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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숨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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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nsoo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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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7년의 직장인, 8년의 트레이너를 거쳐 인생의 진짜 꿈인 &amp;lsquo;여성농부&amp;rsquo;가 되었습니다. 커리어의 문턱을 넘어 온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도전의 가치와 땀 흘리는 삶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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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22:43: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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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은 내 마음뿐,  - 무엇을 소유하려고 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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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0:06:40Z</updated>
    <published>2026-10-11T23:2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홍천 서석에 있는 하이디치유농원에 다녀왔다. 이름은 단순히 어릴 적 읽으셨던 동화책의 하이디를 떠올리며 이름을 짓으셨다고했다.  그러다가,  어느 스님들이 농장에 놀러오셨다가  남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속상하셨다고 하소연하셨다고 한다.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은 내 마음뿐, 남의 마음은 소유할 수 없어요. 그러니 너무 속상해 말아요.  이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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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농부가 된 또 다른 이유 - AI가 바꾸는 세상에서 내가 선택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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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20:43:46Z</updated>
    <published>2026-09-19T20: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종종 본다.예전에는 사람의 손이 필요했던 일들이하나씩 기술로 대체되고 있다.홍보도, 디자인도, 글쓰기도, 번역도, 고객 응대도.AI에게 시키면 빠르고, 싸고, 때로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해낸다.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조금 다른 생각을 했다.&amp;lsquo;앞으로 나는 어떤 일을 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amp;r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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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사를 지어보니, 생각보다 나는 강했다. - 버티는 사람에게도 계절은 지나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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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20:30:08Z</updated>
    <published>2026-09-19T20: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사를 시작하고 차를 팔았다.생각보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농사만 잘 지으면 되는 줄 알았다.그런데 막상 시작해보니 돈도, 체력도, 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필요했다.그래서 하나씩 줄였다.그중 가장 먼저 정리한 게 차였다.그때의 나는&amp;lsquo;일단 버티는 것부터 해야겠다&amp;rsquo;고 생각했다.그런데 한 작기가 지나고 나니 조금 이상한 일이 생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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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차에서 자동차로, 그리고 AI - 마차에서 자동차로, 노 젓던 배에서 엔진배로 변할때, 그리고 지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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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20:24:04Z</updated>
    <published>2026-09-19T20:2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AI를 보고 있으면 가끔 이상한 기분이 든다.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한편으로는 이 변화가 어디까지 갈지 조금 무섭기도 하다.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이게 처음 있는 일은 아닐지도 모르겠다고.아주 오래전, 누군가는 마차를 타고 이동했을 것이다.말을 고르고, 먹이고, 돌보고, 마차를 손질하면서 살아갔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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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자동차를 팔았다. - 물건의 욕심을 내려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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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6:15:15Z</updated>
    <published>2026-07-24T06: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을 때 운구차타고 가지, 내 차타고 가냐 다 부질없다.  내가 한 말이다. 오늘 3년 동안 내 발이 되어준 자동차를 보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   어제는 2만 원어치 세차와 세 시간을 들여, 장마철 습기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차를 닦았다.  물건을 안 아끼는 게 아니다. 오히려 정말 많이, 충분히 아꼈다.  그래서 좋은 주인 만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FQ%2Fimage%2FYv84KdUdM0r_JcwxI-bCTY_Wr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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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사 정말 왜 이렇게 힘든거야 - 시급7만원 강사에서 연봉7만원이 되어가는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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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5:25:54Z</updated>
    <published>2026-07-24T05: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농사는 힘들다고 했다. 뭐 힘들면 얼마나 힘들겠어?  나는 체력적인 것만 생각했나보다.  돈이 없어 힘들다.  얼만 전, 고추를 첫 수확했다. 애지중지 키웠다.  10kg 5박스가 나왔다.  공판장에 보냈더니 박스당 16,000원과 못난이 한박스는 9,000원이 나왔다. 수중에 들어온 것 7만원 조금 넘짓... 수수료 떼고 하니 들어온 돈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FQ%2Fimage%2FS5PRZ4-2C99SWWff8I2TOX0cY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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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도 연습이 필요하다 - 화에 대한 나만의 원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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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8:43:08Z</updated>
    <published>2026-07-21T18:4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시간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나는 서비스 정신이 몸에 배어버렸다. 누군가를 늘 웃는 얼굴로 대해야 했고, 화라는 감정은 늘 누르고 삼켜야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화를 참는 데에는 익숙해졌지만,정작 화가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화에 대해 스스로 정의를 내려보기로 했다. 지금까지 화에 대해 생각해온 것들을, 여기 적어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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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트레이너를 그만두고 흙을 만지기로 했다.(2) - 두 번째 이야기, 나는 몸을 만들다가, 사는 법을 배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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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5:25:11Z</updated>
    <published>2026-07-21T18:1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반려견 럭키의 피부병,  인생의 힌트를 얻다 반려견 럭키는 하루 중 나를 두 번 만났다.  밤에 한 번, 아침에 한 번. 나머지 시간은 혼자였다.  나는 회원님들의 몸을 만드느라 하루를 다 썼고, 럭키는 빈 집에서 나를 기다리는 게 하루의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럭키의 피부에 이상한 것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병원에 갔다. 약을 발랐다.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FQ%2Fimage%2F691lAfdnK2zKxHG1b6eyDgC1p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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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트레이너를 그만두고 흙을 만지기로 했다.(1) - 첫번째 이야기, 사람의 건강을 키우던 손으로, 작물을 심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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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5:23:35Z</updated>
    <published>2026-07-21T18:0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흙을 만지기로 했다.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 속에서, 사람들의 몸을 단련시키고 에너지를 북돋는 시간들.  그건 내가 원했던 시간이었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 건강이 무너진 사람들에게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작 내 몸과 마음은 만성 피로와 소진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스케줄이 많은 날엔 밥을 먹기보다 쑤셔 넣기 바빴다. 다른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FQ%2Fimage%2F4Xy9vHTgxhDfjcyw0d19l43DK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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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많은 사람 대신 '나의 종족'을 찾기로 했다. - 내가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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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21:24:15Z</updated>
    <published>2026-06-17T21: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 틈에서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곤 한다.  여중, 여고를 나온 나로서는 여자들만의 미묘하고 은은한 감정의 결에서 오는 상처를 마주할 때가 있었다.  가령 소풍을 갈 때 셋이서 단짝이면, 누구 하나 말은 꺼내지 않지만 '과연 누가 버스에 혼자 앉아가게 될까' 속으로 헤아려보던 기억들.  혹은 정말 친하다고 믿어서 내 온 마음을 날것 그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FQ%2Fimage%2F_ol6GPMW4x9qQLUi6tkWuUTUin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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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했던 직장 7년을 뒤로한 이유  - 단단했던 첫 번째 명함을 과감히 내려놓은 날, 유난히 맑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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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8:54:24Z</updated>
    <published>2026-06-15T08: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은 한 번도 하기 어렵다는 이직을, 나는 서로 전혀 다른 분야로 두 번이나 감행했다. 7년 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나의 첫 퇴사는 동료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그리고 불과 일주일 전, 나는 직장 시절 그토록 꿈꾸던 헬스트레이너로서의 삶에 두 번째 마침표를 찍었다.  주변에서는 의아하다는 듯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amp;ldquo;너 운동 가르치는 거 누구보다 행복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FQ%2Fimage%2FFHpZC-ZVI9PiawC_2gHHZk0D_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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