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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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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부하는 것들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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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7:40: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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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당 - 죄책감 없어보이는 단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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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5:53:45Z</updated>
    <published>2026-05-28T05: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탕, 물엿, 조청, 올리고당, 꿀 정도를 알면 감미료를 이해한다고 생각했던 시절은 예전이다. 이제 스테비아, 알룰로스, 프락토올리고당, 자일로스, 자일리톨, 뉴슈가 정도는 뭔지 알아야 마트 진열대를 읽을 수 있다. 제로슈가 상품의 성분표를 자세히 보는 사람이라면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정도의 단어는 익숙할지도 모른다.  단맛은 원래 자당, 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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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원한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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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1:17:01Z</updated>
    <published>2026-05-08T01:3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음식을 시원하다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여러 설명을 들어봤으나, 시원한 대답이 된 적이 별로 없었다.  사전에서는 시원하다는 말이 두 가지 뜻을 가진다고 설명한다. 차고 산뜻한 경우와 뜨거우면서 속을 후련하게 하는 경우 모두에 쓰인다. 틀린 설명은 아니지만, 왜 그런 모순적인 뜻이 한 단어에 담겨 있는지 설명하지 못한다.  그럴듯하면서도 대중적인 설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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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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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5-04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함  꽃의 꿀과 벌꿀은 다르다. 수분이 많고 설탕 성분 중심인 꽃꿀을 벌이 잠시 들이켜 꿀주머니에 보관하다가, 벌집으로 돌아와 뱉어내 모은 것이 벌꿀이다. 그 과정에서 수분이 크게 줄어들고, 설탕 성분이 벌의 효소(인간으로 치면 침)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쪼개져 우리가 아는 꿀이 된다.  벌의 손길을 타는 과정은 꿀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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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의 설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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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5-03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음식에서 설탕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지 않다. 한국전쟁 직후 제당 산업이 시작되었고, 조미료로서 널리 쓰인 것은 1960년대가 되어서이다.  한국 식문화에 설탕이 갑자기 뛰어들었을 때 그 영향은 굉장히 컸다. 수백 년 전 유럽인들처럼, 처음 한동안 설탕을 듬뿍 넣는 것은 대접이나 풍요로움의 표현이었다. 기존의 음식을 간단히 더 맛있게 만들어주는 기능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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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단한 설탕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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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3:14:49Z</updated>
    <published>2026-04-30T03: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탕수수의 원산지는 뉴기니이며, 동남아시아를 통해 인도로 퍼져 나갔다. 기원전 5-6세기경, 인도에서는 사탕수수 즙을 끓여 농축한 성분을 음식에 사용한 기록이 남아있으며, 이후 주변 문명의 기록에서도 인도인의 달콤한 작물에 대해 자주 언급되었다. 우리가 아는 고체 결정인 설탕의 특징과 제조과정이 확실히 기록된 것은 서기 6세기 경 힌두교의 종교문서가 처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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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재료의 조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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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0:33:28Z</updated>
    <published>2026-04-19T12: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가지 이상의 재료나 음식이 만났을 때, 특별히 잘 어울리는 조합들이 있다. 두루 인정된 조합은 식생활 속에서 반복되고, 결국 메뉴 또는 밥상이라는 형식으로 남아 하나의 음식 문화를 형성해 간다.  &amp;lsquo;한식&amp;rsquo;은 개항기 이후 외국의 음식이 빠르게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amp;nbsp;&amp;lsquo;우리 것&amp;rsquo;을 구별해 설명하기 위해 쓰이기 시작한 용어다. 150여 년간 사용된 이 단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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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스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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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9:35:24Z</updated>
    <published>2026-03-31T09: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품 안전의 최근 화두 중 하나는 미세 플라스틱이다. 석유화학 관련 물질의 위험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으나, 이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안전하거나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고 믿었던 것조차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불확실한 위험에 대한 과잉 대응이라는 강경한 입장도 존재한다. 실제로 과거에 사카린, 콜레스테롤, MSG 같은 것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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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멸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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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1:03:17Z</updated>
    <published>2026-03-14T11:0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많이 잡히는 물고기 가운데 하나가 멸치다. 먹이사슬 아래에 자리한 종 특성상 생물량이 풍부하고 적응력이 뛰어나, 플랑크톤만 풍부하다면 다양한 지역에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에는 무려 140여 종의 멸치류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는 각자의 바다에서 각각의 멸치를 잡는다.  그런데 그 소비방식은 의외인 점이 있다. 이 중 열에 아홉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Kc%2Fimage%2F1b1hOtE-YCcR--k-ho_0Dt9iB5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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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닥에 사는 납작한 물고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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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3:17:14Z</updated>
    <published>2026-03-12T06: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자미목 넙치과 넙치속 넙치(광어)  좌광우도라 하여 우리는 눈의 위치로 광어를 알아보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좌우 어느 쪽이든 눈이 위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바닥에 몸을 묻고 옆으로 누워 사는 특성상 아래를 볼 필요가 없으며, 위를 보는 눈으로 먹이나 포식자를 파악하고 주변의 지형을 살펴 보호색을 만들어내는 데 참고한다.   넙치를 구별하는 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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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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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5:00:25Z</updated>
    <published>2026-03-02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어 중에는 서식지별로 다르게 진화해 온 여러 가지 종이 있는데, 그중 동북아시아의 갯벌에 자리 잡은 것이 긴 다리를 가진 낙지다. 뻘 속 깊이 숨거나, 뻘 밑에 숨은 먹이를 꺼내는 데 가늘고 긴 팔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뻘낙지와 돌낙지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종이 다른 것은 아니다. 주변에 돌이 거의 없으면 간조 때 진흙 뻘 속에 들어갈 수밖에 없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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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꼬막, 새꼬막, 피조개 - 남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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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2-22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해의 갯벌이 탁 트인 평원 같은 모습이라면, 남해의 갯벌은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오밀조밀 들어앉은 형태다. 조수차도 적으니 상대적으로 갯벌의 면적 자체는 작은 편이다. 그러나 방파제 역할을 하는 섬들 덕에 마치 호수처럼 잔잔하게 퇴적물을 쌓아둔 특유의 갯벌들이 있어 남해 생태계에 다양성을 더한다.  참꼬막은 갯벌 상부에 살며 갯벌이 드러나는 많은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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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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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5:00:04Z</updated>
    <published>2026-02-16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해의 어획량은 한반도 전체 바다의 6할 이상을 차지한다. 양식을 포함하면 거의 8할에 달한다.  미역과 다시마  한반도 주변에서 500여 종의 해조류가 발견되었고, 30종 정도를 식용한다. 그중에 김 다음으로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미역과 다시마이다. 조건만 맞으면 폭발적인 성장을 하기 때문에 수요에 맞추어 계획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한 자원이다.  비록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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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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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2:00:10Z</updated>
    <published>2026-02-13T1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도에서 대한민국 남해의 경계는 모호한 부분이 있다. 동해와 서해를 어디서 만나는지 딱 자르기가 애매하고, 남쪽으로는 광활한 동중국해와 맞닿아 있어, 직관적으로 그 끝을 규정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우리가 주로 먹게 되는 식재료의 환경을 기준으로 나눈다면 꽤 명확한 구별이 가능하다. 서쪽으로는 반도의 남서쪽 끝에서 방파제 역할을 하는 진도를 기준으로 물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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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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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3:57:40Z</updated>
    <published>2026-02-05T07: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저런 트렌드와 새로운 음식의 소개에 따라 다양한 채소를 먹어볼 기회가 많다. 그런 와중에도 철이 되면 시장과 마트에 깔리는 배추를 먹으며 항상 느끼지만, 배추는 참 맛있다. 아삭하고 달고 고소하다. 가끔 폭등하는 가격만 제외하면, 훌륭한 채소다.  수십 년째 한국인의 소비량 1위를 차지하는 채소지만, 예전에는 의외로 지금처럼 흔한 작물이 아니었다. 10</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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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교차, 연교차, 그리고 비닐하우스 - 한국의 기후와 작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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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0:34:19Z</updated>
    <published>2026-01-20T00: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물은 제자리에서 외부 환경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기후에 민감하다. 기후가 맞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키워 먹는 작물들은 다양하고, 그 원산지의 기후는 우리와는 판이한 경우가 허다하다. 어떻게 이런 재배가 가능한 것일까? 한국의 작물이 어떻게 재배되는지를 알려면 기후 특성과 연관 지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일교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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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물의 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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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2:07:27Z</updated>
    <published>2026-01-17T12: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물은 수명에 따라 1년생, 2년생, 다년생으로 구분한다. 각자의 원산지 환경에 적응하다 보니 생긴 특성이다. 수만 년 이상의 진화를 거쳐 정착한 이들의 &amp;lsquo;원산지&amp;rsquo;는 우리가 재배하기 편한 곳으로 옮겨 심은 현재의 &amp;nbsp;&amp;lsquo;주요 산지&amp;rsquo;와는 엄연히 다르다.  1년생 식물은 씨앗이 새 종자를 남기고 죽기까지의 과정이 한 해 안에 이루어진다. 이들의 원산지는 버티기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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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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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2:23:11Z</updated>
    <published>2026-01-12T17: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양 생태계의 먹이사슬은 식물성 플랑크톤에서 시작한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영양소와 햇볕이 풍부한 곳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데, 햇볕은 바다 표면에서 일정 깊이 까지만 닿기 때문에, 결국 중요한 것은 바다 표면의 영양 농도이다. 이것은 두 가지 경로로 공급된다. 육지에서 강을 따라 흘러오거나, 바닥에 침전되어 있던 유기물이 위로 올라오는 경우이다.  서해는 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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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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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1:45:23Z</updated>
    <published>2026-01-08T07:5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세  고추는 우리에게 특별한 작물이다. 고추를 이용한 여러 고유한 양념과 요리가 있으며, 1인당 고추 소비량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편에 속한다.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으나, 우리가 고추를 관세를 매기는 민감 품목으로 관리한다는 점 또한 그 특별함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아예 수입이 제한된 품목이었던 것이 WTO 가입 후 개방하는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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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muls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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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2:47:42Z</updated>
    <published>2025-12-29T14: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멀전(Emulsion), 우리말로 '유화'라고 부르는 이 상태는 본래 서로 섞이지 않는 물질들이 섞여 있는 새로운 상태이다. 예를 들어 물과 기름이 섞인 후 분리되지 않고, 어떤 보조 물질의 도움을 받아 분산된 상태를 유지하며 마치 하나의 새로운 물질처럼 보이는 혼합물이다. 이때 쓰이는 보조 물질은 유화제라고 부른다.   앞의 설명이 다소 인위적인 가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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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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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1:27:01Z</updated>
    <published>2025-12-27T11:2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 좀 볼래?  요리할 때 누가 옆에 있으면 늘 하거나 받는 질문이다. &amp;lsquo;맛 좀 볼래&amp;rsquo;와 미묘하게 다른 표현이면서도 꽤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는 한국적인 표현이다. 함께 먹을 사람의 입맛에 맞추겠다는 배려의 뜻이 되기도 하고, 내 입맛에 자신이 없어 확인받기 위해 하는 말일 수도 있다. 큰 일을 맡았을 땐 책임을 나누려는 마음이 담겨있기도 하고, 완벽한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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