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바루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 />
  <author>
    <name>pjjkhan</name>
  </author>
  <subtitle>이 세상의 어떤 환경이 힘든 게 아니라 거기에 단지 힘들어하고 있는 자신이 있을 뿐이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yJs</id>
  <updated>2026-03-05T11:11:37Z</updated>
  <entry>
    <title>공부된 사람의 표본 - 깨우침의 척도와 이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107" />
    <id>https://brunch.co.kr/@@iyJs/107</id>
    <updated>2026-10-09T04:00:07Z</updated>
    <published>2026-10-09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가 된 것이 표시가 나는 것은 상대가 말을 하면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개구리가 내 발 등을 밟고 지나가는 것도 이해가 되고 상대가 나한테 욕을 해도 왜 하는지 이해가 되고 사람들이 나쁜 짓이라 하는 것을 행하는 사람을 보면 왜 그런지 이해가 된다.  공부가 얼마나 되었느냐는 얼마나 아느냐이고 안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을 보면 왜 그런지 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H-FQk80IEKVCxYwoUnCOt8dWmV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앞에 온 인연을 나는 어떻게 쓰고 있는가 - 맺음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106" />
    <id>https://brunch.co.kr/@@iyJs/106</id>
    <updated>2026-10-05T04:00:04Z</updated>
    <published>2026-10-05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덮고 나면 관계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부모의 말 한마디, 자식의 표정, 배우자의 침묵, 친구의 연락, 형제와의 오래된 감정이 다시 내 앞에 온다. 책 속의 문장은 끝났지만 인연은 오늘도 계속 움직인다.  중요한 것은 이제 그 관계를 예전처럼 이름만으로 보지 않는 것이다. 부모니까 무조건 참아야 한다고만 보지 않고, 자식이니까 내 뜻을 알아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e3J49Lah1jKsXlu5AXoPzPDjIc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누구이고 왜 여기에 왔는가 - 제16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105" />
    <id>https://brunch.co.kr/@@iyJs/105</id>
    <updated>2026-10-04T04:00:05Z</updated>
    <published>2026-10-04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이름이 붙기 전에 이미 누군가의 자식이었고 누군가의 형제였다. 태어나는 순간 나는 이름보다 먼저 관계 안에 놓인다. 부모와 자식으로, 부부로, 형제와 친구로, 나는 늘 누군가와의 사이에서 드러났다. 그런데 그 모든 관계를 걷어 내고 나면 한 사람이 남는다. 부모의 자식이기 전에, 누구의 배우자이기 전에, 그 자리에 서서 관계를 겪고 있는 나 자신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FHgF10YO-cqfltWXbkxPpLMjCF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복은 나를 깨우는 말을 받아들이는 힘이다 - 제15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104" />
    <id>https://brunch.co.kr/@@iyJs/104</id>
    <updated>2026-10-02T21:09:16Z</updated>
    <published>2026-10-01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인복을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복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도와주는 사람,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인복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누군가의 말과 도움을 받는다. 어떤 말은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긴 막힘을 풀어 주기도 한다. 진짜 인복은 나에게 듣기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9o74cN1KsTGrHnNnjj2jIkcwcx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친구는 오래 안 사람이 아니라 서로 필요한 사람이다 - 제14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103" />
    <id>https://brunch.co.kr/@@iyJs/103</id>
    <updated>2026-09-29T04:00:09Z</updated>
    <published>2026-09-29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많은 사람을 친구라고 부른다. 어릴 때 같이 놀았던 사람도 친구, 같은 학교를 다닌 사람도 친구, 오래 알고 지낸 사람도 친구, 자주 만나는 사람도 친구라고 부른다. 고향, 동창, 직장, 모임에서 알아온 사람들에게 친구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쓴다. 이렇게 쓰일 때는 인연과 친구가 분별이 안 된다. 그러나 친구라는 말은 생각보다 깊다. 동양의 고서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NHxskLYS7n2QLYHEFxOi1TK7y6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만든 아픔을 본다 - 제13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102" />
    <id>https://brunch.co.kr/@@iyJs/102</id>
    <updated>2026-10-04T11:49:30Z</updated>
    <published>2026-09-28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어 사회를 이루고 살아간다. 그렇게 무리 속에서 살다 보면 저마다의 재주에 따라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으로 나뉘고, 누구나 남에게서 인기를 얻고 사랑받고 싶어 한다. 그런데 내가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사람은 정작 나를 보지 않고 다른 사람을 쳐다본다. 마음이 불편하면 몸도 쉽게 힘들고 피곤해진다. 세상살이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htwsbUvkP1sjklV3vur7rtWCjj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말이 막히면 부부도 남이 된다 - 제12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101" />
    <id>https://brunch.co.kr/@@iyJs/101</id>
    <updated>2026-10-01T10:46:50Z</updated>
    <published>2026-09-27T04:2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는 몸과 마음과 책임을 함께 나누며, 따로 서 있던 두 힘이 하나로 묶이는 관계다. 이것이 융합이다. 그런데 융합은 좋아하는 마음이 깊다고 저절로 되는 것도, 오래 살았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두 사람이 하나로 묶이는 일은 오직 말이 통하는 자리에서만 일어난다. 말이 막히면 한집에 살아도 남이 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그러니 부부의 문제는 갈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sajiYh1tW2t7xtzhq94nTTEPWd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은 인연이고, 부부는 노력이다 - 제11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100" />
    <id>https://brunch.co.kr/@@iyJs/100</id>
    <updated>2026-10-01T10:53:50Z</updated>
    <published>2026-09-24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면 부부가 된다고 우리는 말한다. 법적으로도 맞고 사회적으로도 맞다.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고 함께 살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그들을 부부라고 부른다. 그러나 삶의 실제로 보면 결혼과 동시에 사용하는 부부라는 말을 달리 쓸 필요가 있다.  우리는 부부를 두고 일심동체라고 한다. 몸은 둘인데 마음은 하나라는 뜻이다. 마음이 같다는 말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P8WBl6_Gvqfc2qrHFLwBjO7XTH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물려줄 것은 돈이 아니라 뜻이다 - 제10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99" />
    <id>https://brunch.co.kr/@@iyJs/99</id>
    <updated>2026-10-02T09:46:16Z</updated>
    <published>2026-09-22T04: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는 자식에게 무엇을 남겨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은 먼저 재산을 떠올린다. 집 한 채, 땅, 예금, 사업체, 보험, 물려줄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생각한다. 자식이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모는 재산을 남기고 싶어 한다. 그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 돈이 없으면 삶이 힘들다. 경제적 기반이 있으면 출발이 조금 수월해진다. 부모가 평생 애써 모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q9ctHnhbsutYFSsWuJC6ZW32eh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식 인생을 부모가 결정하려 할 때 - 제9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98" />
    <id>https://brunch.co.kr/@@iyJs/98</id>
    <updated>2026-10-02T09:36:51Z</updated>
    <published>2026-09-21T05: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식이 서른이 되었다. 취직을 했고, 혼자 살고 있다. 그런데 부모는 여전히 결정한다. 어디에 살아야 하는지,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지금 하는 일이 맞는지 틀리는지. 자식은 말을 줄이기 시작한다. 말해봤자 결론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의 이야기다. 문제는 걱정이 아니라 걱정의 방식이다. 자식이 어릴 때 필요했던 방식을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g_mFIC8PuzyMEYGP1S_-uj8_8r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가 문제일 때, 사실은 부모가 먼저다 - 제8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97" />
    <id>https://brunch.co.kr/@@iyJs/97</id>
    <updated>2026-10-02T09:16:30Z</updated>
    <published>2026-09-20T03: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부모는 먼저 아이를 본다. 왜 말을 안 듣는지, 왜 자꾸 우는지, 왜 공부를 하지 않는지, 왜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는지, 왜 반항하는지, 왜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지 아이에게서 원인을 찾으려 한다. 그 마음은 자연스럽다. 문제가 아이에게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아이가 울고, 짜증을 내고, 말을 듣지 않고,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zhspR6YbPbq33ptLEPQOgKnc2Z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효는 내가 즐겁게 사는 데서 시작된다 - 제7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96" />
    <id>https://brunch.co.kr/@@iyJs/96</id>
    <updated>2026-09-30T03:52:16Z</updated>
    <published>2026-09-17T03:2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에게 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자주 찾아뵙고, 아프시면 곁을 지키고, 마음 편하게 해 드리는 것을 효라고 배웠다. 그런데 배운 대로 살려고 하면 오늘의 삶에서는 자꾸 막힌다. 저마다 자기 일이 있고, 사는 곳이 멀고, 하루가 빠듯하다. 마음은 있는데 몸이 따라가지 못하고, 그때마다 &amp;quot;내가 도리를 못 하고 있나&amp;quot; 하는 무게가 마음 한구석에 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kwedrhlqN5w2VLyjkrXZqBmk9c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이 깊은데도 가족이 무너지는 이유 - 제6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95" />
    <id>https://brunch.co.kr/@@iyJs/95</id>
    <updated>2026-10-02T09:47:10Z</updated>
    <published>2026-09-15T04: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사람은 정을 귀하게 여긴다. 정이 많다는 말을 따뜻한 말로 듣고, 정이 없다는 말을 차가운 말로 듣는다. 가족도 정으로 묶이고, 오래된 친구도 정으로 이어지고, 부부도 정 때문에 산다고 말한다. 미워도 정 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힘들어도 정 때문에 다시 돌아가며, 상처를 받아도 정 때문에 쉽게 끊지 못한다.  오래 함께한 사람에게 마음이 쓰이고, 아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kLXM353WyzEmGx1d299bOfe05-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왜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아플까 - 제5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94" />
    <id>https://brunch.co.kr/@@iyJs/94</id>
    <updated>2026-09-19T19:59:31Z</updated>
    <published>2026-09-14T04: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사이일수록, 내가 좀 못나고 실수를 해도 이해해 줄 것이라 여긴다. 상식이 그렇게 믿도록 가르친다. 하지만 한 번의 실수는 누구나 넘어가 주어도, 되풀이되는 실수는 넘어가 주지 않는다. 불편한 관계는 대개 여기서 드러나기 시작한다.  서로 상식대로 행동하며 산다고 여기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같은 일을 되풀이하며 상대의 신경을 건드린다. 가끔 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D699xHV5t4UDOt9Y5gYjG1tmPI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피가 섞였다고 다 가족은 아니다 - 제4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93" />
    <id>https://brunch.co.kr/@@iyJs/93</id>
    <updated>2026-10-01T10:42:22Z</updated>
    <published>2026-09-13T00:2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혈연은 내가 고른 인연이 아니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 어떤 집안, 어떤 부모, 어떤 형제 안으로 들어온다. 그 선택은 내가 하지 않았지만, 그 환경은 한 사람의 몸과 습관과 감정에 깊이 새겨진다. 부모의 말 한마디가 오래 남고, 형제 사이의 작은 서운함이 평생의 기억이 되며, 집안의 분위기가 한 사람의 삶을 오래 붙잡는다.  핏줄은 가장 가까운 문을 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3WGLMDMwe31pYZPH4BpkofKdaB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에 '나쁜 인연'은 없다 - 제3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92" />
    <id>https://brunch.co.kr/@@iyJs/92</id>
    <updated>2026-10-02T09:07:04Z</updated>
    <published>2026-09-10T04: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누구나 이런 말을 하게 된다. &amp;quot;저 사람은 내 인생의 악연이었다.&amp;quot;, &amp;quot;저 사람만 안 만났어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amp;quot;, &amp;quot;나는 왜 늘 힘든 사람만 만날까.&amp;quot; 식구도, 친구도, 부부도 그렇다. 처음에는 좋은 인연이라 여겼는데 시간이 지나며 상처가 되고, 믿었던 사람이 나를 아프게 하며, 가까운 사람이 남보다 더 깊은 상처를 준다.  그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lVr6LJWzcRaYkZPAowMBrIcx_0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족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 제2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91" />
    <id>https://brunch.co.kr/@@iyJs/91</id>
    <updated>2026-10-02T09:59:07Z</updated>
    <published>2026-09-08T04: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관계의 이름을 먼저 배운다. 부모, 자식, 형제, 부부, 친구, 식구라는 말이 먼저 오고, 그 이름을 익히고 나면 관계가 이미 완성된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름은 관계의 시작일 뿐이다. 그렇다면 가족이란 무엇인가. 피로 이어졌다고 가족이 아니고, 오래 함께 살았다고 가족이 되는 것도 아니다. 가족은 신분이 아니라 작용이다. 부모와 자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PV4aYIFm5V8PSbF0LpwB4VGBgr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상식대로 살았는데, 왜 관계는 자꾸 어긋날까 - 제1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90" />
    <id>https://brunch.co.kr/@@iyJs/90</id>
    <updated>2026-10-02T09:52:48Z</updated>
    <published>2026-09-07T05: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대부분 상식대로 사려고&amp;nbsp;애쓴다. 부모니까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자식이니까 부모에게 잘해야 한다고 배운다. 친구라면 오래 함께해야 하고, 부부라면 참고 살아야 하며, 식구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착하게 살면, 할 만큼 한 것이니 삶도 어느 정도는 풀려야 한다고 믿는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살았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U3QNh0AMewnULXQNJMSdT62eg2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왜 아직도 삶의 무게는 가벼워지지 않았는가 - 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88" />
    <id>https://brunch.co.kr/@@iyJs/88</id>
    <updated>2026-10-01T10:59:39Z</updated>
    <published>2026-09-06T08: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렸을 때, 사람이 예순을 넘겨 산다는 일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며 자랐다. 마을에 어쩌다 한두 명씩 오래 사는 사람이 있었고, 그들은 특별한 사람처럼 보였다.  그런데 어느덧 시간은 흘러, 나는 육십갑자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출발점에 서 있다. 과거로 치면 한 생을 이미 산 나이이다. 그런데 돌아보니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왜 아직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RWwStfvQ8ZYRkerEw-smoPW-lB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법칙 위에 서다 - 자연의 법칙으로 다시 읽는인간과 문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yJs/85" />
    <id>https://brunch.co.kr/@@iyJs/85</id>
    <updated>2026-05-20T08:11:43Z</updated>
    <published>2026-05-20T08: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문 나는 오래도록 한 가지 질문 앞에 서 있었다. 인간은 왜 사는가. 인간은 왜 태어나고, 배우고, 상처 주고, 상처받으며, 다시 무언가를 깨달으려 하는가. 만일 인간의 목적이 단지 맑은 영혼으로 돌아가는 데 있다면, 우리는 왜 이토록 복잡한 삶을 통과해야 하는가. 어린아이처럼 맑은 상태로 태어난 인간이 탐욕과 이기심, 경쟁과 충돌 속을 지나며 탁해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Js%2Fimage%2Fm4b49VFvcKaNqbkx7nylkLxxpY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