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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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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을 책임지는 태도로서의 낭만을 기록합니다. 이곳에서는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삶을, 그리고 그 삶을 즐기는 일이 곧 낭만임을 저와 독자가 함께 알아가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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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5:22: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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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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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0:23:49Z</updated>
    <published>2026-10-07T10:2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 매일 한 문장이라도 쓰는 근육을 기르는 게 중요하답니다. 오늘 떠오른 문장을 기록하고 한 편의 글로 완성해 보세요.&amp;rdquo; 브런치에서 온 알림이다.  최근에는 글쓰기 다운 글쓰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 그저 흘러가듯 사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느껴져서였을까. 자리를 잡고 집중해 무언가를 생각하고 적는 일이 유난히 버겁게 느껴졌다.  성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Vw_udpZC3TV6Gw-tR6nfsSI3u1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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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급 게으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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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0:52:51Z</updated>
    <published>2026-09-23T10: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플레이리스트를 짜고 있었다. 사실 짤 생각만 하고 있었다가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그렇게 8월이 지나갔다.  &amp;ldquo;그래, 8월은 바빴으니까.&amp;rdquo; &amp;ldquo;내가 이것만 하는 건 아니잖아.&amp;rdquo;  그래서 9월의 크리스마스로 이름을 정정했다. 플레이리스트 구성을 짜면서 함께 올릴 일상글도 9월 초에 이미 작성해놨다. 그런데 아직도 플레이리스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McrEtB8M6UYQBEzgwGPIvFN3Y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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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겹불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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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8:20:08Z</updated>
    <published>2026-09-16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오른손목이 아프다. 보통 내가 아프다는 걸 인지할 정도면 꽤 아프거나 심각한 상황인 경우가 많았다.  근력 운동을 다시 해야겠다고 다짐한 시점에 하필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생각한다. 익숙하다.  이외에도 말 못 할 답답한 사정들이 연달아 생기고 있다. 이 또한 익숙하다.  좋은 일이 찾아올 법하면 나쁜 일들이 연달아 찾아온다. 사람은 행복보다 불행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JH3XCU8wnSuYChCVsb4MIfLyps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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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명하지 못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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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6:37:15Z</updated>
    <published>2026-09-10T06:3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 싶지 않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는 감정이 떠오르지 않은 지도 어언 몇 년이 지난 것 같다. 보고 싶다는 감정을 효용성으로 접근하는 게 맞나 싶지만, 언젠가부터는 누군가를 보고 싶어 하는 것에서 별다른 효용도 느끼지 못했다.  보고 싶지 않다는 감정이 너무 거대했어서일까. 그 반대편에 있는 &amp;lsquo;보고 싶다&amp;rsquo;는 생각 자체가 삶에서 지워진 것만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6oNPWOWLQNgE8e4W5Xy3E_JWDs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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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에 의지를 투영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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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7:00:05Z</updated>
    <published>2026-09-02T0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얼마나 많은 기회가 왔었을까. 내 삶을 바꿀 만한 기회는 몇 번이나 있었을까. &amp;lsquo;매 순간이 기회다&amp;rsquo;라는 말은 이제 너무 진부하게 들린다. ​ 요즘은 우연과 필연의 경계가 어디쯤일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내게 우연이었던 일이 누군가에게도 우연일까. 필연이라고 믿었던 일들은 사실 내가 그렇게 믿고 싶었던 건 아닐까. 우연이 여러 번 겹치면, 그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2e4oItbeQnRBX8gZtiCOarvFJb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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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그렇게 살다 죽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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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8:00:07Z</updated>
    <published>2026-08-25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걸 하고 살려면, 하기 싫은 걸 더 많이 해야 하는 것 같다. ​ 내겐 은사님과도 같은 존재인 목사님께서 오랜만에 카페에 방문하셨다. 악수를 하시며 손이 많이 상했고, 살도 많이 빠졌다고 하신다. 하루 종일 설거지를 하다 보니 손이 버텨낼 재간이 없다. 헬스에 미쳐 살던 시절보다 손이 더 거칠어진 것 같다. ​ 주 6일, 하루 12시간씩 일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KeGxQNQmNVZBYOsgGm1l4xqgcK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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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선 노릇 하며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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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9:31:15Z</updated>
    <published>2026-08-19T09:3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온도가 많이 선선해졌다. 수십 번의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타는 듯한 더위를 느끼다 선선해지는 이 시기를 겪을 때마다 참 신기하다.  찌는 듯한 더위가 언제 있었냐는 듯 시원해진 바람과 트이는 숨통. 덩달아 좋아지는 기분까지. 계절이 변하는 구간에 접어들 때마다, 세상도 나도 알고 보면 참 단순하구나 싶다.  매장 마감을 마치고 통닭 한 마리를 포장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nJbNsazlo_xrNwT0h7pboGrpuN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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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은 외형의 모방이 아닌 축적의 영역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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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1:10:24Z</updated>
    <published>2026-08-13T11:0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향을 모방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눈에 띄던 시절, 글을 쓰려고 문장 하나를 노트에 적어놓았다.  &amp;ldquo;취향은 외형의 모방이 아닌 축적의 영역이다.&amp;rdquo;  그로부터 거진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중간중간 써보려 노력했고, 써 내려가다 지우기를 반복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란 말도 있고, 결국 취향이 무엇으로 완고해지는지를 어떻게 풀어낼지 몰라서였다.  &amp;ldquo;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ewqAqN_bKvB9MYIp3Gd8de4UDa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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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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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7:00:06Z</updated>
    <published>2026-08-12T0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대책을 세우고 좀 살아.&amp;quot; &amp;quot;넌 왜 이렇게 대책이 없니?&amp;quot; ​ &amp;quot;대책이 있었구나?&amp;quot; &amp;quot;매사에 대책이 다 준비되어 있네&amp;quot; ​ 어떤 얘기를 듣고 싶은가. ​ 대책은 대책 자체로서 가치가 있는가. 대책이 대책으로서 작용할 때 가치가 있는가. ​ 대책이 대책의 역할을 해내지 못할 땐 대책이 있었다고 할 수 있는가. ​ 대책 : 어떤 일에 대처할 계획이나 수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Z-DTi6UN4Y5Nhe4B-rLYzYZHks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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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는 대로 - 유재석, 이적 - 말하는 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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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9:29:50Z</updated>
    <published>2026-08-11T09: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블로그를 언제부터 했었지? 라는 생각이 들어 첫 게시물을 찾아봤다. 블로그를 해보고 싶었는데 미뤄뒀었고,회사가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걸 느꼈고,블로그를 통해 꿈꿔온 카페 사장을 준비해보자는 결론을 내리고 시작했다고 써 있더라.  이후 주말 카페 알바를 지원했고, 알바보다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자 결심하게 됐다.4년이란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니,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NwMAO5G9riBIS2AZ3-Ceokp9eQ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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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지 않고 어떻게 좋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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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9:55:48Z</updated>
    <published>2026-08-07T09:5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랜 기간 인스타그램을 해왔다. 어느 순간부터 SNS가 피곤하게 느껴졌다.진심을 담아 기록하는 공간이라기보다,순간의 관심과 보이는 것에 더 많은 의미를 두는 공간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득, 나 역시 그 안에서 다르지 않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블로그는 다르게 믿고 싶었다. 이웃이라는 단어도 마음에 들었고,시간을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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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해함을 해치는 무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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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8:11:59Z</updated>
    <published>2026-08-05T08: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도통 이해가지 않는 일들을 겪는다. &amp;quot;왜 저렇게 행동하지, 왜 저렇게 말하지, 왜 저렇게 생각하지?&amp;quot; 그리고 보통 그 이해가지 않는 일들은 무례한 사람을 통해 마주하게 된다.  대학 시절 나는 공학도였지만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오래 했다. 크게는 영화관에서 2년, 카페에서 2년 정도. 회사에서는 Main Job으로 인원 관리와 조직문화 업무를 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G9UFgo9RiLiFc-_0TZIT556zue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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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아일랜드 사람을 추모하며 - Falling slowl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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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7:52:07Z</updated>
    <published>2026-08-04T07:5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나 지금이나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를 정말 좋아해요. 고등학생 때,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몰아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중 Once는 Begin Again이 나오기 전, 가장 좋아하는 음악 영화였고요. (우연찮게도 두 영화의 감독은 같습니다.)  음악을 하고 싶단 꿈이 있었던 고등학교 시절의 저에게, 스튜디오를 빌려 데모 앨범을 녹음하던 남녀 주인공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4JiiDMldJnYUpkqRsdwyj2fJZs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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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공백으로 돌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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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6:58:28Z</updated>
    <published>2026-07-30T06: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1년 3개월 정도 운영해온 독서모임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작년, 건강상의 이유로 수술을 받고 상병휴직을 했었다. 기획팀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내가 기대했던 기획과는 거리가 먼 일을 하고 있었고, 쉬는 동안만큼은 내가 해보고 싶었던 기획을 해보고 싶었다.  망원동에서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는 친구가 있다. 나와 삶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닮은 친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Rpbdpfc0ApTWHL_oKRuFKzjEuQ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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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라야만 하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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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7:02:24Z</updated>
    <published>2026-07-29T07: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사랑, 그중에서도 연애에 관한 글을 써볼까 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스스로에게 내리는 극약처방에 가깝다.  주변에서 너 진짜 연애세포가 죽어버린 거 아니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 실제로 사랑이란 감정을 느껴본 지 몇 년이 지났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좋다 정도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대해본 게 언제인지 싶다. 이렇게라도 되짚어보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ZFsKckmWOVPHivYfyXwawCvTVN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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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뱉는 순간 더 이상 나의 말이 아니다 - Jason Mraz - Did You Get My Messag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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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8:40:48Z</updated>
    <published>2026-07-28T08:4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보낸 말들이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본 적 있어?날아가는 동안 휘어지고, 부서지고, 그리고 다시 이어져,내가 보낸 의미와는 전혀 다른,완전히 새로운 뜻을 가진 채상대에게 닿는 건 아닐까.Jason Mraz - Did You Get My Message의 가사 중 번역.  글로 풀어내고 싶은 감정이 있을 때,좋아하는 노래들이 떠오르거나 찾아와준다는 게 감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4ZeZVJZfkOh_0qcUFrMKSfIGrF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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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여름을 지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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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8:21:06Z</updated>
    <published>2026-07-23T08:2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독서모임에서 글쓰기 모임을 진행했다. 여름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그 중 내가 쓴 글을 소개해보려 한다.  여름이었다..  여름으로 글을 쓸 생각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장이다. 아련하기도, 푸르른 청춘이 느껴지기도 하는 문장. 왜 여름이라는 계절을 문학적으로 떠올리면 이런 감정들이 떠오를까? 찌는듯한 더위, 습하다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pur50MnvPivTXdZUPip-f5EXS8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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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말은 무색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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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9:21:31Z</updated>
    <published>2026-07-22T09:2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제 밥 한 번 먹자&amp;quot; &amp;quot;커피 한 잔 해요&amp;quot; &amp;quot;다음에 얼굴 보자&amp;quot;  인사치레형 빈말이 빈번한 이 시대가 조금은 씁쓸하다. 진심을 다해 살기에도 짧은 세상에 겉치레를 위한 말들로 겉핥기식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그 행태가 못내 불편하다.  8년간 만난 적 없는 여사친에게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었다. &amp;quot;잘지내지? 나 결혼한다고! 시간되면 꼭 와줬으면 좋겠어.&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YR9J4rpK-qi-btbUHlvpIdpSP4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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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쪽짜리 어른 - 빅뱅 - Last da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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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7:37:29Z</updated>
    <published>2026-07-21T07:3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할 줄 알았던사랑도 저물고이젠 그 흔한 친구마저떠나가네요나이가 들어서 나어른이 되나 봐요왜 이렇게 불안할까  빅뱅의 시대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그들의 노래를 오랜만에 들으면 만감이 교차한다.그 시절의 내가 떠오르기도 하고,그땐 알지 못했던 가사의 의미를 요즘 들어 깨닫는다고 해야하나.  Last Dance로 글을 쓰는 건사실 말 대신 음악이 남은 날들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6z-k0f9dPt5Tm7xm5Z5XrYEJDw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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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력이 없어서 운동을 못하는 게 아냐 - 일본가서도 헬스장을 갔었잖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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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0:18:50Z</updated>
    <published>2026-07-15T10:1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아침 7시 50분쯤 기상을 해서 9시쯤 헬스장에 갔다가, 씻고 카페로 출근을 한다. 그리고 밤에는 퇴근을 하고 러닝을 한다.  물론 하루 12시간씩 근무를 하고 있기에 매일 이 루틴을 지키지는 못한다. 하지만 일주일에 최소 며칠은 해내지 못하면 괜히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오늘 아침, 어렵사리 눈을 뜨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것이었다.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nGinRec1vgfch86Y74xyQz4v91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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