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고수머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 />
  <author>
    <name>c402cc36d107403</name>
  </author>
  <subtitle>고수머리의 브런치 이야기입니다.아무 탈 없는 평범한 일상에서 한 스푼의 재미를 넣어 쓰고 있습니다.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subtitle>
  <id>https://brunch.co.kr/@@inJy</id>
  <updated>2025-12-10T06:19:00Z</updated>
  <entry>
    <title>멍 - 고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53" />
    <id>https://brunch.co.kr/@@inJy/53</id>
    <updated>2026-10-12T01:00:20Z</updated>
    <published>2026-10-12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멍 때리기로 했습니다. 한 번에 글 3개를 쓰고 몸도 머리도 지친 것 같았습니다. 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복잡한 생각을 하고, 그걸 갈무리해 글로 표현하려니 버벅거리는 컴퓨터처럼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힘을 줘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네요. 다음 주 꼭 써야 하는 과제가 있지만 어떤 것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aLFHX9tlnwSsjq1KtQC67lqyOw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거미 - 중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52" />
    <id>https://brunch.co.kr/@@inJy/52</id>
    <updated>2026-10-05T00:00:33Z</updated>
    <published>2026-10-05T00: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 글을 쓰며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발밑에 무언가가 기어가는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작은 거미였습니다.   밟지 않아, 그 아이를 살릴 수 있어 기쁘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아들이 학교에서 체육수업을 하다 상처가 생겼습니다. 그다음 날에는 태권도장에서 운동하다 이마에 혹이 생겨 집에 왔습니다.  &amp;quot;왜 자꾸 다치지?&amp;quot;라며 입술을 삐죽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YejBuxhP9Sfs2gfZQdCiWyFYfq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잃어버린 것들 [믿을:신:信]  - [10월] 신 : GOD</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50" />
    <id>https://brunch.co.kr/@@inJy/50</id>
    <updated>2026-10-01T15:00:13Z</updated>
    <published>2026-10-01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며 내 품에 안겨 있는 아들이었다. 아빠에게 호되게 꾸중을 듣고 아직도 그 충격에 빠져 있었다. 내 볼에 자신의 코끝을 붙이고 아빠 너무하다며, 자기편을 들어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편들어 줄 수 없었다. 혼이 날 만했고, 좀 과하게 혼난 것뿐이었다. 너의 잘못도 있다고 말했고, 아들은 콧바람을 내 볼에 뿌리며 얼굴을 돌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cPyi1K5VUG0MsjMxRgxzAtgj0R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추석 - 가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51" />
    <id>https://brunch.co.kr/@@inJy/51</id>
    <updated>2026-09-27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9-27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추석은 조금 더 힘겹게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어떤 추석들을 보내셨는지 궁금해집니다.  즐겁고 풍성한 추석이었길 빌어봅니다.  추석 전날 시댁에 갔다 왔습니다. 저희는 제사를 지내지 않아서 밥만 먹고 왔습니다.  남편은 추석과 그다음 날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까지 출근을 했습니다.  저는 아들과 둘이서 추석 연휴를 보냈습니다.  TV 리모컨 쟁탈전을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FK1n47PEVVWUm8W400swKPQUde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잃어버린 것들 [믿을:신:信] - 10월호 여는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48" />
    <id>https://brunch.co.kr/@@inJy/48</id>
    <updated>2026-09-24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9-24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을 믿으시나요?아니면 자기 자신을 믿으시나요?어느 쪽이든, 여러분의 마음에 늘 평화가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10월] 월간 F런치  주제는 &amp;quot;신&amp;quot; 입니다.  어떤 신의 이야기일지,  브런치 작가들은 어떤 신을 선택해  삶에 녹여냈는지  F런치에서 확인해 보세요.  9월 29일(화)부터  한 편씩, 총 6편  순차적으로 업로드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ynF_guZwiudeWvDqAlta0La1Vr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을 -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49" />
    <id>https://brunch.co.kr/@@inJy/49</id>
    <updated>2026-09-20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9-20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가을을 만끽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높고 파란 하늘, 따끔한 노란 햇살, 그늘 밑이 주는 회복, 그리고 가을 향기로 가득한 시원한 바람까지 더운 여름에 지쳐있던 마음이 생기를 띠는 요즘입니다.   &amp;quot;가을이 이렇게 예뻤었구나&amp;quot;를  새삼 실감하며 자꾸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밀어 파란 하늘을 마음과 핸드폰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계절이 주는 선물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EoG3U5-uprkTtHjP9WTRwq3UPv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처음 생긴 목표 [part 2] - 나를 스친 사람 [토요 에세이 클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47" />
    <id>https://brunch.co.kr/@@inJy/47</id>
    <updated>2026-09-17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9-17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간 입술의 그분 덕에 호텔에서 푹 쉴 수 있었던 나는, 다음 날 신주쿠교엔에 가기로 하고 숙소에서 나왔다. 호된 신고식 덕분에 일본 지하철에 살짝 익숙해졌는지 신주쿠역에 잘 도착했다. 출구로 나와 교엔 입구를 찾아 계속 걸었다. 내가 걷는 옆으로 담장이 길게 보였다. 이제 곧 입구가 나오겠다고 생각하며 계속 걸었다. 조금만 더 걸으면 나올 것 같았던 입구</summary>
  </entry>
  <entry>
    <title>잠 - 버리지 못하는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46" />
    <id>https://brunch.co.kr/@@inJy/46</id>
    <updated>2026-09-14T06:30:14Z</updated>
    <published>2026-09-13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를 하며, 아이가 먹다 남긴 음식이 눈에 밟혔습니다. 이유식을 만들 때 들어간 저의 정성이 버려지는 것 같아 아깝고 속상했습니다. 육아를 하며 음식을 잘 챙겨 먹지 못하는 것도 힘든 부분 중에 하나였기에 그때부터 아기가 남긴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이상한 건 뭔지 아세요? 진짜 소량만 그것도 서서 먹는데 살이 빠지지 않고 찌더라고요. 진짜 기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WhDlGHxvU0WB_ifOGD13OiUDyh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처음 생긴 목표 [part 1] - 나를 스친 사람 [ 토요 에세이 클럽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45" />
    <id>https://brunch.co.kr/@@inJy/45</id>
    <updated>2026-09-11T03:49:20Z</updated>
    <published>2026-09-11T03: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었다. 음악을 들으려면 MP3가 필요했고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서는 디지털카메라 또는 필름 카메라가 필요했다. 한국에 정식 번역판이 나오기도 전부터 일본 만화에 빠져 있던 내가 일본에 가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20대 초반,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돈을 조금씩 모았고, 가장 저렴한 여행 상품을 찾아 첫 해외여행을 계획했</summary>
  </entry>
  <entry>
    <title>깜빠뉴 - 연지공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44" />
    <id>https://brunch.co.kr/@@inJy/44</id>
    <updated>2026-09-09T07:19:37Z</updated>
    <published>2026-09-06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연차를 내고 쉬는 날이었습니다. 차를 놔두고 같이 경전철을 이용해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점심으로 국밥 한 그릇 하고, 시장에 가 과일 가게 사장님이 맛이 좋다고 호언장담한 노란 시나노 사과와 깜빠뉴라는 빵을 구매해 집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햇빛이 뜨거웠지만 양산이 만들어준 그늘에 시원한 바람이, 주위에 머물던 더위를 밀어내 계속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Zx56UXTEyHh6_V2LuzJI_6aOPO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싹트는 하루 - 나의 어떤 하루[토요 에세이 클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43" />
    <id>https://brunch.co.kr/@@inJy/43</id>
    <updated>2026-09-05T13:54:19Z</updated>
    <published>2026-09-05T09: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탁 위로 아직 덜 자란 짧고 귀여운 아들의 다리가 '통통통' 신나게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오동통한 앵두 같은 입으로 오징어를 오물오물 맛있게 먹으며, 콧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내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나의 시선은 햇살이 비치는 발코니로 향했다. 눈이 부시게 청명한 하늘과 그에 어울리는 푸르른 나무가 눈 안에 들어왔다. 완벽한 평온처럼 느껴졌다. 이</summary>
  </entry>
  <entry>
    <title>What's in your cart? - [9월] what's in my...?</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33" />
    <id>https://brunch.co.kr/@@inJy/33</id>
    <updated>2026-10-02T02:44:38Z</updated>
    <published>2026-08-31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의 삶이 궁금하지만 대놓고 호기심을 표현하지 않았다.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나의 호기심이 불쾌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마트의 쇼핑카트를 보면 상황은 달라졌다.  뚫려있는 카트의 틈 사이로 자꾸 시선을 빼앗겼다. 타인의 카트 속이 궁금해 미치겠다.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도착한 나는 가격을 비교하고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mzkweL0rDHGBx3w_jTqQsMc1v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파 - 송송 썰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42" />
    <id>https://brunch.co.kr/@@inJy/42</id>
    <updated>2026-09-02T11:07:51Z</updated>
    <published>2026-08-31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는 쓰임이 많은 채소입니다. 파의 뿌리는 수육이나 육수 낼 때, 흰 줄기 부분은 달걀말이 또는 볶음 요리할 때, 초록 잎 부분은 떡볶이나 어묵국 할 때 넣으면 국물 맛이 좋아집니다.   일본 워홀 시절 주방보조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선택한 이유는 일본에 가기 전 '맛있는 관계'라는 일본 만화를 보며 주방일에 대한 로망이 생겨 버렸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43JDlVOW4Srt2f_J6UKJafKJnY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 짧은 생각 - &amp;quot;깔깔깔&amp;quot; 타이레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41" />
    <id>https://brunch.co.kr/@@inJy/41</id>
    <updated>2026-08-28T06:07:53Z</updated>
    <published>2026-08-28T00:0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쓸데없는 일로 말다툼하고, 마음에 생긴 상처를 끌어안고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amp;quot;깔깔깔&amp;quot; &amp;quot;깔깔깔&amp;quot; 즐거움이 덕지덕지 붙은 아들의 웃음소리가 내 귀를 간지럽혔다. 팽팽하게 당겨져 머리까지 지끈거리게 하던 감정이,  아들의 웃음소리 한방에 흐물흐물 풀려 버렸다.  깔깔깔 거리는 그 웃음소리를 따라, 내 입꼬리도 내 감정도 같이 올라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NQ3Tcd2kfv_Tot2TM9p08Fu8u_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베개 자국 - 먹는 콜라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40" />
    <id>https://brunch.co.kr/@@inJy/40</id>
    <updated>2026-08-24T04:31:46Z</updated>
    <published>2026-08-24T0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며 거울을 봤습니다. 코에서부터 볼을 가로질러 귀까지 길게 선이 그어져 있었습니다. 비몽사몽간에 뭐가 뭔지 몰라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깊게 파인 베개 자국이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넘어갔습니다. 아이를 학교 보내고 집 청소를 하고 '이제 나가볼까!' 생각하며 얼굴을 씻고, 선크림을 바르려 거울을 봤습니다. 12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icD-lN0b8TZ9w2WwVMWTIK8Ptn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월간 F런치 - 9월호 여는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39" />
    <id>https://brunch.co.kr/@@inJy/39</id>
    <updated>2026-08-31T08:40:18Z</updated>
    <published>2026-08-21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이소에서 꼭 사야 하는 아이템 5가지&amp;quot; &amp;quot;코스트코에서 꼭 사야 하는 꿀템 3가지&amp;quot;   이런 말에 혹한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정말 많습니다. 나도 모르게 한 가지씩 따라 구매할 때도 있어요. 만족하냐고요? 흠 글쎄요 &amp;quot;어, 이거 진짜 좋은데!&amp;quot;라고 감탄할 때도 있지만, 집에서 썩어가고 있는 아이템도 있습니다.   정말 너무하다 싶어 사지 말라고, 도시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PzHMt_N2ojOd-ILbh7wo6h9qrJ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치과 - 치석제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38" />
    <id>https://brunch.co.kr/@@inJy/38</id>
    <updated>2026-08-17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8-17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과에 왔습니다.뛰쳐나가고 싶은 궁둥이를 소파에 꾹 누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세상 무겁던 몸이 세상 가벼워지는 지금 도망가고 싶은 마음을 누르며 나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치과는 칭찬받아 마땅하지 않은가요?!  잘 견딘    나 칭찬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No7j0G0pPMhUR_3Iz6iIJQtCj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별여행 - 영원한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37" />
    <id>https://brunch.co.kr/@@inJy/37</id>
    <updated>2026-08-14T08:41:53Z</updated>
    <published>2026-08-14T05: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서 먹었던 말랑이 복숭아가 맛이 달콤해 그 맛을 남편에게도 알려주고 싶어 김해에 돌아와 말랑한 듯 딱딱한 복숭아를 구매해 열심히 깎고 있었다.   남편이 주로 생활하는 방에서 감미로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성시경이었다. 근데 노래는 성시경 노래가 아니었다. 내가 잘 아는 노래 '원미연'의 '이별여행'이란 노래가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올려져 있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이마 - 땡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36" />
    <id>https://brunch.co.kr/@@inJy/36</id>
    <updated>2026-08-10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8-10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과 둘이서 KTX를 타고 친정인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서울역에 마중 나온 엄마 찬스로 택시를 타고 삼각지를 지나 남산 2 터널을 빠져나와 장충단 공원을 거쳐 점점 부지가 커지는 것 같은 동국대학교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오랜만이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운과 이태원 길과 전쟁기념관, 창문 너머의 풍경이 익숙한 듯 신선한 듯 다채롭게 보였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qloDbm5pJnBvj7d5smAMVzin30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이 멈춘 오늘 - 매미와 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Jy/35" />
    <id>https://brunch.co.kr/@@inJy/35</id>
    <updated>2026-08-07T13:16:30Z</updated>
    <published>2026-08-07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서울에 왔다. 이 삼십 년을 살았던 익숙한 장소에 오니 자주 산책하던 곳이 그리워 아파트 뒤편의 남산과 연결된 작은 산책 코스를 찾았다. 아파트와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곳이어서 꼬마였던 나무들은 세월과 시간에 어느새 성장해 있었다. 듬성듬성했던 잎들은 울창한 나뭇잎으로 빼곡해져 있었고 얇고 가냘프던 나무 막대기 같던 몸은 두꺼운 몸통을 자랑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Jy%2Fimage%2FQAGoM6LHks7MzmEohv_6LU5xxz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