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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뭇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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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tarry-war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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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멋있게 살자고 다짐하지만 늘 흔들립니다. 그 흔들림 속에서, 당연한 하루를 매번 다정하게 맞이하고자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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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6:53: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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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졌던 나와 일어나던 내가 함께 담긴 곳으로 - 그 시절의 나에게 보내는 조금 늦은 안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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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03:00Z</updated>
    <published>2026-10-09T14:1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예!! 포상휴가 2박 3일! 군대에서 포상휴가를 얻는 길은 꽤나 다양하다. 훈련에 열심히 임하거나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하는 것 외에도 운동을 잘하거나 자격증을 따도 휴가가 나온다. 체력 검정과 사격을 모두 통과해야 주어지는 '특급전사' 칭호도 그중 하나였는데, 나는 꼭 오래달리기라는 문턱 앞에만 서면 숨을 몰아쉬며 돌아서야 했다. 다행히 군대는 나처럼 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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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갈피는 꼭 읽던 곳에 꽂아야 돼요? - 안 읽은 페이지에 날갈피 꽂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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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3:13:45Z</updated>
    <published>2026-08-19T13:3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가는 우리를 정말 더 행복하게 만드는가?   네덜란드의 한 연구팀이 1,530명에게 물었다고 한다. 결과는 당연했다. 휴가를 가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확실히 더 행복했다.  음, '밥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조금 먹는 사람들보다 확실히 더 뚱뚱했다.'를 들은 기분이다. 전혀 새롭지 않다.  그런데 재밌는 건 그다음이다. 휴가에서 돌아온 사람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80%2Fimage%2FmIoyWUA7plRc9OYkfo7Zvjv2Tfs.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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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바보야?왜 말을 못해! 행복하다 왜 말을 못하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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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3:53:56Z</updated>
    <published>2026-08-05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Note  ㅡ &amp;quot;야 공부 많이 했냐?&amp;quot;  &amp;quot;아, 어제 일찍 잠들었어. 하나도 못 했다. 너는?&amp;quot; &amp;quot;아시 나도. 잠깐 엎드려 잔다는 게 눈뜨니까 아침이었다.&amp;quot;  학창 시절, 시험 기간만 되면 교실 이곳저곳에서 울려 퍼지던 아주 오래된 거짓말입니다.  독서실에서 새벽 늦게까지 앉아 있었을 것이 뻔히 눈에 보임에도 서로에게 공부를 못 했다 징징대며 밑밥을 깔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80%2Fimage%2FuQdViYrdEBnczLsLhT-j-DEDJN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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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몰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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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1:40:00Z</updated>
    <published>2026-07-26T14:5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Note 평온하게 늘어져있던 녀석이 낯선 기척에 번뜩 고개를 들고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네 발로 단단히 땅을 디디며 자세를 잡더니, 이내 척추를 위로 말아 올리며 등줄기를 동그란 아치형으로 꼿꼿이 세웁니다. 그와 동시에 부드럽던 털들이 사방으로 빳빳하게 곤두서며, 온몸으로 팽팽한 경계의 기운을 뿜어냅니다. 대체 뭘 본걸까요?  고양이가 털을 빳빳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80%2Fimage%2FuC3InDdmWuqWTncKlOswzXRuE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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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책갈피 말고 날갈피로 할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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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5:23:39Z</updated>
    <published>2026-07-16T14:5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팔십 년을 건강하게 산다고 가정하면 약 삼만 일을 사는 셈인데, 우리 직관이 다루기엔 제법 큰 수입니다. 저는 대략 그 절반을 지나 보냈고, 여러분 대부분은 약 삼 분의 일을 지나 보냈습니다. 혹시 그중 며칠을 기억하고 있는지 세어 본 적 있으신가요? 쉼 없이 들이쉬고 내쉬는 우리가 오랫동안 잡고 있을 날들은 삼만의 아주 일부입니다. 먼 옛날의 나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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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엔 읽고 쓰는 독후감 : 프로젝트 헤일메리 - 시절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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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4:38:19Z</updated>
    <published>2026-07-08T15: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스포주의] 본 독후감은 소설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 결말부 핵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소설, 영화를 아직 접하지 않은 분들은 스포에 주의해 주세요!  ※ 이 글은 리뷰보다 독후감에 훨씬 가깝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거의 비슷한 기술을 가지고 있을까?&amp;quot;안 그랬으면 너랑 나 못 만남. 행성에 과학 적으면 우주선 못 만듦. 행성에 과학 많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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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랑 수박이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 뇌를 이기는 것과 관계 맺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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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1:57:39Z</updated>
    <published>2026-07-04T01: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note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도 글 한편 내놓기 어려워하는 제가, 자신 있게 일필휘지로 쓸 수 있는 주제가 하나 있는데요.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입니다. 적어보라면 고민의 시간이 1분도 필요치 않을 겁니다. 만약 1분의 시간이 주어지면 목차까지도 구성할 수 있을 테니까요.   사는 게 만만치가 않다. 먹고살기가 참 힘들다. 평범하게 사는 게 이렇게 어려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80%2Fimage%2F-d-eixOjs6g2A4VOH1U0MMFRV7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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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내가 남긴 건 누룽지뿐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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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2:34:56Z</updated>
    <published>2026-06-27T02: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note 초딩 시절, 선은 무수히 많은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배웠는데요. 그러면 내가 보고 있는 이 세상도 무수히 많은 정지된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에 빠졌던 날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는,&amp;nbsp;세상은 결국 누군가가 남긴 것들로 이루어져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amp;nbsp;오래된&amp;nbsp;노트북도,&amp;nbsp;60cm짜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80%2Fimage%2FyQI__otZCP_T97s6Ed6e4Qy3t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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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거 마시면 너 내 나무 하는 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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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4:50:06Z</updated>
    <published>2026-06-19T15: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note 안도현 시인을 참 좋아하는데요.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는&amp;nbsp;시가 가장&amp;nbsp;유명하겠지만, 저는&amp;nbsp;안도현 선생님의 시 중&amp;nbsp;&amp;lt;양철지붕에 대하여&amp;gt;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 시 하나에 푹 빠져 그분이 쓴 책도 찾아 읽었었는데, 책을 읽던 중&amp;nbsp;이름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80%2Fimage%2FneOsf6evJtYkieHBpybj37P_ig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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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읽고 쓰는 도서 리뷰: 프로젝트 헤일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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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8:50:13Z</updated>
    <published>2026-06-19T08: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는 날 맘 편히 책만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 부쩍&amp;nbsp;드는 생각인데 그도 그럴 것이 최근&amp;nbsp;일을 좀 벌였다. 아니, 집 회사 집 회사만 반복하던 내 기준으론 좀 많이 벌였다. 연차 없는 주 6일 근무에 브런치 주 1회 발행까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요즘 호르몬이 단단히 미쳤는지 종종 &amp;quot;아몰랑!&amp;quot; 모드가 발동되곤 한다. 인스타그램 짧은 글 발행도 시작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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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_내 생각과 관계 맺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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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08:57:19Z</updated>
    <published>2026-06-13T08:5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와, 대박! X된다! 개쩔어! 미쳤다. 너 어제 봤냐? 이강인 X나 쩔어.&amp;quot; 인생 경기를 보고 나오는 반응으로 이같이 직관적인 감탄사가 있는가 하면, &amp;quot;박진감이 넘치더라. 심장이 쫄깃해서 등이 땀으로 다 젖었어.&amp;quot; 같은 관용적 묘사도 있습니다. 여기에 개인의 경험이 더해지면 표현은 더 다채로워집니다. &amp;quot;화장실 가려할 때마다 상대 팀이 슛을 때려서 방광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80%2Fimage%2F4MCSlFGwTeGFh90kyxG-bn9Z80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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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타이밍에 꼭 하ㄹ ㄲㅓㅇ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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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4:18:44Z</updated>
    <published>2026-06-06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성경을 단 한 번도 읽지 않은 사람도 알 법한 이 유명한 구절. 근래 성경 말씀에서 받은 은혜가 너무 컸던 탓일까? 아침 일~찍, 남들보다 먼저 출근해 맑은 정신과 차분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업무를 시작하기로 한지 벌써 4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오늘은 출근하면서 이렇게 외쳤다. &amp;quot;자~ 커피 왔습니다~ 이거 사느라 좀 늦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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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린게 아니라 그때는 그렇게 하는 게 옳았을 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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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4:21:56Z</updated>
    <published>2026-05-30T10:4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한 살, 스물두 살.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며 학원 자습실에서 살던 시절이었다. 첫 몇 달간은 첫 차와 함께 새벽 내음을 가르며 부지런히 학원에 다녔다. 그 부지런함이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함이었는지, 첫 차에 올라타는 나의 모습이 좋아서였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학원엔 늘 비슷한 아침 시간에&amp;nbsp;도착하다 보면 매일 마주치는 얼굴들이 생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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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나술사 도전기 1탄.. 건강댄스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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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7:56:53Z</updated>
    <published>2026-05-23T06: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차게 댄스를 추는 분들을 보고 있으면 '저 에너지면 걱정과 병이 오다가도 달아나겠다.' 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는데, 그랬던 제가 뒷자리에 합류해 같이 댄스를 춰보니 더욱 신이 났습니다. (영상에서 흐느적대서 그렇지 신난거 맞아요...!!)  영상을 찍을 땐 혹시 방해가 될까 싶어 잠시 대열에서 벗어나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주변 분들을 모두 모자이크 처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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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액션, 찰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기술. - 찰나술사가 되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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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11:00:09Z</updated>
    <published>2026-05-16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BGM  노라조 - 슈퍼맨  아들아~! 지구를 부탁하노라~♬ 아버지~! 걱정은 하지마세요~♬  오호~ 오늘도 노랫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올빽머리 &amp;lt;하나!&amp;gt; 근육 &amp;lt;둘!&amp;gt; 빵빵 &amp;lt;셋!&amp;gt; 난 슈퍼맨 &amp;lt;넷!&amp;gt; ♪ &amp;lt;하나! 둘! 어깨 펴고!&amp;gt; 지구 &amp;lt;하나!&amp;gt; 인의 친구 &amp;lt;둘!&amp;gt; 난 슈퍼맨 ♩ ♬  &amp;lt;뒤로 돌아 하나! 둘! 하나! 둘!&amp;gt;  출장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80%2Fimage%2F0sI1zWVqwOWKtcjwUH4j7i5wZpI.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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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지를 왜 떼요? 떨어질 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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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2:18:19Z</updated>
    <published>2026-05-10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너냐?  출근길. 약 한 시간의 운전 끝에 사무실에 도착할 무렵 그놈이 찾아왔다. 늘 그렇듯 걱정거리를 한 보따리 싸들고선, 낮은 문턱을 넘어 노크도 없이 문을 열어젖힌다.   &amp;quot;아잇. 건방지게.&amp;quot;   5분쯤 멱살을 잡고 싸우다 보니 사무실 도착 전에 어찌어찌 보낼 수는 있었다. 그래도 작년엔 쫓아내는데 5시간씩 걸리던 것이 이번엔 5분도 채 걸리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80%2Fimage%2FEa5JJ3MSy1Wry0S-4jZcjecSw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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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진단 후증상, 진단의 민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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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5:46:20Z</updated>
    <published>2026-05-02T11: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유튜브는 내 머리에 청진기를 갖다 댄다. 글에 녹일 수 있을만한 소재를 찾아보려 심리학 관련 유튜브를 몇 개 시청했더니 알고리즘에 아래와 같은 영상이 처방된다.  「다음 리스트 중 2가지 이상 해당하면 지속성 우울장애!」 ① 식욕 부진 or 과식 ② 수면 부족 or 과다 (...)  밑으로 몇 가지의 항목이 더 있었는데, 굳이 더 읽어볼 필요는 없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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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 총량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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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4:22:17Z</updated>
    <published>2026-04-26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 AM  [19/104]  zzz...  6:00 AM  [87/105]  zZZ...  8:00 AM  빼래래래래래래래래래랭! 빼래래래래래래래래랭!!  &amp;quot;아~~~~~ 5분만 더 자까?&amp;quot;  직장인 치고 이미 늦은 감이 있는 기상. 굴하지 않고 어김없이 5분 더를 외친다.  그러고 보니 어젯밤에도 5분 더를 외쳤다. 미라클 모닝의 시작은 전날 일찍 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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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흉근, 광배근. 그리고 다정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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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5:20:28Z</updated>
    <published>2026-04-19T08:4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에게 다정하게 살고 있다'는 작은 표시처럼 느껴져서일까? 일주일 중 닷새는 꼭 만 보를 넘기는데, 만보기 어플의 그 기록을 확인할 때면 은근히 기분이 좋다.  걷는 것 만으로는 근육이 생기진 않는다지만 살이 찐 상태로 걸으니 힘이 더 들어간 건지, 왠지&amp;nbsp;다리에 근육이 붙은 것 같고 체력도 올라온 기분.  요즘은 확실히 러닝이 대세라는데, 러닝엔 굳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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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겸손은 장점을 평균치로 만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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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6:58:48Z</updated>
    <published>2026-04-15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겸손,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  &amp;quot;이번 프로젝트 내부 보고 누가 해볼래?&amp;quot;  &amp;lt;&amp;lt;(위험도 1/5) 회피기동을 실시합니다&amp;gt;&amp;gt;  질문에 답 하지 않은 채 인상을 찌푸리며 모니터를 본다. 손가락엔 힘을 살짝 더 준 채로 키보드를 두드린다.  마땅히 타자를 칠 만한 업무가 없으면 엔터키를 각기 다른 힘과 박자로 연타하며 마우스 딸깍을&amp;nbsp;적절히 섞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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