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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인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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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회에서 일인분 정도는 하고 있겠지' 희망하는 7년차 의료기관 종사자 입니다. 직장인 분들 뿐만 아니라 의료 환경에서 종사하시는 분들과 많은 이야기와 교류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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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2:09: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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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자꾸만 행복을 내일로 미룰까 -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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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3:35:44Z</updated>
    <published>2026-10-05T03:3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지금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자꾸만 내일로 유예하며 산다. &amp;lsquo;좋은 대학에 가면&amp;rsquo;, &amp;lsquo;취직만 하면&amp;rsquo;, &amp;lsquo;내 집을 마련하고 나면&amp;rsquo; 행복해질 것이라 믿으며 오늘이라는 삶을 꾹꾹 눌러 담는다. 그러나 오늘 저축해 둔 행복에 은행 통장처럼 이자가 붙어 돌아올 리 없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지 않는 한, 아무리 먼 미래에 도달해도 행복은 여전히 &amp;lsquo;다음&amp;rsquo;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Fssv3N6G1ciZ1j8Q3if1Sl-6L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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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는 돈에서 나온다 - 흥부전이 말해주지 않는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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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9:00:16Z</updated>
    <published>2026-09-17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읽은 전래동화 속 부자는 대개 심술궂고 매정한 인물이었다. 어디 동화뿐인가. 이제껏 봐온 드라마도 별반 다르지 않다.  &amp;lt;흥부전&amp;gt;의 놀부부터 현대 드라마 속 악덕 재벌에 이르기까지, 대중매체는 부자를 고약하고 인심 없는 존재로 묘사해 왔다.   이에 반해 가난한 사람은 항상 선량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성인군자와 같은 관대함을 보여준다. 부를 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_I1_alFC4X5w_WDuhBE6eS3gq7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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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청춘은 아직 오지 않았다 - ​남들의 속도에 맞춰 &amp;lsquo;갓생&amp;rsquo;을 흉내 내다 깨달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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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9:00:19Z</updated>
    <published>2026-09-10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퇴근길, 집 방향이 같은 직장동료와 걸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니 주제는 자연스레 다가오는 주말로 흘러갔다.&amp;ldquo;쌤은 주말에 뭐해요?&amp;rdquo;&amp;ldquo;그냥 집에 있으려고요.&amp;rdquo;나는 별다른 약속이 없는 이상 대개 집에만 있는 편이라, 이번 주말도 마찬가지였다. 내 대답을 들은 동료는 짐짓 아쉽다는 표정으로 한마디 덧붙였다.&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eCh4fdmS5s7cFdlSJzKrGCNer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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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함을 견디지 못하는 병 -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나는 또 휴대폰을 꺼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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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0:00:12Z</updated>
    <published>2026-09-08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착 예정시간 13분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그 찰나의 지루함을 1분도 채 견디지 못하고 휴대폰을 꺼내든다. SNS 앱을 눌러 알림을 확인한다. 받은 메시지가 없다. 친구목록에 들어가 본다. 팔로워가 한 명 줄었다. 먼저 호감을 보이며 SNS 친구 하자던 그 사람과 며칠 만에 다시 남이 되었다.   씁쓸한 기분을 뒤로하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빠르게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cl-QmTBna8KJVtU7KSSrZglpGV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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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친 퇴근길, 돈을 쓰는 진짜 이유 - 월급이 자꾸 사라지는 건 마음이 고파서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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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9:00:21Z</updated>
    <published>2026-08-27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부모님은 퇴근길에 늘 무언가를 사 주셨다. 특히 부모님 직장 근처에서 팔던, 과자가 꽂힌 아이스크림이 아직도 기억 속에 아른거린다.   그때는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는 기대 하나로 부모님을 마중 나가는 일이 참 즐거웠다.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있던 날도, 친구와 다툰 날도 달달한 간식 한 입 베어 물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잊어버리곤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chxLtg-FLiZ-9__0tMH8Sl9Oa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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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아웃인 줄도 모르고 - 월요병이 아닌, 진짜 번아웃이 찾아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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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9:00:18Z</updated>
    <published>2026-08-20T09: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람 소리가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진다.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니, 출근시간까지는 한참이나 남았다. 무기력함에 휩싸인 채 가만히 누워 생각한다.  &amp;lsquo;아, 출근하기 싫다.&amp;rsquo;    이건 영혼까지 탈탈 털린 &amp;lsquo;번아웃&amp;rsquo;일까, 아니면 아침마다 찾아오는 흔한 &amp;lsquo;일하기 싫어증&amp;rsquo;일까. 예전에는 이런 마음이 들 때마다 쉽게 &amp;lsquo;번아웃&amp;rsquo;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이곤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zxqmlwy8lNbev_RQNIXFgrgDF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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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잃지 않기 위한 직장 내 거리두기 - 적당함을 몰라 흔들리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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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9:00:19Z</updated>
    <published>2026-08-13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건 업무보다 사람과의 거리였다. 일은 정해진 절차대로 진행하면 그만이었지만, 인간관계는 늘 예상처럼 흘러가지 않았다.   &amp;lsquo;인사성만 밝아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amp;rsquo;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한 선배들에게 종종 듣던 말이었다. 그래서 살갑게는 못하더라도 상사나 동료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려고 노력했다.   돌아오는 반응은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VjSftz-yt-YUTJMAnSe1yrsf4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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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하되 무너지지 않기로 했다 - 무례함과 나 사이에 단단한 경계를 세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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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6:31:00Z</updated>
    <published>2026-08-06T09: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이 있지만, 현실에서 언제나 통용되는 말은 아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호의를 베푸는 상대 앞에서도 거리낌 없이 감정을 쏟아내는 사람을 마주할 때가 있다.   그 감정은 대개 불만이고, 분노이며, 때로는 상대를 향한 모욕이 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호의는 &amp;lsquo;정당하게 화낼 수 있는 권리&amp;rsquo;로 인식될 뿐이다.  갑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GXShHUQMIrPThZXl-TG6EFz45D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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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이직러가 깨달은 한 가지 - 좋은 직장보다, 나에게 맞는 직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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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23:09:22Z</updated>
    <published>2026-07-30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학 졸업 후 7년이 지난 지금에 오기까지 여러 직장을 전전했다. 대학병원에서부터 한방병원, 산업체 건강센터 등 환경도 다양했다. 비록 최종합격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공무원 면접 문턱까지 넘어봤다.   이렇듯 1년을 채 넘기지 못하거나 겨우 넘긴 상태로 계속 이직을 반복하다 보니, 직장을 옮길 때마다 모두가 납득할만한 구실을 준비해야 했다. 그럴 때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a20BVyOYuYBzgiHjlH40hrpLy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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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 차이지만 막내입니다 - 막내가 체질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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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5:58:16Z</updated>
    <published>2026-07-23T08: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 차라는 경력은 가끔 오해를 만든다.&amp;ldquo;직급이 높으시겠네요?&amp;rdquo; 나는 멋쩍게 웃으며 대답한다.&amp;ldquo;2년 차 때 잠깐 선임이었어요.&amp;rdquo; &amp;ldquo;그럼 지금은요?&amp;rdquo; &amp;ldquo;지금은 그냥 막내예요.&amp;rdquo;  대부분 한 분야에 오래 몸담고 있으면 자연스레 직급도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 예전의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7년 차가 된 지금, 나는 거의 십여 년 간 근무한 대선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Not6qvrntTZj08-qyw0F8SPg43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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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이 태도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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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8:39:14Z</updated>
    <published>2026-07-21T1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11시 20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할 일들을 끝내고 막 누운 참이었습니다. 몸은 한없이 피곤한데 이상하게 정신은 멀쩡해서, 밤이 깊어갈수록 이런저런 생각들만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amp;lsquo;아까 일할 때 조금 힘들어도 짜증 내지 말걸, 프로답지 못하게 너무 감정적이었어.&amp;rsquo;   &amp;lsquo;다음부터는 감정 조절 잘해서 이성적으로 대처해야지.&amp;rs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9paTgyuRZgD0m4hR83ccjlRWtC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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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 차가 되어서야 배운 일머리 - 혼자 일하는 사람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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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5:01:35Z</updated>
    <published>2026-07-16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쌤, 이따 잠깐 나 좀 봐&amp;rdquo;  고참 선생님 한 분이 나를 부르셨다. 3년 차에 새로 입사한 병원이었다. 신입처럼 모든 업무가 낯설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확신을 가지고 일하기에는 애매한 연차였다. 나름의 업무 방식과 고집은 생겼을지언정, 마음 한편으로는 늘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하는 의문이 따라다녔다.그 시기의 애매함은 일하는 방식에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KwmezGfPLV0Of4rbXIbe7rb4J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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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을 앞두고 퇴사했습니다 - 나를 지키기 위해 떠난 첫 번째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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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3:53:16Z</updated>
    <published>2026-07-09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취업 준비에 들어갔다. 대학병원에서부터 종합병원까지 내로라하는 병원에 모두 지원서를 넣었다. 하지만 넘치는 패기가 무색하게도 결과는 늘 참담했다.&amp;nbsp;면접장의 문턱조차 넘어보지 못하고 서류전형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아무런 경험도, 내세울 만한 특별함도 없는 신입을 선뜻 뽑아줄 리 만무했으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dyRIiAMMFcQj8U9tw1s1XaK--1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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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에는 &amp;lsquo;눈치 값&amp;rsquo;이 포함되어 있다 - 7년 차 직장인의 멘탈 서바이벌 가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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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7:18:05Z</updated>
    <published>2026-06-18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급에는 &amp;lsquo;눈치 값&amp;rsquo;이 포함돼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주어진 일을 잘 해내는 것 못지않게, 조직의 분위기를 읽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센스가 바로 일머리이기 때문이다. 나는 알바 경험 없이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7년 간 일을 해왔고, 순간순간마다 이를 뼈저리게 느꼈다. 남 밑에서 일하며 월급 값 제대로 하면서 내 멘탈도 지키는 눈치 코칭 가이드까지는 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NPU17qBhLsyQN9ppCfC6zH5yO8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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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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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9:00:20Z</updated>
    <published>2026-04-30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촌이 좋은 곳에 취직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SNS에서 보던 잘나고 완벽해 보이는 사람들을 볼 때보다 더 큰 열등감에 사로잡혔다. 나와는 아무런 접점이 없는 사람들과 달리, 내 주변 가까운 사람에게서 일어난 경사라서일까. 솔직한 심정으로, 지금의 나로서는 그 누구의 성공도 온전히 축하해 줄 수가 없다.타인이 얼마나 성공했는지 안중에도 없던 때가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Bvroc9z8-2rNZEJSHmgN1TABgI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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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마주한 뒤늦은 청춘 - 바쁜 발걸음 뒤에 숨겨진 삶의 허기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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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9:00:17Z</updated>
    <published>2026-04-23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아픈 몸을 위해 쉬어가는 이곳에서, 어르신들이 제일 바쁘다는 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내원하셨다가 수액을 맞고 바로 나가신다. 어디를 그리 바삐 가시는지 여쭤보면 수영, 댄스, 모임 등 목적지가 제각각이다. 언젠가 어머니 나이대의 환자분과 대화하며 그 바쁜 발걸음들 속에 숨겨진 삶의 허기를 발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bMpGjF1g6dIvzGqgjgI7HJY1O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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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의 전부이던 시절 - 그때처럼 나에게 관대하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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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9:39:58Z</updated>
    <published>2026-04-09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마트 과자 코너 앞에 서면 망설임이 없었다. 집안 형편이 넉넉한 편은 아니었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아이에게 우선순위는 오로지 가격보다 맛이었다. 알록달록하고 고급스럽게 포장된 과자만을 골라잡는 나를 부모님은 꾸짖지 않으셨다. 그저 내가 먹고 싶어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별다른 말씀 없이 계산대에 과자를 올려두셨다. 이런 부모님의 무조건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c454XHqDcCXZ11hX4HEpCJ6M56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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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일시정지가 필요할 때 - 포기가 아닌 더 단단해지기 위한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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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4-02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아웃이 온 것 같다. 아니, 이미 온 지 오래였는데 외면하고 있던 건지도 모르겠다. 스스로를 방치하는 와중에도, 내 몸과 마음은 끊임없이 나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가장 먼저 무너진 것은 수면 패턴이었다. 쉽게 잠들지 못했고, 간신히 잠들어도 몇 번이고 깨어나기 일쑤였다. 어둠 속에서 과거를 반추하고 막연한 미래를 불안해하다보면 어느새 생각의 굴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G-iggXum-2wQQY9tIX_BaE4s5o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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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인간의 경쟁력은 '감정'이 아닌 '절제' - 왜 그는 항상 협상에서 승리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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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5:32:09Z</updated>
    <published>2026-03-29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시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무엇일까.  흔히 감정을 말하지만, 냉혹한 실전의 세계에는 오히려 감정을 절제하는 이들이 승기를 잡곤 한다. 드라마 《협상의 기술》 속 윤주노라는 캐릭터가 그렇다. M＆A 전문가인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원하는 것을 얻어낸다. 철저히 이성적인 태도로 무장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QCI1mQo4ZXBPj3l-mfs0bwKmA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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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어른, 어쩌다 우울 - 나에게서 엄마를 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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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7:36:40Z</updated>
    <published>2026-03-25T12:2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상담을 받을 때마다 유독 엄마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났다.처음 그 눈물을 마주했던 건 대학 교내 상담센터에서였다. 기숙사 생활로 가족과 떨어져 지낸 데다, 국가시험 준비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상태였기에 마음을 터놓을 곳이 필요했다.   생전 처음 성격검사와 문장완성검사 등 여러 검사를 마친 후 상담이 진행되었다. 첫 상담시간, 맞은편에 앉은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7B%2Fimage%2Fxy44PUOx7cxMkYtomXcfm8Mtn1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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