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그유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 />
  <author>
    <name>jmy052</name>
  </author>
  <subtitle>여전히 쉽게 지나치고 싶지 않고 단정한 글을 쓰고 싶어요.</subtitle>
  <id>https://brunch.co.kr/@@ilUC</id>
  <updated>2025-11-25T12:38:01Z</updated>
  <entry>
    <title>지구가 예쁘다 - 엄마, 이 사진으로 글 쓰면 좋겠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21" />
    <id>https://brunch.co.kr/@@ilUC/121</id>
    <updated>2026-09-11T07:41:58Z</updated>
    <published>2026-09-11T04: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심지어 새벽바람에 살이 차가워져 반쯤 감은 눈으로 창문을 닫으러 엉금엉금 일어나기도 했다.   아이들의 감각은 대단해서 지금이 딱 하교 후 놀이터에서 놀기 좋은 날씨인 것을 안다.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나뉨을 모르는 아가들도 가을은 가장 뛰기 좋은 시기라는 것을 눈치챈다.   어른만큼 바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인 첫째는 하교 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VGZUIz0Vl0wWSPQAxpjoLIzLfh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생각이 이렇게 여러 갠데 - 정리되지 않은 위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20" />
    <id>https://brunch.co.kr/@@ilUC/120</id>
    <updated>2026-08-28T02:23:27Z</updated>
    <published>2026-08-28T02: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모두 등교, 등원시키고 문득 전시가 보고 싶어 졌다. 나는 발걸음을 돌려, 길이 예쁜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가 횡단보도를 건너 국립현대미술관에 도착했다.   &amp;lsquo;아니, 근데 이게 무슨 일이지?&amp;lsquo; 10시에 오픈인 미술관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미술관의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었다. 알고 보니 아주 유명한 작가의 전시 첫날이었다.   오늘은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1oqicVPl-lPmblr5-IhzAxsnkJ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초의 낙원 - 앞구르기, 뒷구르기를 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18" />
    <id>https://brunch.co.kr/@@ilUC/118</id>
    <updated>2026-08-19T02:46:21Z</updated>
    <published>2026-08-19T02:3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든 것에 항상 또는 거의 무리하는 편이다. 행동은 느린데 머릿속은 무리한달까. 그래서 타인이 보면 좀 어수룩하고 느리고 해맑지만(?) 속은 과열된 스포츠카의 엔진처럼 계속 가동된다.  겉모습은 통통통 달리는 붕붕카인데 속은 경쟁으로 최고 속도를 가르는 스포츠카의 엔진 같다. 이렇게도 온도차가 크니 여기저기서 실수가 터져 나온다. 생각처럼 안 나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NOxvLqp8wqSvYIagBjUtePhY_D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초가을 찬가  - 건조하고 선선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17" />
    <id>https://brunch.co.kr/@@ilUC/117</id>
    <updated>2026-08-14T05:11:06Z</updated>
    <published>2026-08-14T04:5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추가 지난 지 한참(?)됐다. 손가락으로 세어보면 일주일 정도 지났지만 마음은 한참 된 것 같다.   초등학교 1학년인 첫째 아이의 방학이 곧 끝나간다. 방학이어도 9시부터 10시 20분까지 진행되는 방과 후 수업에 매일 가야 하니, 아이는 방학이어도 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덩달아 엄마인 나도 부지런한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   결혼 전 나는 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YDD9qMB4C7djeabQHZbQNUTaAS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러니까 내 욕심 - 순수한 마음이었지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16" />
    <id>https://brunch.co.kr/@@ilUC/116</id>
    <updated>2026-08-04T10:37:42Z</updated>
    <published>2026-08-04T08: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여름이다. 뉴스에서도 종일 이번 주가 가장 덥다고 하니, 창밖으로 바라보는 쨍한 구름마저 더워 보인다.   등에서 땀은 흘러내리고 햇빛에 눈이 부셔 도무지 하늘을 올려다볼 수가 없다. 하지만 여름의 매력은 바로 이 말도 안 되는 밝음으로부터 오는 더위일 것이다. 게다가 여름의 한가운데에 푹 빠져버린 아이들의 물놀이와 뛰어놀기는 보는 사람마저 신이 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btyLCcr-iNObdtrtXLPDWWNAc8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방학은 - 빨강머리 앤과 아이스크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15" />
    <id>https://brunch.co.kr/@@ilUC/115</id>
    <updated>2026-07-23T02:18:02Z</updated>
    <published>2026-07-23T02: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부터 첫째 아이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벌써 초등학교에 들어간 거라고 아이보다 더 호들갑 떨던 3월의 내 모습이 떠오르니 웃음이 난다. 방학은 특별하다. 특히 아이에게 더 특별하다.   3년 전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 원장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amp;ldquo;방학은 그동안 원생활을 하며 생긴 긴장을 풀고 잠시 숨 쉬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방학기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WKAHZtiAyDFDKdxg-zl3wzNlS7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초심 잃은 자의 변명 - 너무 오래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14" />
    <id>https://brunch.co.kr/@@ilUC/114</id>
    <updated>2026-07-21T07:47:00Z</updated>
    <published>2026-07-21T01:4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지 않은지, 못한 지 한 달이 넘었다. 펜을 놓으니 쓰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떠올라도 좀처럼 앉아서 노트북을 열기가 어려웠다.   글을 쓰는 것이 즐겁고 설레서 매일 같이 쓰려고 했던 날들도 있었다. 처음 글쓰기 연재를 권유했던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불쑥불쑥 떠올라 밤마다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진 적도 많았다.   그랬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PUC69Wykq2ggxy_K2mrwwZ5tF8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로 이 책 - 빛이 제일 잘 드는 계단에 앉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11" />
    <id>https://brunch.co.kr/@@ilUC/111</id>
    <updated>2026-06-12T04:38:21Z</updated>
    <published>2026-06-12T02: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 바로 이 책이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도서관에서 몰래 꺼내보던 책, 바로 &amp;lsquo;미노의 별 볼 일 있는 유럽 숙소 여행&amp;lsquo;이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로 재수를 실패하고 삼수를 하게 된 나는 공부 방법을 바꿔보기로 했다. 안타깝게도 재수학원을 다녔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리고 모두가 말리는 독학 삼수를 하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p8v-ScKdOqvtP0520pLDIvxNSH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날들 - 우유 5개와 아이스크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10" />
    <id>https://brunch.co.kr/@@ilUC/110</id>
    <updated>2026-06-05T06:52:36Z</updated>
    <published>2026-06-05T06: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주 평범한 날들이 반복되고 있다. &amp;lsquo;너무 잔잔한 날들 아닌가.&amp;lsquo; 잠깐 고민해 보지만 역시 아무래도 잔잔한 것들이 좋다.   우리 동네는 관광객들은 많지만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적다. 지나가시는 두 분 중 한 분은 낯이 익어 인사를 드릴 정도로 우리는 사실 서로 알고 있다. 주민분들은 눈빛과 표정으로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는 표현을 해주신다. 말을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4bAVlWiA4gN_JDfOi9cJaEjQLw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모차 없는 여행  - 아이들은 꽃처럼 커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09" />
    <id>https://brunch.co.kr/@@ilUC/109</id>
    <updated>2026-06-03T04:36:44Z</updated>
    <published>2026-05-31T02: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대학교 캠퍼스 커플이었던 남편과 나는 독일에서 함께 공부하며 여러 유럽 국가들을 돌아다녔다. 하지만 결혼하고서는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과의 유럽여행은 생각만 해도 무리였다.   그래서 현실과 타협하여 자주 다니게 된 곳이 바로 일본이었다. 한 시간 반이라는 짧은 비행시간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우당탕탕 여행에 딱 적당했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6HBY6QgMUJBIG9BKFeI-qBm34G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씩씩한 무릎 - 다시 또 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08" />
    <id>https://brunch.co.kr/@@ilUC/108</id>
    <updated>2026-05-19T03:59:40Z</updated>
    <published>2026-05-19T01: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의 무릎이 성할 날이 없다. 그 이유는 딱 뛰어놀기 좋은 요즘 바람과, 질 줄 모르는 태양 때문일 것이다.   3시쯤 하교하는 아이는 해가 지는 7시까지 온종일 밖을 돌아다닌다. 우선 하교하자마자 나에게 학교 앞 통창이 멋진 카페에서 아이스초코 한잔? 하자고 조른다. 쪼꼬미가 맛있는 것 먹으며 카페 창밖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어떻게 알게 된 건지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6gr6yHi6V5XNjQ8RiA6DpYVeS-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냄새 -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07" />
    <id>https://brunch.co.kr/@@ilUC/107</id>
    <updated>2026-05-13T03:10:09Z</updated>
    <published>2026-05-13T02:5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보문고에 들어가기 전부터 느껴지는 냄새가 있다. 그 냄새는 큰 유리문을 밀기도 전에 느껴지는데, 몸은 아직이지만 마음은 벌써 책꽂이의 책을 꺼내는 시늉을 한다.   순진하게도 어렸을 땐 정말 책들의 냄새인 줄 알았다. 종이 냄새인 것 같으면서도 마르지 않은 잉크의 잔향 같기도 했다. 그리고 아직 아무도 펼쳐보지 않은 책에서만 나는 특별한 미지의 향 같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Qhxil7DgLKAv3j2Y0O4KONUTeQ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프면 안 되겠어 - 갑자기 쓰는 시 2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06" />
    <id>https://brunch.co.kr/@@ilUC/106</id>
    <updated>2026-05-11T02:11:17Z</updated>
    <published>2026-05-11T01: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프면 안 되겠어  눈감으면 살그머니 다가오는 두 손가락  혹시라도 더 아플까  아주 살며시 잡아 눈 맞춘다   바깥쪽 힘으로 떠지는 한쪽 눈 그에 맞춰 나머지 눈도 떠준다   아휴 아프면 안 되겠다  결국 터지는 웃음  긴장한 너의 두 눈동자  내 웃음에 분홍색 솜사탕 된다   솜사탕 두 눈동자  시원한 물수건되고 포근한 이불 된다     처음으로 피부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dKRK3-tTm54F0bJe1mh3QYKdeG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월은 너희들의 날들이 맞아 - 그리고 사람의 날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05" />
    <id>https://brunch.co.kr/@@ilUC/105</id>
    <updated>2026-05-06T01:56:05Z</updated>
    <published>2026-05-06T01: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이라는 달에 마법가루라도 뿌린 걸까, 달이 바뀌자 세상은 더 푸르르고 공기는 조금 더 따뜻해졌다. 동네 꽃집들의 형형색색 꽃들의 종류는 더 많아졌다. 아이들은 더 많이 뛰어다닌다.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들은 손을 잡고 웃으며 온 길가를 걸어 다닌다.   조금은 막막하고 긴장이 되는 긴 연휴를 맞이하기 전, 마지막 날이었다. 막막하고 긴장이 되었던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GVeNAjw9Hsnb1h2k2u-CRgAScj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겐 너무 완벽한 조합 - 잠봉뵈르 오믈렛 청양마요 샌드위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03" />
    <id>https://brunch.co.kr/@@ilUC/103</id>
    <updated>2026-04-29T02:19:18Z</updated>
    <published>2026-04-29T02:0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샌드위치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어느 정도냐면 샌드위치가 꼭 먹고 싶은 아침엔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었어도 나가서 또 샌드위치를 사 먹는다.   며칠 전, 아이들을 모두 학교와 유치원에 보내놓고 남편과 산책 겸 카페에 갔다. 샌드위치와 빵을 함께 파는, 베이커리이기도 한 곳이었다.   물론 아침을 간단히 먹은 나지만 눈앞에 샌드위치가 있으니 갑자기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6OHOL7j1hIORObwl_hmrQe9kzV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욕심만 많아서 - 갑자시 쓰는 시 2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02" />
    <id>https://brunch.co.kr/@@ilUC/102</id>
    <updated>2026-04-27T03:30:18Z</updated>
    <published>2026-04-27T02: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욕심만 많아서  잔뜩 갖다 놓고 느긋이 바라본다   도대체 언제 다 읽을까  욕심만 많아졌다  안 그랬는데 이러지 않았는데 세상 궁금증 많아진 나는   이것도 궁금하고 저것도 재밌겠다  모든 것을 다 흡수하고 싶다  어른이어도 이렇구나  이래도 되는구나  이것저것 갖다 놓고 느긋이 바라본다  이렇게도 넣어보고 저렇게도 정리한다  이것도 궁금하고 저것도 재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NQkU9JqK1vMptwkBTp_e-MQtx0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꺼이 스위치를 바꾼다 - 어쩌면 모두 내 모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01" />
    <id>https://brunch.co.kr/@@ilUC/101</id>
    <updated>2026-04-21T02:23:11Z</updated>
    <published>2026-04-21T02: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빠르면 6시 반, 평균 7시쯤 일어나는 아이들은 눈이 떠지자마자 우다다 안방으로 건너온다.   너무 이른 아침에 넘어오는 아이들의 발소리를 듣고 있자면, &amp;lsquo;제발 꿈이기를&amp;lsquo; 하며 바랐던 적도 많다. 하지만 엄마니까 아이들 기상시간에 맞추어 나의 하루를 시작하는 게 맞다. 아이들이 침대에서 텔레비전으로 15분씩  보는 유튜브 덕분에 조금 더 이불속에서 뒹굴거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d2lgJKicMr2gE2vsn__fGW2uP4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푸하하- 웃는 사람 - 악수도 없이 헤어졌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100" />
    <id>https://brunch.co.kr/@@ilUC/100</id>
    <updated>2026-04-17T15:13:03Z</updated>
    <published>2026-04-17T15: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식적이거나 사람이 많은 자리에 가면 나는 곧잘 얼굴이 빨개지고 긴장을 한다. 평소에는 말이 많은 편인데 이상하게 다 같이 모이는 곳에선 얌전히 있게 된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가만히 있다가 누군가 농담을 하거나 즐거운 이야기를 하면 그 자리에서 제일 크게 웃는 사람이 된다. 정말 푸하하-하고 웃어버리는데, 다 웃고 나면 조금 민망하다. 이런 나의 모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0jQOmVzqlyMKKfotu-Qp0MNQQA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색은 담지 못하는 색 - 마음속에 담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99" />
    <id>https://brunch.co.kr/@@ilUC/99</id>
    <updated>2026-04-14T21:37:03Z</updated>
    <published>2026-04-14T15:0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독 색이 예쁜 계절이 왔다. 사계절 내내 색이 예쁘지 않은 계절이 있을 리는 없겠지만 말이다.  아마도 봄에는 내가 좋아하는 색들이 몰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봄의 색은 우선 하늘색, 연두색, 붉은색이 중심이다. 하늘색은 사계절 내내 파아란- 하늘이다. 그리고 연두색은 이제 막 돋아나는 나무의 잎들과 풀들의 색이다. 마지막으로 붉은색은 아마도 꽃잎의 색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9mTnLO999yYyA4pjF61kSQAON2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2,1 쿵! - 갑자기 쓰는 시 2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UC/98" />
    <id>https://brunch.co.kr/@@ilUC/98</id>
    <updated>2026-04-13T01:28:54Z</updated>
    <published>2026-04-13T01: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3,2,1 쿵!  숫자 셀 것도 없다   흠- 저쯤에 넘어지겠다  쿵! 숫자 셀 것도 없다   너무나 속상한 마음  왜 자꾸 넘어지는지  혼도 내보고  자책도 해보았지만   멋쩍게 일어서는 너의 뒷모습 나까지 멋쩍어 같이 웃어버린다  다시 일어서면 됐지  머리 긁적이며 웃어버리면 됐지   조금 더 넘어지면 어때  생채기 나도 괜찮아   쿵! 숫자 셀 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UC%2Fimage%2FODpGO_RGdkFhm4SvRv6Hhjd0Vr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