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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이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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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zionphi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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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필리핀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문화와 이야기와 그림책, 동시를 쓰는 작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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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26T03:51: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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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성장한다는 것 - Growing toge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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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2:03:57Z</updated>
    <published>2026-09-09T12: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여러 동료와 함께 연구한다. 서로 다른 관심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연구 주제를 바라보고, 질문을 나누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좋기 때문이다. 혼자 하는 연구가 자신의 생각을 깊이 파고드는 일이라면, 공동연구는 서로의 시선을 빌려 더 넓은 세계를 발견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올해 초, 한 동료 교수가 자신의 연구 프로포절을 보여주며 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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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리핀의 공손한 인사 '마노' - 그림이 있는 필리핀 문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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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1:47:16Z</updated>
    <published>2026-09-09T11:4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에는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마노(Mano)이다. 어린이나 젊은 사람이 어른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아 자신의 이마에 가져다 대며 존경을 표현한다. 이때 흔히 &amp;ldquo;Mano po&amp;rdquo;라고 말하며 인사와 함께 축복을 구한다. 마노는 단순한 예절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 주는 관계의 표현이다. 그 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NXSO99BtoIPHVv0rK2_aZ4Bi7F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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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기를 지내며 - Let's growing toge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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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22:44:51Z</updated>
    <published>2026-08-16T22: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에는 두 개의 계절이 있다. 건기와 우기다. 지금은 우기 한가운데다. 태풍이 자주 지나가는 시기라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늘이 어두워지고 굵은 빗줄기가 쏟아진다. 밤새 지붕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듣다가 아침을 맞는 날도 많다.비가 많이 내리면 평범했던 일상의 모습도 금세 달라진다. 도로 곳곳에 물이 차오르고 때로는 전기가 끊긴다. 기온도 평소보다 내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27jGUCNvth7Mmz6TSwF7p_sb2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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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랑가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 - Let's growing toge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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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4:06:45Z</updated>
    <published>2026-08-15T04: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에서 가장 작은 행정구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처음 필리핀에 살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내게 바랑가이는 그저 주소에 적어 넣는 행정구역의 이름이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오래 살아갈수록, 바랑가이라는 말 속에는 단순히 행정구역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필리핀 사람들의 삶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든다.바랑가이의 어원은 필리핀의 전통 범선인 &amp;lsquo;발랑가이(Balang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D9p50xuU4UkOhOQNk6-ixn7pCE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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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머물다 떠나는 인생 - Let's Growing Toge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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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2:22:39Z</updated>
    <published>2026-08-07T02:2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에서 살아가면서 나는 죽음이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죽음은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때로는 바로 어제까지 인사를 나누었던 사람의 오늘이 되기도 한다.반갑게 인사를 나눈 다음 날, 뽑은 치아를 통해 감염이 생겨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기 엄마가 있었다. 밭에 홀로 나갔다가 쓰러져 다시 돌아오지 못한 할아버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L4-WynkEptRP2ENxqrgILxvOm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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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의 떡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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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4:03:12Z</updated>
    <published>2026-07-28T14: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속담에 &amp;ldquo;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amp;rdquo;라는 말이 있다. 크게 자랄 나무는 어린 떡잎만 보아도 그 가능성을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속담은 사람의 미래 역시 어린 시절이나 작은 행동에서 어느 정도 드러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특별한 재능이나 뛰어난 능력도 한 사람의 가능성을 보여 주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감사를 표현하는 태도가 그 사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V63lMJiaOMGrVOi_DQW0XoiJY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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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의 힘 - Let's growing toge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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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3:19:09Z</updated>
    <published>2026-02-10T03: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 안에 있으면 쉼도 있고 일도 잘될 거라 믿었다.하지만 그 믿음은 오래가지 않았다.침대는 언제나 나를 먼저 불렀고, 잠깐 쉬어야지 했던 몸은 어느새 늘어져 이불 위를 굴렀다.시간은 흘렀고, 남은 것은 소비한 시간에 대한 묵직한 후회였다.그래서 오늘 아침, 일거리를 가방에 챙겨 들고 집을 나섰다.인근 커피숍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니, 어디론가를 향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qPM8H6QOh54gOteG1S86KB5kJ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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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 그림자  - Let's growing toge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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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5:37:24Z</updated>
    <published>2026-02-05T05: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하늘을 채우는 구름을 색칠할 때면 늘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우리는 구름을 떠올릴 때 당연히 흰색을 먼저 생각한다.하지만 막상 붓을 들고 나면, 흰색보다 훨씬 많은 회색을 사용하게 된다.구름의 깊이를, 부피를, 그리고 그 아래 드리워진 그림자를 표현하기 위해서다.회색이 없으면 구름은 평면이 된다.빛을 받는 부분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MOP5XR8h15xHgwxv_WMVU9MKn1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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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 사이로 스며드는 빛을 바라보며 - Let's growing toge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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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1-21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름이 가득한 하늘이었다.흐릿하고 무거워 보이는 구름들이 겹겹이 쌓여빛이 쉽게 드러나지 않을 것 같던 오후였다.그런데 어느 순간,구름 사이를 뚫고 햇살이 환하게 퍼져 나왔다.숨을 참고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었다.마치 하늘이 잠시 틈을 내어빛을 보여 주기로 결정한 것처럼.억지로 밀어내지 않아도,구름은 스스로 갈라지고빛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lEdiswHpNVyepRoOzya9OgoaYw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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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답답할 때, 나는 떠난다 - Let's growing toge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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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23:35:31Z</updated>
    <published>2026-01-20T23:3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답답해지면 나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기보다,그 문제를 다른 자리에서 바라보고 싶어서다.공간이 이동되면 마음의 각도도 함께 바뀐다.같은 생각인데, 같은 걱정인데,머물던 자리를 벗어나는 순간그것들은 더 이상 나를 꽉 붙잡고 있지 못한다.마치 숨을 고르듯, 마음에도 여백이 생긴다.약 두 시간 정도 차를 타고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LiZqbgDCZX_yf6M4prIxP6sdz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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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있는 것에서 발견하는 행복 - Let's grow toge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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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0:17:35Z</updated>
    <published>2026-01-15T00: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언제나 더 많이 가지는 것에 있지는 않다.&amp;nbsp;어쩌면 행복은 이미 내 곁에 있는 것들을 알아보는 일인지도 모른다. 나에게 행복은 아주 조용히 다가온다.&amp;nbsp;크게 소리 내어 존재를 알리지도 않는다.&amp;nbsp;일상의 틈 사이로 스며들어,&amp;nbsp;내가 잠시 멈추어 바라보기를 기다린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amp;nbsp;특별할 것도, 완벽할 것도 없는 커피지만&amp;nbsp;두 손으로 컵을 감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xHhpQBMcHg6tHe7A4UcTHV9Ko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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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과 밤 - Growing Toge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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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1:11:56Z</updated>
    <published>2026-01-14T01: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낮과 밤을 함께 만드셨다.빛만이 아니라 어둠도, 일함만이 아니라 쉼도, 환함만이 아니라 고요함도 함께 주셨다. 이 단순한 창조의 질서는 매일 반복되며 우리 삶에 깊은 울림을 준다. 그것은 곧 인생에도 낮과 같은 순간이 있고, 밤과 같은 시간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낮은 분명하다.&amp;nbsp;무언가를 이루었을 때, 승진 소식을 들었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tCFX5JuxhJ3k6FQ3RU3LPP0n_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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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리핀의 빗자루 왈리스 띵띵 (walis tingtin - 그림이 있는 필리핀 문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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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22:57:17Z</updated>
    <published>2025-06-25T22: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거 하나 집에 있어야 해.&amp;rdquo;  며칠 전, 천장 모서리에 생긴 거미줄과 벌레의 번데기를 보며 나는 문득 그렇게 생각했다. 필리핀 가정에서 빠질 수 없는 도구, 바로 Walis Tingting(왈리스 팅팅)이다.  팜 나무의 잎줄기(rib of coconut leaves)를 말려 만든 이 빗자루는 플라스틱 쓰레받기나 전기청소기 없이도 마당과 지붕, 외벽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IzrGP7v0cnDEvFASnRbWrda8KSI.png" width="25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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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날 - 그림이 있는 필리핀 문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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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22:41:32Z</updated>
    <published>2025-06-25T22:4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 하루에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필리핀은 서구 문화의 영향을 받아,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을 따로 지낸다. 아버지의 날은 매년 6월 둘째 주 일요일이다.  &amp;ldquo;아버지의 날에 어떤 선물을 드릴까?&amp;rdquo; 필리핀 아이들에게 물었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말했다. &amp;ldquo;모자요!&amp;rdquo; 뜨거운 태양 아래,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4gFuxlFcL9aj_ESgCOzjULbdZ4k.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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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밥(Chicken with rice 필리핀 국민 한끼 - 그림이 있는 필리핀 문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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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22:59:31Z</updated>
    <published>2025-06-12T22: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맥도날드에 가면 나라별로 특색 있는 메뉴가 있다.미국엔 빅맥, 일본엔 데리야키 버거, 한국엔 불고기 버거가 있다면,필리핀 맥도날드의 베스트셀러는 단연 치킨과 밥(Chicken with Rice) 이다.갓 튀긴 바삭한 치킨, 고슬고슬한 흰 쌀밥, 그리고 따끈한 그레이비 소스 한 컵.간단하지만 든든한 구성이다.햄버거 대신 밥을 먹는다는 점이 필리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wkY_wF41CVKDgSLNAqh7vQP-O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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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품은 교회 Paoay church - 그림이 있는 필리핀 문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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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1:04:55Z</updated>
    <published>2025-06-12T16: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로코스 노르테의 작은 마을, 파오아이.햇살 아래 빛나는 웅장한 교회 한 채가 오랜 세월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이곳은 파오아이 교회(Paoay Church),3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바람과 비, 지진까지도 견뎌낸 돌담이 만든 기적 같은 건축물이다.벽은 두껍고 튼튼하다.옛 사람들은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게 벽과 벽을 단단히 붙잡아주는 버트레스(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APZ_V6GE5Ton_dyQVaDSkxQvK2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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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손한 표현 po - 그림이 있는 필리핀 문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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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1:36:34Z</updated>
    <published>2025-06-09T23: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의 언어와 문화 속에는 &amp;lsquo;po&amp;rsquo;라는 작고도 중요한 단어가 있다. Po는 문장 끝에 붙는 enclitic particle로, 공경과 예의를 담아내는 표현이다.한국어로 치자면 존댓말의 어미처럼, 어른이나 윗사람에게 존중의 마음을 담아 말할 때 쓰인다.한국은 공경을 표현하는 단계와 방식이 무척 세밀하고 다양한데, 필리핀은 이 po 한마디로 그 마음을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jrcAq_YHBBH8k6yLAfSG3ycmaHw" width="25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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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gulan 비의 계절, 하늘이 주는 선물 - 그림이 있는 필리핀 문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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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20:02:56Z</updated>
    <published>2025-06-09T13:5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의 우기(Tagulan)는 대개 6월경부터 시작되어 11월까지 이어진다. 한 해의 절반을 건조하고 뜨겁게 달구던 태양이 뒤로 물러나고, 하늘은 부드러운 빗줄기로 땅을 적신다.  바로 얼마 전만 해도, 태양은 대지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한낮의 온도는 45도에 육박했고, 그 열기는 도시의 골목마다 스며들었다. 그런데 이제, 마치 &amp;lsquo;수고했다&amp;rsquo;고 말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eyGKYNgjrhG8Lh59q3QObaTY218.JPG" width="25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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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리핀의 통증 해결방법 Menthol Oil - 그림이 있는 필리핀 문화 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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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6:10:36Z</updated>
    <published>2025-06-08T05: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의 작은 거리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작은 병.뚜껑을 열자마자 훅 하고 올라오는 시원한 향.그게 바로 멘솔오일이다. Katinko, Vicks, white flower oil (백화유) 등 종류가 다양하다. 필리핀 사람들에게 이 오일은 단순한 멘톨 오일이 아니다.두통,&amp;nbsp;피로, 멀미, 근육통까지 &amp;lsquo;모든 통증을 날려주는 마법 같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G8GuktCAAOPlKChqXyNDAIWG-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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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ictory Liner: 필리핀의 길 위에서 - 그림이 있는 필리핀 문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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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3:38:57Z</updated>
    <published>2025-06-05T02: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의 버스는 한국에서 수입된 중고차로 시작된다. 붉고 노란색이 칠해진 차체 위로 &amp;lsquo;Victory Liner&amp;rsquo;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이름처럼 이 버스는 여전히 누군가의 여행을 담담하게 이겨내며 달린다.처음 필리핀에 정착했을 무렵, 우리 가정은 차가 없었다. 그래서 고속버스를 자주 탔다. 딸락에서 마닐라까지 이동시간은 약 4시간을 잡고 이동해야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I1%2Fimage%2FBrhTdbleUxbNmq5oWBQ6pL42-d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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