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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로각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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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ongrogaks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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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건축을 전공한 공학박사 이정수입니다. 건축사유(에세이), 건축기록, 도시기록, 일상기록 등을 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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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1:05: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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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과 저작권(건축저작권의 限界와 再考) - 건축사유 : 땅과 사람의 교감 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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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0:02:01Z</updated>
    <published>2026-09-01T20: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이미 상식이 되어버린 건축의 저작권에 대한 소고이다. 그러나 건축저작권은 상식이 되었을지 몰라도, 건축은 원래부터 상식 이상의 존재이다. 나는 이 상식 이상의 존재에 대하여 상식의 기준인 저작권을 끊임없이 이야기한다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사유를 수많은 질문들을 통해 풀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건축저작권의 범위의 한계를 건축가, 건축주(사용자),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iM%2Fimage%2F2zvgjmF4Y9t6foskyYU3JBhuJ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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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과 비평(한국 건축비평의 현주소) - 건축사유 : 땅과 사람의 교감 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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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3:35:37Z</updated>
    <published>2026-08-12T05: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부 인터넷 및 원문 자료의 검색, 수집, 요약에 AI의 도움을 받은 글입니다.)  이 글은 비평의 일반적 의미에서 출발해 건축비평의 역사와 방법을 살펴본 뒤, 그 관점에서 한국 건축비평의 현실 문제를 짚어보려는 글이다.  비평의 어원과 개념  비평은 일반적으로 어떤 대상의 의미와 가치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지적 활동을 뜻한다. 비평이라는 말은 표준국어대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iM%2Fimage%2Fgwpftum2tLV0S7TpfKRxSQ2_s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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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C 한국건축, 혼돈의 패러다임(녹색건축은 유효한가) - 건축사유 : 땅과 사람의 교감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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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0:58:44Z</updated>
    <published>2026-06-19T06: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시대, 뒷전으로 밀려난 패러다임 &amp;lsquo;환경&amp;rsquo;  한때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끈 개념이 있다. &amp;lsquo;녹색건축&amp;rsquo;이 주인공이다.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개념이지만, &amp;lsquo;친환경 건축&amp;rsquo;이나 &amp;lsquo;지속가능한 건축&amp;rsquo;에 밀려나버린 듯한 느낌이 강하다. 엄밀히 말하면 밀려 나버렸 다기보다는 이들 개념의 하위 개념으로 포섭되어 버린 느낌이다. 친환경 건축이나 지속가능한 건축을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iM%2Fimage%2F2l-dvcMMppSxaTxXFiFaBYh32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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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현대건축의 흐름과 방향 - 건축사유 : 땅과 사람의 교감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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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9:55:47Z</updated>
    <published>2026-06-03T03: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세기 후반의 한국 건축  앞서 &amp;lt;한국 건축의 근대기는 무사한가?&amp;gt;에서 한국 근대기의 건축 상황을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해당 글에서 한국 건축의 근대기는 개화기부터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초까지로 보았다. 우리 건축의 근대와 현대를 시간적으로 구분하는 정확한 기준은 없다. 물리적 시간이면 몰라도 역사라는 것은 어제까지는 과거이고 오늘부터는 현재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iM%2Fimage%2F6m-Dc7nBwW0CDBer6WiSjuecl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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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속가능한 도시와 건축의 위선 - 건축사유 : 땅과 사람의 교감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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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5:08:31Z</updated>
    <published>2026-05-20T04:3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태발자국(FootPrint)  &amp;lsquo;생태발자국&amp;rsquo;이라는 개념이 있다. 다소 생소한 개념으로 들리지만,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개념이다. 또 그 반대의 개념이기도 하다.&amp;nbsp;생태발자국이란 우리가 살면서 필수적인 음식,&amp;nbsp;옷,&amp;nbsp;집,&amp;nbsp;에너지 등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토지나 그들의 소비에 의한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토지 등,&amp;nbsp;생활에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iM%2Fimage%2Fs0tirPS9-IWzQbZmvax19bHZm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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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식과) 의식 3 - 일상 : 깨진 안경알 너머 세상 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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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0:00:16Z</updated>
    <published>2026-05-16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인식능력은 크게 이성과 감성으로 구분되어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  이성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으로, 인식된 사물의 이치와 원리를 파악하는 능력이다. 인간은 이성적일 때 본능이나 충동적인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칸트가 '실천이성비판'을 통해 이야기한 '도덕적 의지'의 기본이 된다.  그리고 감성은 인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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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만한) 의지 3 - 일상 : 깨진 안경알 너머 세상 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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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21:01:28Z</updated>
    <published>2026-05-13T21: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사람일수록 자주 만나지 말자. 자주 보면 그 사람의 좋은 모습을 자주 보게 되어 반갑지만, 안 좋은 모습도 자주 보게 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한 번 좋게 본 사람은 자주 보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속에서 감정이 변하는 일은 거의 없다. 좋은 사람은 오랜만에 보면 더 반가운 법이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누구나 단점이 있다. 한 두 번의 실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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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 창작과 표절의 경계에 선 모방(모방은 억울하다) - 건축사유 : 땅과 사람의 교감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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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20:49:50Z</updated>
    <published>2026-05-13T06: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축디자인 : 도용, 표절, 모방의 굴레       2004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amp;lsquo;경주타워&amp;rsquo; 현상설계, 2013년 &amp;lsquo;강릉 카페 테라로사&amp;rsquo;와 &amp;lsquo;경남 사천 A 카페&amp;rsquo;, 2016년 &amp;lsquo;부산 웨이브온&amp;rsquo;과 &amp;lsquo;울산 C 카페&amp;rsquo;, 2014년 &amp;lsquo;서울 대치동 복합문화공간 크링&amp;rsquo;과 &amp;lsquo;제주시 A 면세점&amp;rsquo;. 지금 나열한 건축 사례들은 한때 우리나라 건축계를 떠들썩하게 하였던 건축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iM%2Fimage%2FAkC15VRLpe-7IK-TqxQpx7Wzx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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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만한) 의지 2 - 일상 : 깨진 안경알 너머 세상 3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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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20:48:27Z</updated>
    <published>2026-05-11T20:4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닌데 나처럼 대해야 하는 사람이 싫다.  나 아닌 사람을 나만큼 사랑하고, 나 아닌 사람을 나만큼 존중하고, 나 아닌 사람을 나만큼 배려하고, 그런 사람을 나인 것처럼 걱정해야 하는 것이 싫다. 나한테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해야 하는 나 아닌 사람이 싫다.  예의란 게 일방적인 것이 아니지 않은가. 관계란 게 영원한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렇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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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건축과 1세대 건축가 - 건축사유 : 땅과 사람의 교감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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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23:31:46Z</updated>
    <published>2026-04-22T01: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근대건축의 태동  지난 글에서 한국 건축의 근대기에 관해서 이야기하였다. 글에서 한국 건축, 한국의 근현대 건축의 실질적인 시작을 일본 강점 중기인 1925년~1940년 사이로 보았다. 그렇다면 그전에는 한국의 근현대 건축은 없었거나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일까? 나는 개화기와 일본 강점 초기의 시대 상황과 건축 환경을 순수한 한국 건축의 태동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iM%2Fimage%2FzYxb8QpREqvjRYhvzxz5Jo_4p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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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식 2 (단련하기) - 일상 : 깨진 안경알 너머 세상 3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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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2:19:42Z</updated>
    <published>2026-04-18T22: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의식은 지식으로 단련되어야 한다&amp;quot;  참 좋은 말인 것 같아 예전에 메모해 놓은 문장이다. 누가 한 말이냐고? 데커드 케인이 한 말이다. 데커드 케인이 누구냐고? 게임에 나오는 NPC(Non-Player Character)이다. 자세하게 말하면 디지털 온라인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에 의해 움직이는 캐릭터가 아닌 프로그램 상의 캐릭터를 뜻한다. 게임 내에서는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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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기의 한국 건축(침체와 격변, 선택과 도태의 귀로) - 건축사유 : 땅과 사람의 교감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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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21:08:44Z</updated>
    <published>2026-04-17T08:5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기의 한국 건축, 사유의 시작  글의 제목을 의도적으로 강하게 표현하였다. 제목이 건축인의 관심을 끈다면 현재의 한국 건축은 위기에 처한 상태일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아직 한국 건축은 할 만한 시대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위기는 건축 시장의 위축, 건축계의 침체 등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 건축의 위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글을 쓰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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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 4 (와 잡념) - 일상 : 깨진 안경알 너머 세상 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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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1:49:22Z</updated>
    <published>2026-04-15T21:4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을 때 가장 힘든 것이 집중력 저하이다. 소설이나 자기 계발서와 같은 부류의 책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철학, 정치경제, 사회학과 같은 난해한 책들을 읽다 보면 내용이 어려워 집중이 흐트러지기 일쑤이다.  본인의 능력 문제일 수도 있으며, 또는 번역의 난해함 때문일 경우도 있다. 둘 다 일 수도 있고 천성이 돌머리라 그럴 수도 있다. 여하튼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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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연의 경계와) 언어유희 3 - 일상 : 깨진 안경알 너머 세상 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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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21:14:20Z</updated>
    <published>2026-04-13T21: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연이라는 단어를 좋아했었다. 외연(外延)은 한자어로 사전적으로 개념이 가진 '포괄적 범위'의 의미이며, 철학적 의미로는 개념이 실제로 적용되는 '모든 대상들의 집합'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즉, 사람이라고 하면 그 안에는 보통사람, 착한 사람, 좋은 사람, 나쁜 놈, 망할 놈, 죽일 놈 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 모두는 사람이라는 외연에 내포된 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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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건축의 근대기는 무사한가? - 건축사유 : 땅과 사람의 교감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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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8:05:04Z</updated>
    <published>2026-04-13T08: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건축의 존폐 문제  얼마 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건축 답사와 기록을 하면서 문득 스쳐 가는 생각이 하나 있었다. '우리는 그동안 한국의 건축을 이야기할 때, 특히 전문가들의 입장을 살펴볼 때, 전통 건축의 계승에 대한 옳고 그름의&amp;nbsp;문제가 중심이 되고 있을 뿐이지, 역사적 건축의 존폐 문제에 대한 고민은 별로 안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iM%2Fimage%2FS987VxcCEs2GYnz6l-3DPha5H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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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도된) 의식 1 - 일상 : 깨진 안경알 너머 세상 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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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1:25:32Z</updated>
    <published>2026-04-12T01: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테가 그의 영적 스승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로 둘러봤다는,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살아있을 때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고통을 받고 있다던 지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단테가 그토록 사모하였던 베아트리체가 그를 맞이한 천국은 또 어디에 있는 것인가?  천국과 지옥은 꼭 죽어야만 갈 수 있는 곳인가? 단테는 죽지 않고도 이들 세계를 경험했듯이, 대상의 실체를 인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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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의) 반성 5 - 일상 : 깨진 안경알 너머 세상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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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21:07:22Z</updated>
    <published>2026-04-10T21:0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름 한 점 없던 새벽하늘에 갑자기 짙은 구름 하나가 나타나 막 떠오르는 태양을 가렸다.  눈부신 태양아래 꺼져가던 어두운 미명이 다시금 퍼져나간다.  아침이 밤을 밀어내는 순간이 잠시 주춤하니 아직 아침이 올&amp;nbsp;때가 아닌가 보다.  밤이 길어지는 것은 내 죄가 크기 때문이리라.  버리지 않은 죄가 크다. 침묵한 죄가 더 크다. 사랑하지 않은 죄가 가장&amp;nbsp;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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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하는) 시대정신 5 - 일상 : 깨진 안경알 너머 세상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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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1:33:18Z</updated>
    <published>2026-04-10T01:3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 뒤에 감춰진 잔혹성'이라는 분석. 이 충격적인 사회적 모순을 이해시키기에 과연 설득력이 충분한가? 문제의 현상이 아닌 본질을 통쾌하게 관통할 만한 예리함을 갖춘 분석인가? 문제의 크기, 무게, 깊이를 명료하게 드러내줄 수 있는 판단인가?  문제의 문제는 무엇인가? 문제는, 이것이, 사건의 동기나 원인이 특정 한 인간만이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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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의 소멸 - 건축사유 : 땅과 사람의 교감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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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6:16:40Z</updated>
    <published>2026-03-25T02:3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축의 완성은 소멸이다. 소멸의 결과는 건축이 존재하면서 획득한 가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난 글 &amp;lt;건축의 완성&amp;gt;을&amp;nbsp;마무리 지었던 문장이다. 이 문장은 완성과 소멸이 상반된 개념으로 논리학적으로 의미가 분명한 명제가 될 수 없다. 이&amp;nbsp;문장은 대립된 개념의 충돌로 인해 우리의 사고와 판단에 혼동을 가져올 수 있다. 의미가&amp;nbsp;다소 불분명한 이유는 글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iM%2Fimage%2FDE3xf2Top4yaKQoAMY6P3XT94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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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설픈) 정치편향 1 - 일상 : 깨진 안경알 너머 세상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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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5:21:07Z</updated>
    <published>2026-03-23T05: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뭇잎으로 중요한 부위를 가린다고 해서 본질이 감춰지거나 순수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호기심을 더 자극하고 불필요한 상상력만 키워낼 뿐이다.  바위로 계란을 친다고 해서 천만년을 버텨온 바위가 상처를 입거나 흔들리거나 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지속적인 자극은 바위에 세월의 훈장만 만들어 줄 뿐이다.  하나의 도덕적 기준이 두 개의 이념에 통용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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