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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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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n735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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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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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22T17:27: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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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갼호사일기  - 비 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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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15:54:07Z</updated>
    <published>2026-10-13T15: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오고 나니 날씨는  제대로 가을. 가만히 있어도 스며드는 한기가 기분은 좋다. 서늘하니 잔잔하니 바람이 반갑다. 비 개인 하늘 만큼  반가운 것은 짧은 가을 꼭지 잡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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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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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3:09:18Z</updated>
    <published>2026-10-11T23: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참 소박한 풍경이다. 원하는 게 많던 적던 간에 일하는 것보다는 노는 게  훨씬 더 좋고 여행다니는게 쉬는 가운데서는  더 좋다. 여행은 어디를 가는 것보다 즐길 꺼리가 많아서 늘 다닐 기댈 하게 된다. 산다는 것은 돈이 필요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내가 편하고 원해야 한다. 그게 소확행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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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갼호사일기  - 한달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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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3:48:50Z</updated>
    <published>2026-10-10T23:4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달이란 시간을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면 어떨까? 제주도나 오사카.고베등은 여행으로만  다닌 곳들이지만 한달이나 그 이상의 시간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자유로운 탐방이 시작될 것 같다. 기다란 길에서 시작을 하면서 끝에 무엇이 있을지를 생각하는 것보다 주변에 있을 뭔가를 발견하고 싶다. 한달이든. 두달이든.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있을 곳에서 누리고 발견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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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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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6:54:37Z</updated>
    <published>2026-10-09T06: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먹을 수록 나아지는 것보다 안 좋아지고 삐꺽거리는 게  더 많아진다. 그래도 장점이라면 크고 작은 일에는 별 동요없이 -괜찮아. -기다려봐. -잘 될꺼야.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고 별 것이 아니라고 여길 수 있다는 거다. 일을 할 때는 지치고 힘이 들고 노안으로 글씨를 읽는 것은 점점 힘들어지고.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 건지 늘 고민이다. 지금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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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타지에서 한달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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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4:29:50Z</updated>
    <published>2026-10-07T04: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달을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동생이 제주도에서  한달을 살고 오고 나서 계속 궁긍한 것이  집을 떠나서 다른 곳에서 사는 것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여행은  짥은 동안이라서 떠난 곳을  잘 본다고 해도 너무 촉박한 시간이라서 늘 아쉬운데 한달이나 살면 더 여유로이 다닐 수 있을까? 이것저것 찾아보고 책으로  후기를 읽다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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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다양한 삶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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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2:59:39Z</updated>
    <published>2026-10-06T22: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시절에는  공부가 재미없고 친구들과 노는게 제일 좋았다. 20.30대는 일하느라고 앞만 보고 살았고 40대는 도망치듯이 여행을 시작했다. 50대인 지금은 나름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딘. 쉽게 바뀌지 않는  것들도 많지만 쉬고 여유로이 살아보려고 한다. 되는 것은 해보고 안될듯 싶은 것도 다시금  도전해보는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100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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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맛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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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4:00:17Z</updated>
    <published>2026-10-06T04: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다니면 맛있는 것을 찾게 된다. 검색을 해서 미리 저장도 하지만 우연히 들어간 곳이 맛집인 경우도 있어서 기분이 좋다. 허스름한 노포에서 먹은 청국장이 지금까지 생각이 나기도 하고 배고파 들어간 음식점이 소박해도  감칠맛이 좋으면 너무 행복하다. 식도락이 삶에 재미를 더해 주듯이 난 맛있는 것이 좋다. 즐겁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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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대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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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2:27:57Z</updated>
    <published>2026-10-05T12:2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 대천 여행 바람이 엄청 불어도 좋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zp%2Fimage%2FMkiJMHMidqU6qVUgWlye_bYxr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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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가슴이 답답해질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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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2:44:22Z</updated>
    <published>2026-10-04T22:4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밖으로 나오면 먼저 만나는 수 많은 사람들. 그리고 매일 만나는 잘 모르는 익숙한 사람들도. 요즘은 심호흡을 한다. 답답해서. 말로는 다 잘났지만 어차피 자기가 하는 행동이나 말이 너무 뻔히 보이는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서다. 자기의 일을  다른이를 시키면서 마치  자신이 뭐라도 된듯 주제파악이 안되는 모습이 보면서도 참 어이없다. 보고 듣고 확인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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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떠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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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1:40:21Z</updated>
    <published>2026-10-04T21:4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속에서 부시시 눈비비고 일어나서 여행을 간다. 일상에서 일탈로  어디든 간다. 봄가을엔  꽃게와 새우를 먹으러  대천에 가고 게장이 먹고 싶으면 여수, 새로운 곳은  준비하고 맘먹고 가보고 익숙한 곳에 간다. 못보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므로 또 몇번이고 갈 이유는 있다. 기차를. 비행기를.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는 것 그 자체가 좋고 미리 계획하고 준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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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눈뜨고 임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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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1:03:00Z</updated>
    <published>2026-10-04T11: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오감중에 가장 오래남는 것이 청각이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하도록 설명한다. 그런데  가끔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봐야 할 것이 있는 경우 눈을 뜨고  임종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기도를 하거나 이야기를 하거나 마지막 인사를 하고 눈을 감겨준다. 오늘 아침 출근해서 눈을 뜨고  돌아가신 분께 편하게 좋은 곳으로 가시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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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죽음.그리고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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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9:43:44Z</updated>
    <published>2026-10-03T09:4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는 것은 사는 것보다  어쩌면 더 힘들다. 태어나서는 축복을 받고 관심을 받는데 죽음은 어떨땐 너무 허무하게. 혹은 너무 아쉽게. 아무런 관심도 없이 조용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가족들이  아무런 반응없이 마지막 순간까지도 혼자 가는 이들이 많다. 임종을 지키게 연락해도 오지 않는 이들. 죽음은 가장 두려운 순간인데 간호사가  그 순간을 함께 한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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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가을.제대로 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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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4:29:38Z</updated>
    <published>2026-10-02T14: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늘하지만 차갑지는 않은 바람. 콧끝에 스치듯이 온통 스며든다, 덥더니 이젠  갑자기 겨울이 되려하는지 잠깐씩 느껴지는 가을은 사뭇  더 기온이 내려간 채로 지나가듯이 살짝 잡힌다. 꼭지만 잡아도 마냥 좋은 시간. 틈새 계절 가을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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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멍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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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3:29:20Z</updated>
    <published>2026-09-30T23: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쩡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가끔은 모든 걸  집중하고 신경쓰고 하지만  쉬는 날에는 멍하게 지낸다.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풍경들에. 일상에서. 그 외의 자극을 흩어내고 자유로이  할꺼만 한다. 생각과는 벽쌓는 시간이 멍한 때이다. 삶은 버티는 건데 살아가는 방법을  나름 터득한다. 멍도 그중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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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가을 맛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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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3:15:02Z</updated>
    <published>2026-09-30T11:3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식물원에서  가만히 앉아만 있었는데 가을이 스며들었다. 제대로 선선하고 기분좋은 가을바람 그리고 고즈넉한 풍경을  만족스럽게 즐겼다. 행복한 가을 맛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zp%2Fimage%2F7vVGPVHs4B3Z0APn60zvOGyv6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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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자기가 지금 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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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0:13:16Z</updated>
    <published>2026-09-26T10: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간호사다. 늘 긴장하고 일어날 상황들을 대처히고 해결해야 한다. 출근할땐 잔뜩 신경쓰인다. 주말이든. 휴일이든 상관없이. 아무리 연차가 쌓어도 긴박한 상황에 예민해지고 바빠지고 일에 치이는 것은 똑같다. 난 지금 이일을 한다. 언제까지 할 지 모르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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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음악들 - 여행스케치 산다는 건 이런게 아니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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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1:22:49Z</updated>
    <published>2026-09-26T01:2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다는 걸 어쩔 땐  아무 생각없이  살지만 어쩔땐 힘이 들고 버겁고 도망가고 싶다. 이 노래는 참 행복하게 들린다. 여행스케치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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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일하다가 깨닫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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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1:05:06Z</updated>
    <published>2026-09-26T01:0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일하면서 늘 필요해서  하는 것인데도 난 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  1.L- tube 끼우고 유지하는것도 힘들다. 입으로 못먹고  위까지 이어진 관으로 식이가 들어가는 것은  삶의 의욕이 없다. 2.연명의료중단 심폐소생술.투석 등 삶을 기계나 다른 방법으로 이어가기는 싫다.  안했으면 한다. 심장이 멈추려고 하는데 강심제를 투여해서 심장이 달리게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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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돈.그건 놔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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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1:49:05Z</updated>
    <published>2026-09-25T11: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서글프다. 일을 하다보면. 보호자들이 환자의 돈을 빼가고 면회도 안 오고 너무 외로워하는 경우를 흔하게 본다. 돈 그게 참 묘하다. 가져야 하는데 막상 말년에는 챙김과 버림의 결정타가 된다. 돈. 그걸 어떻게 해야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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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일기 - 일에 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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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3:08:36Z</updated>
    <published>2026-09-23T13: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몰린다. 그리고 머리에서는 일이 흐르는데 몸은 바쁘다. 그걸 웬만큼 하고 와도 집에 오면 빼먹은 것이  생각난다. 일에 치이는 날 너무 힘들다. 도움이 필요치 않지만 일은 잡고 해야 하는데 연차가 쌓여도 일은  늘 롤러코스터처럼 가늠이 안된다. 피곤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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