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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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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ouringra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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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끼인 세대, 주판부터 AI까지, INTJ, 개인주의자, 나이 들면 알아서 어른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어른은 아닌, 웹소설 작가, 전직 강사, SNS 하다 말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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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0:42: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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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글-1 - 배와 무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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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3:55:46Z</updated>
    <published>2026-10-05T13: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와 무의 차이  추석 때 가져와 냉장고 아래 칸에서 말라비틀어져가는 신생아 머리통만 한 배를 드디어 깎았다. 남편이. 나는 깎기 귀찮고 드는 수고 대비 맛이 없어서 안 먹는다고 극구 거절하였으니 배를 깎아야 하는 건 내게 배를 억지로 쥐어 넘기신 시어머니의 아들, 남편이 맞다. 솔직히 어머니도 배는 별로 안 드시는 듯하니 매번 일부러 주시는 게 아닌지 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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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정기적 작업 일기 - 26.1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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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5:25:30Z</updated>
    <published>2026-10-04T08:2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키의 에세이를 꽤 좋아한다. 주로 건조하고 심플한 문장을 좋아하는 데다 나와 공통점이 많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당연히(혹은 감히) 작가로서의 공통점은 아니고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서 느끼는 것들이다. 예컨대 갑자기 초콜릿이 미친 듯이 먹고 싶어서 근처 편의점에라도 들려야 하는 순간이 있다는 점.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시점에 할 자유 이런 것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JTbbx-rTd02oXr0gIZ72CPM5m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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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이 태도가 되어버렷! - 외눈박이 세상의 두눈박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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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8:00:28Z</updated>
    <published>2026-09-29T05: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 태도가 되어선 안 된다는 이야기는 공적인 관계뿐 아니라 성숙한 어른의 기본 자세쯤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다는 분들은 보통 본인만 모를 뿐, 그냥 기분이 태도 그 자체였다.  한 분은 늘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해서 정말 그런가 했더니 표정만 그대로이고 본인 기분이 더러울 땐 업무를 가르친다는 핑계로 인신공격과 비하를 일삼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aZnSb2CqrNWi1ByRsqQrHY7XS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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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갉아먹는 이해 - 제가 그 과대평가를 좀 싫어하는데 말이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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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6:50:36Z</updated>
    <published>2026-09-13T12: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해: 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임  어려서부터 타인의 의도가 훤히 보일 때가 많아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다.  뻔히 보이는 수작질이 싫어 지적을 하면 상대는 제 의도를 곡해한다며 펄쩍 뛰는 거다. 결과적으로 대단히 곡해한 적이 없어 유감이지만.  문제는 나이 들수록 보이는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점이다.  미드에 등장하는 BAU(Behavi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KqJnbY-jePspg6rkYHIyDVdT1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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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정기적 작업 일기 - 2026.9.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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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9:42:20Z</updated>
    <published>2026-09-10T08:1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주까지 보내야 하는 원고가 있어서 오랜만에 야간작업을 했더니 부정맥이 장난이 아니다. 어려서부터 밤새기를 밥 먹듯 한 업보가 나이 들어 한꺼번에 덮쳐오는 느낌.  어쨌든 분량은 거의 맞췄고 퇴고만 남았는데 진짜 퇴고 이 자식 극혐이다. (작가라는 사람 어휘 선택하고는. 사람이 이렇게 싼 티가 나니까 퇴고만 하면 다 날아가는 거겠지만...)  분량 맞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aKbv051c6fSIYLcwz_1diq5RF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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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시경 귀이개를 아십니까 - 아는 것이 힘이다 vs 모르는 게 약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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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24:50Z</updated>
    <published>2026-09-08T11: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는 것이 힘이다'와 '모르는 게 약이다' 사이에서 꼭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나는 지체 없이 '아는 것'을 고른다. 어떤 사실을 알게 되어 지금의 모든 행복과 안정이 무너진대도 모르고 기만당하는 건 참을 수 없다. 어디 가서 삽질 잘한다고 자랑해 봐야 삽질만 더 하게 되는 게 인생이라지만, 알고 모른 척하는 것과 정말 몰라서 못 하는 건 다르지 않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Hh7WjbxKMeLpZjSeQ1W0jPoG-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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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1. 갈라 치기 좋은 시대 - 전체주의적 사고의 종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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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1:32:24Z</updated>
    <published>2026-09-07T16: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체주의: 개인의 모든 활동은 민족ㆍ국가와 같은 전체의 존립과 발전을 위하여서만 존재한다는 이념 아래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사상  현재 대한민국이 전체주의 국가냐고 묻는다면 일단 'No.'라고 대답하겠다. 그러나 그간의 대한민국이 전체주의적 성향을 띠고 있었느냐고 돌려 묻는다면 내 대답은 'Yes.'다.   오늘날 이 나라는 이대남의 우경화라거나 40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K2Tj2P28Qk42-lVenMLSPq5R-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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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좀 합시다 - 도달할 수 없는 이상을 품고 지쳐버린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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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1:43:15Z</updated>
    <published>2026-09-07T14: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왜 사는가.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의 가치는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나, 아니 증명할 필요조차 없나? 그렇다면 무가치한 사람은 살 가치가 있나?   일부러 피하는 질문이고 애써 찾지 않는 답이다. 엉뚱한 상상은 잘해도 고차원적이거나 추상적인 사고에 오래 몰두하진 못 해서  태어났으니까 그냥 죽지 못해 산다고 생각하며 내 존재의 가치도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RQlHM8JYd6981meqQhG8KBWNh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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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정기적 작업 일기 - 26.9.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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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4:39:30Z</updated>
    <published>2026-09-03T06: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방학이기도 했고, 상반기 작업량이 적지 않았던 탓인지 번아웃이 와서 8월 한 달간 거의 글을 놓았다. 좋게 말하면 인풋을 했고, 솔직히 말하면 논거다. 그냥 독자로서 읽고 싶은 걸 읽었을 뿐이니까. 늘 그렇듯 재밌으면 정신 못 차리고 읽는 덕에 분석 따윈 없다. 감상은 기껏해야 '오, 좀 재밌었다.', '작가 뇌주름이 나랑 다른 모양인가?' 이런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zPWYEa7sE-XVqdyNEW9qRB6Ky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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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 모성애는 과대평가되었다 - 헤까닥 해야지만 낳는 게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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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8:20:56Z</updated>
    <published>2026-08-24T13: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5-1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그럼 이 시대의 독립적이고 고등 교육을 받은 젊은 여성이 아이를 낳아야겠다고 헤까닥 하게 만드는 방법은 (그나마) 무엇인가.  1. 아이에게 찔끔찔끔 주는 돈 말고 아이를 낳는 엄마에게 즉각적인 보상이 필요하다.  가끔 비혼주의자나 딩크 부부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이야기하며 저들이 낳고 싶어 낳은 아이에게 국가가 왜 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3cblEj5HvT0xLlVOvGnkoRHVz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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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 배틀 - 불행도 경쟁인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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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1:40:41Z</updated>
    <published>2026-08-24T11:2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에 누군가 잠이 안 온다 혹은 우울증에 걸렸다고 쓰면 꼭 달리는 댓글. 네가 아직 고생을 덜 해서 그렇다. 새벽 5시에 출근하는 사람들 봐라.방구석에서 이런 글 쓸 시간에 지쳐 쓰러질 만큼 운동을 하거나 쿠팡 알바라도 나가면 잠 안 온다는 소리 쏙 들어갈 거다.세상에 너보다 불행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네 생각만 하지 말고 주변을 좀 봐라. 어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f29awBIyV6Rp_oaZFIDtn1xVU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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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정기적 작업 일기 - 26.7.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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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5:00:01Z</updated>
    <published>2026-07-30T12: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2주간 무협 소설에 빠져 살았다. 권 수로 따지자면 50권쯤 되는 분량인데, 정말이지 웹소설 작가를 다른 모든 요소로 폄하할지언정 그 가공할 작업량만큼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본다. 나부터도 여태 쓴 글의 권수로 따지면 이미 수 십 권이 넘었으니까.   초등학교 5학년 때쯤이었을 거다. 방학 때면 한 2주는 외할머니 댁에서 놀았는데, 아직 결혼 전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P8sI6RHZfbYxMToT7z4pNpft5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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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정기적 작업 일기 - 26.7.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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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16:41:22Z</updated>
    <published>2026-07-16T11: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고전 문학은 잘 읽으면서 현대(혹은 동시대) 문학은 잘 읽지 않는다거나 고전 문학에 관대한 반면 현대 문학에 상당히 비판적이고 부정적이라는 글을 봤다. 과연 그런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부터도 고전 문학을(아니면 출간한 지 10년 이상 된) 읽는 빈도가 훨씬 높았다.  왜 그럴까.  일단 나부터 분석해 보자면, 고전 문학은 읽기 전부터 시대적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mL7awR8vTDI4FiWRwrp41uV8X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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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미새의 자격 - 남의 결혼식에서 다래끼 얻어 온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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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1:39:17Z</updated>
    <published>2026-07-14T07: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미새: 돈에 미친 새 X의 줄임말. 자매품 남미새, 여미새 등이 있다.   확실히 나는 돈미새다.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이 돈이 되는지를 늘 고민할 뿐만 아니라 당장 돈이 되지 않는다 해도 드는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여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지 계산한다. 첫 줄부터 아주 당당빤쓰로 돈미새라고 선언했듯 나는 돈미새인 게 부끄럽지 않다. 그런데 남편은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mJ1L2qhKRuyJA5tQ3oRwV9FGg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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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려 무엇이 되려는 나 - 자기 객관화와 꿈은 반대말인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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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25:57Z</updated>
    <published>2026-07-06T05: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1. 명사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 명사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3. 명사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나,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나,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나, 나이 먹고도 늘 뭐든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나.  멋진 나는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rY2ecMbPEAgFByijpQegAlzDa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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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정기적 작업 일기 - 26.6.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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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10:51:45Z</updated>
    <published>2026-06-30T04: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때 동네에 큰 피자집이 생겼다. 서울에서야 진즉부터 먹었을지 모르지만, 나는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 이름도 유명한 '피자헛'.  그리고 5~6학년 때쯤인가, 치즈 크러스트가 출시되었다. 마침 피자를 좋아하는 아빠와 달에 한두 번쯤은 꼭 피자를 먹었는데, 치즈 크러스트를 먹고 처음 든 생각이 '나는 커서 피자헛에서 일하고 싶다.'였다. 또래보다 조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j38lIHPj6Q4DT67vj1firp9eY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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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입부, 연재 편 당 구조와 후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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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4:35:12Z</updated>
    <published>2026-06-22T13: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웹소설 관련 책이나 강의, 팁과 노하우들을 보면 한결같이 미리 보기 분량 또는 1~3화를 매우 강조합니다. 그뿐 아니라 연재일 경우 각 편 마무리 후킹까지. 이 두 가지는 사실 결제를 유도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웹소설과 기존 소설의 가장 큰 차이이기도 합니다.  물론 기존 소설도 첫 문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강렬한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설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7PHqC1BP18RRjEh1u6CAle49l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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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정기적 작업 일기 - 26.6.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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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3:37:00Z</updated>
    <published>2026-06-22T07: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토이스토리 5를 보았다. Long story short, 재미없었다.  서브 플롯이니 메인 플롯이니 간간히 분석도 해가며 보는데 다 떠나서 지루한 거다. 이유는 명확했다. 거대 자본을 들인 공익 광고 같았다. 교훈이 너무 노골적이어서 요즘 동화책도 이렇게 안 쓰지 않나 싶을 정도. 영화관에 와서 영화를 보는 이유, 재미라는 본질이 사라진 느낌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hO8B3qguZjodbnNEL6TkJX20l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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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 모성애는 과대평가되었다 - 감히 '나'를 말해선 안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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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4:40:01Z</updated>
    <published>2026-06-22T07: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땀으로 범벅된 여성이 갓 태어난 아기를 안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아이를 내려다보는 시선엔 넘치는 애정이 가득하고, 그 둘의 배경처럼 곁에 남편이 서 있다.   아이의 머리가 너무 커서 결국 제왕절개를 하게 된 나는 마취에서 깨어나 병실로 옮겨질 때 갓 태어난 아기는 안아 보지 못했으며 부작용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남편은 감격의 눈물 따윈 원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BIicYDKEu5lBU8BF9hdAfCCf0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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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징징거림 - 그것도 특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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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2:16:38Z</updated>
    <published>2026-06-17T05:5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징징거리는 게 싫다. 아이가 악을 쓰고 우는 건 참아도 징징거리는 건 못 참는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징징거리지 마!'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그래봐야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데 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남에게 전가하는 것도 싫고,  슬픔도 분노도 아닌 눈치를 보며 짜증을 부리는 행위로 원하는 걸 얻어내겠다는 뻔한 속이 싫다.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Qq%2Fimage%2FoiTik5GpRVfeMGmylIQr0pjgL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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