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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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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oofath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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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버지의 습작 / 조금씩 쓰다보니 무엇인가 멋진 책이 나올 거라 믿고 당차게 한 걸음 내딛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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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6:0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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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키우기 6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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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8:58:50Z</updated>
    <published>2026-10-11T08: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말레이시아는 헤이즈가 심해져서 대기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 다행히 바질은 잘 자라고 있다. 3번째 줄기의 생장점을 잘라줬다. 이제는 2개의 싹이 자라면서 바질 잎이 옆으로 더 풍성하게 자랄 것이다.  2. 째끄미는 말레이시아로 오는 날이 조금 지연됐다. 이번 10일이 째끄미의 생일이라, 함께 생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무산됐다. 말레이시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BU%2Fimage%2FGEDu9AHNV9Dy42hypUDT4R27jQ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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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키우기 5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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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4:30:24Z</updated>
    <published>2026-10-02T04: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바질은 3번째 줄기가 올라오면 생장점을 잘라서, 옆으로 뻗어나가게 할 예정이다. 생장점을 잘라주면, 줄기가 옆으로 2개로 자라면서 더 풍성한 바질 잎이 자라게 된다고 한다.  2. 바질이 더 잘 크게 해 주기 위해서는 생장점을 잘라 줘야 하듯이, 째끄미와 잠시 떨어진 이 기간은 나의 생장점을 잘랐던 시기인 거 같다. 5년을 붙어있으면서 모든 것을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BU%2Fimage%2FtgmmEOqS_KTwRHR_K5cwhKFrSe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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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키우기 4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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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4:44:11Z</updated>
    <published>2026-09-25T04: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바질은 잘 자라고 있다. 생장점을 이번 주에는 잘라줘야 할 거 같다. 아직 줄기가 높진 않아서 조금 더 지켜보다가 한번 더 자란 줄기에서 잘라 줄까 싶기도 하다.  2. 바질이 꽤 자라면서 발코니 창을 열면 바질 향이 느껴진다. 나중에 잘 자란 잎 몇 개를 떼어다가 테스트 용으로 바질 페스토를 만들어서 빵이랑 한 번 먹어봐야겠다.  3. 오늘은 추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BU%2Fimage%2FvV3edEgD4K08tRYqyct47whHe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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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키우기 3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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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2:24:08Z</updated>
    <published>2026-09-18T02: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바질은 잘 자라고 있다. 잎이 커져서 쳐지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했다. 조금 더 자라고 나면 생장점을 잘라줘야 할 거 같다. 계속 새로운 줄기가 나오면 잎이 작아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장을 하고 나면 위로 자라나지 않게  줄기의 생장점을 잘라 줘야 한다.  2. 말레이시아는 요즘 헤이즈로 난리다. 하늘도 흐리고 공기도 탁하다. 아직 나는 건강한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BU%2Fimage%2F5uAStxPCTVPAoKL1wWrGh5b1Z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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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키우기 2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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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1:44:58Z</updated>
    <published>2026-09-11T01: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바질은 1주 사이에 많이 자랐다. 두 번째 잎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 속도라면 째끄미가 말레이시아에 돌아올 때면 수확이 가능할 것 같다. 싹이 올라오기 전 걱정하던 게 무색했다.  2.  그래도 긴장을 늦출 순 없다. 예전에도 잘 자라던 바질이 어느 날 노랗게 시들어버린 적이 있기 때문이다. 햇빛, 온도, 물이 관건인 거 같고, 물 관리를 잘해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BU%2Fimage%2Fk8wesOxkPwjX4oKEWqTyZityc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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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키우기 1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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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6:05:08Z</updated>
    <published>2026-09-04T06:0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8월 30일 오전 11시 여자 친구와 나는 결혼을 했다. 이제 여자 친구는 아내가 되었다. 결혼식을 마친 다음 날 나는 말레이시아로 돌아왔다. 다만 아내는 이직 및 비자 갱신으로 인해서 몇 주간 한국에 머물러야 했다.  2. 예전에 우리는 바질을 키운 적이 있다. 처음엔 깻잎을 키우려고 했는데, 발아하지 않아서 실패했고, 좀 더 키우기 쉬운 바질로 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BU%2Fimage%2FmOHnpmEFFF9vAEuVBIuA10LTQ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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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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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5:33:08Z</updated>
    <published>2026-09-04T05: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8월 30일 일요일 오전 11시 우리는 결혼을 했다.  2.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결혼식을 할지 말지부터 어떻게 할 것인지 1년 반 동안의 긴 여정이었다.  3. 나는 결혼을 앞둔 연인들에게 결혼식을 꼭 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결혼식 자체가 가진 성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서도 더 잘 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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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뭉클한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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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4:23:41Z</updated>
    <published>2026-07-09T14: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모바일 청첩장이 완성되었다. 스냅사진의 수정본을 받고, 그중에서 베스트 샷을 여자 친구와 같이 고르고, 그걸 기반으로 여자 친구와 함께 모바일 청첩장을 만들었다. 막상 모바일 청첩장이 완료되고 나니 마음이 괜히 또 뭉클해졌다.  2. 우선 가족, 형제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먼저 공유했다. 여자 친구는 친한 친구들에게도 공유를 했다. 모바일 청첩장을 공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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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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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4:27:15Z</updated>
    <published>2026-06-25T04: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6월 26일 생이고, 내일이 생일이다. 나는 생일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살아왔는데, 여자 친구는 생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었고, 여자 친구를 만난 뒤에 생일을 챙기게 되었다. 그전까진 몰랐다가 여자 친구가 생일을 챙겨주면서 내심 생일을 기다리게 되었다.  2. 나는 칭찬받으면 숨어버리는 성격이고, 축하받는 것도 겸연쩍어서 그다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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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 된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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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2:57:10Z</updated>
    <published>2026-06-18T02:5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돈이 인생의 1순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부자가 된 기분은 좋아하는 것 같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오랜만에 부자 된 기분을 느껴서 참 좋았다. 집을 계약하고, 며칠에 나눠서 순차적으로 짐을 옮겼다. 짐정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어느 날, 새 집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이제 여기가 내 집이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그전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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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의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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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1:00:21Z</updated>
    <published>2026-06-11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여자 친구와 함께 했던 것들을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 것도 있고, 하나씩 기록해 두면, 나중에 훑어보는 재미도 있다. 브런치를 시작하기 전엔 일상을 일기로 남겼고, 메모장엔 주로 같이 간 여행이나 영화, 드라마 등을 기록했다.  2. 지금 쓰고 있는 이 브런치도 그런 기록 중 하나이다. 여자 친구와 결혼하기 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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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 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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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1:07:14Z</updated>
    <published>2026-06-04T01: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여자 친구와 나는 회사에서 점심시간 때 도시락을 자주 먹는다. 도시락은 퇴근 후 여자 친구가 매번 준비를 해준다. 도시락을 싸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말레이시아에서 점심으로 먹을 만한 식당 중에 건강식이 잘 없다는 것이 제일 크다. 링깃 환율이 오르면서 외식이 싸다는 것도 옛말이 됐다.(1RM = 382 KRW)  2. 건강과 체중 관리를 하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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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향받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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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4:08:28Z</updated>
    <published>2026-05-28T04:0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내가 외부의 요인으로 영향을 잘 받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존재감이 커서 영향을 주는 쪽이지 않을까 착각했다) 여자 친구를 만나고 난 뒤, 여자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 경험도 있고, 나도 잘 몰랐던 나의 모습과 생각들에 대해서, 여자 친구를 통해 알게 되면서 나도 영향을 받는 편이란 걸 알게 됐다.  2. 특히 운동에서는 여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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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카와 필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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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0:59:46Z</updated>
    <published>2026-05-21T00: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여자친구와 나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회사를 다니고 있고, 이 회사는 여러 프로젝트 별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한국과는 달리 나이와 직급이 비례하지 않아서, 20대 중반의 젊은 팀장과 50대 팀원이 일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2. 직급은 팀원, 팀장, 매니저, 디렉터로 크게 구분이 되는데, 팀장은 각 국가별 인종으로 구성되지만, 매니저부터는 주로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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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 준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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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3:43:29Z</updated>
    <published>2026-05-14T03: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말레이시아에서 살고 있는 집 계약이 다음 달에 끝날 예정이라서 이사할 준비를 해야 했다. 여자 친구와 나는 만난 뒤에 여러 번 이사를 같이 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사의 준비와 과정에서 여자 친구가 항상 큰 역할을 했었다.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도 여자 친구가 저렴한 이사/물류 업체를 찾아서 덕분에 잘 처리를 했었다.  2. 한국에서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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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 출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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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2:59:09Z</updated>
    <published>2026-05-07T02: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처음 말레이시아에 와서 차를 사고 운전을 했을 때는 한국보다 운전하기 편하다는 생각을 했다. 외국에서 운전하는 게 긴장되기도 하고, 네비도 익숙하지 않아서, 길을 좀 헤매곤 했다. 말레이시아인들의 느긋한 성격 탓인지 차선 변경할 때 양보를 잘해줘서 편했다. 다만 운전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한국이 더 편하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생각이 바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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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장 나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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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0:00:26Z</updated>
    <published>2026-04-30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누구나 그렇듯 자신이 늙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꽤 관대한 것 같다. 나는 올해로 마흔이 되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20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내 마음은 그렇다 치더라도, 몸이 하나 둘 고장 나면서 나이를 실감하고 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다.  2. 이번에 결혼 중간 진행을 위해서 한국에 방문했을 때, 병원을 들려 진단을 받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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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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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2:04:12Z</updated>
    <published>2026-04-23T02: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한국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를 구매한 뒤, AI를 통해서 자동화된 기능을 경험하게 됐다. 기본적인 통화, 메시지뿐만 아니라 사진 편집이나 내비게이션, 생활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잘 사용해보지는 않지만 조금씩 배우고 있다. (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빅스비를 써봤다. Siri는 써본 적이 없었다.)  2. 유튜브에서 AI를 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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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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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4-16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친구가 많이 없다. 지금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은 몇 명 없는 것 같다. 직장 동료들 과는 잘 지내는 편인데, 친구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 관계다. 내가 가진 친구의 문턱이 높은 탓인가 싶기도 하다. 그 문턱은 세속적인 조건을 따지는 건 아니고, 얼마나 솔직하고 믿을 수 있는지와 관련된 것 같다.  2. 여자 친구를 만난 뒤에, 여자 친구 덕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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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위한 소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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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2:40:45Z</updated>
    <published>2026-04-09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작년 마지막 날, 우리는 부부는 아니지만 부부 회고록을 쓰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관계회복, 서로 이해, 돈 관리, 생활 습관, 감정 관리, 소통 방식, 미래 목표와 비전에 관한 질문에 각자의 관점으로 생각한 답을 적고 공유했다.  2. 돈 관리 및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던 중, 우리는 '올 해의 가장 잘한 소비' 영역에서 막히게 되었다. 우리를 위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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