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Tatsuya Onuma</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 />
  <author>
    <name>d637510ae2624c2</name>
  </author>
  <subtitle>일본 센다이에서 17년째 침 치료사로 사람의 몸에 손을 대고 있어요. 생각이 많아서 잠을 못 이루는 사람, 이유 없이 몸이 무거운 사람──수천 명의 몸을 만지며, 머리로 풀리지 않</subtitle>
  <id>https://brunch.co.kr/@@iyOS</id>
  <updated>2026-03-06T05:15:16Z</updated>
  <entry>
    <title>누군가를 돕고 나면, 왜 내가 지칠까요 -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25" />
    <id>https://brunch.co.kr/@@iyOS/25</id>
    <updated>2026-09-16T11:20:32Z</updated>
    <published>2026-09-16T11:2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인데, 정성을 다할수록 내가 지쳐요. 상담을 마친 뒤에도 아까 그렇게 말해도 괜찮았을까, 조금 더 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돼요. 일은 끝났는데 마음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거죠.  그렇다고 사람들에게 관심을 끊고 싶은 건 아니에요. 나를 믿고 찾아온 사람에게 잘 응답하고 싶고, 그 사람이 어떻게 지내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OS%2Fimage%2Fciw-5YmapCtXVmJLU76Ks1Kowu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생각이 많아 잠 못 드는 밤은, 머리 탓이 아니에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24" />
    <id>https://brunch.co.kr/@@iyOS/24</id>
    <updated>2026-08-03T14:37:24Z</updated>
    <published>2026-08-03T14:3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에 이불에 들어가면 머리가 멈추지 않아요. 성격 탓도 아니고, 생각하는 힘이 너무 세서도 아니에요. 몸에서 올라오는 보고가 가늘어진 만큼, 뇌가 그 빈자리를 생각으로 메우고 있는 상태인지도 몰라요. 그 구조와, 오늘 밤부터 해볼 수 있는 것을 이야기해 볼게요. 이 글의 요약 생각이 많은 원인은 머리 쪽에만 있는 게 아니에요. 몸이 침묵한 만큼을 뇌가 생각</summary>
  </entry>
  <entry>
    <title>대화에서 중요한 건, 무슨 일이 있었느냐가 아니에요 - 대인 지원은, 파고들면 결국 커뮤니케이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23" />
    <id>https://brunch.co.kr/@@iyOS/23</id>
    <updated>2026-06-15T08:17:55Z</updated>
    <published>2026-06-15T08: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름, 사숙(私塾)의 새로운 모집이 시작돼요. 대인 지원을 하는 분들을 위한, 일 년에 걸친 배움의 자리예요. 지금까지 모여 준 분들의 얼굴을 떠올려 보면, 직업이 정말 제각각이에요. 릴랙세이션 테라피스트, 요가나 필라테스 강사, 침구나 정체(整体) 시술자,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케어매니저, 간호나 돌봄 현장에 있는 분, 코치, 학교 선생님. 이렇</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게 아니에요 - 꿰뚫어 보는 일은 애초에 불가능에 가까우니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22" />
    <id>https://brunch.co.kr/@@iyOS/22</id>
    <updated>2026-06-14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6-14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분에게서 이런 질문을 받았어요.  첫 만남에서는 느낌이 별로였는데, 이야기해 보니 편안하고 즐거웠다. 그런데 어떤 말 한마디에서 '이 사람, 형편없는 사람일지도'라는 느낌이 올라왔다. 편안함을 믿고 관계를 이어 갔지만, 역시 아니었다. 요즘 이런 일이 반복된다. 역시 라벨이 필요한 걸까. 감각만으로는 안 되는 걸까.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기</summary>
  </entry>
  <entry>
    <title>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때, 키키가 간 곳 - 그리고, 그리고, 또 그려. 그래도 안 되면, 그리기를 그만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21" />
    <id>https://brunch.co.kr/@@iyOS/21</id>
    <updated>2026-06-13T22:00:07Z</updated>
    <published>2026-06-13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녀 배달부 키키』를 기억하시나요.  열세 살 마녀 키키가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낯선 도시로 떠나, 빗자루로 하늘을 누비며 배달 일을 시작하는 이야기예요.  그 키키가, 이야기 후반에 갑자기 날 수 없게 돼요.  어느 날, 빗자루에 올라탔는데 몸이 떠오르지 않아요. 그토록 자유롭게 날던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거예요. 그즈음 지지의 말도 알아들을 수 없</summary>
  </entry>
  <entry>
    <title>자도 자도 피곤한 건, 약해서가 아니에요 - 결림과 피로와 가라앉는 기분 아래에 있는 '뇌 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20" />
    <id>https://brunch.co.kr/@@iyOS/20</id>
    <updated>2026-06-12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6-12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도 자도 피곤하다. 주말에 쉬었는데도 월요일 아침이면 벌써 몸이 무겁다. 격하게 움직인 것도 아닌데 저녁이면 머리가 멍하고, 눈 안쪽이 아프다.  그런데 검사를 해도 이상은 없다.  그러면 이런 말이 돌아와요. &amp;quot;나이 탓인가 보네요.&amp;quot; &amp;quot;스트레스겠죠.&amp;quot; 그 이상의 말은 이어지지 않아요.  몸을 만지는 일을 하다 보니, 그 한마디가 조금 마음에 걸려요. 꼬</summary>
  </entry>
  <entry>
    <title>머리로는 알아요. 그런데 몸이 안 따라와요 - 기호접지 문제・개념 메타포・의성어──몸에 닿는 말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19" />
    <id>https://brunch.co.kr/@@iyOS/19</id>
    <updated>2026-04-16T03:06:03Z</updated>
    <published>2026-04-16T03: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책도 읽었어요. 자율신경 영상도 많이 봤고요. 힘을 빼는 게 중요하다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밤만 되면 몸이 뽃뽃해지고, 숨이 얊아지고, 결국 또 잠을 못 자요.&amp;rdquo;  이런 분, 정말 많아요.  지식은 들어 있어요. 이치도 이해하고 있어요. 그런데 몸이 안 따라와요. 그러다 &amp;ldquo;이렇게까지 공부했는데도 안 변하는 건, 내 의지가 약해서겠지&amp;rdquo;라는 결론에</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축~&amp;quot;이 몸을 풀어줘요. 그저 이미지의 힘이 아니에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18" />
    <id>https://brunch.co.kr/@@iyOS/18</id>
    <updated>2026-04-10T13:22:11Z</updated>
    <published>2026-04-10T13:2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술실에서 자주 이런 일이 있어요. &amp;quot;어깨에 힘을 빼세요&amp;quot;라고 말하면, 오히려 더 힘이 들어가버려요. 그런데 &amp;quot;축~ 풀어볼까요?&amp;quot;라고 바꿔 말하면, 어깨가 정말로 툭 내려앉아요. 숨이 같이 내려가요.  이 차이는 뭘까요?  &amp;quot;축~&amp;quot; &amp;quot;푹신~&amp;quot; &amp;quot;스르르~&amp;quot; 같은 의성어&amp;middot;의태어가 몸에 통하는 건 보통 &amp;quot;이미지의 힘&amp;quot;이라고 설명돼요. 머릿속에 그림이 떠오르니까</summary>
  </entry>
  <entry>
    <title>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몸 - 고쿠분 고이치로와, 의지 이전에 있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17" />
    <id>https://brunch.co.kr/@@iyOS/17</id>
    <updated>2026-03-17T22:36:56Z</updated>
    <published>2026-03-17T22: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누마라는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해요.  아니, &amp;quot;지키지 못한다&amp;quot;고 하면 좀 거만하게 들리네요. 솔직히 말하면 더 얄밉고 궁색해요. 지키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저 자신이 약속을 어겨도 전혀 기분 나쁘지 않으니까요. 친구가 갑자기 일정을 바꿔도, 내담자가 취소해도, &amp;quot;괜찮아, 신경 쓰지 마&amp;quot;라고 진심으로 생각해요. 억지로 하</summary>
  </entry>
  <entry>
    <title>말이 몸을 떠날 때 - AI 시대의 기호 접지 문제와 몸의 교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16" />
    <id>https://brunch.co.kr/@@iyOS/16</id>
    <updated>2026-03-12T02:45:54Z</updated>
    <published>2026-03-12T02:4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ChatGPT에 물어봤는데, 저는 HSP래요.&amp;quot; 그렇게 말해준 분이 있었어요. 시술실 침대에 누운 채 천장을 바라보며, 약간 자랑스러운 듯이. &amp;quot;드디어 제 자신을 이해한 것 같아요&amp;quot;라고. 그분의 어깨는 딱딱했어요. 호흡은 얕았고요. 흉곽의 움직임은 빈약했고, 복부의 긴장은 만성적였어요. 몸은 &amp;quot;이해했다&amp;quot;고 말하지 않고 있었어요. &amp;quot;이해&amp;quot;는 기호 조작으로서</summary>
  </entry>
  <entry>
    <title>'노력'이라는 주문을 풀다 - 스피노자의 코나투스와 몸이 세계를 향해 열리는 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15" />
    <id>https://brunch.co.kr/@@iyOS/15</id>
    <updated>2026-03-12T02:39:28Z</updated>
    <published>2026-03-12T02: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세요'라고 말한 적 없어요. 편하게 살라고도, 무리하지 말라고도 말한 적 없어요.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에요. 시술실을 찾는 분들 대부분이 두 가지 이야기 사이에서 흔들려요. &amp;quot;더 노력해야 해&amp;quot;라는 이야기와 &amp;quot;이제 노력하지 않아도 돼&amp;quot;라는 이야기. 둘 중 하나를 골라 기대려 해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느 쪽</summary>
  </entry>
  <entry>
    <title>분노의 정체는 어깨 안에 있다 - 세네카와 제어로는 닿지 않는 몸의 분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14" />
    <id>https://brunch.co.kr/@@iyOS/14</id>
    <updated>2026-03-12T02:33:51Z</updated>
    <published>2026-03-12T02:3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으로 분노가 솟구쳐 올랐을 때를 기억해 보세요. 신체의 어느 부분이 가장 먼저 움직였나요. 상사의 부당한 한마디. 카톡의 읽음표시 무시. 아무리 말해도 신발을 정렬하지 않는 아이. 그 순간──생각보다 먼저 신체가 변하지 않았나요. 어깨가 슬그머니 올라간다. 어금니를 악물고 있다. 숨이 얕아져서, 가슴 위쪽만으로 호흡하고 있다. 명치 근처가 돌처럼 딱딱</summary>
  </entry>
  <entry>
    <title>자기긍정감의 '감'은 몸에 있어요 - 윌리엄 제임스와 감정의 신체적 기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13" />
    <id>https://brunch.co.kr/@@iyOS/13</id>
    <updated>2026-03-12T02:23:40Z</updated>
    <published>2026-03-12T02:2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자기긍정감을 높이고 싶어요.&amp;quot; 어느 순간부터 이 말이 일상의 말이 되었어요. 서점에 들어가면 &amp;quot;자기긍정감&amp;quot;이라는 글귀가 적힌 책들이 선반을 차지하고 있어요. SNS를 열면 &amp;quot;자기긍정감 높이는 방법&amp;quot;이 타임라인을 흐르고 있어요. 일이 잘 안 되는 건 자기긍정감이 낮아서라고 하고요. 연애가 잘 안 되는 것도, 인간관계가 힘든 것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것도</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의 피로는 당신의 것이 아닐 수도 있어요 - 타나카 아키라와 신체가 받아들이는 타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12" />
    <id>https://brunch.co.kr/@@iyOS/12</id>
    <updated>2026-03-12T02:13:56Z</updated>
    <published>2026-03-12T02: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품은 전염돼요. 누구나 알고 있어요. 옆자리 동료가 하품을 하면 자신의 입도 따라 벌어져요. 기차의 맞은편에 앉은 낯선 사람의 하품이 몇 초 뒤에 자신의 목 깊숙한 곳을 당겨요. 왜 그런지 설명해 달라고 해도 잘 표현할 수 없어요. &amp;quot;전염됐어요&amp;quot;라고 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이 &amp;quot;전염돼요&amp;quot;는 현상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어요. 하품이 전염될 때 당</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나를 모르겠어요&amp;quot;는 머리 탓이 아니에요 - 치바 마사야와 센스의 신체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11" />
    <id>https://brunch.co.kr/@@iyOS/11</id>
    <updated>2026-03-12T02:04:01Z</updated>
    <published>2026-03-12T02:0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를 모르겠어요&amp;quot;라고 하시는 분이 있어요. 적지 않아요. 제 임상에서는 어깨 결림이나 요통보다도 훨씬 자주 듣는 말일지도 몰라요. 물론 &amp;quot;저 자기를 못 이해해요&amp;quot;라고 직접 말씀하시는 경우는 드물어요. &amp;quot;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없어요&amp;quot; &amp;quot;무엇을 선택해도 마음에 걸려요&amp;quot; &amp;quot;직장을 바꿀까 생각 중인데, 제가 정말 뭘 원하는지 몰라서요.&amp;quot; 그런 말 밑바닥에는</summary>
  </entry>
  <entry>
    <title>같은 거리가 다르게 보이는 날 - J.J.깁슨과 몸이 밝히는 어포던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10" />
    <id>https://brunch.co.kr/@@iyOS/10</id>
    <updated>2026-03-12T01:51:52Z</updated>
    <published>2026-03-12T01: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술을 마친 후, 가끔 신기한 얘기를 들을 때가 있어요. &amp;quot;집에 가는 길에 평소처럼 가던 역전인데, 왠지 풍경이 달라 보이더라고요.&amp;quot; 거리 풍경이 바뀐 건 없어요. 신호등도, 편의점도, 가드레일도 전부 똑같아요. 그런데 그분은 거리의 은행나무 노란색이 눈에 확 들어왔다고 해요. 평소에는 재빠르게 지나가던 상점가에서 닭꼬치 냄새를 맡았다고요. 길가의 고양이가</summary>
  </entry>
  <entry>
    <title>잠 못 드는 밤, 몸이 관을 닫는다 - 『황제내경』과 위기의 생리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9" />
    <id>https://brunch.co.kr/@@iyOS/9</id>
    <updated>2026-03-12T01:36:18Z</updated>
    <published>2026-03-12T01: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즘 잠이 안 와요.&amp;quot; 시술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 중 체감으로 절반 이상이 이 말씀을 하세요. 어떤 분은 천장을 바라본 채 두 시간이 지나고요. 어떤 분은 매일 밤 세 시에 깨어서 그 이후로 스마트폰에 손을 뻗어요. 어떤 분은 잠은 자는데 아침이 너무 힘들고, 꿈만 보고, 잔 것 같지 않다고 해요. 정도도 질도 사람마다 전혀 다른데, 모두가 &amp;quot;잠 못 자요</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감사하세요&amp;quot;로는 감사할 수 없다 - 다마시오와 몸에서 시작되는 감정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8" />
    <id>https://brunch.co.kr/@@iyOS/8</id>
    <updated>2026-03-12T01:21:05Z</updated>
    <published>2026-03-12T01: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감사의 마음을 가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도 잘 안 되네요.&amp;quot; 일에서 도움을 받았는데도 진심으로 고마워하지 못해요. 옆에 있어줄 수 있는 파트너를 사랑하고 싶은데, 머리로는 '고맙다'고 생각하는데 왠지 자신이 차가운 사람처럼 느껴져요. 그 분의 몸은 꽉 굳어 있었어요. 흉곽이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었어요. 호흡 운동의 중심인 흉곽과 갈비뼈가 끈으로 묶인 것</summary>
  </entry>
  <entry>
    <title>말이 되기 전의 앎 - 유진 젠들린의 포커싱과 암묵적 신체의 목소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7" />
    <id>https://brunch.co.kr/@@iyOS/7</id>
    <updated>2026-03-12T00:03:18Z</updated>
    <published>2026-03-12T00:0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술 중에 손이 가만히 멈춰지는 순간이 있어요. 클라이언트의 몸에 손을 얹고 있으면, 그들이 아직 말로 내놓지 않은 무언가가 손가락 끝으로 전해져 오는 순간이 있어요. &amp;quot;어깨가 힘들어요&amp;quot;라고 말하지만, 제가 실제로 감지하는 것은 더 깊은 곳──어깨가 아니라 갈비뼈와 갈비뼈 사이, 흉추 주변이 철저하게 다물려 있는 상태예요. 본인은 그것을 느끼지 못해요. 하</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민감한 사람&amp;quot;은 어디로 가는가 - 피터 레빈과, 이름이 붙기 전의 몸의 목소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OS/6" />
    <id>https://brunch.co.kr/@@iyOS/6</id>
    <updated>2026-03-11T23:56:02Z</updated>
    <published>2026-03-11T23: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는 HSP예요.&amp;quot; 시술실에서 이 말을 듣는 횟수가 최근 몇 년 사이에 확연히 늘었어요. 아니면 &amp;quot;아동기 기능 장애가 있는 것 같아요&amp;quot;, &amp;quot;자존감이 낮아서요&amp;quot; 같은 말들. 찾아오시는 분들이 자신을 이렇게 소개해요. 그 말 뒤에 있는 고통은 진짜이고, 이름이 붙음으로써 편해졌다는 마음도 잘 알아요. 저한테 어떻게든 알기 쉽게, 막대한 고민 속에서 고심 끝에</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