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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Lar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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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 아이를 키워낸 엄마이자 캐나다 초등학교 특수교육 교사입니다. 아이들의 일상 속 작은 순간들과 저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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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23:37: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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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보지 못했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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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1:39:49Z</updated>
    <published>2026-08-24T01: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복이 내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듯 감사하게도 우리 집 옆옆 건너 옆집에는  한인 가정이 산다.  나의 보잘것없는 텃밭이 안쓰러우셨는지 이웃사촌 영진이 아저씨는 직접 정성껏 키우신  채소들을 매번 한 소쿠리씩 가져다주신다.  딩동-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인데도 라라네 집에 언니며  동생이 놀러 왔다고 동네에 소문이라도 난 건지 아저씨가 텃밭에서 갓 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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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쿨하게 쏘는 최여사님, 싸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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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23:00:40Z</updated>
    <published>2026-08-19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 쾌진이와 조카 둘이 캐나다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최여사님에게서  톡이 왔다.  &amp;ldquo;애들 집에 잘 도착했어. 그나저나 너네 집 기둥뿌리 하나 뽑아온 거 아녀?  무슨 돈을 그리 많이 썼대?  갈 때는 유럽 여행하고 캐나다 간다고  배낭 3개 메고 간 애들이  짐가방을 세 개나 더 가지고 왔네!  꿀에 영양제에 옷까지&amp;hellip;&amp;helli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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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과서에서 본 Pear로 Farewel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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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22:08:37Z</updated>
    <published>2026-08-18T22:0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 쾌진이와 장 보러 간다니 엄마 껌딱지 우리 조카 은똑이도 냉큼 따라나섰다.  야채와 과일을 파는 동네마켓 팜보이에 들어서니 알록달록 무지개 색깔로 진열된 과일들이 신기한지  이리저리 둘러보던 은똑이.  그러다 갑자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멈춰 서서는 마치 무지개 끝에서 황금 코인이라도 발견한  레프리콘 Leprechaun 처럼 외친다.  &amp;ldquo;이모! 이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XR%2Fimage%2FuXW9rZznNUcrlh6DnjvZZRvEMy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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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헛헛하면 피자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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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2:15:41Z</updated>
    <published>2026-08-14T12:1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앗싸!  내 동생 쾌진이와 두 조카들이 떠났다. 이제 더 이상 삼시세끼 밥상을 안 차려도 된다.  오예쓰!  청소기를 돌리고 지하방 침대 커버와 이불, 수건까지 세탁기에 빙글빙글 돌려놓고 잠시 앉아 커피를 마신다.  드디어 집은 조용하고 드디어 Me Time, 나만의 시간.  그런데 이 커피가 핫 Hot한 건지 내 마음이 헛헛한 건지&amp;hellip;  뭐야, 이 마음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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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알아요. 이 밤이 흐르고 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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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7:46:20Z</updated>
    <published>2026-08-13T07: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알아요.  이 밤이 흐르고 흐르면 내 동생 쾌진이와 두 조카가  나를 떠나야 한다는 그 사실을 그 이유를 나는 알고 있어요.   방학을 맞아 캐나다 우리 집에 놀러 와 뜨거운 여름을 함께 보낸 시간이 이제 끝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흐르는 이 시간을 붙잡지 못해 잠 못 이루는 밤.  정말 그들이 떠나는 게 아쉬워서일까. 아니면 그들이 가고 나면 한여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XR%2Fimage%2FhcA-iE80B9ZsCnvH4C-rrXY6H4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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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쾌진아! 칭칭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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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0:48:05Z</updated>
    <published>2026-08-07T00: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낭 하나 달랑 메고 유럽을 여행하던 우리 넷째 동생과 조카 둘이 드디어 왔다.   쾌지나 칭칭나네!  리얼 배낭 하나인데도 꼬질꼬질하기는커녕,  아직도 세련세련한 한국 아이들의 기운이 남아 있다.  건강도 챙기고 유희도 담아 무사히 돌아왔구나!  얼씨구- 웰컴 투 캐나다! 절씨구- 쾌지나 칭칭나네!  넷째가 온다는 말에 첫째와 둘째 언니까지 모여  오랜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XR%2Fimage%2FLYCppwKYqcRq35h_26ows6NOg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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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od morning, Siste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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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3:44:26Z</updated>
    <published>2026-08-05T13:4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다시 만나요~  헤어지는 마음이야 아쉬웁지만 웃으면서 헤어져요~ 다음에 또 만날 날을 약속하면서 이제 그만 헤어져요~  예전 백화점 폐점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흘러나오던 노래다. 그 노래가 들리면 &amp;lsquo;아, 이제 집에 갈 시간이구나.&amp;rsquo; 하며 흥얼거리곤 했다. 짧은 이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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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용 죽겠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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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1:18: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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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호박이 용을 쓰면 수박이 될까? 아니, 열만 받아 호박죽이나 되겠지.  찌개가 국이 되자고 용을 쓰면 국이 될까? 간 맞추다 진 빠져 전골이나 되겠지.  메가톤바 먹고 용을 쓰면 메가톤급 힘이 생길까? 힘은커녕 메가톤급 살만 찌겠지.  뱁새가 용을 쓰면 황새가 될까? 황새는커녕 허세나 되겠지.  아&amp;hellip; 구렁이가 용을 써도 이무기밖에 못 됐는데.  에잇, 용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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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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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4:46:56Z</updated>
    <published>2026-07-31T04: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차니세포는 정말 만사가 다 귀찮은가 보다.  매일 먹어야 하는 비타민은 살 만해지니  한 주먹이나 되는 게 배부르다며 땡땡이를 치고  갱년기 좀 잡아보겠다고 시작한 호르몬 치료도 살 만하니 까맣게 까먹고 있나 보다.  그러다 보니 요놈의 갱년기가 까꿍, 까꿍, 까까꿍 Peekaboo!  눈치도 없이 들락날락한다.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IOI) &amp;lsquo;자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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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속의 쿨한 틴에이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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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3:29:06Z</updated>
    <published>2026-07-30T03: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것도 아니고  주르륵, 주르륵, 내리는 날.  네가 걸어가야 할 그 빗길에  내가 우산이 되어  온몸으로 그 비를 다 막아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손에  작지 않은 우산 하나 쥐여준다.  이 작은 그늘 아래에서라도  네가 조금 덜 젖기를 조금 덜 힘들기를 조금 덜 고단하기를.  그저 그런 마음 아리고 안쓰러운 엄마 마음을  우산 손잡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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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먹파 두목의 계란먹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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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0:41:38Z</updated>
    <published>2026-07-29T00: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계란은 어떻게 드릴까요?&amp;quot;  How would you like your eggs?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면, 나는 햇살처럼 반짝이는 Sunny side up 한쪽만 익힌 달걀프라이도, 케첩 옷을 입은 화려한 계란말이도 아닌, 클래식한 a boiled egg 삶은 계란을 고른다.  탱탱하게 삶은 계란을 반으로 갈라 보슬보슬한 노른자 위에 쯔유를 한 방울 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XR%2Fimage%2FgirR9rgEMqeJwVUL1H3wOF7Wc40.png" width="46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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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씨구 나타! 절씨구 파타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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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0:15:08Z</updated>
    <published>2026-07-28T00:1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이면 간간이 시부모님을 모시고 얌차(딤섬)를 먹으러 간다.  &amp;rsquo;얌차(飲茶)&amp;rsquo;는 말 그대로 차를 마신다는 뜻이지만 사실상 딤섬을 먹으러 간다는 의미로 쓰인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미니 대나무 찜통을 가득 실은 카트를 직원분들이 밀고 다니시고, 먹고 싶은 딤섬을 골라 주문해 먹는 홍콩식 브런치다.  여기서 잠깐! 얌차에는 재미있는 테이블 매너가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XR%2Fimage%2F6D8oL7zlJ1v_Su8URYEyvHOxc5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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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 한가지로 태국 커리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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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2:29:23Z</updated>
    <published>2026-07-25T02:2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또 뭐 해 먹지?  주부들의 영원한 숙제. 해도 해도 끝이 없고 매일 새로운 답을 찾아야 하는 오늘의 메뉴.  요즘 입맛 따라 일본 갔다가 베트남 갔다가 말레이시아까지 다녀왔으니&amp;hellip; 그 금방으로다~ 오늘은 태국으로 가 볼까.  Thai green curry 출발! 코코넛 크림에 가지가지 여러 가지 채소를 퐁당 넣으려는데&amp;hellip;  앗. 귀차니 세포가 빼꼼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XR%2Fimage%2FcV4KlaRvGZs8sZq5-SUpeLFxWo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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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st do it 하세요, 예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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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23:31:07Z</updated>
    <published>2026-07-22T23: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예의 병원 체크업이 있는 날이라 부랴부랴 점심을 먹고 시댁으로 갔다.  하늘은 잔뜩 흐렸고 바람에 나뭇가지들이 휭휭 요동을 치고 있는데 문밖 포치에서 우리 예예가 앉아 기다리고 계신다.  &amp;lsquo;예예&amp;rsquo;는 광둥어로 할아버지라는 뜻이다. 우리 아이들이 부르는 호칭인데, 어느새 나도 자연스럽게 예예라 부르고 있다.  차에 타니 아침에 왔던 토네이도 경보가 괜한 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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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뾰루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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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0:06:37Z</updated>
    <published>2026-07-22T00:0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혈기왕성한 틴에이저들에게만 난다는 뾰루지.  난 뼛속까지 건성인가 보다.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친구들을  진심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그저 깨소금 냄새 폴폴 나는  드라이한 주근깨 소녀였으니까.  그 깨순이가 이제는 잡티가 팍팍 올라오는  아줌마가 됐다.  그런데 웬일이여!  내 얼굴에도 빨간 뾰루지가 봉긋 올라왔네. 슬쩍 만지기만 해도 아프다.  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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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살 잡고 Sườn Nướng 먹으러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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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0T23: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Kueh Pie Tee를 먹고 입으로나마 말레이시아를 다녀왔으니, 오늘은 Sườn Nướng 먹으러 베트남 호치민으로 가볼까. * Sườn Nướng - 베트남식 돼지갈비 우선 냉장고부터 스캔. 쓰윽!  &amp;ldquo;돼지목살, 더는 냉장고에서 못 살아 나오시게나.&amp;rdquo;  냉장고 문을 쌩 닫았다.  천만다행이다. 라라의 귀차니 세포가 눈뜨기 전에  한국마트에 다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XR%2Fimage%2FhZAWILg-n2MRRkyYGivlRYfSwU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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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타코노무 야미 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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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0T00: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기엔 전설의 고향은 무서워서 못 보겠고 난데없이 한겨울 감성 Love Letter가 생각났다. 어디서 볼 수 있나 찾아보며  &amp;ldquo;남편! 오겡끼 데스카?!&amp;rdquo;  하고 불러보니 남편은 묵묵히 땡볕에서 잔디를 깎고 있다.  오겡끼 데스까? 와타시와 오뎅국 끓이게스다. 그럼 난 저녁으로 오뎅국이나 끓여야겠다.  냉장고를 여니 웬일로 초록이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XR%2Fimage%2FKtCOFylPettueX5x1DeCaKClO_k.png" width="42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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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미 말고 Lara 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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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1:35:28Z</updated>
    <published>2026-07-19T01: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는 XS였건만, 큰 놈 낳고 보니 몸에 쌀 한 가마니가 툭 얹히며 S가 되었다.  둘째, 셋째까지 낳고도 요래 요가도 하고 저래 다이어트도 하며, S에서 &amp;lsquo;Oh, So Slim!&amp;rsquo;을 유지하며 살아왔건만&amp;hellip;&amp;hellip;  요 못돼 처먹은 갱년기가 오더니 내 몸에 쌀 한 가마니를 또 얹어준다.  그러곤 이제 S와 M 사이에서 치사하게 밀당 중!  S를 입으니 배가 찡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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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구와 맹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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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21:40:12Z</updated>
    <published>2026-07-17T21:4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구- &amp;ldquo;읎다~ 띠디리띠리~&amp;rdquo; 맹구- &amp;ldquo;슨생님! 하늘에서 눈이 와요~&amp;rdquo;  죽고 싶나? 이 한여름에 눈이 다 온다카고!  내 절친 수 언니가 딱 맹구다. 우리 둘, 영구와 맹구가 만나면 서울, 대전, 마산, 콩글리시에 영어까지 비비고에 섞인 만두 같은 말을 잘도 받아먹는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는 삼천포로 가서 며르치 잡고, 사천시 가서 쌈밥 묵는 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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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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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20:44:52Z</updated>
    <published>2026-07-16T20: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글을 쓰려니 용기가 필요하다.  &amp;lsquo;나의 이런, 어의없어 못 고치는 어이없는 글을 누가 읽어줄까?&amp;rsquo;  용기가 필요하다.  &amp;lsquo;나의 이 유치찬란뽕 방구쁑 이야기를 누가 좋아해 줄까?&amp;rsquo;  또 용기가 필요하다.  내 머릿속 둥둥 떠다니는 엉뚱이를 마구 적었다간 쌩뚱이가 되어 풍선을 타고 날아갈 것만 같다.  그런데 누군가 그 풍선을 향해 &amp;ldquo;이게 글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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