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Mi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 />
  <author>
    <name>1a3e6692dc02427</name>
  </author>
  <subtitle>취업 후 고생 끝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를 지키는 용기 있는 선택을 하고 다른 길로 가보았다. 인스타 | @sumin_k_12.25   /   유투브 | 수다의날</subtitle>
  <id>https://brunch.co.kr/@@iuIN</id>
  <updated>2026-01-31T07:35:19Z</updated>
  <entry>
    <title>10. 동생 지킴이 - 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35" />
    <id>https://brunch.co.kr/@@iuIN/35</id>
    <updated>2026-10-08T15:00:02Z</updated>
    <published>2026-10-08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혼자 있더니,동생을 데려왔구나.너와 같은 색깔의 얼룩인데얼룩의 모양은 조금 다르네.가까이 다가가니오빠가 동생을 지키듯너는 재빠른 걸음으로너보다 조금 더 마른 동생 곁에 꼭 붙는다.터줏대감을 넘어이 구역의 지킴이였구나.집고양이를 보다가 너를 보면야생이 빚어낸 단단함이 느껴진다.그렇게 단단하면서도악의 하나 없는 너희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LF4O2jOMsywPnd_FHKq4y-v1_L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9. 운이 좋은 상품으로 태어나고 싶다 - 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34" />
    <id>https://brunch.co.kr/@@iuIN/34</id>
    <updated>2026-10-01T15:00:35Z</updated>
    <published>2026-10-01T15: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으로 살며정말 불공평하게 타고난다는 걸 깨달았다.누구는 돈이 많고,누구는 돈이 없고.누구는 빠르고,또 다른 누군가는 느리다.굳이 서로 다른 출발선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그것이 인간이라는 존재다.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는,같은 부모에게서,같은 공장에서비슷한 시기에 찍혀 나온 상품이가끔은 부러워진다.한 번쯤은나도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AdCfNLaaGMSLZvVuN5V8orZnrt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8. 착함 - 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33" />
    <id>https://brunch.co.kr/@@iuIN/33</id>
    <updated>2026-09-24T15:00:27Z</updated>
    <published>2026-09-24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한 것도 어쩌면똑똑함에서 우러나오는 여유일 뿐이다.똑똑한 사람 중에는유난히 착한 사람이 많다.사리분별이 빠르기에굳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아도 되고,자신의 태도와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안다.무엇보다 여유가 있기에평화로운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어쩌면 착함도강함의 증표가 아닐까.참을 수 있어서 참는 것.굳이 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hwYSOxFOwm7pp8lQdA_CFsX-yu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7. 채취 - 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32" />
    <id>https://brunch.co.kr/@@iuIN/32</id>
    <updated>2026-09-19T18:06:20Z</updated>
    <published>2026-09-17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고향을 떠난 지 일 년이 넘어간다. 처음 묵게 된 작은 내 방 한켠엔마치 남의 집인냥 낯선 냄새로 가득했다.그러나 1년이 되던 어느 날, 내 방을 들어오는 그 순간이었다.본가의 내 방에서 나는 채취가 풍겨왔다. 그 채취는 내게 무언가 원래 네 향이라는 듯 내 코를 스쳤다.익숙함은 늘 자신이 만든다시각으로 내 것이 한 둘 여럿 채워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K9tExRqpzYCYiqESsrxYEdSyDQ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6. 모순 - 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31" />
    <id>https://brunch.co.kr/@@iuIN/31</id>
    <updated>2026-09-10T15:00:27Z</updated>
    <published>2026-09-10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사랑하는 존재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워지고, 미워하는 대상에게는 누구보다 엄격해진다.내 편의 실수에는 이유를 찾고, 남의 실수에는 쉽게 비난을 던진다.공평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마음은 늘 공평하지 못하다.어쩌면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모순을 품은 채 살아가는지도 모른다.그래서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에, 가끔은 내 안의 모순부터 돌아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RKsuvq66Ag1D9Yxvv8_FnWz6kg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 가질 수 없는 고양이 - 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30" />
    <id>https://brunch.co.kr/@@iuIN/30</id>
    <updated>2026-09-03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9-03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널 데려가고 싶다.  하지만 우리 집의 또 다른 생명체들은 너를 반기지 않는다.  &amp;quot;엄마, 나 고양이 키우고 싶어.&amp;quot;  &amp;quot;니 할퀸다잉&amp;quot;  &amp;quot;교육시키면 되지.&amp;quot;  &amp;quot;니보다 더 말 안 듣는 거 데려와서 뭐 하냐.&amp;quot;  아무리 설득해도 마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동물을 바라보는 시선도, 결국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가끔은 생각한다.  사람도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R1MaFoGkfssmSoDTY06rnOdZxY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4. 터줏대감 - 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29" />
    <id>https://brunch.co.kr/@@iuIN/29</id>
    <updated>2026-08-27T15:21:32Z</updated>
    <published>2026-08-27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주차장 한편에 자리 잡고  아무렇지 않게 뒹구는 아이.       너 사람이었다면  분명 덩치 큰 행님 같은 친구였겠지.       내가 힘들 때 말없이 옆에 있어주고,  나를 괴롭힌 사람들에게 대신 화내주는  그런 든든한 친구.       차라리 사람으로 태어나  나와 친구가 되어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랬다면 내가 힘든 날에는  아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g53JpSrbt1wd16xXy4NSuUi4aK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 자연의 이치, 죽음 - 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28" />
    <id>https://brunch.co.kr/@@iuIN/28</id>
    <updated>2026-08-20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8-20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태어나면 언젠가 죽는다.       꽃이 피고 지듯, 사람 또한 태어나고 죽기를 반복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일 것이다.       그런데 막상 가까운 사람의 부고를 들으면 가슴 한편이 미어질 듯 아파온다.       물론 지금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것은 평균보다 훨씬 이른 이별이다.       하지만 슬픔은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언제나 사라지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zvwfQsogixx45TVVfxVnXJTtu8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 내 안의 박쥐 - 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27" />
    <id>https://brunch.co.kr/@@iuIN/27</id>
    <updated>2026-08-13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8-13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을 돌아보면, 좋은 사람도 있었지만 뱀 같은 사람도 적지 않았다.       믿음을 저버리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들도 있었다.       가끔은 생각한다.       어쩌면 사람의 마음속에는 박쥐 한 마리가 사는 건 아닐까.       익숙했던 어둠을 잊지 못하고, 한 번 머물렀던 곳으로 다시 날아가려 하는 존재.       그래서 나는 그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jrUGsqJrolj9Iubqg7fJ_Bwi43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 익숙함 - 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26" />
    <id>https://brunch.co.kr/@@iuIN/26</id>
    <updated>2026-08-06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8-06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두 번째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한동안 긴 글을 써왔다면, 이번에는 잠시 숨을 고르듯 짧은 문장들을 채집해 보려 합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머물러 읽을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작품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AZIsgqr0e1IF6g9_lT1HKL9X4n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1 . 이 글을 쓴 이유 - by.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23" />
    <id>https://brunch.co.kr/@@iuIN/23</id>
    <updated>2026-07-30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7-30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단 하나였다.  많은 분들게 버티되, 자신이 무너질 때까지 버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  물론 세상에는 힘든 직업이 많고 그 힘든 일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 성취감과 맞닿아 있다면 끝까지 버텨보는 것도 분명 의미 있는 선택이다.  하지만 누가 봐도 자신의 몸과 마음이 무너지고 있고, 더 이상 보람조차 느껴지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cRZ59uhwk0y1JrHPfZEhNY3Oo5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 . 병원을&amp;nbsp;떠난 뒤 알게 된 것들 - by.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25" />
    <id>https://brunch.co.kr/@@iuIN/25</id>
    <updated>2026-07-23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7-23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의 퇴사를 통해 스스로에게 던졌던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답변들은 나를 곧 전보다 단단하게 만들어줬다.  ▷ 신규 간호사가 느린 이유를 개인의 능력 문제로만 부르는 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시작 선에서 잃고 있는 걸까?  : 잃어버린 인재는 상당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 이유를 모두 개인의 능력 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halTf8QmAytVVwgBGQ2282ahxd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9 . 여전히 병원에 있는 당신에게 - by.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24" />
    <id>https://brunch.co.kr/@@iuIN/24</id>
    <updated>2026-07-16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7-16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그곳에서 나온다고 해서 실패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amp;lsquo;당신은 약한 사람이 아니다. 그저 자신과 맞지 않는 환경에서 생각보다 오래 버텨온 사람일 뿐이다.&amp;rsquo;  우리는 흔히 퇴사를 &amp;lsquo;포기&amp;rsquo;라고 부른다. 하지만 모든 퇴사가 포기는 아니다. 어떤 퇴사는 무너짐을 막기 위한 선택이고, 어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E_FyFHJfNdjnfcyyXBTTIoCSfk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8 . 다시 무너지지 않기 위해 - by.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22" />
    <id>https://brunch.co.kr/@@iuIN/22</id>
    <updated>2026-07-09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7-09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와 약속했다.  이제는 심리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이미지 같은 이유로 아무데나 들어가지 않기로.  &amp;lsquo;이제 아무데나 들어가지 말자.&amp;rsquo;  돌이켜보면 늘 그랬다.  돈이 급할 때 들어간 자리들은 하나같이 오래 버티기 어려웠다. 반대로 여유를 가지고 &amp;ldquo;장기전&amp;rdquo;을 생각하며 들어간 자리들은 의외로 오래 맞았고, 설령 오래 하지 못했더라도 비교적 조용히 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3YMQVG_ZzkcsqP_N_aJqZFjVZO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7 . 일과 나를 분리하는 연습  - by.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21" />
    <id>https://brunch.co.kr/@@iuIN/21</id>
    <updated>2026-07-02T16:56:34Z</updated>
    <published>2026-07-02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할 때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사람에게는 분명 적성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이번 경험을 통해 또렷하게 느끼게 되었다.       나는 스스로를 &amp;lsquo;인내심&amp;rsquo;이라는 단어로 설명해도 될 만큼 버티는 데 익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정작 나와 맞지 않는 환경에서는 그 인내심이나 끈기, 노력조차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PiL-SQwaxeg_JGd9U0Pv-xN44Q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6 . 버티지 않는 기준 만들기 - by.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20" />
    <id>https://brunch.co.kr/@@iuIN/20</id>
    <updated>2026-06-25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6-25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보면 늘 그랬다.  겉으로는 주변의 기준을 따르는 것처럼 살아왔지만, 속으로는 언제나 내가 나의 기준이었다.  다만 부모님의 기대와 사회의 시선 속에서 그 기준은 늘 뒤로 밀려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버티는 것만을 기준으로 삼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amp;lsquo;나&amp;rsquo;를 기준에 다시 세우는 것이 가장 첫 단계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애초에 내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VBgXhpmEqBMYSyTt0HZ39mIvzk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5 . 나 같은 사람은 어떤 일을 해야 할까? - by.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19" />
    <id>https://brunch.co.kr/@@iuIN/19</id>
    <updated>2026-06-18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6-18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호를 그만두고 사무직을 거친 뒤, 나는 다시 한 번 방황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내 인생은 늘 그랬듯, 어느 정도 괜찮아졌다고 느끼고 애써 자리를 잡으려 할 때쯤이면 이상하게도 안정감이 다시 회수되곤 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amp;ldquo;이 패턴을 어떻게 끊어야 할까?&amp;rdquo;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20살이 넘는 동안 같은 흐름이 반복된다면, 그 반복 자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MRR1XA7xkimVJiQa6xjNFHMGiE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4 . 다시 일해야 하는 현실 - by.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18" />
    <id>https://brunch.co.kr/@@iuIN/18</id>
    <updated>2026-06-11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6-11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가장 무서웠던 것은 간호사 시절의 선배들만이 아니었다. 부모로부터의 경제적 독립, 대도시에 적응해야 한다는 압박감, 불안한 경제 상황, 퇴사 이후엔 불안정함과 새로운 길을 계속 찾아 나가야 한다는 현실까지 그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겹쳐져 있던 내 상황 자체가 더 두려웠다.  무엇보다도 내게는 오래전부터 쌓여온 &amp;lsquo;누적된 스트레스&amp;rsquo;라는 것이 컸다.  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nMjlLtdP8AiKb4-7OLyGND-t1C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3 . 죄책감과 후회 사이 - by.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17" />
    <id>https://brunch.co.kr/@@iuIN/17</id>
    <updated>2026-06-04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6-04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호사를 그만두는 순간, 마음은 설명으로도 다 담기 어려울 만큼 가벼워졌다.  특히 몇 년 동안 내 발목을 붙잡고 있던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서 비로소 해방된 기분이었다.  왜였을까?  다른 친구들은 퇴사 후 한동안 힘들어하다가도 다시 간호계로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내 적성과 성향 자체가 바뀌지 않는 이상 다시 그곳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FlJngFKTJahQs4auruKUtgIuDH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2 . 그만두는 선택의 무게 - by.강수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uIN/14" />
    <id>https://brunch.co.kr/@@iuIN/14</id>
    <updated>2026-05-28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5-28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객지까지 나와서 퇴사하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기도 했기에 나는 버티려고 했다.  그전까지는 환경이 나와 맞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나라는 사람을 그 틀에 억지로 끼워맞추면 결국은 버틸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 방법이 통할 거라 믿고 멀리 나오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병원 입사 당일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결과는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무너진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IN%2Fimage%2F_4-UfXw7ODg3_TP-h0SRvuyqpxY"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