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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선생한국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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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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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3:03: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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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크로어그레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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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9:05:27Z</updated>
    <published>2026-09-15T14:4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이크로어그레션(microaggression)이란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미묘한 차별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통은 차별의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별일 아닌 것처럼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간혹 피해자 쪽에서 좀 기분이 상하더라도 굳이 따지면 너무 까다롭게 구는 것처럼 느껴질까 봐 얘기를 못하는 경우도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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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 8 - 사과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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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9:15:49Z</updated>
    <published>2026-09-02T16: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미국 아이오와의 날씨는 참 예측하기가 어렵다. 여름에는 맑은 날씨였다가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고 집중호우로 국지적 홍수가 나기도 하며 심하면 토네이도가 불기도 한다. 겨울에는 대체적으로 춥고 눈이 많이 온다. 3-4월쯤 되면 좀 따뜻해져서 이제 봄인가 싶다가도 갑자기 섭씨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기도 한다. 그러다가 이제 좀 날씨가 풀렸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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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한국어 교육  - 대학의 한국어 수업에서 교수 언어 사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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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6:18:11Z</updated>
    <published>2026-08-23T23:1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와이 대학에서 대학원생 시절에 처음으로 맡은 수업은 3학년 한국어 수업이었다. 처음 교단에 서는 것이었고 게다가 한국도 아닌 미국에서 하는 것이라 상당히 긴장했던 기억이 난다. 나름대로 교과서를 잘 분석하고 보조 자료도 만들고 열심히 수업을 준비했지만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여러 걱정 중에 가장 큰 것은 학생들이 과연 내 영어를 잘 알아들을까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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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 차이 7 - 커플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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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3:40:33Z</updated>
    <published>2026-08-16T15:3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르치는 한국 문화 수업에서는 첫 시간에 학생들한테 &amp;quot;한국&amp;quot;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써 보라고 한다. 학생들의 답을 보면 일단 K-pop, K-drama, K-beauty와 같은 K-로 시작하는 단어들이 많이 눈에 띈다. K-beauty와 함께 cosmetics, plastic surgery 같은 단어도 종종 나온다. 또 한국 음식 관련 단어도 많이 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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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 차이 6 - 칭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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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2:21:19Z</updated>
    <published>2026-08-05T02: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에 비해 일상에서 칭찬을 하는 것이 훨씬 흔하고 자연스럽다. 한국에서는 진심이든 예의상이든 칭찬을 신중하고 무겁게 다루는 경향이 있는 반면, 미국인들에게 칭찬은 일상적인 인사말이자 대화를 부드럽게 푸는 가벼운 행위이다. 심지어 길을 가다 마주친 모르는 사람에게도 &amp;quot;I love your jacket!&amp;quot;이나 &amp;quot;Nice glasses!&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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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어 학습의 과정 - 형태 중심 vs. 내용 중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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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7:28:56Z</updated>
    <published>2026-07-25T22:0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외국어를 공부한다고 생각해 보자. 문자도 로마자 같은 것을 쓰는 언어가 아니고 그들만의 고유한 문자가 있고 발음도 별로 들어 본 적이 없는 언어이다. 어떻게 그 언어를 배우기 시작해야 할까? 나라면 먼저 그 언어를 가르치는 유튜브 영상이 있는지 검색을 해 볼 것 같다. 그리고 먼저 그 언어의 문자를 가르치는 영상이 있는지 찾아보고 써 보고 발음도 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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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 차이 5 - 문화 교육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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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9:03:29Z</updated>
    <published>2026-07-20T18: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처음 살기 시작했을 때에는 낯선 미국문화에 적응하느라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었다. 예를 들어 미국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이랑도 얘기를 잘 하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산책할 때 모르는 사람이 자꾸 말을 시켜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당황했었다. 그리고 상점에서 물건을 바꾸거나 환불할 때, 드라이브 스루 식당에서 주문하고 계산할 때,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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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 차이 4 -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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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22:27:00Z</updated>
    <published>2026-07-09T15: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에 몇몇 동료들과 함께 한국어 교육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이른바 DEI (Diversity, Equaty, Inclusion)을 고려해야 한다는 발표를 한 적이 있는데 최근 학회에서 비슷한 주제에 대한 연구를 종종 보게 된다. 관련된 주제는 여러 가지로 세분화할 수 있지만 간단히 말하면 한국어 교육에서 알게 모르게 교육자들이 한국적 가치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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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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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9:54:16Z</updated>
    <published>2026-06-27T20:3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살기 시작하면서 처음 만났던 한국 사람들은 나와 같은 유학생들이었다. 내가 친하게 지냈던 유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대학교까지 다니고 석사 과정으로 왔거나 석사까지 한국에서 하고 박사과정으로 온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같은 유학생으로서 서로의 사정을 잘 이해하고 조금 먼저 온 사람들이 나중에 온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주어서 미국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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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르친 학생들 3 - 입양아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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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14:57:40Z</updated>
    <published>2026-06-16T14:5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어 학습이 다른 학문을 배우는 것과 다른 점은 단순히 지식을 배워서 외우기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려면 그 언어의 문자, 단어와 문법 등 언어적 지식을 배워서 외우는 것이 기본이겠지만 단순히 많은 지식을 배운다고 그 언어로 읽고 듣고 쓰고 말하기가 저절로 되지는 않는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영어 공부에 많은 노력을 투자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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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한국 문화를 알린다는 것 - 세종학당 운영의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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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1:36:39Z</updated>
    <published>2026-06-10T20: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국 대중문화가 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고 그에 따라 한국어 학습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 기사들을 보면 한국어 교육이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는 것처럼 보이는데 모든 지역이 그렇지는 않고 나라나 지역에 따라 사정이 많이 다른 것 같다. 미국에서도 서부나 동부의 큰 대도시에서는 한국 관련 행사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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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 차이 3 -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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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22:44:56Z</updated>
    <published>2026-06-02T22: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해 주는 서비스직이다. 예전 같지는 않다지만 한국에서는 &amp;quot;선생님&amp;quot;이라는 직업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해 주는 차원을 넘어서서 모범을 보여주고 제자들을 보살펴 주는 &amp;quot;스승&amp;quot;의 느낌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존경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그냥 특정 분야의 지식과 가르치는 기술을 가진 기술자이다. 물론 미국에서도 선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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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 차이 2 -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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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2:48:41Z</updated>
    <published>2026-05-28T02: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이름을 바꾸는 일이 흔하지 않다. 물론 연예인들이 예명을 쓰거나 온라인상에서 자기 이름 대신 필명을 쓰는 일이야 흔하지만 공적으로 쓰는 이름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아주 특이한 이름이 아닌 경우라면 본인의 이름이 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냥 받아들이고 사는 것 같다. 이에 반해 미국에서는 이름을 바꾸거나 별칭을 쓰는 것이 흔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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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 차이 1 - 전래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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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5:05:05Z</updated>
    <published>2026-05-23T15: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어 고급반에서는 종종 한국의 전래동화를 읽기 자료로 사용한다. 전래동화를 읽으면서 한국 전통에 대해서도 배우고 더 나아가 이야기가 주는 교훈도 같이 이야기해 보기도 한다. 대부분의 전래동화는 권선징악이라든지 과도한 욕심을 경계한다든지 하는 보편적 교훈을 담고 있지만 간혹 분명한 교훈을 찾기 어려운 것도 있어서 난감한 경우도 있다. 그럴 때에는 내 나름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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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르친 학생들 2 - Hapa Kore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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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1:27:48Z</updated>
    <published>2026-05-20T11: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Hapa라는 말은 영어의 &amp;quot;half&amp;quot;가 하와이식 영어로 변형된 말인데 19세기 초반에 하와이 사람들과 유럽인종의 사람들의 혼혈인을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일반적인 혼혈인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Hapa Korean이라고 하면 한국인과 다른 인종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전에는 미국인 아버지에 한국인 어머니인 경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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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르친 학생들 1 - 입양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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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13:54:10Z</updated>
    <published>2026-05-16T13: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2000년대 중반) 한 입양아 학생이 수업 후에 찾아와 자기가 한국의 생물학적 부모님을 찾게 되었다고 했다. 입양아 중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낳아 준 부모를 찾으려는 노력을 한다. 하지만 기록이 자세하지 않거나 부모 쪽에서 입양을 보낸 자녀를 만나고 싶지 않아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생물학적 부모를 찾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 학생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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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한국어 교육의 현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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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6:47:23Z</updated>
    <published>2026-05-13T14: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외국어 교육에 미온적인 경향이 있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세계 어디를 가도 영어가 어느 정도는 통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한국 사람들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하면 대단하게 생각하는 반면 일반적인 미국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하는 것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긴다. 그리고&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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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학습자 - 교포 자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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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6:29:07Z</updated>
    <published>2026-05-10T03: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는 계승어 학습자들(heritage learners)을 어떻게 가르치느냐는 것이다. 계승어 학습자는 간단하게 말하면 한인 교포 가정의 자녀들인데 부모가 한국에서 이민을 온 경우, 부모 중 한 사람만 한국 사람인 경우, 조부모가 이민을 와서 부모가 미국에서 태어난 경우 등등 세부적으로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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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로 만나는 세계의 한국어 학습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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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20:20:46Z</updated>
    <published>2026-05-06T14: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다 보니 미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종종 받게 된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묻는 사람도 있고 학술적 목적이나 교육 정책을 위한 목적으로 묻는 사람도 있는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답을 생각하다 보면 한국어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목적이 정말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느끼게 된다.  예전에는 자기 뿌리를 찾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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