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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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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간을 담은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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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6:37: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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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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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5:40:37Z</updated>
    <published>2026-07-22T05: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를 말리고 나오며 &amp;quot;아오 이게 맞아?&amp;quot; 하고 구시렁거리는 나를 본 사람들은 선뜻 믿지 못하지만 사실 나는 여름을 좋아한다. 무슨 소리냐며 고개를 갸웃할지도 모르지만 나를 잘 아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계절의 향' 때문이다.  계절은 저마다 고유의 향을 품고 있다. 가장 사랑하는 건 겨울의 향이지만 여름의 향 역시 그에 못지않게 애정한다. 물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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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사랑 통역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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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5:41:34Z</updated>
    <published>2026-06-18T06: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간고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보던 드라마인 &amp;quot;이 사랑 통역될까요&amp;quot;라는 드라마를 드디어 다 보게 되었다. 매일 점심 먹으며 이 드라마를 보면 &amp;quot;형 아직도 이걸 다 안 봤어;;&amp;quot;라는 타박을 들으며 짧게 보다 보니 어느새 다 보게 되었다. 단순히 로맨스 드라마라고 생각했었지만 나에게는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 드라마였다. 특히 &amp;quot;세상에 다른 언어가 몇 개인 줄 아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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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신인 없는 편지 - to. 편지를 줄 수 없는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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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4:27:32Z</updated>
    <published>2026-06-08T0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동아리 회식에서 만나 그 누구보다 이뻤고 한눈에 들어오던 00아 우리가 만난 지 520일의 연애를 끝내고 이젠 서로의 길을 걷게 되었어. 무슨 말을 적어야 할까 하다가 지금까지 내가 했던 말들처럼 화려한 미사여구를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담담하게 적어보려고 해. 처음 봤을 때 너는 정말 눈에 띄는 사람이었어. 누구보다 하얀 피부에, 웃을 때는 이쁘게 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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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류 - 누군가를 기다리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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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1:46:14Z</updated>
    <published>2026-05-22T01: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사랑을 빠진다고 하는 걸까, 빠진다는 것은 빠져나와야 하는 걸로 느껴진다&amp;quot; 정대건 작가님의 급류라는 책에 있는 한 문장이다. 며칠간 손에 달고 살던 핸드폰을 sns의 업로드를 감정의 배설을 막기 위해 인스타를 멈춘 지 한 달 동안 우연한 기회로 급류라는 책을 읽었다. 예전에는 그래도 책을 꽤 읽었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친구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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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운동이란 - 신발을 질질 끌며 가는 이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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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1:49:31Z</updated>
    <published>2026-03-27T01:4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까 전화 주셨던 분인가요?&amp;quot; 처음 체육관을 갔을 때 관장님의 인사말이었다. 그때의 나는 잘못 온 거 같다는 생각과 맞다는 말을 하며 동시에 꾸벅 인사를 했다. 옛날부터 해보고 싶었던 주짓수였기에 꾸준히 갈 요량으로 집 근처에서 찾고 찾아 mma와 주짓수를 같이 하는 체육관을 찾아 이쁜 도복도 찾아 놓은 상태로 기대하면서 간 체육관에서 만난 사람은 굉장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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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색 - 윤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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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7:39:36Z</updated>
    <published>2026-03-10T07: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러저러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정들이 지나고 보니 요즘은 &amp;quot;나&amp;quot;라는 사람에 대해 잘 모른다고 느끼는 게 되었습니다. &amp;quot;나&amp;quot;라는 존재에 대해 내가 제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내가 뭘 좋아하고 싫은지, 지금 내 상태가 힘든지 아니면, 하고 싶은 게 뭐고, 지금 필요한 게 무엇인가 라는 질문들에 하나도 대답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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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색 - 나 자신을 닦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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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6:01:28Z</updated>
    <published>2026-02-25T06: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작은 일기장에 기록하는 습관은 고등학교 때 만들어졌습니다. 태생이 까칠하고 주위에 무관심한 성격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고 기분 나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뒤부터 저의 모든 감정을 숨기려 했습니다. 이 숨겨진 감정들은 하루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 몇 개월이 쌓인 뒤면 저를 더 예민하게 만들곤 하였습니다. 그때 유튜브에서 본 감정 다루기에 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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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색 - 기억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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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45:21Z</updated>
    <published>2026-02-20T02: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건 훈련소 동기의 추천이었습니다. 간단한 안부인사로 시작해 이야기로 시작해 다른 동기들이 개인정비 시간에 아이돌 뮤비를 볼 때 혼자 일기를 끄적거리는 모습이 생각난다, 요즘 형 뭐 하고 사는지도 궁금하고 블로그도 많이들 하는데 한 번 해봐라는 연락 한 통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남에게 본인 이야기를 하지 않고 '내가 뭐라고 기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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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색 - 인사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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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5:20:09Z</updated>
    <published>2026-02-11T05: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랩실에 출근하거나 알바하러 가면 누구나 흔히 듣는 말입니다. 친구들은 인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를 보면 웃으며 장난으로 &amp;quot;꼰대&amp;quot;라고 놀리곤 합니다. 장난처럼 헤실거리면 꼰대라고 놀리는 친구들은 &amp;quot;맞아 나 꼰대야ㅋㅋㅋㅋㅋ&amp;quot;이러고 쉽게 인정하는 나를 보며 흥미를 잃곤 합니다. 이렇게 웃어넘기는 나의 속에 인사는 살짝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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