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 />
  <author>
    <name>f9a10e11e53d480</name>
  </author>
  <subtitle>살아온 날들에 대한 고마움과 살아갈 날들을 향한 소중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일상, 오늘까지 오는 동안 세상에 남긴 흔적들에 대한 작은 반성문. 잊기 전에, 더 늦기 전에...</subtitle>
  <id>https://brunch.co.kr/@@ij1j</id>
  <updated>2025-11-01T00:21:57Z</updated>
  <entry>
    <title>외로움으로 글쓰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208" />
    <id>https://brunch.co.kr/@@ij1j/208</id>
    <updated>2026-10-08T15:00:06Z</updated>
    <published>2026-10-08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로운 걸 싫어하면서도 나는 나로 살기 위해 외로움이 필요하다. 내가 외로움을 느끼는 방식과 이유는 나에게조차 낯설다. 주위에 사람이 많으면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것 같은데 온종일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을 때도 나는 외롭다. 정반대로, 주위에 사람 하나 없이 보내는 날들이 제법 길어질 때도 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 이렇게 들쭉날쭉한 마음 때문인지 나는 오</summary>
  </entry>
  <entry>
    <title>0 하나가 빠진 쇼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207" />
    <id>https://brunch.co.kr/@@ij1j/207</id>
    <updated>2026-10-05T15:00:07Z</updated>
    <published>2026-10-05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가을날 오후, 아내가 친구들을 초대해서 다과를 나누며 밀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학교에서 돌아온 초등학생 아들이 인사를 하자, 못 본 사이 많이 컸다, 더 잘 생겼다 등 의례적인 칭찬을 했다.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아들은 그 말에 기분이 좋았던지 꾸벅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그때 한 친구가 &amp;ldquo;인사성도 밝고 옷도 참 이쁘네&amp;rdquo;라고 하자, 아들</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가 닮았다고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206" />
    <id>https://brunch.co.kr/@@ij1j/206</id>
    <updated>2026-10-01T15:00:17Z</updated>
    <published>2026-10-01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나이 사십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어느 날 TV를 보던 아내가 뜬금없이 말한다. 부부가 쉰이 넘으면 아내의 얼굴은 남편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도 덧붙인다. 아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최소 백만 원짜리 10회권 피부관리 해달라는 뜻이라던 어느 개그맨의 우스개가 생각났다. 그땐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웃어넘겼는데, 우리 부부에게도 그날</summary>
  </entry>
  <entry>
    <title>이런 걸로 싸우게 될 줄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205" />
    <id>https://brunch.co.kr/@@ij1j/205</id>
    <updated>2026-09-29T02:00:11Z</updated>
    <published>2026-09-29T0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 정말 계속 이럴 거예요?&amp;rdquo; 세면장에서 나는 꽥, 소리를 질렀다. 큰 소리에 깜짝 놀라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던 아내가 달려왔다. 그동안 나는 매번 세면장에 들어갈 때마다 눈에 거슬리는 광경을 꾹 참고 넘겨왔다. 아내가 알아채길 바라며 고쳐놓았지만, 문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amp;lsquo;이대로는 안 된다&amp;rsquo;라는 생각에 나는 작심하고 소리를 친 것이다. 창밖</summary>
  </entry>
  <entry>
    <title>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182" />
    <id>https://brunch.co.kr/@@ij1j/182</id>
    <updated>2026-09-24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9-24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히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때면 나는 보람이나 기쁨보다는 후회스러운 일들이 더 떠오른다. 인생은 왜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도 지나고 나면 후회되는 일이 생기는 것일까. 어떨 때 나는 가족과 대화하는 것을 피하기도 한다. 평온한 시간을 즐기다가 이대로 잠자리에 들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한없이 마음이 느긋해지는 저녁들이 가끔 있다. 그럴 때</summary>
  </entry>
  <entry>
    <title>천사의 은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202" />
    <id>https://brunch.co.kr/@@ij1j/202</id>
    <updated>2026-09-20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9-20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천사를 만났다. 그뿐 아니라 나는, 믿지 않을지 모르지만, 나는 천사와 함께 꽤 오랫동안 인생의 시간을 살고 있다. 이제 그 천사에 관해 처음으로 이야기하려 한다. 그 소중한 경험이 내 기억 속에서 흐릿해지기 전에.  아내의 언니, 나에게 처형이 되는 여인은 천사다. 30년 넘는 경험으로 장담하건대, 나는 한 번도 그 사실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 아</summary>
  </entry>
  <entry>
    <title>오른손에 낀 결혼반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201" />
    <id>https://brunch.co.kr/@@ij1j/201</id>
    <updated>2026-09-16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9-16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밤 호텔 칵테일바에 리처드 기어가 앉아 있다. 낯선 도시로 출장을 온 그는 평소 즐기는 마티니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있다. 그 모습에 호감을 느낀 바텐더가 은근히 데이트를 신청한다. 전 세계 여성 팬들을 사로잡은 살인미소를 지으며 미안하다고 말한 그는 왼쪽 약지에 낀 반지를 까딱거린다. 그게 무슨 뜻인지 눈치챈 여자가 가볍게 사과하며 공짜 마티니 한</summary>
  </entry>
  <entry>
    <title>자식, 콩나물처럼 키우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200" />
    <id>https://brunch.co.kr/@@ij1j/200</id>
    <updated>2026-09-13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9-13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돌아왔다, 깜짝 놀랄 만큼 초췌한 몰골로. 자랑스럽게 들어간 약대를 겨우 1년 다니고 포기한 채.  아들은 공부를 열심히 했고 잘했다. SAT(미국 대학수능시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대학은 약대에 가겠다고 했다. 약학대학으로 미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학교에 지원, 합격했다. 우리 부부는 기뻤고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그렇게 미국으로 돌아간</summary>
  </entry>
  <entry>
    <title>집? 집! 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196" />
    <id>https://brunch.co.kr/@@ij1j/196</id>
    <updated>2026-09-09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9-09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십이 넘으면서 아내가 평생에 안 하던 일을 하는 게 눈에 띈다. 무시하려 해도 신경이 쓰인다. 그건 주거지에 관심을 두고 주변 아파트 시세를 알아보는 것이다. 정보 수집이 인터넷 검색을 넘어서 핸드폰 속 AI에 물어보는 지경까지 확장되었다. &amp;ldquo;OO야, 경기도 지역 싼 아파트 좀 알려 줘요~.&amp;rdquo; 존대어까지 쓰며 공손하게 묻지만, AI의 관심은 존칭 여부가</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이 왔다 - 아들의 짝사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195" />
    <id>https://brunch.co.kr/@@ij1j/195</id>
    <updated>2026-09-06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9-06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서른 살이고 지 인생이니 알아서 하겠지.&amp;quot; 아내로부터 아들의 연애 무소식을 전해 들은 나의 마음에도 없는 말이었다. 말은 이렇게 초연한 척하고 있지만, 한창 호르몬이 폭발할 이십 대 초반부터 연애 비슷한 얘기만 나오면 날 선 반응을 보이는 녀석이 은근히 신경 쓰였다. 사춘기가 늦게 온 건지 아니면 우리에게 무슨 불만이 있는 건지, 우리 부부는 이런저런 이</summary>
  </entry>
  <entry>
    <title>뱃속 아가가 먹고 싶다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194" />
    <id>https://brunch.co.kr/@@ij1j/194</id>
    <updated>2026-09-02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9-02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게 그런 핑계 대지 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 봐 니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amp;rdquo; 가수 김건모가 1993년 11월 발표해서 레게 열풍을 불러일으킨 &amp;lt;핑계&amp;gt;의 가사다. 그전에도 한자어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로 기성세대는 아이들에게 &amp;lsquo;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라&amp;rsquo;고 가르쳤고 나도 그런 &amp;lsquo;라떼는 세대&amp;rsquo;의 한 사람이다. 영미권에도 &amp;lsquo;Put yours</summary>
  </entry>
  <entry>
    <title>가장 어둡고 차가운 말, &amp;quot;임신이야...&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204" />
    <id>https://brunch.co.kr/@@ij1j/204</id>
    <updated>2026-08-31T15:00:09Z</updated>
    <published>2026-08-31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당신 뭐 기분 안 좋은 일 있었어요?&amp;quot; 아차, 내가 또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아내의 느닷없는 확인에 나는 억지로 입 끝을 올리며 웃는 표정으로 대답한다. &amp;quot;어, 아냐 아냐.&amp;quot; 아무 생각 없이 있는 나를 본 사람들은 마치 내가 화가 나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단다. 내 표정이 그렇게 보인다는 것이다. 처음엔 억울해했지만 언젠가 짐짓 흉내내며</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그러게, 짝은 따로 있다니까!&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203" />
    <id>https://brunch.co.kr/@@ij1j/203</id>
    <updated>2026-08-27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8-27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랑딸랑. 경쾌한 방울 소리가 울리자 하나같이 검거나 짙은 파란색 양복을 빼입은 서른 개의 젊은 눈동자들이 소리를 향한다. 미소와 함께 방울을 흔들며 테이블 사이를 지나가는 아가씨 손에 작은 팻말이 들려 있고 거기엔 이름이 적혀 있다. 오른쪽 뒤편에 앉아 있던 떠꺼머리총각 하나가 기다렸다는 듯 손을 든다. 그리고는 출입구 쪽으로 걸어간다. 그는 기다리던 아</summary>
  </entry>
  <entry>
    <title>아내는 귀신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199" />
    <id>https://brunch.co.kr/@@ij1j/199</id>
    <updated>2026-08-23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8-23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늘 밝고 큰 미소 잃지 않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그 밝고 환한 웃음에 반해 첫눈에 나는 사랑에 빠졌고, 물불을 안 가린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그렇게 매력적으로 여겨졌던 아내의 무한긍정성이 세상 물정 모르는 철딱서니로 보이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신혼 초, 박사과정 첫 학기가 시작되어 나는 잔뜩 긴장해 있었다. 학업의 압박에 눌린 채</summary>
  </entry>
  <entry>
    <title>지킬 박사와 하이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192" />
    <id>https://brunch.co.kr/@@ij1j/192</id>
    <updated>2026-08-19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8-19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이민을 온 여자와 책가방 하나 달랑 들고 유학을 온 가난한 남자의 만남. 그것이 아내와 나의 만남이었다. 가수 이용이 노래했던 &amp;lsquo;10월 마지막&amp;rsquo; 날 만나고, 12월 크리스마스에 청혼해서, 이듬해 4월에 결혼했으니, 우리 결혼이 초고속으로 착착 잘 진행된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세상 어디에 사연 없는 사랑이 있으랴? 아내 쪽의 결혼 결정을 앞두고</summary>
  </entry>
  <entry>
    <title>윙크하는 코롤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190" />
    <id>https://brunch.co.kr/@@ij1j/190</id>
    <updated>2026-08-16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8-16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아니 인생에서 내가 처음 소유했던 자동차는 도요타 코롤라였다. 유학 2년째였던 1993년, 코롤라는 외양으로 선택받는 멋진 차는 아니지만 자잘한 고장이 없어서 믿고 탈 수 있는 실용적인 차로 입소문이 났었다. 첫 차였으니 당시 나는 차에 문외한이었고, 그 설명도 카센터 정비사에게서 들은 말이었다. 내 차를 보고는 대뜸 &amp;ldquo;사람은 괜찮냐?&amp;rdquo;라고 물을</summary>
  </entry>
  <entry>
    <title>창신동 연가 2 - 우리 만남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183" />
    <id>https://brunch.co.kr/@@ij1j/183</id>
    <updated>2026-08-12T15:00:11Z</updated>
    <published>2026-08-12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70년대 창신동, 전학을 와 삼 년간 다닌 나의 창신국민학교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달콤 씁쓸한 추억이다. 그래서였을까? 졸업 후 성인이 되기까지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으면서도 마음에선 내내 언젠가 한 번쯤 꼭 다시 가고 싶은, 가봐야 할 것 같은 곳이었다. 그런 추억의 학교를 미국 유학 중인 남편이 되어 미국에 사는 아내와 함께 방문하다니! &amp;ldquo;여기가</summary>
  </entry>
  <entry>
    <title>창신동 연가 1 - 정말 인연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171" />
    <id>https://brunch.co.kr/@@ij1j/171</id>
    <updated>2026-08-10T21:00:12Z</updated>
    <published>2026-08-10T2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연이란 게 참 신비하게 여겨질 때가 있다. 우연이 필연처럼 확신되는 순간에는 특히. 그럴 때면 평소엔 그런 게 있는지 없는지 관심 밖에 있다가도 갑자기 인생에 훅, 파고들 듯 들어온다. 전혀 상관없이 보이던 퍼즐 조각들이 비어있던 인생의 시공간에 딱 맞춰지는 순간이면 우리 입에서는 &amp;lsquo;정말?!&amp;rsquo; 하는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하지만 이런 필연을 확인하기 전까</summary>
  </entry>
  <entry>
    <title>서... 설마, 아내가 납치된 거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170" />
    <id>https://brunch.co.kr/@@ij1j/170</id>
    <updated>2026-08-10T20:00:29Z</updated>
    <published>2026-08-10T15: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떠날까 봐 매일 밤 엄마 발에 끈을 묶고 잠을 잤다는 아이의 마음을 나도 알겠다. 밤새 아내의 손을 붙잡고 잔 적이 있었으니까. 사랑보다는 미안함 때문이었다. 아내 납치 미수사건과 같았던 그 일은 지금은 이유도 기억 못 하는 부부싸움에서 시작되었다.  부부싸움. 어느 부부라도 미리 계획하고 하는 것은 아닐 게다. 계획이 없으니 뜻밖의 때와 장소에서</summary>
  </entry>
  <entry>
    <title>쌍가마 신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j/169" />
    <id>https://brunch.co.kr/@@ij1j/169</id>
    <updated>2026-08-10T15:43:49Z</updated>
    <published>2026-08-10T15: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우리가 결혼을 결정하기 직전으로 돌아가 당시 처한 여건과 상황을 다시 따져볼 기회가 생긴다면, 우리는 여전히 결혼을 결정할 수 있을까? TV를 보다가 아내에게 물었다. 이 뜬금없는 질문은 TV에서 요즘 청춘남녀의 데이트/연애 예능프로그램을 보다가 나왔다. 그들의 데이트와 연애 과정에 생각보다 많은 고려 사항과 크고 작은 결정이 한데 얽혀 복잡하고 어렵</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