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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주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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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출판사 바다주 대표▫소설가 | 뮤지컬 작가▫️제 10회 통일로가요제 대상 수상 작사가 | 싱어송라이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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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10T05:03: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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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3화《세상에 공짜는 없다》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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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56:23Z</updated>
    <published>2026-10-10T07:5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문을 타고 들어와 낑낑 대며 가구를 옮기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싶어 당황스러웠다.  &amp;quot;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런 걸 막.... 받으면 안 되지....&amp;quot; 내가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전화번호부에서 황민현 오빠의 이름을 검색해 통화버튼을 눌렀다. 신호음이 두 개 정도 들린 후 바로 전화가 연결되었다. 휴대폰을 손에 쥐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5kiyHY11IPFtPy4fx_2rl5nOp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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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2화《따님과의 결혼을 허락해 주십시오》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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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0T07:5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빠 혹시... 우리 집에.... 올 수 있어요? 부담스럽죠...?]  그가 내심 거절해 주길 바라며 카카오톡을 보냈다. 그로부터 답변이 뭐라고 오는지, 온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판국이었다.  '뭐야... 왜 다들 이렇게 오버야... 부담스럽게....!!'  &amp;quot;수아야. 아빠도 수아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기다림이란 사람이 수아 도와주느라고 목숨을 걸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kA41b4AMCqXDP20HXeeS2YxUV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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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화《지금 집 앞에 서 있습니다》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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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47:26Z</updated>
    <published>2026-10-07T02: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 제, 제가 조금만 더 생각을 좀... 해 봐도 될까요? 아시다시피 제가... 연애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서... 결혼에 대해서는 더더욱....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보니까.....&amp;quot;  변명처럼 들릴 게 분명했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아직도 '결혼'이란 것은 내게 너무도 먼 일처럼 느껴졌다.  &amp;quot;왜...? 두려워?&amp;quot;  &amp;quot;.... 모르겠어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ixYJ4r10kuUYO84xSnV8Ns00x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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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0화《차라리 연애 말고 결혼할까 우리》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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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4:01:25Z</updated>
    <published>2026-10-06T14: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접을 마치고 홀로 서점에 들렀다. 최근에 수많은 일을 겪어서인지 종이 냄새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핸드폰을 꺼내서 다시 뉴스를 검색해 본다.  한강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샤이닝 그룹 장남 기이한(36)으로 밝혀졌다는 기사들이 초록창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이복동생인 기다림, 기무라에 대한 내용도 짧게나마 적혀있다.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agY3EE-mSeEedaSJ7fI-vep7X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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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9화《우는 얼굴을 아무도 볼 수 없게》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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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9:48:56Z</updated>
    <published>2026-10-05T09: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 밖으로 나온 나는 숨을 고르며 핸드폰을 꺼냈다. 휴대폰 기사를 찾아본다. 기사들마다 하나 같이 '기'씨로 이름이 정정되어 있다. 샤이닝그룹을 노골적으로 언급하는 기사도 많았다.  '아냐... 안 돼... 이렇게... 이렇게 허무하게.... 간다고...? 그럴 리가 없어.'  나는 전화번호부에서 기다림 코치의 번호를 찾아 통화버튼을 누른다. 오늘따라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1dc-DxHQyVlfZyz4xQQtV-6kr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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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8화《물거품이 되어버린 남자》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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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1T2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뭐 저런 끔찍한 일이 다 있어... 보지 마 수아야.&amp;quot; 황민현도 전광판 속 뉴스 내용을 확인한 모양이었다. 내 얼굴에 직접 손을 대지는 않았지만, 손바닥으로 내 두 눈을 가리는듯한 시늉을 했다.  &amp;quot;얼마나 힘들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을 하는 걸까요...?&amp;quot;  사람들은 자살을 인간만의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인간 외에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동물들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drbW7Ow9yIl9NdTEW7F1RLB8e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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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7화《2호선 순환선의 다른 풍경》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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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8:23:01Z</updated>
    <published>2026-10-01T08: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때... 현대자동차 다니신다고 했잖아요.&amp;quot;  [그게.... 꼭 도전하고 싶은 게 있어서.... 그만뒀어...! 어리석게도... 하하.]  &amp;quot;네?!&amp;quot;  [내가 하고 싶은 게.. 프리랜서 일이다 보니까.... 직장을 다니면서 병행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나는... 어쩔 수 없이.... 직장을 그만뒀는데.... 이 사람은.... 자신의 꿈을 위해서 직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Mwv27CRckEo3EgiZZoCed78Bm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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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6화《사라지면 안 돼요, 내 곁에 있어요》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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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7:00:34Z</updated>
    <published>2026-09-26T17: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사라지는 걸 허락해 줘 한수아.&amp;quot;  그의 표정을 통해 나는.... 그가 하는 모든 말이 [진심]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사람... 정말 사라지려고 하고 있어....'  그동안 그가 내 곁에 있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나는 내 무릎 위에 있는 스티치 인형을 내려다보았다. 스티치의 가슴팍에 그려진 베트맨 로고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NaGEjpwDdhAJV7BDvK2y1Puil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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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5화《존재해서는 안 되는 존재》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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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6:28:53Z</updated>
    <published>2026-09-23T16: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야.&amp;quot;  그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지만, 나는 그게 절반 정도는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amp;quot;존재해서는 안 된다니요.... 귀신... 같은 거예요?&amp;quot; 애써 웃음을 지어 본다.  &amp;quot;내가... 언젠가 말해 줘야겠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사실 나는....&amp;quot;  그때, 석촌호수 위로 폭죽 하나가 '펑' 하고 떠오르더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HckEA81SApB9ro-XUB1gwwXIq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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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4화《연애코치, 그가 숨기는 비밀》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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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5:18:07Z</updated>
    <published>2026-09-22T15: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데이트해요. 기다림씨.&amp;quot;  &amp;quot;한수아. 왜 갑자기...?&amp;quot;  '코치님처럼 저를 소중히 대해주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목구멍까지 차오른 말을 내뱉지 못한 채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말로 해야만 전달이 되는 것들도 분명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는다.  내가 침묵하자 그는,  &amp;quot;고마워.&amp;quot;  하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내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g8atLGNX2EPmKM097wffg6cWg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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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3화《데이트 하자 한수아》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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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9:58:43Z</updated>
    <published>2026-09-21T09: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혹시 오늘 시간 괜찮아? 오랜만에 만난 김에... 이따 8시쯤 만날래?&amp;quot;  황민현이 핸드폰 시계와 나를 번갈아서 보며 물었다. 그에게서 듣고 싶은 이야기도 물어보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다. 어차피 나도 오늘 아무 일정이 없었기에 승낙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만 한수아. 오늘은 번호만 따.]  기다림 코치의 목소리가 다시 들린다. 내 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99YnlxnSv4KMuGfV2VjKgT0zs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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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2화《언젠가 TV에 그 남자가 나오는 건 아닐까》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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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1:47:00Z</updated>
    <published>2026-09-16T11: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만. 그 사람. 기현호 아냐...?]  내 쪽을 유심히 바라보던 기다림은 내 맞은편에 서 있는 남자의 얼굴을 마치 자신이 아는 사람으로 인식한 듯했다.  &amp;quot;기현호요...?&amp;quot;  &amp;quot;지금... 뭐라고 하셨으무니까....?&amp;quot;  [맞네. 기현호네. 한국 돌아온 건가?]  굉장히 한국스러운 이름. 마치 성이 '기'이고 이름이 '현호' 같았다.  '아니....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zPikZxfbMdGynAPAOAEjIz8U6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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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1화《길 가는 남자의 전화번호를 따 보자》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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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1:42:27Z</updated>
    <published>2026-09-16T11:4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치 영화 같은 대사. 드라마 같은 상황.  기다림의 호의가 고마웠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웠다.  아직 아무 사이도 아닐뿐더러, 내 수중에 돈이 많이 없다고 해서.... 그에게 비싼 옷과 가방을 받아야 하는 것도 아니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금 아무렇지 않게 받았던 이 호의가.... 언젠가 그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변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mhedyIBjkfIwUbKeXya-3F0MO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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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화《내가 누군지 알았다면 이제는 변화할 때》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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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3T2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래 가.&amp;quot;  차도에 세워진 기다림의 차. 여느 때와 달리 그의 목소리가 차가웠다.  '간다고 하면... 붙잡을 줄 알았는데.....'  &amp;quot;네. 진짜 갈 거예요.&amp;quot;  &amp;quot;그래. 가.&amp;quot;  &amp;quot;저를.... 속이신 건.... 사실이잖아요....! 제가 이제 누구를 믿을 수 있겠어요?&amp;quot;  &amp;quot;그래 알았어. 앞으로는 그런 일 없도록 할게. 나는.... 오호선이 다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5aULSjYWZjva8i3UbafyY680B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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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9화《위기의 순간마다 있었던 남자》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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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1T2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래. 아침부터 뭐가 그리 바뻐?&amp;quot;  초조한 표정으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나를 향해 조성아 대리님이 말을 건다. 농담처럼 말씀하셨지만 위로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느껴졌다.  &amp;quot;너무 주변 눈치 보고 살지 마. 내 나이쯤 되면 정말 착한 사람과 착한 '척'하는 사람 정도는 구분이 되니까.&amp;quot;  &amp;quot;..... 감사합니다.&amp;quot;  &amp;quot;그래.&amp;quot;  그녀의 표정과 눈빛 속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IObj1zQxjfpkOII1EhCxeC3ia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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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8화《따스한 유리 모과차》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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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6:12:49Z</updated>
    <published>2026-09-11T16:1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는 내 표정만으로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는 것 같았다.  &amp;quot;한수아는.... 내가.... 기억.... 하길 바라는 거지?&amp;quot;  &amp;quot;모르겠어요. 어떤 게 옳은 건지.&amp;quot;  &amp;quot;한 번만.... 안아봐도 될까...?&amp;quot;  나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내게 다가오더니 조심스럽게 내 어깨 위로 팔을 두르며 나를 끌어안았다.  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YclE54gZvJrBlu36zqYzKP_yL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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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7화《어디까지가 진실인 걸까》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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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3:47:20Z</updated>
    <published>2026-09-09T13:4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호선이 기억이 전혀 안 나면.... 저랑 있었던 순간들도 꽤 많이.... 사라진 거 아닌가요?&amp;quot;  다시 뒤를 돌아서, 야경을 바라보던 시선을 그에게로 돌린다.  &amp;quot;아무 얘기나 좀 해 봐. 내가... 기억할만한 거.....&amp;quot;  깨어난 순간부터 어딘가 몽롱해 보이는 눈빛을 계속 짓는다. 기억의 일부가 사라져서인지, 어딘가 아파서인지.... 둘 다인지.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1_618LtLq6BUmHTXIoyfkKDJi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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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체부 &amp;quot;전주시립예술단, 예술인 권리 침해&amp;quot;&amp;hellip;시정 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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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9:37:01Z</updated>
    <published>2026-09-08T09: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주시립예술단이 그간 예술인들과 체결했던 계약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시정권고가 내려졌고,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예술인들이 보다 공정한 계약 환경에서 창작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6574831?utm_sourc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sLiqfpmoPhZ96S0GeM-BGyGSX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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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6화《사소하고도 깊은 후유증》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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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0:00:05Z</updated>
    <published>2026-09-07T2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전부터 궁금했는데.... 네가 한다는 매니저가 뭐야?&amp;quot;  나를 비롯한 우리 가족 모두의 시선이 주선우에게로 향했다.  &amp;quot;선우야. 네가 당분간 수아 좀 지켜주면 안 되냐. 우리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믿잖아.&amp;quot; 첫째 오빠가 말했다.  첫째 오빠는 항상 어린 시절부터 '한수아 데려갈 사람은 주선우밖에 없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해 왔다.  그러면 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pkGgWiNF5SX7ga70VMzRbX0RO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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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5화《비행기가 흔들릴 때는 승무원을 보세요》 - 지하철 로맨스 표지 진수지 @kalimakeano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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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4:41:50Z</updated>
    <published>2026-09-07T04:4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공중에 매달린 링거병과 그 라인을 타고 떨어지는 수액. 그 수액이 연결된 팔과 그 끝의 주삿바늘을 바라보았다.  산소마스크, 심전도 등 각종 전자 장비가 기다림의 몸에 부착되어 있었다. 나는 위생 가운을 입고서 회복실에 누운 그를 내려다보았다. 힘 없이 내려앉은 그의 손을... 혹시나 잡으면 부서질까 조심스럽게 잡아보지만 반응이 없었다.  * *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3%2Fimage%2FP9MX8ts9066e2HWtNeLxOlCKd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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