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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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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지만 욕망과 이기심에 굴복하기 쉽기에 나를 구속하는 수단으로 글을 남기려 합니다. 공감을 일으키고 도움이 되는 작가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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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6:49: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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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고 와야 진정한 효도일까? - 부모가 원하는 사랑과 자식이 감당할 수 있는 사랑은 왜 다른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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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1:00:08Z</updated>
    <published>2026-07-28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껏 와서 왜 딴 데 가니? 자식들이 멀리서 일부러 방문하는 것은 부모로서는 기쁘기 그지없는 일이다. 특히 혼자 사는 내 시어머니에게는 무료한 일상에서 거의 유일한 설렘과 기쁨이 자식들 방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무얼 해 먹일지, 방은 어떻게 데워둘지 손으로 꼽아가며 계획하실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러니 자식들 방문이 얼마나 기다려지시겠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S3VVIpxS8Ht36Dne7j0qvBfwf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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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는 망고가 시다고 하셨지 - 망고 한 조각이 내게 남긴 노년의 숙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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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7-07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고가 시다는 시어머니 시댁에 방문할 때 망고를 사 갔다.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귀하고 달콤한 과일이라 함께 맛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망고를 정성스레 잘라 시어머니께 드시라고 내어드렸는데, 뜻밖의 말씀이 돌아왔다.  &amp;quot;망고? 그거 시어빠진 거라 맛없어서 안 먹는다.&amp;quot;  망고가 시어빠진 과일이라니. 나는 어이가 없어 &amp;quot;어머니, 망고는 원래 아주 달아요. 한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wDtTsxIHorg-FXAJiXZs8xP4r2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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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한다고 했는데, 왜 자식은 멀어졌을까? - 부모의 자기객관화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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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1:00:07Z</updated>
    <published>2026-05-26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라면 더 힘든 자기객관화 누군가 내 잘못을 지적하는 순간, 사람은 잘못보다 먼저 상처받았다는 감정을 느낀다. 내 잘못은 안중에도 없이 지적당했다는 사실자체로 서운함과 분노가 앞선다. 무의식중에 편한대로 기억을 편집하고 왜곡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우리 스스로 제법 경우 바르고 &amp;nbsp;선량한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살아간다. 어쩌면 사람은 자신을 합리화할 때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BC_ZuUPZQTrQLmxfDcTRoj7C0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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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갑 넘은 자식도 어린아이로 보는 부모 - 그 잔소리는 사랑일까, 불안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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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5-12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갑넘은 자식도 아이취급하는 시어머니 시어머니가 잔소리가 심한 성향이라는 것은 이전 글에서도 여러 번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게 더 놀라웠던 것은 따로 있었다. 시어머니는 이미 중년을 훌쩍 넘어 환갑이 지난 자식들조차도 여전히 어린아이처럼 대했다는 점이다. 자식들의 행동과 선택을 못 미더워하고, 사소한 일에까지 불필요한 걱정과 참견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oktgG80KXyhjgBhenH-xp21XA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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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시골 노인네 말이니 이해해&amp;quot; 이말에 지친 며느리입니다 - 나이가 많으면 아무 말이나 해도 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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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6:50:21Z</updated>
    <published>2026-04-21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보다 남편이 더 미워졌다 &amp;quot;시골 노인네가 하는 말이니 귀담지 말고, 뭘 그렇게 화내고 그려냐.&amp;quot; 내 손윗동서 형님은 남편에게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오히려 화가 더 난다고 했다. 나 역시 그랬다. 시어머니에게서 받은 서운함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남편의 이 한마디는 불씨를 오히려 남편에게 옮겨 붙이곤 했다. 남편의 말에는 여러 마음이 섞여 있었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OyvC8I32qdE9sXh3sPjmIS9G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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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며느리가 암이라는데&amp;hellip; 시어머니의 첫마디는 이거였다 -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두 여자의 불편한 동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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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5:19:35Z</updated>
    <published>2026-04-07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은 어떡하니 &amp;mdash; 암 수술 앞에서 돌아온 한 마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를 이보다 더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 싶은 인터넷에서 회자된 에피소드가 있다. 암 진단을 받은 한 며느리가 수술 소식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건다. &amp;ldquo;어머니, 제가 다음 주에 암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amp;rdquo; 두려움에 울음을 삼키며 겨우 꺼낸 말이다. 잠시의 정적 뒤, 시어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T9Wz7-Lw86E7FK1qmUoCOgYVh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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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상님들, 명절은 왜 만드신 건가요? - 명절이 끝난 뒤, 왜 우리는 늘 불편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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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3-10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 남자 다 명절이 반갑지 않다 어김없이 해마다 명절은 찾아온다. 돌이켜보면 명절이 즐거웠던 기억은 결혼 전까지였던 것 같다. 며느리라는 역할이 생긴 이후 시댁과 친정을 오가는 일정을 반복하며 어느새 20년이 넘는 명절을 보내왔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지만, 명절이 지나고 나면 내 마음은 항상 뭔가 찜찜하고 불편했다.  명절날 제사를 지낼 때 만큼 여성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Tn2g0pHOO_CwLPnI6N0DRPFhBY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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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의 잔소리 의자가 가르쳐준 것들 - 조언과 잔소리의 경계는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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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1:00:19Z</updated>
    <published>2026-02-10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임형부모와 잔소리형 시어머니 잔소리를 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다만 그 강도와 방식은 집집마다 다르다. 내가 결혼하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차이도 바로 이 지점이었다. 친정 부모님과 시어머니의 가장 큰 차이는 &amp;lsquo;잔소리의 밀도&amp;rsquo; 였다. 나는 자라면서 부모님에게 잔소리를 거의 듣지 않고 컸다. 두 분 모두 간섭보다는 방임에 가까운 스타일이었고, 웬만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bcdnN_wNq8v0Igc10Tob3LGrH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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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함이 빠진 삶의 결말 -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에 행복한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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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5:24:40Z</updated>
    <published>2026-01-27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사한 마음만큼 행복은 자란다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법을 검색해보거나 관련 책을 읽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있다. &amp;ldquo;감사하며 살아라&amp;rdquo;라는 문장이다.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면 쓸데없는 욕망에 덜 휘둘리게 되고, 크지 않더라도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기쁨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도 상대의 &amp;lsquo;부족함&amp;rsquo;보다 &amp;lsquo;존재 자체&amp;rsquo;에 시선이 머물면서, 불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2PfTHSGl5lE4xzZkm3NAHYiQtD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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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댓가를 묻는 순간, 희생은 무엇이 되는가? - 댓가를 바라는 모성을 바라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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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1:00:22Z</updated>
    <published>2026-01-20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한 모성, 낯선 질문 어머니의 위대함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흔히 모성의 희생을 떠올린다. 자신의 욕망과 필요를 뒤로 미룬 채 자녀와 가족을 삶의 중심에 두고, 늘 참고 견디며, 시간과 건강, 때로는 자신의 꿈까지도 자식의 성장과 안녕을 위해 기꺼이 내어주는 모습이다. 우리는 그런 모습을 &amp;lsquo;좋은 어머니&amp;rsquo;, &amp;lsquo;위대한 모성&amp;rsquo;이라는 이름으로 오래도록 그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rETyy1uD-QkMeQUrgEzwZI6GuA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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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하지 않는 선의는 피로다 - 선의로 포장된 강요는 관계를 마모시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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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1:00:24Z</updated>
    <published>2026-01-13T0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사는 할머니의 4대 냉장고  모성이라는 이기주의 연재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혼한 뒤 나는 시댁에 갈 때마다 시어머니와 실랑이를 벌이곤 했다. 다름 아니라 시어머니가 싸 주시는 먹거리를 거절하는 문제 때문이었다. 혼자 사시는 시어머니 댁에는 냉장고가 모두 네 대나 있다. 양문형 냉장고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y6H_7xP_g4ZahqI0sKa0Cpo4C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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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생적 모성에 대한 질문 - 자기만족적 희생이 만드는 관계의 불협화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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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1:00:29Z</updated>
    <published>2026-01-06T01: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생적 모성의 기준인 시어머니가 불편한 며느리 울 시어머니의 90년 인생은 &amp;ldquo;내 모든 순간은 새끼들을 위한 것이었다&amp;rdquo;라는 한 줄로 요약된다. 비록 나는 20여 년만 보아왔지만, 직접 보지 않았던 시간까지도 그분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눈에 선하다. 시어머니에게 인생의 목표이자 삶의 존재 가치는 가족, 새끼들에게 하나라도 더 내어주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Zer6DwDZ-sTzBG10TmhnFYQ0k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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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성이라는 이기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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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1:00:26Z</updated>
    <published>2025-12-30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성에서 온 시어머니, 금성에서 온 며느리 나라는 사람을 0도라고 한다면, 아마도 내 시어머니는 180도를 가리킬 것이다. 공통점이라고는 약에 쓰려고 해도 찾기 어려울 만큼, 우리는 참 많이 다르다. 그 다름은 처음에는 불편함을 넘어 큰 괴리감으로 다가왔지만, 이제는 그 차이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기게 했다.  시어머니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Ht0AP4L3FrHkB8Pby0A-BVyQa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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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생적 모성에 대한 질문 - 자기만족적 희생이 벌이는 관계의 불협화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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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7:00:11Z</updated>
    <published>2025-12-26T07: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생적 모성의 기준인 시어머니가 불편한 며느리 울 시어머니의 90년 인생은 &amp;ldquo;내 모든 순간은 새끼들을 위한 것이었다&amp;rdquo;라는 한 줄로 요약된다. 비록 나는 20여 년만 보아왔지만, 직접 보지 않았던 시간까지도 그분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눈에 선하다. 시어머니에게 인생의 목표이자 삶의 존재 가치는 가족, 새끼들에게 하나라도 더 내어주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UJAAIa2NxC1TWBAYcGAo-DUltX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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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성이라는 이기주의 - 화성에서 온 시어머니, 금성에서 온 며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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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7:00:11Z</updated>
    <published>2025-12-26T07: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성에서 온 시어머니 / 금성에서 온 며느리 화성에서 온 시어머니, 금성에서 온 며느리 나라는 사람을 0도라고 한다면, 아마도 내 시어머니는 180도를 가리킬 것이다. 공통점이라고는 약에 쓰려고 해도 찾기 어려울 만큼, 우리는 참 많이 다르다. 그 다름은 처음에는 불편함을 넘어 큰 괴리감으로 다가왔지만, 이제는 그 차이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9b%2Fimage%2F_FMEvD1B19X5BZpHuBu0N6AWoB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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