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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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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이 좋아 오래도록 읽기만 해왔습니다. 이제는 책을 통해 얻은 생각들을 정리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상과 독서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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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2:48: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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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랏빛 소가 온다.  - -단순하게 정리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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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1:22:42Z</updated>
    <published>2026-10-01T21: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Don't be boring 지루해지지 마라 Safe is risky 안전한 길은 위험하다 Design rules now 디자인이 세상을 지배한다 Very good is bad 아주 좋은 것은 나쁘다.   이 책에 맨 마지막 페이지에 적힌 요약 구결이다.  내가 이 책을 이해하고 정의한 바는 타겟을 정하고 그들에게 내가 전하고자하는 것을 보랏빛 소로 만들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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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잠잠히 전해지는 인간의 존엄성이 파괴되는 공간에서의 하루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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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9:10:46Z</updated>
    <published>2026-09-27T07: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구소련 스탈린 독재 체제 아래 운영되었던 강제 노동 수용소의 단 하루를 조용히 조명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이반 데니소비치는 이런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이미 8년이라는 세월을 견뎌냈고, 과연 형기를 늘리지 않은 채 무사히 나갈 수 있을지조차 기약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오늘날의 상식은 물론, 어쩌면 그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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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에 맞서는 방법에 관하여 - -스토아 철학 한 구절을 같이 얹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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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6:51:46Z</updated>
    <published>2026-09-19T06: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아이가 대학교 4학년입니다. 입학 당시만 해도 몸값이 꽤나 나가는 IT 계열 개발자가 되기 위해 컴퓨터 공학과를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이 비단 취업에만 초점을 맞춘 게 아니었기에 저 역시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때 로봇 동아리 활동을 하며 프로그램 짜는 것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던 게 계기였습니다. 그저 자신이 재미있어하는 일에 한 걸음 더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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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파놉티콘 -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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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0:53:51Z</updated>
    <published>2026-09-14T00: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리즘이라는 간수'가 지키는 데이터 감옥   오늘날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디지털  체계를 18세기 제레미 벤담이 설계하고 미셸 푸코가 철학적으로 완성한 원형 감옥, '파놉티콘'의 관점에서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편리함이라는 이름 아래 거대한 디지털 망으로 촘촘히 엮인 파놉티콘 속에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 감시망이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이른바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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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러에서 니체로  - - 그 서글프고도 치열한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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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21:48:15Z</updated>
    <published>2026-09-03T21: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니체 철학의 유행의 여파는 여전하다. 서점에는 그의 말을 담고 해석하려는 책들이 넘쳐났다. 나 역시 그 거대한 관심에 슬며시 편승해 서점에서 니체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았다. 아쉽게도 니체에 관한 책을 네 권이나 읽었지만, 여전히 그의 철학이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논하는 것은 내게 과분한 일이다. 내가 읽은 네권의 책중 순서를 애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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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모노 2 -구의 집 - - 구의 집, 악의 평범성과 비난할 수 없는 나약함에 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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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11:24:20Z</updated>
    <published>2026-08-28T11: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속 아이히만을 보면 그는 매우 평범하고 그저 누구나 마주칠 사람으로 상식적으로 보이는 인물입니다. 아이히만이 저지른 일을 보면 그렇지 못해서 재판정에 있는데도 말입니다.  소설집 《혼모노》에 수록된 단편,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를 보면서 마주한 기분 역시 바로 그 평범함 속에 숨어 있는 섬뜩함이었습니다.  어느 평범한 하루 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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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모노 1-잉태기 - 나는 내 자녀에게 좋은 어른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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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1:21:37Z</updated>
    <published>2026-08-20T21: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상황 속에 깊숙이 들어가 적확한 마음을 캐치해 나오는 그의 문장들이 선연하다.&amp;quot;  어떤 작가의 문장은 거울보다 투명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애써 외면해 왔던 내면의 가장 깊은 밑바닥을 마주하게 만듭니다. 성해나 작가의 소설집 《혼모노》의 뒷면에 새겨진 박정민 배우의 이 기막힌 추천사처럼, 이 책은 인간이 외면하고 싶은 저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며 선연한 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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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한 번의 삶 - -작가 김영하의 에세이에 대한 기록.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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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2:45:11Z</updated>
    <published>2026-08-14T02: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관찰해 온 김영하 작가라는 인물, 그의 에세이 《단 한 번의 삶》을 통해 마주한 그의 단면들을 기록해 봅니다.  내가 만난 김영하: 냉정함과 따스함 사이의 프로의식 저는 김영하 작가님의 작품을 글이 아닌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먼저 접했습니다. 영화의 어지럽고 뒤죽박죽인 서사에 집중하며 다시 돌려봐야 했고, 그 안에서 공존하는 인간의 잔인함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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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턴의 무정한 세계 - - 오래두고 보아도 좋을 과학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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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22:36:12Z</updated>
    <published>2026-08-06T22:3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제 책장을 뒤적거리다 제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었던 책 한 권을 다시 펼쳤습니다. 정인경 저자의 《뉴턴의 무정한 세계》입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이과인이 쓴 문과적 책'이라고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렸던 《시를 읽지 않는 그대에게》라는 책과도 닮아 있습니다. 이과인의 시선으로 문과적 감수성을 담아냈다는 측면에서 말이죠.  단락마다 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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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처럼 사소한 것 들  - -사소하지 않음을 아는 자가 사소하지 않을 것을 잃을 결심을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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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7:12:58Z</updated>
    <published>2026-07-31T07: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의 첫 장을 열기 전, 쓰인 문구가 있다.  아일랜드의 모자 보호소와 막달레나 세탁소에서 고통받았던 여자들과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무언가 심상치 않다. 이 무거운 첫 페이지를 뒤로하고 들어가면, 주인공 펄롱이라는 사람의 잔잔한 일상이 그려진다. 펄롱은 미시즈 윌슨의 호의 덕분에 그럭저럭 잘 자라날 수 있었던 인물이다. 아빠도 모른 채 태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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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된 아이들이 인정해 주는 엄마 - -내 육아원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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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1:32:01Z</updated>
    <published>2026-07-24T01: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첫째,둘째 아이들이 20대입니다. 아이들이 커서 가끔 술자리를 갖게 될 때, 옛날이야기가 식탁 위로 오르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amp;lsquo;혹시 내가 아이에게 지금까지 상처가 되는 일을 한 적은 없을까?&amp;rsquo; &amp;lsquo;내가 예전에는 맞다고 생각해서 엄하게 굴고 혼내고 했던 일들이, 아이가 되돌아봤을 때는 원망으로 남아있지 않을까?&amp;rsquo;  처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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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시를 잊은 그대에게 &amp;quot; 권하는 책 - -혼자서는 시를 씹어 삼키지 못하는 그대들을 위한 입문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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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22:04:35Z</updated>
    <published>2026-07-16T22: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며드는 것=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 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 버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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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는 뻔한 잔소리 - -사랑만 해도 시간 없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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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6:41:03Z</updated>
    <published>2026-07-10T06: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amp;quot;사람에게는  다 때라는 게 있어. 너는 학생의 신분이고 학생은 공부를 하는 '때'인거야. 그 '때'를 놓치면 다시 그 ' 때'의 시간을 메꾸기 위해서는 네가 지금 1년의 시간을 쓰면 될 것을 나중에는 5년의 시간을 써야 할 수도 있는거야. 그래서 지금 공부를 하라는 거고. 엄마가 맨날 너보고 공부하라고 하니? 지금 중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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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만에 다시 보는 '본질' -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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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23:54:19Z</updated>
    <published>2026-07-02T23:5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10여 년 만에 『여덟 단어』라는 책을 다시 꺼내 읽게 되었다. 독서 모임의 주제 도서가 된 덕분이었다. 박웅현 씨의 『책은 도끼다』에 반해 자연스럽게 접했던 책이었는데, 흥미로운 건 『책은 도끼다』는 이미 처분하고 없지만 이 책만은 내 책장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이다. 나에게는 '다시 두고 읽어도 좋을 책'이라는 나름의 선정 기준이 있다. 그 무렵 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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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에서 닫힌 문, 소설이라는 창으로 열다 - -소설 속 인간적 오지랖을 소비하는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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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9:42:28Z</updated>
    <published>2026-06-29T09: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베스트셀러 소설들을 읽으며 문득 이 시대의 독서 특징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특히 『불편한 편의점』이나 『나의 완벽한 장례식』 같은 책들을 보며 느낀 점들이다.  숏츠화 된 독서, 짧아진 호흡  세상은 점점 틱톡, 인스타, 유튜브 같은 짧은 영상들로 채워지고 있다. 영상마저도 길어지면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시대다 보니, 책들 역시 긴 호흡을 가진 서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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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 아이의 '내 일기' - -브런치라는 공간에 남겨질&amp;nbsp;&amp;nbsp;새로운 추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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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0:51:06Z</updated>
    <published>2026-06-26T00: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리 타국에 나가 살고 있는 둘째 아이와의 영상 통화 중 아이가 &amp;ldquo;엄마, 엄마가 나한테 줬던 내 일기 기억나?&amp;rdquo;하고 묻는다. ​ 아이가 말한 &amp;lsquo;내 일기&amp;rsquo;라는 건 둘째 아이의 태교 때부터 육아기까지, 오로지 둘째 아이만을 위해 기록한 일기장이었다. 셋째에게는 미안하게도 내 일기장, 첫째 아이 일기장, 둘째 아이 일기장을 따로 기록하고 있었다. (셋째 아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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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로 인한 독서의 변화 - -마침표를 읽어버린 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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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22:16:20Z</updated>
    <published>2026-06-18T22:1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표를 찍지 못하는 독서-육아는 그랬다. 내 독서 습관이랄까? &amp;nbsp;한 번 재미를 붙이면 반드시 끝까지 읽어내야만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있었다. 마지막 페이지의 마침표를 확인하고 완결을 봐야만 하는 습관이었다. 요즘은 OTT들이 드라마도 마침표를 찍고 내보내줬지만 예전에는 드라마가 연재 방송을 했다. 그래서 나는 드라마 한 편을 끝까지 본 적도 없었다. &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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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칸방에 들어 온 세계명작전집 - -읽는 즐거움이 시작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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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7:58:57Z</updated>
    <published>2026-06-12T07: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칸방에 찾아온 전집? 국민학교 1학년 때였다. 다섯 식구가 단칸방에 살던 어렵던 시절, 우리 집에 어린이 세계명작전집이 들어왔다.엄마가 친인척의 방문판매로 어쩔 수 없이 들여놓은 책이었다. 일곱 살이면 그때 다른 &amp;nbsp;아이들은 유치원을 다니며 한글을 배우는 나이였다.하지만 가난했던 우리 집 삼 남매는 일일공부로 겨우 한글을 떼고 학교에 들어갔다. 그 집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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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스크의 예측과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 : 슬픔을 거세하고 도달할 행복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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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0:33:20Z</updated>
    <published>2026-06-05T00: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헉슬리의 소마(Soma), 머스크의 뉴럴링크  '일론 머스크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라는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의 내용들들이 매칭이 됐다. 올더스 헉슬리는 그의 소설 『멋진 신세계』에서 '소마(Soma)'라는 장치를 통해 인간을 영원한 행복의 굴레에 가두려 했다. 감정이 통제를 벗어나려 할 때마다 소마는 행복으로 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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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활자중독자다 - -즐기고 흩어져 버린 유희로서의 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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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12:24:42Z</updated>
    <published>2026-06-02T12: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스스로를 활자중독자라고 부른다. 활자중독자라고 말할 만큼 책을 좋아한다면 뭔가 있어 보일까? 활자중독자라고 지칭할 만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굉장한 지식도 함께할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쉽게도 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 그저 글이 있으면 읽게 되는 사람일 뿐이다. 책은 물론이고 인터넷 카페에 올라오는 일상의 글들, 만화책, 웹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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