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타입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 />
  <author>
    <name>typec</name>
  </author>
  <subtitle>가끔 산문과 소설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lei</id>
  <updated>2025-11-19T15:45:38Z</updated>
  <entry>
    <title>[육아일지] 아기를 키우면서 잘 다투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50" />
    <id>https://brunch.co.kr/@@ilei/50</id>
    <updated>2026-09-19T06:03:09Z</updated>
    <published>2026-07-06T04: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 달 사이에 아기가 부쩍 자란 느낌이다. 매일 곁에 붙어있는 아내도 나도 나날이 다름을 느끼는 걸 보면 정말 우후죽순처럼 자라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우리에게 주변인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amp;quot;정말 눈물 나게 그리운 시기예요&amp;quot;, &amp;quot;아가야, 엄마아빠한테 많이 안아달라고 해&amp;quot; 이렇게 말하는 지인이나 길 가다 마주친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면 그</summary>
  </entry>
  <entry>
    <title>[육아일지] 본연의 나와 누군가에 의한 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48" />
    <id>https://brunch.co.kr/@@ilei/48</id>
    <updated>2026-04-28T06:22:28Z</updated>
    <published>2026-04-28T06: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막 6개월이 지난 남자아기를 키우고 있다. 올해 10월이면 돌이라는데 아주 멀게만 느껴진다. 지금껏 지내온 시간만큼 다시 흘러야 1년이라니 그 세월의 밀도에 놀랄 따름이다. 생에서 손에 꼽을 만큼의 촘촘함이다.  그간 아주 치밀한 시간을 보내왔다 보니 느끼는 바도 적지 않다. 이것저것 글로 써먹어야지 하고 메모해 둔 것도 있지만, 대개는 급박하게 흘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zg6m-0M8AIfhquJUYv_9sYldX_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탈리아-스위스] 여유와 포용에 대한 선망 - 마무리(25. 6.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47" />
    <id>https://brunch.co.kr/@@ilei/47</id>
    <updated>2026-04-25T19:51:23Z</updated>
    <published>2026-04-25T19: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난 여행일기를 느즈막이 올립니다. 지난 14박 16일간의 여정을 돌아보면, 꽤 긴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으로 돌아와 익숙한 작업 공간에서 이 글을 쓰는 지금은, 매일 같이 바쁘게 여행지를 돌아다니던 일들이 새삼 의아하게 느껴진다.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스위스에 있었지만, 정말 그런 일이 있었나, 라는 느낌 정도만 남아 있다. 사람은 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jM-q05w3rr3-oR5z8_-cLoEUg1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탈리아-스위스] 돌아올 것이 예정된 떠남에 대해 - 8일차(25. 5. 2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46" />
    <id>https://brunch.co.kr/@@ilei/46</id>
    <updated>2026-04-25T19:50:25Z</updated>
    <published>2026-04-23T23: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난 여행일기를 느즈막이 올립니다. 어제부터 아침 러닝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지켜온 루틴을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다.  아직 여정은 많이 남아 있지만, 여행은 여행인 것이다. 돌아올 것이 예정되어 있는 떠남에는 어느 정도 복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지 않으면 막상 돌아왔을 때 꽤 기다란 후유증이 남는다. 이건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PYJVKbcZ9TMFanuYDAEgN85nUW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탈리아-스위스] 과거에서 묻어난 현재의 향기 - 7일차(25. 5. 2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45" />
    <id>https://brunch.co.kr/@@ilei/45</id>
    <updated>2026-04-20T03:36:09Z</updated>
    <published>2026-04-20T03: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난 여행일기를 느즈막이 올립니다. 전체 여정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고 있다.  우리는 지금 피렌체에 와있다. 영화 &amp;lt;냉정과 열정 사이&amp;gt;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이곳은 도시 곳곳에 오래 묵은 낭만이 가득하다.  태양이 내리쬐는 피렌체 대성당 앞을 거닐 때에도, 더위가 물러간 베키오 다리에서 노을을 바라볼 때도, 우연히 들어간 골목 풍경에 잠시 머리가 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1HCGHQJBUSfvzwXouE1v_jv1Hs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탈리아-스위스] 로미오줄리엣의 결혼생활은 어땠을까 - 4일차(25. 5. 2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44" />
    <id>https://brunch.co.kr/@@ilei/44</id>
    <updated>2026-04-20T03:35:11Z</updated>
    <published>2026-04-18T13: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난 여행일기를 느즈막이 올립니다. 브런치에 글을 쓸 때는 보통 웨일 브라우저를 활용하고 있다.  웨일 브라우저에는 다크모드 기능이 있는데, 브런치에디터에도 적용이 가능해서 좋다. 흰 바탕에 뭔가를 써 내려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한번 활용해 봄직하다.  흰 바탕을 두렵게 느끼는 건 비단 한 개인의 문제만은 아닌 듯하다. PC로 글을 쓰는 많은 사람들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1pIskyzn3oNf0EKvN2p2OwlLS9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탈리아-스위스] 밀라노에서 낯선 여자를 만나다 - 3일차(25. 5. 2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43" />
    <id>https://brunch.co.kr/@@ilei/43</id>
    <updated>2026-04-20T03:34:58Z</updated>
    <published>2026-04-17T15: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난 여행일기를 느즈막이 올립니다.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가끔 익숙했던 많은 것들이, 문득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언제나 내 삶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조금만 관점을 달리하니 불현듯 생경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사람마다 이러한 대상이 여럿 있겠지만, 아직 신혼인 나에게는 아내가 그렇다.  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삶을 함께하곤 있지만, 당연히 이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H1OJXMOyl1t-CPiXYQSqwTggOV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탈리아-스위스] 밀라노의 작은 호텔에서 끄적이다  - 2일차(25. 5. 1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38" />
    <id>https://brunch.co.kr/@@ilei/38</id>
    <updated>2026-04-20T03:35:32Z</updated>
    <published>2026-04-16T03:0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난 여행일기를 느즈막이 올립니다. 한창 글쓰기를 열심히 하던 시절, 해외에서, 그중에서도 특히 유럽에서 아침햇살을 받으며 키보드를 토닥거리는 장면을 자주 상상했었다.  글로 벌어먹는 삶을 선망했던 이유 중 하나가, 다름 아닌 어디에서도 일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 때문이었으니까.  요즘은 디지털 기반의 정말 다양한 업종들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vFyC7fkfvYlJjS4b6pTdKHmd78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달리보기] 종교를 가진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37" />
    <id>https://brunch.co.kr/@@ilei/37</id>
    <updated>2026-03-25T14:52:08Z</updated>
    <published>2026-03-24T14: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설었던 2026년도 벌써 사분의 일을 지나고 있다.  이제 엄연한 삼십 대 중반에 들어섰고, 나만의 가치관을 정립한 하나의 인격체가 되었다는 실감을 느낀 지도 꽤 시간이 흘렀다. 사람에게도 나이테란 게 있다면 스쳐간 수많은 사건과 기나긴 세월의 흔적이 차곡차곡 내면에 기록되었을 터다.  내게는 오래전부터 남몰래 홀로 품고 있던 꿈이 하나 있다. 인생의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gI4K8LRcTfH_aseoKY4yzqsTzP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는얘기] 다시, 브런치로 돌아오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36" />
    <id>https://brunch.co.kr/@@ilei/36</id>
    <updated>2026-03-23T03:32:00Z</updated>
    <published>2026-03-23T03:3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부터 생각을 문장으로 남기는 걸 좋아했다. 꽤 복잡한 생각도 써 내려가다 보면 조금은 정리되는 듯한 기분이 좋았다.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끝마치고 나면 나름의 보람도 있었다. 덕분에 한창 스스로가 복잡하던 청소년기부터 나만의 글쓰기를 즐겼던 것 같다.  그럼에도 일기장에 쓰는 건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마 학교 교육에서 비롯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8htJBrX9a7viqQUKcOb1cPxX-G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는얘기] 좋은 선택을 한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35" />
    <id>https://brunch.co.kr/@@ilei/35</id>
    <updated>2026-03-19T15:05:13Z</updated>
    <published>2026-03-19T14:5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인생의 중요한 분기를 만나게 된다.  한 걸음 더 가볼 것인가? 여기서 멈출 것인가? 다른 길로 우회할 것인가?  현재의 선택이 꽤 많은 걸 좌우하겠다는 실감은 있지만,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를 예측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선택이 참 어렵다고 하는 듯하다.  프랑스의 실존주의 작가 장 폴 사르트르는 &amp;quot;나는 언제나 선택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Vk0w0HZyxYUl6uh1raNWGNLYU4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는얘기] 길 밖에서 살아간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34" />
    <id>https://brunch.co.kr/@@ilei/34</id>
    <updated>2026-04-02T02:39:15Z</updated>
    <published>2026-03-10T08:3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 문득, 현재로선 어찌할 수 없는 벽을 만나거나, 더는 나아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때, 꼬리가 긴 점 하나를 찍어둔다.   언젠간 다시 돌아와 걷던 길을 가야지. 이 길은 꽤 소중하기도 했고, 지금도 애착이 남아 있으니까,   라는 지난한 마음을 먹지만, 실제로 돌아가기란 참 쉽지 않다. 그런 게 인생이라면 꽤 잔혹하다는 생각도 든다.  재난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GgW-OWuXrsl-TW1AnWhlSJZE5L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는얘기] 결혼이 필요한 삶에 대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33" />
    <id>https://brunch.co.kr/@@ilei/33</id>
    <updated>2026-03-09T08:24:32Z</updated>
    <published>2026-03-09T08: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올린 결혼 생활에 대한 온라인 글들을 보면 꼭 달리는 댓글이 있다.  '그래서, 결혼 해요? 하지 마요? '  이제는 반쯤 밈처럼 여겨지는 이 물음에는 꽤 여러 심경이 담겨 있다.  '나도 &amp;nbsp;너처럼 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을까?' '나는 너처럼 실망스러운 결혼 생활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누구에게나 '결혼'이라는 중대사의 무게는 쉽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vRHt_DIywKmZJH2JQtX6WcesUI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달리보기] 좋은 소설이 우리에게 하고픈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32" />
    <id>https://brunch.co.kr/@@ilei/32</id>
    <updated>2026-03-12T05:10:43Z</updated>
    <published>2026-03-05T16: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소설을 잘 읽지 않는다.  고도의 경쟁 사회에 살아가는 탓에 문제에 대한 즉시적인 해답만을 원하기 때문일까.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대체로 실용서 위주로 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던 중, 2024년 말 한강 작가가 영예로운 노벨문학상을 거머쥐며 조금은 달라진 풍경이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삶과 내면을 다룬 소설에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N2WJBIMJi3nXFVEIqGQkxal7HZ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는얘기] 우리는 사랑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31" />
    <id>https://brunch.co.kr/@@ilei/31</id>
    <updated>2026-03-09T08:19:06Z</updated>
    <published>2026-03-03T15: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란 정말 무엇인가요, 라고 누군가 물어온다면 어떤 대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  사랑에 대해 생각하면, 뭔가 흐릿하면서도 은은한 느낌은 들지만, 막상 말로 지어내기란 쉽지 않다. 실체가 없는 탓에 저마다 느끼는 바도 제각각이다.  모두가 사랑을 원하지만 서로가 생각하는 모양이 다르니, 과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는 건 기적 같은 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7lHWDk4dbce-9tsm_9kPBET_liw.jpg" width="458"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달리보기] 텔레비전에 내가 나오면, 정말 좋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30" />
    <id>https://brunch.co.kr/@@ilei/30</id>
    <updated>2026-03-12T05:11:14Z</updated>
    <published>2026-02-27T02:1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한 분야에서 실력과 커리어를 갖춘 전문가들이 대중의 사랑까지 독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 같았으면 재야의 고수로 불렸을 이들이 SNS를 위시한 각종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는 사례가 드물지 않은 것이다.  특히 넷플릭스 &amp;lt;흑백요리사&amp;gt; 시리즈 방영 이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눈에 띈다. 오죽했으면 무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q6bloD4YS0IE7yRBfv-EnXrtCO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는얘기] 시절 인연에 대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29" />
    <id>https://brunch.co.kr/@@ilei/29</id>
    <updated>2026-02-24T16:23:28Z</updated>
    <published>2026-02-24T16: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말에 시절 인연(時節因緣)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인연에는 때가 있다는 의미다.  여기서의 인연은 불교적 개념으로, 비단 사람 간에 관계만을 일컫지 않는다. 불교에서는 만물이 인(因)과 연(緣)이 만나 생겨나는 것으로 보므로,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그 시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정도로 풀이해도 좋을 듯하다.  과거에 썼던 일기나 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GcCaSB5ESPy2_pAnp8P5IVqulB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는얘기] 언제나 생소한 '탈피'의 감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19" />
    <id>https://brunch.co.kr/@@ilei/19</id>
    <updated>2026-02-20T02:54:39Z</updated>
    <published>2026-02-20T02: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글쓰기가 참 어려웠다. 누군가가 신체를 옭아 매는 것도 아닌데 마음이 잘 잡히지 않았다.  글을 쓰는 일이라는 게 참 그렇다. 언제나 내 마음 같지 않다. 뭔가 대단한 걸 쓰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마음속 자그마한 추 하나가, 어떨 때는 몇십 킬로짜리 모래주머니처럼 느껴진다. 글쓰기란 마음을 &amp;nbsp;재료로 삼는 탓이다.  마음 하나로 뭐든 써 내려갈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10xoX7-lkAA1x9bptzqoiumvMv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달리보기] 직업 안정성은 떨어졌지만 기회는 공평해졌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15" />
    <id>https://brunch.co.kr/@@ilei/15</id>
    <updated>2026-03-12T05:11:34Z</updated>
    <published>2026-02-02T02:3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콘텐츠 제작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때 소설가가 되고 싶어, 괜한 글을 주야장천 써대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20대에 좋은 작품을 써서 등단에 성공한 여러 작가와 달리 나는 실패했다. 그리고 취업을 선택했다. 꽤 흔한 이야기다.  그래도 글을 아예 놓진 못 했던 것인지 잡지사와 언론사에서 몇 년간 일했다. 경력을 살려 페이가 나쁘지 않은 회사의 홍보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j_BZw2fTDAAIa7sgUmsJXgxNgn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는얘기] 누군가와 다투면서 끈을 놓지 않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i/14" />
    <id>https://brunch.co.kr/@@ilei/14</id>
    <updated>2026-01-29T03:59:52Z</updated>
    <published>2026-01-29T03: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와 다툰다는 건 마음이 어려운 일이다.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그 반향은 커진다.  늘 가까이에 있기에 당연한 듯 여겨지지만,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그 빈 데가 적지 않게 느껴진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라는 말도 그래서 나온 모양이다.  그럼에도 아홉이 마음에 들어도 하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실망하는 게 사람 마음이다. 작은 것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ei%2Fimage%2FZdZr0Yb7bwzVChYvAGyl9FrWfx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