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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akedGo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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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 애틀랜타에 살고 있는 시인입니다. 짚신 문학 회원, 한국 문협 회원, 한국 문협 미주지회 회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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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3:46: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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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사랑을 낳고 사랑 안에서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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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0T23: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희의 신비: 사랑의 탄생  하나:  행복해 보이는 참새 그女의 창가에 앉아 노래 부른다 행복한 女人이여 기뻐하세요 당신이 곧 아이를 날 겁니다 아이의 이름은 &amp;lsquo;사랑&amp;rsquo;이라고 하세요 참새님 참새님 아이라니요 이렇게 나이도 어린데 남편도 男子도 없는데 참새는 즐겁게 춤을 춘다 성령께서 한 男子를 보내주신답니다 그 男子와 사랑하세요 &amp;lsquo;사랑&amp;rsquo;이라는 아이가 나올 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E_qXMHCqohO1iKxY3bO6kMydAj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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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만남은 신과 인간의 만남 - -- 판타지와 신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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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36:09Z</updated>
    <published>2026-10-10T07:2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생주(養生主) 1:&amp;nbsp;하늘과 땅 사이  하늘과 땅 사이는 끝없는 우주의 끝과 지구의 사이 하늘 아래 땅을 딛고 사는 사람과 사람의 사이 같은 땅에 붙어사는 개미와 사람 사이에 人間은 위로를 받는가  *************** 왕이 백정을 만나 삶을 배운다는 장자의 이야기는 매우 파격적이다. 최 상층 계급에 최고 권력자인 왕이 인간 취급 못 받는 최 하층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1Qnu-aGoC05hy6y6_ZYpIRZx7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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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풀에도 꽃을 피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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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9:55:18Z</updated>
    <published>2026-10-08T09:5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각의 광시곡&amp;nbsp;22: 풀꽃  풀에도 꽃이 피는지 몰랐다 詩집 100권을 냈다는 어느 詩人은 풀을 자세히 보다가 예쁜 꽃을 풀을 오래 보다가 사랑스러운 꽃을 발견했다는데 詩집 100권 정도는 내야 풀꽃이 보이는 모양이다  그女는 그냥 풀이었다 풀밭에 널린 그 풀이 풀인 풀이었다 아니었다 들여다보니 예뻤다 오래 보았더니 사랑스러웠다 풀이 그냥 풀이 아닌 꽃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D9UzWKePw4lCrho3-5dHBMFHe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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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을 잘 가야 살아남는다 - -- 36계 줄행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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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5:48:24Z</updated>
    <published>2026-10-06T15:4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자 내편 3: 양생주(養生主)  그는 잘 도망간다 그래서 아직도 그는 잘살고 있다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있는가 예수님도 하신 말씀이니 손자병법 중 가장 고수는 36계 줄행랑  *********** 장자는 양생주(養生主)에서 삶을 잘 사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설파한다. 그 요점은 중용을 지키며 순리대로 살라는 것인데, 한문 번역에 따라 뜻이 엄청나게 차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HE7j9Uk_s7GQVpvvNfA3IXoyi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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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 10월의 어느 멋진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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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8:50:23Z</updated>
    <published>2026-10-03T16: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月의 어느 멋진 날에  누구는 10月에 멋진 날이 있는 모양이다  난 10월에 아무것도 없는데 내 生日도 없고 내가 아는 그 누구의 生日도 없는데 몰라 옛 女친 生日이 있는지... (女子 生日은 알고 다녔냐...?)  아! 그 친구의 生日이 10월 잔인한 4月에 있는 내 生日도 더 이상 멋지지 않은데 친구 놈 生日이 뭐가 멋질까  결혼의 의미가 젖은 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lzmo1Per4vZyBzeiZjz1d77cp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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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은 꿈의 해몽, 꿈은 현실의 해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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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5:12:36Z</updated>
    <published>2026-10-02T15: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물론(齊物論) 9:&amp;nbsp;나비의 꿈(胡蝶夢)  한숨도 못 잔 밤이 있었다 그 밤은 꿈이었다 길은 잃은 수많은 밤이 있었다 그 밤들도 꿈이었다 F 학점을 받은 밤도 많았다 그 밤들도 꿈이었다 어젯밤에 나에게 온 소포를 잃어버렸다 꿈이었다 삶의 마지막 江가에서 이 모두 현실이 되리니 내일 밤 王이 되어 볼까  *********** 장자는 각박한 현실을 피하고자 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Fj719vEbEtpmMWM51AFs7fBLl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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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눈빛은 나의 품에 안기고 싶은 카르멘의 눈빛 - -- 나의 눈빛은 카르멘을 안고 싶은 단 호세의 눈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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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5:52:56Z</updated>
    <published>2026-10-01T15: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각의 광시곡&amp;nbsp;21: 눈빛  나의 눈빛과 충돌한 그女의 눈빛은  카르멘 조곡 1번의 간주곡의 Harp 반주에 맞추어 노래하는 Flute의 간절한 호소인가  돈 호세의 품에 안기고 싶은 카르멘의 타는 목마름인가 그 갈증에서 솟아나는 카르멘과 돈 호세의 섹시한 춤인가  호소이건 목마름이건 갈망이건 그녀와 나의 눈빛은 어둠 속의 어지러운 반딧불 속에서 길을 잃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mVzOHen529QsWU_YhZ6fVZstyH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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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에서는 농담이 통하지 않는다 - -- 댓글은 명확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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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7:19:40Z</updated>
    <published>2026-09-30T17: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브런치를 시작한 지가 일 년이 채 안되었는데, 두 브런치 작가들로부터 접근 차단이 되었다. 접근 차단이라는 것이 별 건 아니다. 글은 읽을 수 있지만, 댓글을 못 달고 라이킷을 할 수 없는 것, 즉 작가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박탈당하는 것이다.  첫 번째 차단은 몇 개월 전에 일어났는데, 찬단 된 것도 한 참 동안 몰랐다. 브런치는 차단이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JUT2FsT0a8pgcfcK06P8UfduX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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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자유의지는 그림자일 뿐이다 - -- 그림자를 만드는 것은 빛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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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5:36:23Z</updated>
    <published>2026-09-29T15:3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물론(齊物論) 8:&amp;nbsp;빛과 그림자  내 그림자 그 生命의 원천이 나임을 깨닫는데 百年이 걸릴까 내 그림자를 창조하는 나 내가 빛이 아님을 깨닫는 데 억년이 걸릴까 내가 없어져도 九天을 헤맬 내 그림자 그림자와 빛 사이에 存在하던 나 나는 내가 없음을 알까 모를까 그러나 그림자를 만드는 빛은 영원할까   *************** 인간에게는 &amp;lsquo;자유의지&amp;rsquo;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X-mVOdrq0B20o6BwpR2jFAk4L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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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의 추억을 그리워할 여인은 누구일까? - -- 추억이 있기는 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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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6:14:07Z</updated>
    <published>2026-09-28T16:1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각의 광시곡&amp;nbsp;20: 그리움이 아픔이 되어  나에게 뿌리를 준 巨木이 쓰러졌을 때도 이렇게 그립지 않았고 이렇게 아프지 않았다  나에게 아련한 빛을 준 달이 山 넘어갔을 때도 이렇게 그립지 않았고 이렇게 아프지 않았다  나에게 삶의 에너지를 준 태양이 수평선에 지고 다시 떠오르지 않았을 때도 이렇게 그립고 아프지 않았다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고 그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z0FIDiLi7Kez_aF5Xg-GBEUmu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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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의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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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6:34:34Z</updated>
    <published>2026-09-26T16: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詩人의 사랑&amp;nbsp;24: 世上에서 가장 긴 詩  슈만의 &amp;lsquo;詩人의 사랑&amp;rsquo;은 숫자 16에서 끝나는데 이 &amp;lsquo;詩人의 사랑&amp;rsquo;은 어떤 숫자에서 끝날 것인가? 이 것은 詩人의 중얼중얼에서 뿜어 나온 세 번째 연작詩  詩人은 꽃을 쫓아다니는 나비인 것이 지겨워져서 그는 &amp;lsquo;꽃이 되리라&amp;rsquo;라는 연작詩 낙서같이 쓰며 꽃이 되려고 했다 그 연작詩는 숫자 33까지 질질 끌려왔으나 그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NIm2LRLfnYOjaW6BSlokOqdt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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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돼지를 모욕하지 말라 - -- 돼지우리는 쓰레기통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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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6:31:20Z</updated>
    <published>2026-09-25T16: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물론(齊物論) 7:&amp;nbsp;돼지 앞의 진주  진주를 돼지에게 던진다 영성이 人間보다 높은 돼지 진주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아 진주 돼지우리 바닥에 묻혀 버리니 진주를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 영어에 &amp;lsquo;한 사람의 쓰레기는 다른 사람의 보물이다(One man&amp;rsquo;s trash is another man&amp;rsquo;s treasure)&amp;rsquo;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Mh26ZtP84j1YW7JniDGPn4u8K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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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느님의 뜻 또는 예언자의 협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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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1:15:57Z</updated>
    <published>2026-09-24T21: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각의 광시곡&amp;nbsp;19: 하느님의 뜻  작명가이지만 점쟁이가 아니라고, 이름은 하늘에서 직접 내려온다고 믿고 있는 자칭 예언자  아들 이름 공모전을 내건 그 男子에게 기도 중에 직접 받은 이름을 주었으나 고개를 갸우뚱,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男子 중의 男子, 그에게는 하느님도 人間과 경쟁하는 存在의 하나, 아마도 아직 종교의 너울을 쓰지 않은 듯, 그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tLW1koaAQTIWgcYoLKqn8E8Xy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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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은 물이요, 물은 산이로다 -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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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5:09:21Z</updated>
    <published>2026-09-22T15:0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물론(齊物論) 6:&amp;nbsp;山은 山이요 물은 물이로다  山을 물이라 부르면 山이 물이 되는가 물을 山이라 부르면 물이 山이 되는가 수 억 년 후에는 山을 물로 부르고 물을 山이라 부를지도 그러나 그때까지 山은 山이요 물은 물이로다  **************** 인간의 언어는 불완전하며, 소통에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한다. 네안데르탈인은 언어가 발달하여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NzR8EG0xwgbDEK1N3skOIFRpF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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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 --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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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8:37:10Z</updated>
    <published>2026-09-21T16: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각의 광시곡&amp;nbsp;18: 때  정글의 王子라지만 平生 모기 소리만 내던 사자 이제 털도 많이 빠지고 이빨도 흔들흔들 하지만 아직 스러지지 않은 眼光을 숨기고 갈대밭에 앉아 졸고 있는 듯  &amp;lsquo;나의 때가 오리라&amp;rsquo; 말러의 이 말 대로 말러의 때가 왔지만 말러는 저 世上에서 말러의 때를 즐길까 아니면 코웃음을 칠까  사자는 말러가 되고 싶지 않다 크게 한 번 두 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4KYXDuS4J7f8Lbp3MxKjvLqYR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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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도 자살할 때가 있다 - -- 그래도 장례 미사는 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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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6:47:32Z</updated>
    <published>2026-09-19T16: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인의 사랑&amp;nbsp;23: 푸른 침묵  무슨 色깔을 좋아하세요?  모기 소리보다 작은 詩人의 중얼거림이 귀를 지나갔는지 마치 차고 門이 열리듯이 그女는 고개를 들었다 동네 연못 같은 그女의 눈은 오리가 헤엄칠 때 흔들리듯  그건 왜 물으세요?  오래된 침묵이 깨질 듯했으나 공기를 흔드는 파장은 詩人의 귀를 때리기 전에 푸른 하늘을 머금은 그녀의 눈으로 소멸해 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smBHBfI_ssGikGIZGOp_axLTF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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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 -- 있어도 없어도 관계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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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22:17:55Z</updated>
    <published>2026-09-18T15: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물론(齊物論) 5:&amp;nbsp;有와 無는 같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世上은 存在했고 내가 죽은 후에도 世上은 存在하리라 (곧 종말이 올 것도 같지만,,, 와도 나 때문은 아닐 것이라,,,) 내가 있으나 없으나 世上은 건在하니 내가 있음과 없음은 같지 않은가  ******** 장자도 종종 헷갈리는 모양이다. 하긴 세상의 상식을 뒤엎는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기 자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sW7XA5D1qv39qSbb2PagHLUcn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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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문이 있다 - -- 찍어도 안 넘어가는 나무도 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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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2:39:07Z</updated>
    <published>2026-09-17T15: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각의 광시곡&amp;nbsp;17: 城  바닷물 한 방울 떨어진다고 연못이 바다가 되랴 두드려도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門도 있다는데 수 억 번 찍어도 안 넘어가는 나무도 있겠지 요즘 새들은 가십으로 바빠 낮말에 관심 없고 쥐들은 밀린 잠자느라 밤 말을 들을 귀가 없으니 내가 던진 이 돌에 맞아 죽을 개구리가 있으랴 요나가 니네베를 내려다보다 소금 기둥이 되어도 (엉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iRQfySCqyxA_JjqG5joH6Z-gi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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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 포장지의 위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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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6:27: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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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제물론(齊物論) 4:&amp;nbsp;조삼모사(朝三暮四)  아무것도 안 하고 平生 새끼만 낳은 女王개미 오로지 公主개미와의 섹스만을 위해 존재하는 수개미 죽도록 뼈 빠지게 일만 하는 일개미 싸우기 위해서만 살아있는 병정개미 이것도 저것도 안 하며 놀고먹는 놀개미 어떤 개미 건 영원히 사는 개미는 들어본 적이 없으니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이래도 한 世上 저래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cIm85pkgg1GChkTbG8_sXVRU2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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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백조가 아니다 - -- 그냥 오리새끼 일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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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5:52:37Z</updated>
    <published>2026-09-14T15: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각의 광시곡&amp;nbsp;16: 백조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백조가 된 듯 하니 우아하게 살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너 백조 아니거든 너 우아하지 않거든 그렇구나 착각이 男子의 의무라 하지만 환상 망상 공상 상상 속에 살기도 쉽지가 않구나 내가 나를 백조라 아니하면 나는 그저 뒤뚱거리는 오리 새끼 아니거든 나무 가지에 앉아 나에게 넋이 빠진 몇 마리 늙은 새가 있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Va%2Fimage%2FPF_jqPfqTVDe-80j0lBPTRLBA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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