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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니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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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과 영화, 그리고 조용한 시간을 좋아합니다. 주식으로 현금흐름을 만들며 은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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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2:36: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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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쉰 살의 세계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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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4:43:27Z</updated>
    <published>2026-09-07T14: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알고 있던 세계는 사실이 아니었다. 아프리카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 미국과 중국, 인도와 일본을 모두 합쳐도 아프리카 안에 들어간다는 그림을 보았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우리가 늘 보아온 세계지도에서 아프리카는 분명 그렇게까지 크지 않았으니까. 그린란드와 아프리카도 얼핏 비슷한 크기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 아프리카는 그린란드보다 14배나 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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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것을 선택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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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2:49:38Z</updated>
    <published>2026-08-23T12: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브런치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 무엇을 써야 할지 몰랐다기보다, 생각을 글로 옮기는 일이 자꾸 뒤로 밀렸다.그러다 이번 여름에 다녀온 대만 여행은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대만은 처음이었다. 익숙한 여행지보다는 가보지 않은 곳을 선택하고 싶었고, 대만에서도 비교적 덜 알려진 남쪽으로 향했다.중화권의 언어와 문화가 아주 낯선 것은 아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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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라는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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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1:25:49Z</updated>
    <published>2026-08-04T08: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덥다.아니, 덥다는 말로는 부족하다.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뜨거운 공기가 폐 속까지 들어오는 느낌이다.잠깐만 걸어도 셔츠는 금세 젖고, 에어컨이 있는 공간만 찾아다니게 된다.그런데 이상하다.이렇게 힘든 계절인데도 여름만의 감성이 있다.매미 소리, 짙은 초록 나무, 눈부신 햇살,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밝은 하늘.그리고 여행을 떠나기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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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돈이 아니라 선택권을 모은다 - 쇼생크 탈출이 가르쳐준 은퇴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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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4:34:02Z</updated>
    <published>2026-07-26T14:3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전, 회사 워크숍을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깊은 회의감이 들었다.나는 이번 워크숍의 준비를 총괄하는 역할이었다. 회의를 준비하고, 자료를 만들고, 일정을 조율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일은 모두 내 몫이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결정할 수 없었다. 워크숍을 해야 하는 이유도, 주제도, 방향도 모두 위에서 정해졌다. 나는 그 방향 안에서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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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작은 노르웨이를 만드는 일 - 좋은 은퇴는 운이 아니라 원칙과 시스템이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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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6:11:02Z</updated>
    <published>2026-07-12T06: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월드컵에서 응원하던 노르웨이의 항해가 8강에서 멈췄다. 내가 노르웨이를 응원했던 것은 홀란 때문만은 아니었다. 오랫동안 강호들의 그늘에 있던 나라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오래전부터 나는 노르웨이라는 나라를 동경해 왔다. 20여 년 전, 박노자라는 한국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블라디미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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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플러스의 기억 - 우리가 잃는 것은 매장이 아니라 일상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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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9:07:42Z</updated>
    <published>2026-07-04T09: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홈플러스 소식을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는 이번 일을 사모펀드의 실패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기업 경영의 실패라고 말한다. 투자자의 시선에서는 맞는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내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숫자가 아니라 공간이었다.  투자를 공부하면서 기업은 숫자로 평가하는 것이 익숙해졌다. 매출, 영업이익, 부채비율, 현금흐름&amp;hellip;. 어느새 기업을 바라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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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카야마에서 배운 은퇴의 조건 - 천천히 살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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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0:03:51Z</updated>
    <published>2026-06-14T00: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초, 가족과 함께 나고야와 다카야마를 다녀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만 해도 이번 여행의 주인공은 나고야라고 생각했다. 도시가 있고, 쇼핑이 있고, 수족관이 있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았다. 실제로 초등학교 6학년인 딸은 이번 여행에서 나고야를 가장 좋아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 거대한 역, 범고래 쇼와 쇼핑몰. 열두 살 아이의 눈에는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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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보다 돈이 많이 안 드는 행복들 - 지난 1년 동안 조금씩 알게 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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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2:02:14Z</updated>
    <published>2026-05-25T02:0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글을 근 한 달간 올리지 못했다.  그동안은 은퇴준비에 대해 내가 하고 싶었던 기본적인 이야기는 어느 정도 일단락되었다고 생각했다. 돈을 얼마나 모아야 하는지, 어떤 ETF를 선택해야 하는지, 연금계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amp;lsquo;은퇴 이후 어떤 시간을 살고 싶은가&amp;rsquo;라는 질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 지난 1년을 한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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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쓰는 삶 - 세상의 틀에서 자유로워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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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7:57:18Z</updated>
    <published>2026-05-03T07: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자를 시작하고 한동안은 늘 마음이 바빴다. 주가가 떨어지면 불안했고, 오르면 더 오를까 조급했고, 무엇을 사야 할지 계속 고민했다.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는데, 정작 나는 돈보다 더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매일 시세를 확인하지 않게 되었고, 하락장이 와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amp;ldquo;지금 뭘 사야 하지?&amp;rdquo;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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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로 완성되는 노후 준비 - 수익률이 아닌 구조를 만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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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2:31:13Z</updated>
    <published>2026-04-26T12: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ETF 투자를 통해 방향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이제는 하나의 질문만 남았다. 이 구조로 과연 노후까지 버틸 수 있을까. 노후 준비는 단순히 자산을 늘리는 문제가 아니었다. 그 자산을 어떻게 꺼내 쓰면서도 무너지지 않게 유지할 것인가의 문제였다. 답은 &amp;lsquo;구조&amp;rsquo;에 있었다. 하나의 계좌로 성장과 현금흐름을 동시에 해결하려는 시도는 결국 비효율적일 수밖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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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좌를 나누자, 투자가 달라졌다 - ETF 투자가 연금계좌까지 이어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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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0:59:43Z</updated>
    <published>2026-04-19T00:5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ETF에서의 경험은 자연스럽게 연금계좌로도 이어졌다. 개별 종목을 내려놓고 지수와 구조를 보기 시작하면서, 나는 더 이상 &amp;lsquo;무엇을 살 것인가&amp;rsquo;에만 집중하지 않게 되었다. 같은 ETF를 담고 있어도 어떤 계좌에 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점점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었다. 오히려 이대로 계속 가도 괜찮</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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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별 종목을 내려놓고 나서야 보인 것들 - 투자는 결국, 버티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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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2:16:48Z</updated>
    <published>2026-04-11T12: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자를 하면서 뒤늦게 깨달은 게 하나 있다.  나는 그동안 무엇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좋은 기업을 찾고, 적당한 가격에 사고, 시간을 들이면 결국 보답받을 거라고 믿었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다만, 그걸 내가 해낼 수 있다고 믿었던 게 문제였다. 그 이후로 투자는 조금 달라지기 시작했다. 모든 선택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되는 방식,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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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목이 늘어날수록, 투자는 어려워졌다 - 분산이라고 생각했지만, 판단이 늘어나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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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1:21:47Z</updated>
    <published>2026-04-03T23: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업에 대해, 그리고 여러 지표에 대해 공부를 하고 그렇게 선별한 개별 종목들을 하나씩 매수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확신이 있었다. 충분히 고민했고 나름의 기준으로 걸러낸 기업들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기업과 산업을 들여다보다 보니 배당 측면에서도, 성장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회사들이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였을까, 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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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다 - 배당에서 기업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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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3:18:48Z</updated>
    <published>2026-03-27T13: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 내 기준을 의심하게 됐다. 나는 지금, 너무 한쪽만 보고 있는 건 아닐까.  배당률만 보던 시선에서, 조금씩 기업의 실적을 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투자를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졌다. 매출과 이익의 흐름을 보기 시작했고, 이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버는지, 그리고 그 산업 안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함께 보게 됐다. 숫자를 보는 것에서 끝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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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당이 주는 기쁨, 그리고 한계 - 공기처럼 살아 숨 쉬는 기업들 이후, 내가 마주한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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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4:18:25Z</updated>
    <published>2026-03-22T04: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배당금을 받았을 때의 기분을 아직도 기억한다. 계좌에 찍힌 적은 금액. 크지는 않았지만,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았다. &amp;ldquo;아, 돈이 일을 하는구나.&amp;rdquo; 그 순간만큼은 내가 한 선택이 맞았다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배당을 주는 기업들 위주로 투자를 이어갔다. 안정적인 기업, 꾸준히 돈을 벌고 그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주는 기업들. 마치 월급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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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설임 끝에, 나는 첫 매수 버튼을 눌렀다 - 나의 첫 투자, 일상에서 찾은 기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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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3:33:52Z</updated>
    <published>2026-03-19T23: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금 성적표를 확인한 이후 나는 방향을 정했다. 이제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했다. 하지만 막상 실행하려니 손이 쉽게 움직이지 않았다. &amp;ldquo;지금 사도 되는 걸까?&amp;rdquo;, &amp;ldquo;더 떨어지면 어떡하지?&amp;rdquo;, &amp;ldquo;괜히 시작하는 건 아닐까?&amp;rdquo; 머릿속에는 수많은 질문이 떠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결국 매수 버튼을 눌렀다.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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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내 은퇴를 계산해 보다 - 연금성적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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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9:43:00Z</updated>
    <published>2026-03-14T19: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이프라인이라는 개념을 알고 난 뒤 머릿속에 한 가지 질문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지금 어떤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을까.  그동안 은퇴 준비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거의 없었다. 회사를 정년까지 다니고 그 이후에는 또 다른 일을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 정도였다. 하지만 파이프라인 이야기를 듣고 나니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다.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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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였다 - 양동이와 파이프라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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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3:09:47Z</updated>
    <published>2026-03-11T13:0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 배당주 투자에 관한 책을 읽은 이후로 머릿속에 한 문장이 계속 남아 있었다. '주식을 팔지 않아도 돈이 들어온다.'  처음에는 그저 신기한 이야기 정도였다. 그때만 해도 주식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고, 투자를 본격적으로 해본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문장이 어떤 의미인지 깊이 이해했다기보다는 그저 &amp;lsquo;이런 것도 있구나&amp;rsquo; 하는 정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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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언제부터 은퇴 준비를 생각하게 되었을까 - 도서관에서 읽은 한 권의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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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1:35:24Z</updated>
    <published>2026-03-07T11: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처음부터 은퇴 준비를 고민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나는 은퇴 준비라는 것을 거의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 회사에서 정년까지 일하고, 그 이후에는 또 다른 일을 찾아서 하면 되지 않을까. 주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요즘은 정년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곳이 많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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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준생의 은퇴전략을 시작하며 - 돈이 아니라 구조로 은퇴를 준비하는 평범한 직장인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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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3:15:38Z</updated>
    <published>2026-03-04T13: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나는 언제까지 일을 해야 할까. 직장에 다니는 동안 우리는 자연스럽게 한 가지 구조 안에서 살아갑니다. 매달 월급이 들어오고, 그 돈으로 생활하고, 다시 다음 달을 준비합니다. 대부분의 삶은 그렇게 반복됩니다. 그래서인지 은퇴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은 멀게 느껴지고, 언젠가는 준비하면 될 것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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