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서초동 김원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 />
  <author>
    <name>30998e61d87842c</name>
  </author>
  <subtitle>27년이라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미용사로 살았습니다.  서초동 작은  미용실에서 길어 올린  생생한 삶의 사연들과,고양이와 함께하는 따스한 낭만을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yuy</id>
  <updated>2026-03-03T10:37:59Z</updated>
  <entry>
    <title>오랜만에 예수님, 부처님이 다녀가셨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37" />
    <id>https://brunch.co.kr/@@iyuy/37</id>
    <updated>2026-08-28T06:58:15Z</updated>
    <published>2026-08-28T06: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레임.당일 예약으로 들어온 드라이 손님이었다.시간은 오후 늦은 즈음.딱 봐도 유난히 여성스럽고 배우 못지않은 미모를가진 분이셨다.손님의 머리카락을 보니 가늘고 숱이 없는 데다,지속적인 염색과 펌 때문에 수분이 싹 빠져건조하고 뻣뻣하게 손상되어 있었다.사실 요즘 미용실 시술 대부분이 열펌 위주라아무리 가끔 한다고 해도 일반 베</summary>
  </entry>
  <entry>
    <title>일 내버렸습니다. 브런치 공모전까지 - 2026년 8월 27일 목요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36" />
    <id>https://brunch.co.kr/@@iyuy/36</id>
    <updated>2026-08-27T00:24:24Z</updated>
    <published>2026-08-27T00: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3년 전이었습니다. 머리를 만지며 주고받던 손님들과의 이야기,30년 세월 동안 미용실이라는 작은 공간에서피어난 따뜻한 순간들을 그냥 흘려보내기가아까웠습니다. 그래서 &amp;ldquo;언젠가 책 한 권 내 봐야지&amp;rdquo;하고 여기저기 주변에 떠벌리기(?) 시작했습니다.글에 등장할 주인공 한 분 한 분께 일일이 허락을구하고,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uy%2Fimage%2F_g_Qj_8yWKzW9W1TX4M-mm8JGM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머리카락을 만지며 만난 한 사람의 두 번째 인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35" />
    <id>https://brunch.co.kr/@@iyuy/35</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7-09T04: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일 많은 사람들의 머리카락을 만진다.누군가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누군가는 지친마음을 위로받기 위해, 또 누군가는 인생에서가장 특별한 날을 준비하기 위해 내 의자에앉는다.하지만 가끔은 머리를 하는 시간이 아니라, 한사람의 인생을 잠시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기도한다.이번 여름 예비 신랑과 함께 한국을 찾은 한고객님도 그런 분이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진심이 가장 안전한 곳</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34" />
    <id>https://brunch.co.kr/@@iyuy/34</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6-26T11: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용사인 이 일이 정말 내 천직이라서일까.아니면 내가 유독 사람을 많이 타는성격이라서일까. 이유가 무엇이든, 나는 미용실안에서 일할 때 가장 행복하다.친구들은 일할 때 가장 스트레스가 쌓인다고말하지만 나는 반대다.오히려사적인 모임이나 친목 활동이 내게는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미용실 안에서는 하루 종일 웃고 있는데,문을 나서</summary>
  </entry>
  <entry>
    <title>취두부 야미야미!  - 대치동 강사도 놀란 나의 영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33" />
    <id>https://brunch.co.kr/@@iyuy/33</id>
    <updated>2026-06-18T10:10:49Z</updated>
    <published>2026-06-18T09: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일하는 미용실 근처에는 유독 생활형숙박업소가 많다.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교차하고, 남부시외버스 터미널과공항버스 정류장이 사방으로 연결되는 곳.앞으로는 우면산과 예술의 전당이 있고, 조금만걸어가면 반포 한강공원이 나온다.강남역 인근에 비해 비용은 절반 수준이지만 주변환경은 훨씬 쾌적하다.부촌이라 치안도 좋고, 역세권이라 맛집도</summary>
  </entry>
  <entry>
    <title>고객님이라는 호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32" />
    <id>https://brunch.co.kr/@@iyuy/32</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6-09T23: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혼란스럽던 코로나 시절의 일이다.당시 내게는 꽤 오래된 단골 고객님 한 분이 계셨다.동네에서 한의원을 운영하시던 원장님이셨는데, 어느 날  내게 코인을 해보라고 권하셨다.그때만 해도 나는 주식도, 코인도 전혀 모르던사람이었다.어떻게 하는지도 몰랐고, 솔직히 그런 건 함부로손대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몇 번이나 권유를 받았지만</summary>
  </entry>
  <entry>
    <title>가위손의 새겨진 훈장 - 27년, 내 몸에 새겨진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31" />
    <id>https://brunch.co.kr/@@iyuy/31</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6-08T23:1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용 인생 27년 동안 내가 이루어 낸 것들.가위를 잡은 지도 어느덧 30년에 가까워진다.강산이 세 번 변하는 기나긴 세월 동안 나는 오직미용 하나만 바라보며 달려왔고, 지금의 나를만들어 냈다.서초동 나만의 우주에 매일 불을 밝히고, 수많은사람들의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삶.내 청춘과 인생을 바친 그 자부심 하나로 버텨 온시간들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uy%2Fimage%2FYd_VS3E2cTYKkAPUn90VWDS9pn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슈퍼빌 원. 투 사모님' - 시간아, 조금만 천천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30" />
    <id>https://brunch.co.kr/@@iyuy/30</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6-08T07:5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도 언급했듯이 나는 10년이 넘은 오래된단골일지라도 성함을 잘 모른다.개인정보를 따로 기록해 두지도 않고, 굳이여쭤보지도 않는다.오로지 손님의 얼굴과 목소리만으로 소통하는 것이나만의 오랜 영업 방식이기 때문이다.비록 이름은 모를지라도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고객님들의 목소리는 신기하게도 대부분알아챈다.그 목소리만으로도 누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uy%2Fimage%2Fc41LDmtHzS0BrCXGwUpKxJQVFD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고급 세단에서 내린 사모님의 비밀 복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29" />
    <id>https://brunch.co.kr/@@iyuy/29</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5-18T07: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미용실이 자리한 서초구라는 동네는 참묘한 공기가 흐른다. 직업의 귀천을 따지려는 건 아니지만, 유난히판사, 의사, 교수 같은 이른바 &amp;lsquo;엘리트 집단&amp;rsquo;이라불리는 고객들이 많다.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첫째도 의대,둘째도 의대, 그 어렵다는서. 카. 포(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도 어쩜그리 척척 잘들 보내시는</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날의 식은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28" />
    <id>https://brunch.co.kr/@@iyuy/28</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5-16T13: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픈 초기였을 때의 일이다. 손님의 머리카락을 만지다 보면 자연스럽게수많은 이야기가 오고 간다. 유명한 병원부터아이들 학원, 맛집, 부동산 이야기까지. 가끔은인터넷 검색보다 미용실 소식이 더 빠르다. 손님들은 저마다의 소소한 고민을 품고 의자에앉고, 나는 좋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작은 수첩에</summary>
  </entry>
  <entry>
    <title>갚지 못할 마음 하나를 안고 산다. - 그날 전화 한 통, 그리고 평생의 인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27" />
    <id>https://brunch.co.kr/@@iyuy/27</id>
    <updated>2026-04-27T12:03:00Z</updated>
    <published>2026-04-27T12: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친구들아, 미안하다.너희가 서운해도 어쩔 수 없다.나의 &amp;lsquo;첫 번째 친구&amp;rsquo;는당연히 고향친구, 최양이니까.그녀는 내가 미용실을 차린다고 했을 때,아무런 조건 없이 2천만 원이라는 큰돈을 선뜻 내어준친구다.아니,빌려줬다기보다 기부했다는 표현이 맞을지도모른다.지금까지도 그 돈을 돌려받지 않았으니 말이다.그저 내가 미용실을 잘 꾸</summary>
  </entry>
  <entry>
    <title>기어코  네 번의 기회를 내어준 당신에게 - 태평양 같은 나의 고객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21" />
    <id>https://brunch.co.kr/@@iyuy/21</id>
    <updated>2026-04-22T23:08:08Z</updated>
    <published>2026-04-22T23: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질이 굵고 힘이 좋은 생머리의 고객님이 있다.워낙 펌이 나오지 않는 모발이라늘 강하게 시술을 해야 하는 분이다그날도 평소처럼 단단히 마음을 먹고 시술에 들어갔다.그런데황당할 정도로 웨이브컬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차마 그대로 보내드릴 수 없었다.열펌 직후라 모발 손상이 걱정됐지만,고객님께 양해를 구하고일반 펌으로 한 번 더 말았</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일본 연수 이야기 - 원장이라는 타이틀이 실력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깨달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26" />
    <id>https://brunch.co.kr/@@iyuy/26</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4-21T22: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력이 10년을 넘어설 즈음,일본 커트의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커트 한 번에 한 시간을 쏟을 만큼 정성이  대단하다는 이야기,그리고 숱가위(틴닝)를 쓰지 않고 오직 가위 하나로만형태를 만든다는 소문.그 말들이 과연 사실인지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다.사실 속마음은 따로 있었다.이 정도 경력이 되면이제 무언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프랑스 파리 연수  - 20대 젊은 청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25" />
    <id>https://brunch.co.kr/@@iyuy/25</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4-20T22:2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1년과 2003년,나는 두 번의 &amp;lsquo;쟈끄데상쥬&amp;rsquo; 프랑스 연수를 다녀왔다.연수의 기회는 오직 소속 디자이너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었다.디자이너 되자마자,나는 무슨 용기였는지 비용 전액을 사장님께 빌려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다녀와서 월급을 쪼개 갚아야 했지만,배움에 대한 갈증이 두려움을 이겼다.충청도 시골에서 자란 내가서울이라는</summary>
  </entry>
  <entry>
    <title>사주로 본 사람들, 미용사가 본 인생 - 경계선 위의 예술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23" />
    <id>https://brunch.co.kr/@@iyuy/23</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4-19T22: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리학 어플을 설치하고나의 사주팔자 기둥을 처음 마주했을 때,비로소 &amp;lsquo;나&amp;rsquo;라는 사람의 밑그림을 이해하게 되었다.물론 맹신하는 편은 아니다.그저 호기심에서 시작된 일이었다.한때 호기심이 발동해3~4개월 동안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생년월일을 물은 적이 있었다.한 달에 300~350명,그렇게 천 명이 넘는 데이터를 접하다 보니나만의 &amp;lsquo;인간</summary>
  </entry>
  <entry>
    <title>당연하지 않은 하루 - 아플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은 당신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8" />
    <id>https://brunch.co.kr/@@iyuy/8</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4-16T23:1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고객들 중에는조금 더 특별하게,조금 더 신경 써드리는 몇 분이 있다.공통점이 있다면장애 아이와 함께 오시는 가족들이다.예약 전화가 오면나는 일부러 시간을 넉넉하게 비워 둔다.다른 손님들과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예전에는 여느 손님들과 똑같이시간을 맞춰 예약을 잡았었다.그러다 어느 날,그 가족</summary>
  </entry>
  <entry>
    <title>끝내 전하지 못한 죄송한 마음 - 그날, 마음이 손끝까지 닿지 않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24" />
    <id>https://brunch.co.kr/@@iyuy/24</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4-15T22:3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정 오빠가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무렵이었다.오빠의 병세는 하루가 다르게 위중해졌고,신경 써야 할 일들도 끝이 없었다.병간호는 병간호대로 열심히 해야 했고,수험생인 두 아이의 뒷바라지와,그리고 생계가 걸린 미용실 일까지.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었기에나는 매일 정신력 하나로 버티고 있었다.그렇게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내던</summary>
  </entry>
  <entry>
    <title>30년째 같은 머리, 우리는 함께 늙어가는 중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20" />
    <id>https://brunch.co.kr/@@iyuy/20</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4-14T22:4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9년 처음 가위를 잡았으니 어느덧 2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3년만 더 지나면 이 일에 몸담은 지도 어느덧 30년이 된다. 나의 가장 오래된 기록,  양재동 부부.  인턴과정 2년을 빼고도 이분들과의 인연은 정확히 25년몇 년만 더 채우면  어느덧 &amp;lsquo;30년 단골&amp;rsquo;이 된다.10년 넘은 단골들조차이 부부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민다.20대</summary>
  </entry>
  <entry>
    <title>가격 좀 올리세요. -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호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18" />
    <id>https://brunch.co.kr/@@iyuy/18</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4-13T22: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5개월에 한 번씩웨이브 파마를 하러 오시는서래마을 고객님이 계신다.전직 기자 출신에지금은 카피라이터로 활동하시는 분.외모만큼이나 지성과 배짱이 넘치는&amp;rsquo;삶의 굵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내가 은근히 닮고 싶은 참 멋진 분이다.그분은 의자에 앉자마자기분 좋은 호통부터 터트리신다.&amp;ldquo;원장님, 머리를 이렇게 예쁘게 해 주면 어떡해!지금도 멀</summary>
  </entry>
  <entry>
    <title>서초동 고양이 미용실 1호 커플 - 자유보다 달콤한 &amp;quot;매이는 행복&amp;quot;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uy/16" />
    <id>https://brunch.co.kr/@@iyuy/16</id>
    <updated>2026-08-26T23:38:20Z</updated>
    <published>2026-04-12T22: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결혼한 사람보다하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우리 미용실 고객들 중에도싱글이 꽤 많다.한 분 한 분 보면참 괜찮고 멀쩡한데,왜 혼자인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참한 분들이 많다.마음 같아서는날이라도 잡아 다들 짝을 지어드리고 싶을 정도다.물론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결혼을 기피하는 마음도 이해는 된다.주변만 둘</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