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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의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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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리더로도 살았고, 리더의 곁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알면서도 흔들렸고, 보면서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흔들릴 때 붙잡아야 할 리더십의 기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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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3:26: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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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 리더의 아픔 앞에서 - 잠시 쉬어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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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0:52:23Z</updated>
    <published>2026-08-03T15:3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100편의 글을 연재했습니다. 여전히 여러분께 전할 리더십이 60편 넘게 쓰여 있고 200여편의 글 파편을 철학과 사유로 묶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리더께 좋지 않은 일이 생겼습니다.  모든 사실과 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한 저에게 그를 향한 비난은 큰 아쉬움이 아닐수 없습니다. 스스로도 잘 하지 못했나 돌아보게 됩니다.  지금껏 평탄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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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이라는 이름의 부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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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5:00:26Z</updated>
    <published>2026-07-23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과가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조직에서 리더는 종종 위험한 착각에 빠집니다. 철저한 준비 없이도 상황이 묘하게 맞아떨어져 성공을 거둘 때, 리더는 그것을 자신의 직관이나 운명이라 믿고 싶어 합니다. 저 역시 젊은 시절, 운 좋게 위기를 넘긴 일을 실력으로 착각했던 부끄러운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리더십의 현장에서 느낀 가장 서늘한 진실 중 하나는 이것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Ntm6KRmeX8wGsk4LP-hkIX_CxJ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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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당한 지시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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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7-22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에 있다 보면 법과 규정, 조직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되는 지시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재검토를 요청하거나, 부적절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관계가 틀어질 것 같았고, 불이익이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대부분 따르거나 침묵했고, 때로는 저에게도 동조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답을 내려주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rsN52BxYAe8ce5YfVB6YGXlYZP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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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밀함이 선을 넘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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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7-21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함께한 사람이 리더를 편하게 대하는 장면을 자주 봤습니다. 처음에는 티가 나지 않습니다. 반말과 존댓말이 섞이고, 호칭이 오락가락하고, 회의 중에 툭 던지는 말투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리더는 허허 웃으며 넘깁니다. 오래된 사람이니까, 친하니까, 크게 잘못한 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조직은 그 웃음을 정확하게 읽습니다. 허용이라고. 문제는 그다음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ePhQwMoySc4EwMU7DfmMeVHIo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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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의 침묵이 말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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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7-20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생활을 해오며 수많은 회의에 참석하고, 때로는 주관해 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내가 회의의 가장 큰 방해꾼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리더인 나의 한마디가 곧 방향이 되고, 그 말이 의도치 않게 구성원들의 생각을 멈추게 한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던 것입니다.마치 회식 자리에서 리더가 먼저 &amp;quot;자장면&amp;quot;을 시키면, 다른 사람들은 자연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IiVFm31OhC2iLJnTE-Zq8aTHsC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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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는 리더는 멈추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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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5:03:07Z</updated>
    <published>2026-07-19T15:0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험이 쌓일수록 확신도 단단해집니다. 그 확신이 깊어질수록 새로운 공기를 받아들이는 창문은 조용히 닫히기 마련입니다. 종종 리더들이 멈추는 순간을 보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었습니다. &amp;quot;이미 다 안다&amp;quot;라고 느끼며 배우려는 태도를 놓기 시작할 때였습니다. 여기에는 내면의 이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리가 높아질수록 배움의 거리는 구조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5UkRyPHV4J1usjHo-iignFCl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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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용 판단이 틀렸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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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5:00:25Z</updated>
    <published>2026-07-15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더로 일하다 보면 자신이 뽑은 사람이 기대와 달랐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때가 옵니다. 그때 버티는 리더를 봤습니다.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고, 너무 빨리 결론을 내리면 사람을 쉽게 포기하는 리더로 보일까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회를 주고, 가르치고, 한 번 더 기다립니다. 그러는 사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6YYrRdyCYGn_scjDw0eTOj9Ui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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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정을 뒤집는 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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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5:06:41Z</updated>
    <published>2026-07-14T15: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에서 일하다 보면 당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미 내린 결정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입니다. 그런데 아는 것과 번복하는 것은 다른 일이었습니다. 많은 리더가 기존 결정을 고수하다 타이밍을 놓치기도 하고, 잘못된 결정 위에 너무 많은 것을 쌓은 뒤에야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뒤집었더라면. 결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6hhkXIlDQrzKAOTYUsJWG_Wt0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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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밀을 지키는 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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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40:15Z</updated>
    <published>2026-07-14T06: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밀을 지키는 리더한 구성원의 개인 사정을 자리에서 꺼낸 적이 있습니다. 당사자도 그 자리에 있었고, 이미 모두가 아는 일이었습니다. 민감한 내용도 아니었고, 오히려 그 사람을 배려하는 맥락에서 꺼낸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사자는 그 말이 불편했다고 했습니다. 사과했지만 왜 불편했는지 오래 생각했습니다.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개인의 사정은 당사자만 꺼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8o3QY6oxZM12wgwW664bN_RAI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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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데려오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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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3:37:21Z</updated>
    <published>2026-07-13T03: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부에서 누군가 새로 들어올 때마다 조직 안에서는 늘 같은 질문이 돌았습니다.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그런데 정작 조직이 먼저 읽는 것은 능력이 아니었습니다. 그 사람이 왜 왔느냐였습니다. 리더와 어떤 관계인지, 누구의 추천인지. 그 질문이 능력보다 먼저 돌았습니다. 1995년 월트 디즈니 CEO 마이클 아이즈너는 오랜 친구였던 마이클 오비츠를 사장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68XuapoAakvFLkOnvmHEZd0Ext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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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정이 만드는 족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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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1:16:25Z</updated>
    <published>2026-07-09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족쇄는 대개 나쁜 의도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따뜻한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식사 한 번, 작은 선물 하나. 제가 본 리더들은 그 호의를 받으며 관계를 쌓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받은 것이 쌓일수록 조용히 다른 일이 벌어졌습니다. 거절해야 할 순간이 왔는데도 끝내 말을 꺼내지 못합니다. 그때서야 알게 됩니다. 관계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족쇄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sdF9P10vkiEkXOu29h_evWFZC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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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의를 줄여야 일이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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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7-08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에서 바쁜 리더의 하루를 들여다보면 이상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회의가 끝나면 곧장 다음 회의가 시작되고, 그 사이의 짧은 틈에 겨우 이메일을 확인합니다. 하루가 끝날 때 남는 것은 &amp;quot;종일 바빴는데 정작 한 일은 없다&amp;quot;는 허망한 피로감뿐입니다. 회의는 일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회의가 많은 조직일수록 진짜 일을 할 시간은 증발합니다. 회의 분석 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vfMULtgxiPLdVNoeLJBOkzsfaS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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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력이 말하는 리더의 가치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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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3:07:28Z</updated>
    <published>2026-07-06T03: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리더의 곁에서 그들의 시간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오래 보았습니다. 대개 리더가 진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가 실제로 무엇에 시간을 썼는가에서 드러났습니다. 말이나 회의록보다 달력이 더 정직했습니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리더를 봤습니다. 그런데 면담도, 구성원의 개인 사정도 종종 뒤로 밀렸습니다.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axeqyaxjP-8auz_EdWzZ4o8OX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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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가 대신 제안하는 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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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7-02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듣기 싫은 말을 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순화하면 상대가 못 알아듣고, 직접적으로 말하면 상처를 줍니다. 그 사이 어딘가를 찾아야 하는데, 리더로 오래 있어도 쉬워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찾은 방식은 하나였습니다. 평가 대신 제안이었습니다. &amp;quot;다음에는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amp;quot; 그 말이 상대를 평가하지 않으면서도 방향을 줬습니다. 완벽한 방법은 아니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KQWHedEllnu5kty_1IeNsw-rE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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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를 바꾸는 리더의 첫 반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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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6:53:03Z</updated>
    <published>2026-07-02T06: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에서는 통상 보고하는 사람을 훈련시킵니다. 어떻게 짧게 말할지, 무엇을 먼저 말할지, 결론을 어떻게 정리할지. 그런데 훈련과 무관하게 같은 사람이 누구에게 보고하느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장면을 봤습니다. 어떤 리더 앞에서는 부족한 부분도, 불리한 정보도 가감 없이 올렸습니다. 반대로 어떤 리더 앞에서는 보고가 점점 짧아졌습니다. 듣기 좋은 말만 남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K0LuFkPZTUc3pAjaONu5Svhj5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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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서 보아야 길을 잃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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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15:00:24Z</updated>
    <published>2026-06-30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한동안 몰입을 최고의 무기로 믿었습니다. 파고들수록 문제가 선명해졌고, 깊이 들어갈수록 해결책이 보였습니다. 몰입이 속도를 만들고, 팀의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결과를 끌어낸다는 것을 몸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성과가 나왔고, 그래서 더 깊이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리더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amp;quot;리더에게 몰입은 때로 독이 될 수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BzA0aBzVbqaGhcKItEp_Yzkm87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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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를 쓸 줄 아는 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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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15:19:57Z</updated>
    <published>2026-06-29T15: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를 전혀 내지 않는 리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표정 하나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그것이 내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억눌린 감정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쌓이고 쌓이다가 엉뚱한 자리에서, 엉뚱한 사람에게 터졌습니다. 그리고 그 한 번이 오래 쌓아온 신뢰를 한꺼번에 허물었습니다. 화를 참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u4Rr0q-aErqaMCeI0LSU8Igac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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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의 말이 끝이 되지 않게 하는 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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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6:34:45Z</updated>
    <published>2026-06-29T06:3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리더와 일하며 &amp;quot;내 책임입니다&amp;quot;라고 말하는 순간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그 말이 나오는 순간 자리는 대개 조용해졌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됐습니다. 책임지겠다는 말을 하는 리더는 많았지만, 그것이 진짜 책임 있는 방식이었는지는 달랐습니다. 어떤 리더의 &amp;quot;내 책임&amp;quot;은 다음을 바꾸는 시작이었고, 어떤 리더의 &amp;quot;내 책임&amp;quot;은 더 묻지 못하게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kK4j3wy4aR5bwlgxHpXec1KLb7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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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듬을 만드는 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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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6-25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을 맡을 때마다 먼저 손보는 것이 있습니다. 시간표입니다. 회의든 보고든 교육이든, 될 수 있으면 특정한 날과 특정한 시간에 맞춰 놓으려 합니다. 갑자기 불러 모으고 그때그때 일정을 바꾸는 방식은 당장은 기민해 보여도, 결국 조직의 흐름을 깨뜨립니다.  일은 몰아서 하는 시간이 있어야 깊어지고, 사람은 다음 순서를 예측할 수 있어야 준비합니다. 리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gnjs7kmAD34yYPkcGxPZi7O0s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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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애를 다루는 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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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5:00:25Z</updated>
    <published>2026-06-24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더가 사람을 대할 때 마음이 전혀 기울지 않기는 어렵습니다. 잘하는 사람에게 더 눈이 가고, 더 키워주고 싶은 사람이 생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기대를 걸고 싶은 사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은 사람, 더 많이 알려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마음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문제는 그 기울어짐이 조용히 기준을 넘기 시작할 때입니다. 저는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A%2Fimage%2F57BZYkWD5AEC2P_2BsxPayZtR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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