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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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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학생활, 여행 등을 통해 배우고 생각한 점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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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3:32: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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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솽반나 여행 - 중국속 작은 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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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4:06:27Z</updated>
    <published>2026-08-09T05: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에겐 &amp;quot;잘 지냈어?&amp;quot;라는 인사가 운남성 사람들에겐 &amp;quot;어디 놀러 다녀왔어?&amp;quot;라는 말이 보통의 인사일 정도로 운남성엔 놀러 갈곳이 아주 많다. 그중 하나인 시솽반나. 운남성의 최남쪽에 위치한, 태국, 라오스, 미얀마 등과 접경 구역이고 중국의 소수민족(다이족)과 동남아의 분위기 특히 태국 분위기를 볼 수 있어서 '중국 속 작은 태국'이라 불리는 장소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eY-1Hq6OHvy_reUoYYKJnxqZWB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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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장의 와이프 2 - 그녀의 반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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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5:21:10Z</updated>
    <published>2026-07-28T05: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가 결벽증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실장이 회사 직원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갔을 때였다. 바닥, 가구, 그 밖의 물건들에 먼지 한 톨 보이지 않았고 화장실엔 물기 한 방울도 묻어 있지 않았다. 실장은 요리를 잘했고 그래서 그가 항상 요리를 한다는 사실과 그녀는 요리를 전혀 못하지만 결벽증으로 인한 습관으로 집이 언제나 빈틈없이 깔끔하다는 사실은 곧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syxb1X1tjf91ZVsUtoH0QZMTR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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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장의 와이프 - 그녀의 외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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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1:03:47Z</updated>
    <published>2026-07-23T08:2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선족 실장의 와이프는 한국인이었다. 몇 번 만날 기회가 있었고 주변에 한국인 친구가 없어서인지 나에게 가끔 연락을 하곤 했는데 그녀가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혼을 몇 번이나 하고 도박에 빠진 자신의 엄마로 인한 어린 시절의 상처, 자신에게 전혀 신경도 쓰지 않는 남편 때문에 속상해 매일 밤마다 울고 있다는 그녀...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우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CvgUeGkREiinigt0JYeLTXlbL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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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장의 문제... 그리고 나의 문제 - 내가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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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3:03:14Z</updated>
    <published>2026-07-22T07: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실장님은 조선족이었다. 공항에 나를 마중 나와주고 뷰가 아름다운 멋진 집을 찾아 주신 분. 일과 관련해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아주 부지런한 사람이었다. 회사 사람들과 곧잘 이벤트를 마련해 놀고먹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을 만나야 에너지가 생기는 전형적인 E성향의 사람이었다. 뭐 여기까지는 그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이면 다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0jmCKGGUS1qris2tlgUGe4AVv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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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장 고성 2 - 고성의 낮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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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8:50:43Z</updated>
    <published>2026-07-10T08: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밤에 찍은 예쁜 벽을 낮에도 찍었다. 같은 곳 다른 분위기. 역시 낮과 밤의 풍경은 다르다.  고성의 낮투어는 룸메이트와 아침 식사로 시작 계란빵이랑 커피였나 밀크티였나 암튼 맛있었다. 왜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낮에 보니 정말 동양과 유럽을 섞어놓은 듯한 풍경이다. 잊혀지지 않는, 대륙에서 손에 꼽히는 여행지 중 하나였다.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zQEHF6hCUpRlNtOOiwuC_sgfv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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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장 고성  - 동양의 베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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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1:05:58Z</updated>
    <published>2026-07-09T09: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은 대륙에서 가장 낭만적인 장소로 꼽히면서 윈난성에서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이다. 석림, 호도협(사진을 날려서 못올림)에 이어 리장 고성에 왔다. 밤에 도착한 숙소부터  야경 거리 관광 시작 해발 5000미터 옥룡설산에서 이 고성으로 물이 내려와 많은 수로들를 이룬다. 그래서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기도 하고 이 수로들을 연결하는 다리가 354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o4A6Kyu8cFwRa-l4aHt4XChT9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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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림 여행 - 돌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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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3:45:53Z</updated>
    <published>2026-07-08T03:3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지인들이 오셔서 함께 3박 4일 여행을 했다. 시작은 쿤밍에서 동남쪽 120km 거리에 있는, 면적은 서울의 절반보다 조금 넓은 '석림'이다. 바위가 숲처럼 우거진 풍경에 '석림'이라 한다. 관광지로 유명한 윈난성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보통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기도 하고 그만큼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하고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그런데 정작 현지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koyB4bmzmry4E-TYp5MoFFtST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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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맨 공격 - 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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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32:35Z</updated>
    <published>2026-07-03T09: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식을 했다. 느끼한 스페인맨이 앞의 옆에 앉아서 대화하기가 비교적 쉬운 자리였다. 스페인맨에게 차인 룸메이트는 멀찌감치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었고 실장님 팀장님 그 외 직원들 6명 정도가 참석했다. 난 스페인맨이 원래 마음에 안 들었는데 룸메이트도 차였겠다 여직원들한테 앞으로라도 쓸데없이 끼 부리고 다니지 않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에게 대화를 시도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bfCGPsDPSkHOWABnL_tRMxV4T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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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타맨과 의사 - 그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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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8:20:15Z</updated>
    <published>2026-07-01T08: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누나 상의하고 싶은 게 있어요&amp;quot; &amp;quot;뭔데?&amp;quot; &amp;quot;여자 친구의 언니와 부모님이 다 나를 싫어해요&amp;quot; &amp;quot;왜?&amp;quot; &amp;quot;제가 분명한 직업이 없다고 마음에 안 들어하네요&amp;quot;  어떻게 얘기를 해줘야 할까? 현실이 그러하니... 내가 부모 입장이어도 의사인 딸을 기타나 치는 베짱이에게 그렇게 쉽게 줄순 없을 거다.  &amp;quot;너의 마음은 어때? 그녀의 반응은? 우선 중요한 건 두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gESWaXIrVtZ1Z2hA-SGERZ4Ka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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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쿤밍 기타맨 - 귀여운 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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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8:17:24Z</updated>
    <published>2026-06-30T10:4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동료를 통해 알게 된 귀여운 쿤밍 현지인 남자애가 있었다. 나보다 세 살 어린, 기타를 좋아하고 요리를 좋아하고 사람들을 좋아하는 재미있는 남자애였는데 쿤밍에 있는 3년 동안 친하게 지낸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이다. 남자애라고 하는 이유는 두 살 어린 내 동생과 나이가 비슷하고 정말 친동생 같은 친구였기 때문. &amp;nbsp;재치와 유머가 뛰어나 주변 사람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5ZnxD0JZCsxJ5W847jIiJ4Xco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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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스페인 남자 - 룸메이트의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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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1:13:09Z</updated>
    <published>2026-06-29T08: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룸메이트는 같은 회사의 스페인 남자 직원을 좋아했다. 직원들 중에 유일하게 유럽인이라 모두의 호감을 사는 듯했다. 스페인 남자는 보통 잘생기기로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를 보니 언제나 예외는 있는것 같다. 내가 보기엔 눈이 많이 느끼하고 순수하지 않은 것 같아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았다. 게다가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했는데 모든 여직원들에게 끼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rgEKUagU7HGn_ZlhRxsE-C1gJd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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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사생활 - 스트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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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6:23:18Z</updated>
    <published>2026-06-27T06: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한국인 룸메이트는 회사 동료들, 동아리 친구들을 자주 집으로 초대하곤 했다. 뭐 초대하는 것까진 괜찮은데 같은 집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에게 전혀 상의도 없이 10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초대하는 건 누구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거라 생각한다. 손님들이 떠난 후 난 그녀에게 용기를 내어 조심스레 말했다.  &amp;quot;이렇게 많은 손님들을 초대할 때는 미리 얘기 좀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h_W05lsvkfEt7zsI8qjawc_Z9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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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 전쟁 - 이보다 더 불편할 순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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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2:29:43Z</updated>
    <published>2026-06-25T12:2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이징에서 4명이 살았을 때도 화장실은 하나였다. 그땐 회사, 학교, 스케줄 등이 다 다르고 나는 다른 룸메이트들보다 조금 늦게 나가고 늦게 들어와 사용 시간이 많이 겹치진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엔 룸메이트가 한 명인데도 같은 회사에 다녀서인지 시간이 자꾸 겹치는 거다. 게다가 이 친구는 아침에 샤워부터 큰 볼일까지 모두 함께 해결하니 내가 기다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nidhmczfP8oe6hTSgyWIOUGeb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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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집 - 뷰맛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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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8:49:25Z</updated>
    <published>2026-06-21T08: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장님의 도움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 몇 년 되지 않은 비교적 새 아파트의 21층이었고 넓은 거실에 방 2개 화장실 한 개... 베이징보다 방값이 훨씬 저렴하니 화장실이 두 개인 집을 찾았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든 건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amp;nbsp;새로운 룸메이트는 내가 연장자라고 넓은 방을 나에게 양보해 주었고 그래서 방값은 내가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_M0TdeiSBrrV9Ze_ISgaB6ZZz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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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의 도시 - 나에게 행복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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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8:08:15Z</updated>
    <published>2026-06-20T08: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쿤밍은 듣던대로였다. 외출할때마다 마스크를 껴야 했던 베이징과 달리 밖에 나왔을 때 콧속으로 들어가는 공기부터 상쾌함이 느껴졌다. 거리는 깨끗했고, 자동차 도로와 인도 위의 사람들도 베이징만큼 붐비지 않았다. 버스를 타도 편하게 앉아서 이동할수 있었고, 지하철도 완공한지 당시에는 2년도 되지 않은때라 깨끗했다. 이곳은 전기 오토바이, 전기 자전거를 대부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mHOSTS3lmjBsUkzV79Y7TYZNW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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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설레게 한 쿤밍 - 새로운 발령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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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0:30:36Z</updated>
    <published>2026-06-19T09: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발령받은 곳인 윈난 성 쿤밍은 대륙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1위, 가장 아름다운 곳 1위, 가장 공기 좋은 곳 1위. 이렇게 많은 1위를 하고 있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기후가 좋아 겨울에 너무 춥지 않고 여름에도 너무 덥지 않은, 1년 내내 꽃이 피어있는 봄의 도시라 불리는 곳. 해발고도가 1800~1900미터여서 안 좋은 공기가 고여있을 수 없는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7unYQmRKO1aoy_PiJ9c0jVjNo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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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베이징 - 잠시동안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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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8:31:52Z</updated>
    <published>2026-06-17T08:3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이한 룸메이트 샤잉은 결국 1년의 방계약이 끝나고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다. 샤잉이 떠나고 얼마후 난 쿤밍이라는 대륙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곳으로 발령이 났고 그렇게 샨샨과도 헤어지게 되었다. 베이징을 떠나기 몇달전쯤 샨샨과 심하게 다툰적이 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거실에서 쉬고 있는데 샨샨이 방안에서 내 이름을 부르며 뭐 하나만 해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0sXv9X_ql18yHEADkABgc77gX6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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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륙의 미신 - 당황스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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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8:31:52Z</updated>
    <published>2026-06-17T01: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엔 정말 많은 미신이 있다. 시험을 앞두고 일주일이 넘게 머리를 감지 않아야 잘 본다는 미신 (미신때문인지 원래 습관때문인지 물 부족국가여서인지 그들은 정말 머리를 잘 감지 않는다.) 집집마다 문에 온갖 부적들이 붙어 있고 해마다 춘절에는 귀신을 쫓아낸다고 불꽃놀이를 며칠 밤이고 한다. 덕분에 베이징의 공기는 더 안좋아지고 시끄러워서 잠을 못잘 지경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WVvtmbTF2jZ8pE4sZzqgu2pje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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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속의 황당 - 깨져버린 나의 감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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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8:31:52Z</updated>
    <published>2026-05-16T10: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비오는 걸 유난히 좋아한다. 빗소리를 들으면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의 코고는 소리도 덮이는 것 같고 특히 공기가 유난히 안좋은 베이징에서 비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집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샤잉을 만났는데 집 앞 정류장에 도착할때 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난 좋아하며 &amp;quot;와! 드디어 비가 오네&amp;quot; 라고 말했는데 그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jfoifHlwEX-3AtyFXhe98YzX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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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잉의 물 - 물 한 방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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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8:31:51Z</updated>
    <published>2026-05-14T02: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이 부족하고 깨끗하지 않은 곳 베이징에서는 정수기를 설치하거나 마실물을 배달해 사 먹는 게 일상인데 우리 집은 후자였다. 10리터 정도 양의&amp;nbsp;물통 하나가 13원. 당시 한국돈으로 2200원 정도였고 처음엔 함께 사용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 자신의 물을 사서 마시기로 했다. 마실물이 떨어지면 전화해서 시키는 것도 일인데, 마시려다 물이 하나도 없어 맨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GY%2Fimage%2FdboNYph_qfe9wUOp0OZ-j4YKp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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