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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신우일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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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임*희 브런치스토리 입니다. 글쓰기 자체를 좋아하는지 어떤지 모르고 쓰고 있습니다. 계속 쓰다 보면 내가 쓰기를 얼마만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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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5:03: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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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싫어, 싫어! - 떼쟁이가 아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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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2:00:23Z</updated>
    <published>2026-10-12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너 살쯤 된 둘째를 목욕시키던 어떤 날이었다. 한겨울이니 아이 목욕을 시키고 나면 물기를 말리고 따뜻하게 내복을 입히려 했다. 혹시 감기라도 걸리면 아이도 엄마도 고생이니 빨리 옷을 입히고 싶었다. 하지만 아이는 깨벗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기를 좋아했다. 엄마 손에서 도망을 가버렸다. 그렇지만 이내 엄마에게 잡혔다. 아이가 뛰어봐야 엄마 손바닥 위일 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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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앞에서 해 봐 - 라이터 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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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2:00:26Z</updated>
    <published>2026-10-05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그래도 집에 비상용으로 라이터가 있었다. 가끔 양초를 켜거나, 실밥을 정리할 때 사용했다.  라이터를 켤 때마다 아들 둘 눈이 반짝였다. 엄청난 호기심을 갖고 쳐다본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amp;ldquo;나도 해 볼 거야.&amp;rdquo; &amp;ldquo;안 돼, 아직 위험해.&amp;rdquo;  그렇다고 첫째가 라이터 켜보기를 포기할 리 없었다. 불 크기를 조절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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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지켜봐 주세요 - 지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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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7:40:08Z</updated>
    <published>2026-09-28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기는 애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였다. 아가였을 때는 일찍 일어나 엄마 아빠가 일어나기를 기다렸는데. 심심했는지 침대 끝에 서서 뻗어 나온 아빠 발에 붙은 각질을 떼어내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지금도 웃으며 한다. 그런데 아이들이 점점 아침잠이 많은 부모를 닮아갔다.  유치원 갈 때도 깨워서 보내는 날이 많았다. 학교에 입학하면서 생각했다.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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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는 한 번 정도 거짓말하고, 속이고, 물건을 훔칠 - 아동 인권을 위한 대헌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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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0:27:40Z</updated>
    <published>2026-09-21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명절에 여기저기 친척 집을 다니며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들은 용돈을 받았다.  큰돈은 엄마가 관리하지만, 한 번쯤은 아이에게 돈을 준 적이 있었다.  그런데 돈이 없었다.  아이는 버렸다고 하기도, 모른다고 하기도 했다.  나는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다.  가슴이 또 한 번 무너졌다.        정확한 정황은 기억나지 않고 내가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N4%2Fimage%2Fh5MLUg9V_XM03Ax8-sDK4kfCT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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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 왜 안 아파! - 거짓말쟁이 안 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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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3:44:04Z</updated>
    <published>2026-09-14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한테 정말 거짓말하고 싶지 않았다. 본의 아니게 잊어서 지키지 못한 약속이 있다면 사과했다. 하지만 점점 기억력이 나빠지니 지금은 아들들에게 부탁한다.  &amp;ldquo;엄마가 자꾸 잊으니까 혹시 뭔가 해 준다고 하고 안 해주면 한 번쯤 확인해줘.&amp;rdquo;  첫째가 일곱 살 때였을 것이다. 어느 날 충치 검사를 하러 상가에 있는 치과에 간 날이었다. 같이 가던 아이가 갑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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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이는 사교성 좋은 애가 아닌가? - 혼자라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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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5:18:20Z</updated>
    <published>2026-09-07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든 둘째든 활달한 성격은 아니었다.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건다거나, 좋다고 흥분해서 반응하는 아이도 아니었다. 친척 집에 함께 가서 밥을 먹을 때도 아이의 사촌들은 &amp;ldquo;맛있어요, 최고예요.&amp;rdquo;라며 반응을 보였지만 우리 아이들은 조용히 밥만 먹었다. 좀 더 활발하게 말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하지만 잘 웃고, 밝은 아이였다. 몸을 먼저 움직이기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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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달음이 왔다 - 이런 게 참회의 눈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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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7:41:50Z</updated>
    <published>2026-09-07T09:2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 분명히 어릴 적에 엄청 귀여웠을 거야. &amp;nbsp;사랑 많이 받았을 거야.&amp;rdquo; &amp;ldquo;기억 안 난다니까 왜 자꾸 그 이야기를 하는 거야? 내가 사랑받고 자랐다고 알려주고 싶어서 그런 거지?&amp;rdquo; &amp;ldquo;응.&amp;rdquo;  &amp;ldquo;사랑받지 못했지!&amp;rdquo; &amp;ldquo;사랑받은 것은 모른다면서 사랑받지 못한 것은 어찌 그리 잘 알아?&amp;rdquo;  &amp;ldquo;아이들은 어른이 자기를 보는 시선에 따라 자기 정체성을 갖게 된다고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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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아직도 여기 있지? - 다르게 바라보니 좀 낫긴 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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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6:36:26Z</updated>
    <published>2026-08-31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가 일곱 살, 둘째가 네 살이었다.  &amp;ldquo;엄마는 청소하고 갈 테니까 동생이랑 놀이터에 먼저 가 있어. 금방 갈게.&amp;rdquo; &amp;ldquo;응.&amp;rdquo;  아파트 내 놀이터는 자주 갔던 곳이고 크게 위험할 일이 없으니, 아이들 먼저 보냈다. 청소를 대충 끝내고 서둘러 뒤따라갔다. 그런데 아파트 현관문을 나서자, 바로 앞에 아이들이 있었다. 첫째의 한 손에는 모래놀이 세트를 담은 플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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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쓰럽잖아. - 다 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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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21:35:49Z</updated>
    <published>2026-08-31T05: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아이구야, 이렇게 뜨거운데 어찌 서 있냐? 타지 않는 게 신기하네.&amp;rsquo;       뙤약볕이 내리쬐던 날 운전하면서 가로수를 쳐다봤다.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었다.  발 가진 동물이나 사람은 햇볕을 피해 그늘로 들어가는데 식물은 고스란히 받고 있었다.  뭔가 방법이 있을 텐데&amp;hellip; 떠오르질 않았다.       저녁에 식사하면서 말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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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목한 것이 자랑이다. - 그랬던 거였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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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1:33:26Z</updated>
    <published>2026-08-26T02:1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 집안 화목한 것이 제일 큰 자랑이다.&amp;rdquo; &amp;ldquo;아, 네.&amp;rdquo;       결혼 전에 처음으로 시아버지를 만났을 때 나에게 해 준 말씀이다.  그다지 활발한 성격도 아니고, 재치 있게 말대꾸 할 줄도 몰라 뭐라 반응해야 할지 난감했다.  그저 아버님은 당신 형제와 자식들이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는구나 싶었다.       정작 그 화목을 가장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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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쪽 발! - 그냥 기다려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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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1:38:58Z</updated>
    <published>2026-08-24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이 놀던 형이 유치원에 다니면서 심심해진 둘째가 밖으로 나가자고 한창 졸라댈 때였다.   아이와 현관에서 신발을 신는다.   나는 쪼그리고 앉아 신발을 든다.  오른쪽이다. 둘째는 내 어깨를 손으로 짚고 발을 내민다.  왼발이다.      내 손에 들린 신발을 내려놓고 반대쪽 신발을 들어 신긴다.        앗!  첫째에게 신발을 신길 때 기억이 올라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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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은 밤 부엌에서 - 환상은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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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9:44:02Z</updated>
    <published>2026-08-19T09:4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선택하는 이유가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나는 싫고 감흥이 없더라도 아이가 좋아할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만으로 고르기도 한다. 내 아이가 좋아하지만 나는 좋은 이유를 모르고 감흥도 없어 재미있게 느끼려 애를 쓰기도 했다.  &amp;ldquo;도대체 이 책은 뭐야? 어떤 책이야?&amp;rdquo;라는 의문을 떨쳐버리려고 보고 또 보고, 토의도 여러 차례 해본다. 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N4%2Fimage%2FZ0wipj0fR1_rHsK3mCO0cx_C54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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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배의 시간이 필요해 - 스물한 살이 되면&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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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0:18:55Z</updated>
    <published>2026-08-17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 키우면서 자주 한 말이 있다. 아이의 어떤 모습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지금까지 키운 시간의 두 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출처가 어디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습관을 바꾸는 데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그렇다면 첫째 아이가 일곱 살이니 뭔가 바꿔 보려면 십사 년이 걸린다. 스물한 살이 되어야 그 변화가 보일지, 어떨지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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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남아 있는 까르마 - 100년쯤 걸리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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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9:26:02Z</updated>
    <published>2026-08-13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말한다.  &amp;ldquo;당장 나가서 팔아!&amp;rdquo; &amp;lsquo;뭘 팔라는 거지?&amp;rsquo; 물어보려 해도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다.        당황스러워하며 잠에서 깼다.   손님이 있으면 돈 벌어서 좋고, 손님이 없으면 나 하고 싶은 일 하며 쉴 수 있으니 좋다. 그렇게 생각하며 장사를 하고 있다. 욕심부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 마음을 최대한 편하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꿈을 꾸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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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 처진 첫째의 눈매 - 나를 돌아보게 한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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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8-10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섯째 형님이 주재원으로 대만에서 살고 있었다.  동생 가족에게 놀러 오라고 몇 번을 권했지만,  빠듯한 살림살이에 쉽게 해외여행을 결정하지 못했다.        &amp;ldquo;여보, 누나 보러 가고 싶어?&amp;rdquo; &amp;ldquo;돈이 있나?&amp;rdquo; &amp;ldquo;쪼끔 여윳돈이 있는데.&amp;rdquo; &amp;ldquo;그래? 그럼 가야지!&amp;rdquo;       열흘 일정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내 여권은 유효기간이 지났고, 아이들 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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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될수록 더 좋다. - 친정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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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3:18:57Z</updated>
    <published>2026-08-09T03:1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 장례식을 끝내고 일곱 남매 부부가 모였다.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갔고, 그중 하나가 조의금을 전부 나누지 말고 기금을 만들어서 가족 모임을 하자는 것이었다. 부모가 돌아가고 나면 자식들이 모이기 힘들다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봐 왔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었기에 모두 동의했다.  그렇게 시작한 모임이 어느덧 10년이 훌쩍 지났다. 일곱 남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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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답지 않아 - 기질이 다른 것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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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23:44:06Z</updated>
    <published>2026-08-06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모르게 품고 있었던 열등감이 있었다. 원인이 뭔지도 모른 채 오랫동안  나를 괴롭혔다.      그것이 열등감이었다는 것, 원인을 알아챈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나는 형제 많은 집의 막내다. 사람들은 막내에게 은연중 기대하는 모습이 있다.  귀엽고 애교가 많고, 고집도 있지만 밝고 사랑스러운 아이 말이다.  모든 막내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N4%2Fimage%2F2hoPKr1xX7bnLC2akn91vaj2z3s.pn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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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이 만드는 세상 - 마두레르를 위한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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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1:51:07Z</updated>
    <published>2026-08-05T01: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믿어 주는 사랑과 그림이 한 사람에게 자신만의 세상을 열어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마두레르는 햇빛을 쐬면 눈이 붓고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피부에 반점이 생기고 금방 상처투성이가 된다. 병의 증세가 나오기 시작한 5살부터 11살까지 밖을 나갈 수가 없었다. 햇빛도 채광창을 통과한 빛을 쐬어야 했고 여러 겹의 거즈를 통과한 공기만 마셔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N4%2Fimage%2FUglQU8AQMnM8sZyHbPVWFzpb71M.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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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성장한 시간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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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6:59:49Z</updated>
    <published>2026-08-03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 애들 키운 이야기는 안 써?&amp;rdquo; &amp;ldquo;응? 그러게. 둘째도 잊기 전에 자기들 키운 이야기 써 보라고 했었는데.&amp;rdquo;  남편이 갑자기 말을 꺼냈다. 순간 멈칫했다. 잊고 있었다.  아이들 이야기를 쓰려고 하자 자연스럽게 가족과의 시간을 먼저 돌아보게 되었다. 아버지 이야기를 쓰면서 예상보다 오래 붙들고 있는 나 자신이 놀라웠다. 막연히 생각했던&amp;nbsp;것보다 깊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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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녀오면 힘이 나는 친정 - 연중행사, 친정 모임에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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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1:56:50Z</updated>
    <published>2026-08-02T01: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잘 도착했어요.  내비게이션이 알려 준 대로 왔더니 기억도 못 할 만큼 여러 번 고속도로를 갈아탔습니다. 그래서인지 차가 막히지 않는 길로 수월하게 온 것 같습니다. 운전하고 올라오는 동안 가족 모두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즐겁고 밝은 분위기, 좋은 공기, 멋진 풍광 속에서 좋은 기운을 듬뿍 받고 왔습니다. 기대하지도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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