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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털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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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희귀한 아니 특별한 여정을 재미있게 기록하고 싶은 운을 기다리는 사람! 한 문장으로, 희귀병 환자의 평범한 인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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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3:59: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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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일상 속으로 #017 - 17. 천천히 잊히길 바랄까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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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6:41:31Z</updated>
    <published>2026-09-01T06:4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개인으로 존재하지만 다른 사람과 어울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한다. 홀로 살 수 없으며 끊임없이 타인과 관계를 유지하고, 나도 그러고 싶겠지요. 하지만 가만히 혼자 앉아 있는 시간이 좀 많아졌고 외출을 거의 안 하다 보니 사람과의 관계가 거의 없어졌다. 반사회적으로 살지 않기 위해 건강한 사회 활동을 위해 글을 자꾸 쓰는 털형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ZUdBtt_mQqXoKxtT-jTFAzkCT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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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일상 속으로 #016 - 16. 달리기 듣고 달리고 싶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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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7:10:31Z</updated>
    <published>2026-07-15T07: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으려고 해 봐도 글자가 눈에서 잠시 머무르다 사라진다. 글을 써볼까나 해 봐도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사실 아는 단어가 많지 않아서 표현이 다채롭다고 할 수 없다. 문장력이 구리구리해서 계속 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더 큰 문제는 녹이 잔뜩 쓴 몸뚱이다. 움직임이 힘들어서 그런가 게으름과 친구가 되었다. 녹녹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Rqku8WAaqYw8yg1E9Mx-iN1Wa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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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일상 속으로 #015 - 15. 나 자신과 겨루기를 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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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2:47:26Z</updated>
    <published>2026-06-02T02:4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수많은 경쟁이 존재한다. 어쩔 수 없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나만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고 아등바등 살았던 건 아닐 거야. 그렇다고 해도 지나가 버린 건 깨끗하게 잊고, 경쟁의 사전적 의미를 확인한 후에 오늘도 역시 두서없이 아무 말이나.  같은 목적에 대하여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룸. 생물이 환경을 이용하기 위하여 다른 개체나 종과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gd39T29mbQuLFjG_i7lAfrYOCN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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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감기 하는 여행 #007 - 04. 누나가 생겼다, 둘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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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6:34:08Z</updated>
    <published>2026-05-17T08:0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여자 형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동생보단 누나, 챙겨야 하는 거보다는 챙김을 받는 게 더 좋겠지,라는 초등학생의 단순한 사고. 성인이 되어 있는 지금은 아마도 현실에선 드문(가족끼리 누가 누굴 챙겨) 어쩌면 연상 여자분에 대한 환상을 가졌던 꼬맹이의 착각일지도 모르겠네,라고 생각한다.  나의 노력으론 가질 수 없는 건 무엇이든지 이상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79izBX2UJvEWyIW1gGlci7NTN0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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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일상 속으로 #014 - 14. 모두가 존엄하게 떠나고 싶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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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6:44:10Z</updated>
    <published>2026-05-01T06:4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절한, 문장의 어디에 위치하던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과하거나 모자라지도 않는, 그런 상태를 만들어 주는 단어 적절한 교체, 적절한 이별, 적절한 절연, 적절한 치료, 적절한 죽음?  이런 글을 이곳에 적는다는 것이 적절한 진 모르겠지만 이런 선택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한 자, 한 단어 조심스럽게 적어보겠다.  오래전부터 정확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E3CmsoUt14VG0V5IMl41QBnQGn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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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감기 하는 여행 #006 - 03-4. 떠날 수 없다면 추억하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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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2:31:38Z</updated>
    <published>2026-04-23T02: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겁게 물놀이를 한 두 사람이야 배가 고프겠지만 썬 베드에 누워있던 나는 왜... 특별한 일정 없이 움직이는 여행이지만 그래도 점심은 조찬 후에 수영하는 호사를 누리고 잠시 침대에 누워 휴식을 하는 와중에 머신이 정해 놓은 건 고마운 일이다. 물론 모두의 마음을 담아서.  방콕 자유여행, 짜오프라야 강변에 가볼 곳, 가보고 싶은 곳은 많았지만, 여건이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sxPR0oARMXfEo4Z4qt6np5E6w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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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일상 속으로 #013 - 13. 못 간다고 전하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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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9:18:30Z</updated>
    <published>2026-04-11T09:1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고 문자가 왔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만남보다 중요한 게 이별이라고 생각하는 털형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장례식장을 가는 길, 조문을 하는 순간,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앉아 있을 시간...  답은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길을 나서는 건 어렵겠구나. &amp;ldquo;당연히 찾아뵙는 게 우선이지만 당연한 게 안 되는, 요즘입니다.&amp;rdquo; 털형이 친구에게 보낸 문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6lqjHkYnosi6Jy_lWW7EBvn9NI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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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일상 속으로 #012 - 12. 굳세게 버티고 오늘만 살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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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6:38:42Z</updated>
    <published>2026-04-01T06: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있는 생명체는 한 번은 반드시 죽는다. 그래서 유일하게 공평하다고 생각했다. 크나큰 착각이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어쩌면 일찍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끝이 같을 뿐, 주어진 시간의 차이가 있음을.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시간이 주어지기도 한다. 불편이 신체일 수도, 아님 환경, 가족, 돈 등. 사람마다 느끼는 게, 판단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awRkb26q2ed6oRJaU3pglbXXeU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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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감기 하는 여행 #005 - 03&amp;ndash;3. 호텔도 가 보고 잘 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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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9:02:51Z</updated>
    <published>2026-03-22T03: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의 가치를 숫자로만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금액적으로 열 배의 차이가 나는 상품이 제조 원가에도 열 배의 차이 나는 건, 반드시 그러한 건 아니다. 가치라는 건 개인적인 만족도, 주관적인 가치 판단의 영역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의 호텔에서 2박이 내가 지불한 돈, 그 이상의 만족을 주었다. 나의 질환이 주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Iu_ziOGJ-qoKO2jbNW7s-pIDY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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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일상 속으로 #011 - 11.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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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2:35:26Z</updated>
    <published>2026-03-18T02: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흐린, 봄비도 내린다. 그래서 아무 말이나 할 생각이다. 신세 한탄은 아니다. 이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야기, 에피소드. 기억이 존재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집에 이렇게 오래 있어 본 적이 없다(360일 정도 머무르지). 아무래도 동거인, 마미와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떠냐고, 서로 불편해하는 느낌이다. 나의 가족은 뭐랄까, 서로 거리 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TLQ_VUMc0Uir_GuJogGyE_WYdY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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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일상 속으로 #010 - 10. 스쳐간 인연도 생각하기 나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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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2:11:34Z</updated>
    <published>2026-03-11T02:1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흐려 보인다. 그래서 아무 말이나 할 생각이다. 사과, 고구마, 카스타드, 그리고 커피 한 잔(지금은/2026년 잠을 못 자서 최대한 자제하지만 쉽진 않다), 오늘 아침이다. 자주 먹는 편하게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조합이다. 점심부터는 단백질을 때려 넣어야 되는지라, 가볍게 먹는다. 무엇을 할까, 그러다가 메모장을 열었다. 딱히 할 일이 없다는,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Zs-wxVG610PnCwyf9idcqkKtDK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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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일상 속으로 #009 - 09. 운칠기삼이 떠오르고 여유가 느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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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7:40:43Z</updated>
    <published>2026-03-06T07: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야구를 좋아한다. 물론 야구 이외에도 웬만한 스포츠는 기회가 있으면 본다. 그중에서 본다는 것도 힘든 스포츠가 야구일 것이다(알고 보면 흥미로워). 일단 규칙을 이해하는 것부터 어렵고 복잡하다. 거기에다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으면 이거 너무 정적인데, 오해할 수도 있고. 경기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가볍게 보는 사람들은 자칫 지루함을 느낄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zmKVOKqetuAtdTn0cdm0yStdq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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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마지막 축제 #003 - 01-3. 바다는 그대로, 나는 어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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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4:20:06Z</updated>
    <published>2026-02-22T04:2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를 보러 왔는데 왜 나는 지금 화장실에 있는 걸까. 어쩔 수가 없다. 숙소에 가기 전까지 참고 버틸 수가 없다고 나온 나의 머릿속 시뮬레이션 예측, 존중을 해야 모두가 곤란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보고 듣고 먹고, 이런 것보단 적절한 순간에 잘 싸는 거다. 휠체어를 타고 알게 된 불편한 사실이다. 그래도 바다는 반가워, 5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D2WZ4ObwjaiGA3isHOPTIIKBWn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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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마지막 축제 #002 - 01-2. 나는 한파마저도 좋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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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2:24:34Z</updated>
    <published>2026-02-09T12: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amp;lsquo;진정한 친구는 겨울에 찾아온다.&amp;lsquo; 그렇다고 한파와 함께 개구쟁이 4인방이 집에 올 줄이야. 나의 이번 겨울 첫 외출은 아마도 엄청 추울 거 같구나. 날짜를 기가 막히게 정한 그대들이 진짜 벗이다. 증명이라도 하듯이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나를 들고 옷을 갈아입히고 휠체어에 앉힌다. 성인 네 명의 힘은 나를 자동으로 외출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ByNGoPvmYzdlPmYA-tsK3o7-mo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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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마지막 축제 #001 - 01-1. 다시 모여 떠나는 데 걸린 20년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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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1-29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생활의 막바지 거나 사회 초년생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시기, 주머니는 가벼웠지만 친구들을 만나면 무엇을 하든 다 즐거웠던 것 같다. 별일 없으면 없는 데로 일이 있으면 있는 데로, 돈을 모아서 그날의 메뉴와 주량이 결정되는, 가끔 아르바이트비를 받은 친구가 있어 축제가 찾아오기도. 보통날엔 15,000원짜리 세트(2~3가지 메뉴를 고르는) 하나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4mvGpQ0ig5t-_-B97uDs4rFUQ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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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감기 하는 여행 #004 - 03-2. 풍악을 울려라~ 뱃놀이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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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2:00:08Z</updated>
    <published>2026-01-20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한 번 해보거나 지나가는 행인의 말이 처음 접하는 언어의 노래처럼 들려 의미를 알 수 없을 때 나는 여행의 맛을 느낀다. 그러려고 외국어 공부를 등한시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해도 나는 이상한 부분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한 마디도 못 하는 바보는 아니고 생존을 위해 한 문장 정도는 영어로 씨불여라, 딱~ 고정도, 가능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l-dXRDtGZCUuuX2b_1tEA4t_H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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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일상 속으로 #008 - 08. 매년 되풀이되는 빌어먹을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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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8:05:31Z</updated>
    <published>2026-01-09T0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항상 사람을 설레게 한다. 그래서인가 그 설렘에 지키지도 못하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빠르게 지쳐간다. 지금 즈음에 자주 다짐했던 금연과 금주(나를 가장 빠르게 지치게 하는), 조금이라도 건강에 도움이 될까, 금연은 최대 6개월이 한계, 금주는 일주일에 한두 번씩으로 타협. 그렇게 매년 새롭게 시작하는 신년 계획은 어떻게 매번 좌절을 안겨주는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KziVp5gL_oh70LFd9_pTqafY6J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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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감기 하는 여행 #003 - 03-1. 나는 태국이라고 답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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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2:00:10Z</updated>
    <published>2026-01-05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나의 아픔을 진지하게 받아 주는 친구는 둘이었던 것 같다. 사실 나도 믿지 못하고, &amp;lsquo;희귀병이 뭐야, 어쩌라고~&amp;rsquo; 허둥지둥하고 있을 때, 그들이 중심을 잡아 줬나? 그들과 같이 사는 여자분들도 함께. &amp;ldquo;하고 싶은 거나 가고 싶은데 있어?&amp;rdquo; 두 친구 중에 누군가 물었다. 나는 숨을 한 번 고르고 차분하게 입을 열었다. &amp;ldquo;국내는 제주도 중문에 있는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5xixwyxV5ojwgAvVPVC-ZxCwc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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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일상 속으로 #007 - 07. 이런 식의 불로소득을 기대해 본 적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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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4:00:12Z</updated>
    <published>2025-12-31T04: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지 않고 소득이 생긴다.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살펴볼 수 있지 않을까? 먼저 이자, 배당금, 지대 등, 어떤 방식으로든지 투자를 해서 돈을 받는 건 자본주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충분이 이해가 되는, 아마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두 번째는 당신은 동의할 수 없는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 둘이 서로 좋아서 죽어야 하는 결혼식의 축의금, 지인이 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ToStE0vdzlsSGKqhDuSTyvLt82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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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감기 하는 여행 #002 - 02. 다음 생은 삶의 파트너가 있기를 바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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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4:00:13Z</updated>
    <published>2025-12-26T04: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파트너가 있다. 그것도 두 명이나... 물론 이것은 여행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는 곳을 벗어나는 것, 이 모든 과정이 나는 여행이었고 즐거움이었다. 그동안 함께하느라 고생을 많이 한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쉽진 않겠지만 빌어 볼 수는 있잖아요.) ​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아마도 서른이 넘어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cu%2Fimage%2Fbl4bDFClQnl2AMAPBzw-5Lcwm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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