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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evin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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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16년차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입니다. 2026년 1년간 가족과 함께 더 넓은 세계와 사람들을 경험하고, 이를 밑거름 삼아 커리어 2막을 이어나가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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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4:39: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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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크로드에서 만난 오랜 유산 - 우리가 누리는 '어느 다정한 부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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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6-04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즈베키스탄의 한복판에 서면 가장 먼저 두 가지에 압도됩니다. 찌르는 듯 강렬하지만 불쾌하지 않은 뜨거운 태양, 그리고 그 태양보다 더 뜨겁게 나를 향해 쏟아지는 현지인들의 무조건적인 호의와 관심입니다. 5살 아들의 손을 잡고 타슈켄트의 거리를 걷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서툰 한국어로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amp;quot;고마워요&amp;quot;라며 수줍게 웃어 보이는 이들을 마주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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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도를 늦추니 보이는 본질: 비슈케크의 푸른 하늘 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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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2:46:16Z</updated>
    <published>2026-05-22T02: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로 불과 4시간 남짓 달렸을 뿐인데, 국경을 넘자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화려한 디지털 인프라와 세련된 신형 자동차들이 바쁘게 움직이던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떠나 도착한 곳, 여기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입니다. 알마티보다 조금 더 예스럽고 투박하지만, 이곳에서의 열흘은 제게 '삶의 템포를 바꾼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온몸으로 일깨워주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FqwS-nLeL3ULGenVwsNF5NmAZv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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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대한 자연 앞에 선 &amp;lsquo;작은 인간&amp;rsquo;의 고백 - 알마티를 떠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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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9:00:04Z</updated>
    <published>2026-05-14T1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화요일(5월 12일), 17일간 머물던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뒤로하고 국경을 넘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도착했습니다.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던 익숙한 궤도를 이탈해 처음으로 마주한 낯선 공기. 알마티에서의 열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작은 인간'이 되어본 시간이자, 동시에 가장 '충만한 인간'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 거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MjH22QtjcFAOX4NHL31IDLtgkw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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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년 일기: 알마티에서의 10일, 비즈니스 관점 - 역동적인 알마티의 비즈니스 인프라와 경제 성장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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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5:46:08Z</updated>
    <published>2026-05-07T15: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마티에 머문 지 벌써 열흘이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떠나온 안식년이지만, 16년 차 마케터의 직업병은 국경을 넘어서도 여전하더군요. 낯선 거리를 걷다가도, 마트에서 결제를 하다가도 자꾸만 '왜?'라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오늘 일기는 알마티라는 낯선 도시에서 발견한, 우리와는 사뭇 다른 '중앙아시아의 역동성'에 대한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9HgXuIWRkt6sGz375cxYYS-sAB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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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작정' 건넨 커피챗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amp;nbsp; - 알마티에서의 소중한 인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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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6:09:33Z</updated>
    <published>2026-04-30T16:0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6년이라는 시간 동안 '마케팅'이라는 전장 위에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익숙한 사무실 책상을 떠나 아들과 함께 세계로 나선 안식년. 나는 이번 여행의 테마를 '비움'과 '채움'으로 정했다. 하지만 '진짜 '업'을 떠났다가 8개월 후에 돌아와도 괜찮을까' 하는 마음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 나는 낯선 도시 알마티에서 조금은 무모한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xSDQ3ZWJD3QTmk7hhlK9esu3aOc.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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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회고록 10 - 성장을 위한 팁1 - 시뮬레이션 돌리기 - 끝에서 시작하는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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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4-26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6년이라는 시간 동안 마케팅 현장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마주했습니다. 화려한 캠페인부터 아주 사소한 보고서 하나까지, 일을 시작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무엇일까요? 대부분은 일단 노트북을 켜고 흰 화면을 마주하거나, 관련 자료를 구글링하는 것부터 시작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16년의 커리어를 복기하며 깨달은 '성장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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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워야 채워지는 것들 - 긴 장기 여행을 떠나기 전 생각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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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5:00:13Z</updated>
    <published>2026-04-23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이번 주 일요일입니다.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일 아침 저를 깨웠던 알람 소리, 정장 바지에 빳빳하게 다려진 셔츠, 그리고 가슴 한구석을 늘 짓누르던 '팀장'이라는 책임감을 뒤로하고 저는 비행기에 오릅니다.  거실 한복판에 놓인 캐리어와 배낭을 바라봅니다. 8개월이라는 시간을 담기엔 턱없이 부족해 보이지만, 사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가져가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3v5PZSvCdvQvfGiKCK1Uxjmwv3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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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회고 9탄 - 든든한 우군2 - 상대방의 리소스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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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4-19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16년간의 직장 생활을 돌아보며, 좋은 파트너에 대한 기준이 어떻게 구체화되었는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쓰고 있다. 대행사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니, 나는 늘 누군가의 요청을 받아서 내부를 설득하고, 다시 외부로 설명하는 역할에 가까웠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요청의 내용보다, 그 요청이 만들어내는 &amp;lsquo;후속 부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SO8t0iOIZlf58mfssFVWZZ98Lj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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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안정&amp;rsquo;이라는 궤도를 이탈했을 때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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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5:00:08Z</updated>
    <published>2026-04-16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6시 30분,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습관적으로 이메일을 확인하던 16년의 일상이 멈췄습니다. 매달 정해진 날짜에 어김없이 통장에 찍히던 숫자들도, 나를 설명해주던 &amp;lsquo;팀장&amp;rsquo;이라는 두 글자의 명함도 이제 제 곁에 없습니다.  안정이라는 궤도를 이탈한 직후, 가장 먼저 찾아온 것은 해방감이 아닌 기묘한 '정적'이었습니다. 엔진이 꺼진 비행기처럼 추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gaF2_DNQ5XIUfPYxHS-vDMAVO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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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회고 9탄 - 든든한 우군 - 좋은 파트너를 구분하게 되는 기준이 생겼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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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4-12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16년간의 직장 생활을 돌아보며, 내가 사람을 대하는 기준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쓰고 있다. 나는 대행사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아왔고, 국내 기업과 해외 미디어, 내부 팀과 외부 파트너 사이에서 수많은 협업을 경험해왔다. 돌이켜보면, 일의 성패를 가른 요인은 전략이나 아이디어보다도 &amp;lsquo;함께 일한 사람&amp;rsquo;이었던 경우가 훨씬 많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pvC_2l6f4FsjligdlPQMnIzcCy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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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설음을 두려움에서 설렘으로 바꾸기 - 2022년생 아들과 함께하는 첫 장기 모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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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4:37:29Z</updated>
    <published>2026-04-12T14:3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 한복판에 커다란 캐리어 세 개가 입을 벌리고 누워 있습니다. 하나는 저와 아내의 것, 그리고 2개는 이제 막 만 네살이 된, 2022년생 아들의 물건들로 채워질 몫입니다. 내 몸 하나 챙겨 떠나던 예전의 배낭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무게감이 발등 위로 떨어집니다.  사표를 던질 때까지만 해도 '자유'라는 단어가 주는 해방감을 맘껏 누리고 있었습니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bKm1kS2_qau2HXXCyiXu9RwmIY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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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년을 머문 &amp;lsquo;집&amp;rsquo;을 떠나다 - 익숨함과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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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4:32:00Z</updated>
    <published>2026-04-12T14:3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0년 2월, 설레는 마음으로 첫 출근을 했던 그날을 기억합니다. 전자컴퓨터학과를 전공하고 마케터로서 첫발을 내디뎠던 그 회사는 제게 단순한 직장 그 이상이었습니다.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는 그곳에서 성장했고, 팀장이 되었으며,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했습니다. 말 그대로 '집' 같은 곳이었죠. 하지만 저는 올해 3월 1일자로, 그 익숙한 대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a7judsWJcxnh_H98lf_2lOg5ad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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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년 일기 #2 - 두려움에 대하여 - 2022년생 아들과 함께하는 첫 장기 모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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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5:00:08Z</updated>
    <published>2026-04-09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 한복판에 커다란 캐리어 세 개가 입을 벌리고 누워 있습니다. 하나는 저와 아내의 것, 그리고 2개는 이제 막 만 네살이 된, 2022년생 아들의 물건들로 채워질 몫입니다. 내 몸 하나 챙겨 떠나던 예전의 배낭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무게감이 발등 위로 떨어집니다.  사표를 던질 때까지만 해도 '자유'라는 단어가 주는 해방감을 맘껏 누리고 있었습니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8hGcJalefAbGyvT02l6gD2rbQ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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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회고 8탄 - 직장에서의 '빌런'들 상대하기 2 - 싫은 사람과 일할 때, 감정을 분리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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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4-05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16년간의 직장 생활을 돌아보며, 함께 일하기 어려웠던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가 어떤 방식으로 스스로를 조정해왔는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쓰고 있다. 이전 글에서 언급한 A라는 인물과의 협업은 내게 꽤 긴 시간 동안 부담으로 남아 있었다. 피할 수 없는 파트너였고, 그렇다고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유형도 아니었다.  처음 A와 일할 때 가장 힘들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O6q2C3fj0Z1xU1bpk193zEmW_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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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년 일기 #1 -&amp;nbsp;16년을 머문 &amp;lsquo;집&amp;rsquo;을 떠나 - 익숙함과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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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2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6년간 다녔던 회사와의 이별, 또 '직장인', '마케터'라는 내 아이덴티디와 이별하며, 제 커리어 1막을 마무리한 후, 커리어 2막을 준비하는 여정에 대해 기록해 보려합니다. 16년 간 다니던 회사와 다른 길을 걷게 된 계기와 퇴사 후 세계 여행을 준비하면서 느낀 제 감정들을 솔직하게 기록해 보려합니다.  2010년 2월, 설레는 마음으로 첫 출근을 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UxK_PoPPugheiZ53voD96UfTD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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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회고 7탄 - 직장에서의 '빌런'들 상대하기 -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에게서 더 많이 배우게 되는 경우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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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3-29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16년간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유독 강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기 위해 쓰고 있다. 나는 대행사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아왔고, 다양한 파트너사 담당자들과 협업하며 일을 해왔다. 그중에는 일하기 편한 사람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오늘 이야기하려는 A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함께 일하기를 꺼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ZN2_MEEKR-btj7i3B5KfSKq1e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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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회고 6탄 - 인정과 신뢰 -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과, 신뢰받는 사람은 다르다는 걸 알게 됐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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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6:00:01Z</updated>
    <published>2026-03-22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 역시 16년간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쓰고 있다. 나는 대행사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아왔고, 국내 기업과 해외 미디어, 내부 팀과 외부 파트너 사이에서 오랜 시간 일해왔다.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힌 구조 속에서 일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단순히 일을 처리하는 사람을 넘어, 판단과 조율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처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Q4cHMW74a1bL1ohAabzDDrz9x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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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회고 5탄 - 팀원과 책임감 - 처음 사람을 책임지게 되었을 때, 내가 가장 오래 헤맸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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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5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 역시 16년간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쓰고 있다. 나는 대행사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아왔고, 국내 기업과 해외 미디어, 내부 팀과 외부 파트너 사이에서 오랜 시간 일해왔다. 실무자로서의 시간 동안에는 주로 일과 판단에 집중해왔다면, 어느 순간부터는 사람이 일의 중심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처음 누군가를 책임지게 되었을 때, 나는 그 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xEWBSQHaLDX8H9G2kyyhhou7JM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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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회고 4탄 -&amp;nbsp;성과보다 관계를 택해왔던 선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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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3-09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과보다 관계를 택해왔던 선택들  이 글 역시 16년간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쓰고 있다. 나는 대행사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아왔고, 국내 기업과 해외 미디어, 내부 팀과 외부 파트너 사이에서 오랜 시간 일해왔다.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힌 구조 속에서 일하다 보니, 성과만큼이나 관계가 중요하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회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ehLlKihhcGrt4HFZIwQ9P9BjpD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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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회고 3탄 - No라고 말하기 - &amp;ldquo;NO&amp;rdquo;라고 말하지 못했던 시기의 실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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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6:00:01Z</updated>
    <published>2026-03-02T0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16년간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며, 내 사고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던 순간 중 하나를 기록하기 위해 쓰고 있다. 나는 대행사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아왔고, 국내 기업과 해외 미디어, 내부 팀과 외부 파트너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조율하는 일을 오래 해왔다. 이런 업무 환경 속에서 나는 자연스럽게 &amp;lsquo;조율하는 사람&amp;rsquo;, &amp;lsquo;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사람&amp;rsquo;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0Q%2Fimage%2FqCzbVPz8d_7BaAahO93lwQ7SJ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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