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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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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달팽이 처럼 느리게, 나선을 그리며 걷습니다.사회와 내 안을 바라보는 질문을 통해, 삶의 정답보다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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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6:15: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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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장 선택한 고독 - 나를 가치 있게 대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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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8T10:1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움 다음은 관찰이다. 앞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소음과 자극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그 소음이 계속되는 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들리지 않는다. 명상과 운동으로 비워낸 자리에서 처음 들리는 건 아주 작은 소리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이 불편하고, 무엇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은지.  우리는 살아오며 수많은 경험을 걸치고 산다. 부모에게 배운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w0l7HUd2o7zBa2d27_hGAG9tTp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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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장 비움 - 나를 찾는 여정 그 첫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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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0:08:18Z</updated>
    <published>2026-10-05T10: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찾는다는 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amp;quot;왜 사는 것인가.&amp;quot; &amp;quot;세상의 가치가 과연 내 가치인 것인가.&amp;quot;  이 물음표들을 따라가며 알게 된 건, 나를 찾는다는 게 어딘가에 숨어 있는 완성된 답을 발견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보다는 세 가지의 반복에 더 가까웠다. 비우고, 관찰하고, 채우는 일. 지금부터 그 세 가지를 하나씩 풀어보려 한다.  비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Z1eRA93BczxyWwM2FEHFWkOk6F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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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장 자물쇠는 나였다 - 나를 아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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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5:37:52Z</updated>
    <published>2026-10-01T05:3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지도를 그려나가기 전에, 먼저 지금 내가 서 있는 땅의 생김새부터 알아야 한다. 국가와 가족이라는 파동이 분명 그 땅의 밑바탕이 되었지만, 그것이 내 모든 좌표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같은 파동 안에서도 사람마다 타고나는 감도는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정해진 규범이라는 일정한 진동수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느슨하고 즉흥적인 흐름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xhKxEQWjkq2OzI0wFLqB7Rm7Jx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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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장 자유의 다른 면 - 공허의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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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4:59:40Z</updated>
    <published>2026-09-28T14: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유란 무엇일까. 철학자들은 자유를 두 가지로 구분했다. 억압과 간섭으로부터 벗어난 상태를 소극적 자유라 하고, 스스로 주파수를 설정하고 그것을 송출해 나가는 상태를 적극적 자유라 한다.  나는 오랫동안 소극적 자유만이 자유라고 믿었다. 나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주던 파동에서 벗어나자, 그 자리에는 해방감보다 진공에 가까운 정적이 남아 있었다. 소리는 전해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BMFDvy3rEBvbknvjtW1Vqwy26A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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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장 캐릭터 생성: 초기 세팅값 - 게임 &amp;lsquo;지구&amp;lsquo; 튜토리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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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9:00:13Z</updated>
    <published>2026-09-24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명을 시작하기 전, 이 책에서 반복해서 쓰일 몇 가지 말을 정리해두려 한다.- 파동 :흔들림이 퍼져나가는 현상 그 자체. 물결이 치는 것, 소리가 전해지는 것, 감정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것 등의 모든 움직임이다.- 진동수(주파수) :흔들림이 1초에 몇 번 반복되는가. 진동수가 빠르면 그것을 높은음, 밝은 색, 혹은 가벼운 기운으로 느끼고, 진동수가 느리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3FkNqw23_nPTpH7YO1uwws5G84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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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장 시뮬레이션 게임 &amp;lsquo;지구&amp;rsquo; - 우리가 사는 곳이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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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0:34:07Z</updated>
    <published>2026-09-21T10:3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볼 때 &amp;quot;이렇게 하면 될 텐데&amp;quot; 하며 주인공에게 답답함을 느껴본 적이 있지 않은가. 정작 주인공 자신은 모르는 것을, 화면 밖에 있는 관객은 훤히 본다. 제삼자의 눈으로 바라볼 때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누구를 위해 짜였는지도 모르는 정체 모를 틀에 나 자신을 끼워 맞추려 노력하고, 그러다 보면 나의 독특한 캐릭터성은 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7d2bHIdLfeZ8QdKQY7tbwOIn_z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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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장 당신이 태어난 이유 - 질문의 끝은 어디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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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9:00:20Z</updated>
    <published>2026-09-18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태어났을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본 질문일 것이다. 사실 삶 자체는 단순한 것이다. 동식물처럼 그저 생존하고 살아내면 그만이다. 가끔은 단순한 삶 속에 해답에 있기도 하다. 그렇지만 궁금하지 않은가. 인간은 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왜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된 것일까? 우리는 살아내는 것만으로 부족해서, 왜 살아야 하는지를 끝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8rXGqDFj2hqSxdBQ8M2nNQIaw9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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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장 우리는 모두 별이다. - 인생을 축제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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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9:00:08Z</updated>
    <published>2026-09-16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왜 이 이야기들을 하기 시작했는지, 그 출발점이 된 경험을 이야기해 보려 한다. 나 스스로 완전히 무너져 내리던, 극한의 붕괴 속에서 찾아온 깨달음이었다. 그날 나는 '나' 자신이 통째로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였다.  깨달음의 시작은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몸을 감싸며 정신을 잃을 것 같은 두려움이 몸을 삼켰다. 질식되는 것 같은 공포감 속에서 나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wsi-UMZZWyq2pOMBYEVInCsIyZ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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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장 나의 파도들 - 내 삶의 서퍼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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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2:02:17Z</updated>
    <published>2026-09-14T08: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도 가장 무거운 파동 속에 머물렀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의 나는 아침에 눈을 뜨는 일조차 버거웠다. 몸은 멀쩡한데 마음이 바닥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끊임없는 고민으로 목뒤는 늘 뻣뻣했고, 꽉 다문 턱의 긴장은 잠을 잘 때도 풀리지 않았다. 아침이면 손바닥에 손톱자국이 나 있을 정도로, 자면서도 힘을 놓지 못했다. 나중에는 모든 감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teaLOeQhbQztzbPlBI9FLyHC-a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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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달음 직후가 위험한 이유 - 끝이 아닌 시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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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4:10:24Z</updated>
    <published>2026-09-11T14: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적으로 깨어났다고 느끼는 순간, 그게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도착했다는 확신 자체가 다시 갇히는 문이 될 수 있다.  영성을 공부하다 보면 아이러니하게 이런 사람을 만난다.  경계를 흐리게 하려고 시작한 공부인데 어느 순간부터 더 강한 경계를 세운다. 나는 각성했고, 너는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방향이 완전히 거꾸로 간 거다.  개념을 안다는 것과  실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It8jHxUwAXC9O-pKNu5cWcb-S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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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장 모든 것은 흐른다 - 당신도 떨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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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9:00:15Z</updated>
    <published>2026-09-11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대 그리스의 헤라클레이토스는 세상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하며, 그 변화 자체가 곧 존재의 본질이라 말했다.  17세기 철학자 스피노자는 하나의 거대한 실체 안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드러난 것일 뿐이라 여겼다. 나뭇잎도, 돌도, 인간도 결국 하나의 흐름이 다르게 표현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20세기에 들어서는 이 오래된 직관이 물리학으로 다시 증명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beIu_Wyzl6H13nQCIghOMgDytf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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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정한다는 것의 의미 - 단정은 편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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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2:52:51Z</updated>
    <published>2026-09-10T08: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정한다는 건 이해하기를 포기했다는 뜻과 같다. &amp;ldquo;저 사람은 원래 저래.&amp;rdquo; &amp;ldquo;나는 원래 이래.&amp;rdquo; &amp;ldquo;저런 행동하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amp;rdquo;  이렇게 말하는 순간 그 사람도, 나 자신도 더 이상 변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이해한다는 건 원래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하지만 단정은 그 시간을 건너뛰게 해 준다. 그래서 편하다.  문제는 편한 대신 아무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AffFGKkpH5VKokwPAs11oBmYq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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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함은 단점인가 - 예민함의 다른 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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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9:00:24Z</updated>
    <published>2026-09-09T09: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민하다는 말 들어본 적 있나 단점으로 알았다면 다시 생각해 보자.  너무 예민해, 좀 무디게 살아. 당신이 예민하다면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봤을 거다.  예민함은 결함이 아니라 신경계의 한 가지 특성이다.  전체 인구의 15~20% 정도가 타고나길 감각과 감정을 더 깊게 처리한다고 한다. 심리학에서는 이걸 HSP, 고감각 민감성이라 부른다. 남들이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vV5DcjxmhtLI-fBrr7uNomeYva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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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 인간의 에너지 - 그 감정은 당신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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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9:00:14Z</updated>
    <published>2026-09-09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장에서 모든 것이 에너지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에너지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의 행위이자 감정이다. 감각기관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 그로 인해 감정이 올라오는 과정, 그 감정에 반응해 행동하는 과정, 이 모든 흐름이 에너지다.  예를 들어보자. 지나가던 누군가가 나를 치고 간다. 나는 그를 바라보고, 사과하지 않는 모습에 분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Mg4vPs67Czo2HI_cfmFFv3JZgK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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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모든 것은 에너지이다. - 에너지를 지켜야 삶을 지킬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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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9:00:21Z</updated>
    <published>2026-09-07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삶은 전부 에너지이다. 어머니의 몸에서 에너지를 나눠 받으며 세상에 나온 그 순간부터, 우리는 매 순간 에너지를 채우고 흘려보내며 살아간다. 태어남은 어머니로부터 에너지를 이전받는 것이었고, 삶이란 그렇게 받은 것을 쓰고 다시 채우는 반복이었다. 그리고 언젠가 그것을 다 흘려보내는 날, 우리는 세상에게 남은 것을 되돌려주고 떠날 것이다. 이 순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jjmeWUPtQAFrQ0BvZ-6RXbJ7kR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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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례한 사람 어떻게 대해야 할까 - 피할 수 없는 무례함, 어떻게 대처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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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3:21:35Z</updated>
    <published>2026-09-05T03: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례한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화, 적개심, 질투 이런 감정은 그 자체로 이미 불이다 남을 태우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태운다.  무례하게 구는 사람 사실 그 안에서 이미 뭔가가 타고 있다. 밖으로 튀는 그 말과 행동은 안에서 넘쳐흐른 것일 뿐이다.  상처 준 적 없는 사람은 상처받은 적도 없는 사람이다. 상처를 준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자기 안에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CfDU18v3PUxatUP6bAybCvYOPa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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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자가 세다는 말, 정말 안좋은 의미 일까? - 다시한번 들여다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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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3:27:32Z</updated>
    <published>2026-09-01T09: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팔자가 세다는 말, 그동안 오해하고 있었다.  원래는 좋다 나쁘다의 말이 아니었다. 그냥 기운이 강하게 배치됐다는 뜻이었다. 근데 기운이 세면 인생의 굴곡도, 결정의 무게도 커진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팔자 세다는 말이  그냥 고생한다는 말로 굳어버렸다.  깨달음에 이른 사람들 모두, 보통 팔자는 아니다.  밀라레파는 어릴 때 전 재산을 빼앗기고 학대당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b_AfK2a9ku7BVFKsLZJtcyp9CC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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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르마가 감정인 이유 -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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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8-28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르마(業)는 원래 산스크리트어로 &amp;ldquo;행위&amp;rdquo;를 뜻한다.  힌두교와 불교에서는 이걸 인과의 법칙으로 설명한다. 내가 한 행위가 원인이 되어, 언젠가 그에 상응하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것. 흔히 &amp;ldquo;전생에 지은 죄&amp;rdquo; 같은 식으로, 지금 삶에서 겪는 좋고 나쁜 일들이 과거의 행위가 쌓인 결과라고 이해된다.  근데 이걸 신비로운 우주의 장부책처럼만 생각하면, 정작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udKZp-UulGNGmH85QOvnPrxro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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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신화의 이야기 서사, 왜 비슷할까? - 단지 자극적이라서 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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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8-27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가 공유하는 신화가 왜 이렇게 닮았을까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전 세계 홍수 신화, 다들 들어봤을 거다. 성경의 노아, 메소포타미아의 길가메시, 그리스의 데우칼리온 서로 만난 적도 교류한 적도 없는 문명인데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된다. 영웅 서사도 마찬가지다. 평범했던 사람이 시련을 겪고 지혜로운 조력자를 만나고 어둠을 통과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돌아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eFGgpnCcHis8LQDfZS4TFJ9mi8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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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자연을 봤을 때 두려우면서 황홀한 경험 - 그 감정에 단어가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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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8-26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자연을 봤을 때 두려우면서 황홀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그 감정에 이름이 있다. 바로 &amp;lsquo;누미노제(Numinous)&amp;rsquo;  종교학자 루돌프 오토는 신이라는 초월적 존재를 만났을 때 피조물로서 느끼는 감정적&amp;middot;미학적 신비체험을 누미노제라 칭했다.  왜 굳이 새 단어까지 만들었을까? 오토는 이 감정이 기존 말로는 절반씩만 담긴다고 봤다.  두렵다는 말은 매혹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8%2Fimage%2FrKx2e59c7bVIhFTGkSDMvI52az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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