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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inthy Kwo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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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한국에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인 유학생 신티입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카메라를 통해 바라본 저만의 시선으로 다양한 순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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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3:20: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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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이 바뀌는 순간 - 결정적 순간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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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7:49:13Z</updated>
    <published>2026-06-10T15:0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사진은 내가 살고 있는 원룸 건물 옥상에서 촬영한 내 자화상이다.  고향 집에도 이런 옥상이 있었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저녁이면 자연스럽게 옥상에 올라가 바람을 쐬곤 했고, 노을이 지는 하늘이나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나에게 옥상은 잠시 생각을 정리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공간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한국에 온 뒤에는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zlqZMIy0uwTLFPVGZCpkzBkZq6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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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화(開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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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0:16:49Z</updated>
    <published>2026-06-10T08: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미를 보면 문득 청춘이 생각난다. 예뻐서가 아니라, 오래 볼 수 없어서 때문이다.   어렸을 때는 늘 어딘가에 도착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어 있을 미래를 상상했고, 그곳에 가면 지금의 불안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래는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았다. 기대하던 순간이 와도 나는 여전히 나였고, 여전히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xa3cQKxmq-EFBx-LCDkuULIbd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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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생했다'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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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6:13:36Z</updated>
    <published>2026-06-09T12: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mdash; Sudah makan belum? (밥은 먹었어?) &amp;mdash; Hati-hati di jalan. (길 조심해.)  내가 자란 인도네시아에서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표현할 때 보통 이런 말들을 쓴다. 상대방이 밥을 잘 먹었는지, 길을 조심히 가고 있는지 걱정해 주는 것이 우리에게는 가장 자연스러운 다정함이다.  그래서 한국에 처음 왔을 때&amp;nbsp;'수고했다', '고생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5K1rpusCB85c-BcbKh4McDDAL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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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낯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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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2:21:45Z</updated>
    <published>2026-06-04T11: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네시아를 떠나 한국에 온 지 벌써 3년이 되었다.  이제는 매일 보는 동네 풍경이 참 익숙하다. 가끔 타는 기차표도 혼자서 잘 예매하고, 기차를 타러 가는 길도 헤매지 않는다. 창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을 보면서, 한국어로 오늘 할 일을 생각하는 것도 이제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분명 이곳은 나에게 익숙한 공간이 되었다. 내가 사는 방, 매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UaP_GMkjfQAotvcoCYS_A21pi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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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아끼는 장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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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5:13:27Z</updated>
    <published>2026-06-04T10: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렌즈 너머로 세상을 바라볼 때 가장 행복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불이 꺼지지 않는 모니터를 몇 번이고 다시 돌려보게 만드는 작품이 있다. 수많은 컷들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미장센이 가득했던 순간.  한 공모전에서 시작해 나의 '원픽'이 된 나의 가장 소중한 필름을 꺼내어 보려고 한다.   가을이 오면 문득 외롭고 그리운 마음이 생긴다. 유학 생활을 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bUtAryQw5uk-6DkkFi5Ra3Rwz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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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가장 오래 지켜본 나에게 - The program of the two Minutes Prai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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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5:25:29Z</updated>
    <published>2026-06-03T16: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에 들어온 뒤부터 나의 삶은 늘 '일'과 '공부'라는 두 개의 공을 동시에 굴리는 것 같았다. 2014년,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해,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공부를 계속하기 힘들 만큼 깊은 파도가 찾아왔다. 하지만 나는 주저앉지 않았다. 끝까지 포기라는 단어를 고르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내 마음속에 그래픽 디자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VSZDNJZaQBgRgDVeclcyIudVd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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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그 자리에서 - 친구 같은 나무 하나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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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5:12:41Z</updated>
    <published>2026-05-30T06: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고향 인도네시아 메단에 있는 집 앞에는 오래된 나무 한 그루가 있다.   사실 이 나무가 정확히 무슨 종류인지는 모른다. 평소에는 꽃도 없이 초록색 잎만 무성한 평범한 가로수일 뿐이다. 하지만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노란 꽃이 활짝 필 때가 있는데, 그때는 평소와 다르게 정말 예쁘고 동네 전체에 생기가 가득해진다.  꽃이 만개하면 거리에 떨어진 꽃잎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xHNinKMqYVGd-qLFGnSA0aeNc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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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이 머무는 곳 - 2024.11.07 경복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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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1:16:47Z</updated>
    <published>2026-05-30T04:2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가을, 홀로 경복궁을 걸었다. 기분 좋은 가을바람을 맞으며, 그저 한국 전통 건축이 가진 아름다움을 온전히 눈에 담았다. 특히 하늘을 향해 부드럽게 휘어진 지붕과 처마의 곡선, 그리고 그 안에 새겨진 화려한 문양들이 자꾸만 제 시선을 붙잡았다. 거창한 감정보다는, 그저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오르던 그날의 기록이다. 내가 아끼는 사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52yJ_2TZ0WGvOL07szpkYbwsk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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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멀리 있다는 죄책감 - 타지에서 혼자 삼켜야 했던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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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5:26:31Z</updated>
    <published>2026-04-29T18: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마음은 일주일 내내 깊은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있다. 지난주, 인도네시아에 계신 둘째 이모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세상은 평소처럼 흘러가고 있지만, 내 시간은 그 소식을 들은 순간에 멈춰버린 기분이다.  수업을 듣고 사람들을 만나며 평소처럼 보내려고 노력하지만, 문득문득 숨이 막히는 순간이 찾아온다.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을 보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dgmlVOzy321Jakz4s48CE-h1Y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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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 연애의 끝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 조용히 무너지는 관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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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5:27:56Z</updated>
    <published>2026-04-29T11: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만하자, 더 이상 얘기하지 말자.&amp;rdquo;  특별한 생각 없이 자주 내뱉던 말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대화와 반복되는 다툼 속에서, 그 말은 늘 이 싸움을 빨리 끝내고 싶어서 억지로 찍어버리는 마침표와 같았다. 일단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습관처럼 내뱉곤 했다. 그래도 그때의 나는 연애를 그렇게 쉽게 포기하면 안 된다고 믿었다. 끈기 있게 버티는 것이 사랑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1h-m-DgqcDBMjDN1sQB4pfxPW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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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 기억에 남을 겨울 - 기대하지 않았던 여행이 선물해 준 인생 최고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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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6:05:21Z</updated>
    <published>2026-04-23T13:4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말, 2025년 가을 학기가 끝날 무렵이었다.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야 했던 시기였다. 기말고사와 과제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몸과 마음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학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인도네시아로 돌아가야 했기에 준비할 것이 태산이었다. 특히 가족들에게 줄 선물과 겨울옷을 챙기는 일이 가장 큰 부담이었다. 1월에 온 가족이 함께 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FpC5wJbO55pElZ9eWDiOcB960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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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칵 - 내 모든 시작은 사진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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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5:31:00Z</updated>
    <published>2026-04-16T08:0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나는 항상 가장 먼저 &amp;quot;사진 찍기&amp;quot;라고 말한다.  지금의 내 삶을 돌오보면, 어쩌면 모든 시작은 사진에서부터였던 것 같다.  처음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느낀 건 열아홉 살 때였다.그때 나는 대학교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행사마다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찍는 역할을 맡았었다.  그때 처음 알게 된 감정이 있다.  사람들의 표정을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2gAkzBGspyJD9ewGe4KNAuqSC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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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 - 2026년 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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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5:29:41Z</updated>
    <published>2026-04-13T06:1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3년 동안 살면서 계절이 바뀌는 순간을 나도 모르게 기다리게 됐다. 인도네시아에는 계절이 두 개밖에 없다, 건기와 우기. 예전에는 건기와 우기가 꽤나 달랐는데, 건기에는 몇 주 동안 한 방울의 비가 내리지 않은 적도 있었다. 우기가 되면 지겨운 비가 몇 주 동안 쉬지 않고 계속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요즘에는 건기에도 비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Nels0pGhUdvM-HinY_lCwnNfq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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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태양이 되고 싶다 - 내가 사물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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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5:30:36Z</updated>
    <published>2026-04-13T06: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사물이 된다면, 어떤 것이 되고 싶을까. 조용히 생각해 보니, 나는 태양이 되고 싶은 것 같다.   아침, 차가운 공기가 아직 남아 있을 때 창문 틈 사이로 조용히 스며들어바닥 위를 천천히 밝히는 햇살처럼.  꼭 눈에 띄지 않아도 괜찮다.누군가가 내 존재를 의식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저 그 공간을 조금 덜 차갑게 만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D6idgqW1BpUzrbBDK_cnAxwwE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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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 없이 살고 있을까 -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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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5:30:18Z</updated>
    <published>2026-04-13T06: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런 아야기를 영화에서 자주 보고, 예전에 책에서도 한 번 읽어 본 적이 있다. 사람들은 죽기 전에 &amp;nbsp;인생에서 중요한 순간들이 머릿속에서 영화 필름처럼 빠르게 지나간다고 말한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죽기 전에 어떤 순간들이 떠오를까..  내 인생의 좋은 순간들일까? 아님 나쁜 순간들일까? 좋은 성적을 받았을 때나 대회에서 상을 받았던 순간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Sq%2Fimage%2FVRPZukgUEwc9684RraegOWF9m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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