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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 박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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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4년차 간호사의 생생한 간호 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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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7:55: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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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현실, 진정한 간호는 없다 - 인력 부족과 잡무로 길을 잃은 간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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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5:00:24Z</updated>
    <published>2026-04-04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어사전을 펼쳐 '간호사'를 찾아보면 이렇게 적혀 있다. '의사의 진료를 돕고 환자를 돌보는 사람'.  이 문장은 얼마나 평온하고 이상적인가.   하지만 내가 매일 부딪히는 간호사의 실제 현장은 이 사전적 정의와는 너무도 다르다. ​수많은 환자를 돌보며 의사의 잘못된 처방까지 걸러내야 하는 숨 가쁜 병동.   그곳에서 간호학 책에서 배웠던 '진정한 간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So%2Fimage%2FpPSJat0s2dmZFYlpVgzo9uj3G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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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에게 식사 시간이란 사치인가 - 근로계약서 속 '1시간'이 '10분'으로 증발해버린 식사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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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6:15:30Z</updated>
    <published>2026-03-26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동 간호사에게 '식사'는 생존을 위한 섭취일 뿐, 즐거움이 되지 못한다. ​부서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내가 근무하는 산부인과는 늘 폭풍 전야 같았다.   외과와 비슷하게 수술 환자가 주를 이루다 보니, 환자들이 많이 퇴원하는 주말에나 아주 잠깐 숨을 돌릴 뿐 평일에는 늘 'Full Bed'의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전쟁터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So%2Fimage%2FQxa03LRDkk0cU5OCHIHsSMpaWO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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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규간호사가 병동에서 살아남는 법  - 나는 '죄송무새'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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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5:00:33Z</updated>
    <published>2026-03-22T15: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병동 어디에도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나를 지칭하는 단어는 보통 '신규',  조금 다정하게는 '아기'였다.   분명 소속은 생겼는데 소속감은 느껴지지 않는 기묘한 나날들. 선배들의 시선 끝에는 늘 보이지 않는 물음표가 매달려 있었다.   '쟤는 과연 얼마나 버틸까.' ​어느 날, 고연차 선배가 무심코 던진 말을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So%2Fimage%2FxItFB7xkvF_oGoTAa2i-G5_of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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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법보다 무서운 병동의 관행 - 30분 일찍 출근해도 지각이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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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5:00:11Z</updated>
    <published>2026-03-21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규 간호사의 하루는 1시간 일찍 시간 된다. 우선 병동에 도착해 근무 중인 선배들 한 명 한 명에게 찾아가 인사를 건네고,  오늘 내가 맡은 환자들이 적힌 워크시트(Worksheet)를 보고 인계장을 출력한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물품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각종 CSR 물품부터 인퓨전 펌프(Infusion pump)까지,  온 병동을 샅샅이 뒤지며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So%2Fimage%2F_audLpOcTgLcqTYzWHY6r2Ut8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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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셉터로의 독립 - 울타리에서 나온 신규 간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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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5:00:26Z</updated>
    <published>2026-03-20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간의 프리셉터-프리셉티 기간이 끝나고, 마침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amp;lsquo;독립&amp;rsquo;의 시간이 다가왔다.   독립 직전 수선생님과의 면담에서 수선생님은 내게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겠냐고 물으셨지만,  내 대답은 힘없는 &amp;ldquo;아니요&amp;rdquo;였다.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  프리셉터 독립 직전에는 독립을 할 수 있을지 프리셉터와 프리셉티가 각각 평가를 하는 평가표를 제출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So%2Fimage%2FU_px6ctgFSDurlD8kFPW03SrL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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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 익은 프리셉터 - 운명의 장난인가, 악연의 시작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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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3-19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규 간호사로 발령을 받으면 나의 사수이자 스승인 &amp;lsquo;프리셉터&amp;rsquo;가 지정된다.   나의 프리셉터는 병동에서 잔뼈가 굵은 6년 차 베테랑 간호사였다. 그런데 첫인상부터 어쩐지 낯이 익었다. ​프리셉터는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정식 교육 전 가벼운 대화를 건넸다.   어디에 사는지, 초중고는 어디서 나왔는지 묻던 대화는 이내 놀라운 일치점에 도달했다.  우리는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So%2Fimage%2FeJ1UvS3QUe42YR_P5iBqcrDnE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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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에 없던 기피 부서로  - 산부인과 간호사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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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3-18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간 간호학을 전공하며 가장 멀리하고 싶었던 과목을 꼽으라면 단연 &amp;lsquo;여성건강간호학&amp;rsquo;이었다.   산과와 부인과를 아우르는 그 방대한 영역, 특히 내게 산과 파트는 흥미도 없고 어렵기만 한 미지의 세계였다. 당연하게도 산부인과는 나의 기피 부서 1순위였다. ​취업 준비를 하며 지원했던 병원에는 희망 부서를 적는 칸만 있을 뿐, 기피 부서를 적는 칸은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So%2Fimage%2FrEswCM80wQd9gQfAVlwmQKccf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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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 그 후 간호사 국가고시 - 수능보다 무서운 간호사 국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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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3-17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호사 국가고시는 일 년에 단 한 번뿐이다. 4년 동안 쌓아온 간호학의 모든 것을 단 하루에 쏟아내야 하는 날.   내 인생에서 수능보다 더 떨리는 시험이 있을 줄은 몰랐다.   누군가는 의아해할지 모른다.  어떻게 국가고시가 수능보다 더 긴장될 수 있느냐고.   하지만 이 시험에는 내 모든 '현재'와 '미래'가 저당 잡혀 있었다. ​만약 국시에 통과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So%2Fimage%2FynWfTXxfwGNbtFdrVKnJH13yWY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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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원하는 곳은 반드시 있다. - 간호사 용암 취업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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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5:57:12Z</updated>
    <published>2026-03-16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호학생의 시계는 3학년 겨울방학부터 긴박하게 돌아간다.   5월, 이른바 'Big 5'라 불리는 대형 병원들의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줄줄이 취업 시장의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나는 거창한 야망이 있지는 않았기에, 나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스펙의 기본인 토익부터 해결하기로 했다.  학원을 다니며 2~3개월 정도 집중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So%2Fimage%2F-ZcKucYDAmsO5-JhvZjjmUmdh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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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두 번째 대학 생활 - 무채색의 삶에 색을 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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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5:00:36Z</updated>
    <published>2026-03-15T15: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안에서 어문학을 전공하던 나의 첫 번째 대학 생활은 무채색이었다.   집과 학교만을 시계추처럼 오가던 내게 캠퍼스는 그저 졸업을 위해 거쳐 가는 무미건조한 공간일 뿐이었다.   하지만 20대 중반, 스스로 선택해 다시 돌아온 대학교에서 나는 누구보다 뜨거웠다.   늦게 시작한 만큼 한순간도 허투루 보낼 수 없었기에,  나이 차이가 나는 어린 동기들 사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So%2Fimage%2Fc3gY034cI883I8Fs_FiqUyLzy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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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 중반, ​꿈이 생겼다 - 남들이 사회로 나갈 때 나는 학교로 돌아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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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21:00:03Z</updated>
    <published>2026-03-14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간호사가 된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는 뒤늦은 깨달음 때문이었다. ​나는 4년제 어문학부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던 평범한 취업 준비생이었다.   하지만 졸업 후 취업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고 나는 좌절감 속에서 길을 잃었다.   무엇이라도 의지하고 싶어 무작정 발걸음을 옮긴 곳은 교회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So%2Fimage%2F55t4Vs5Q0M4quV45CByTuJc6Q6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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