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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너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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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nner.B 이너브입니다. 사람 내면을 다루는 글을 씁니다. 이너 밸런스는 중요하니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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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13:58: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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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우울증이었을 때 수익 냈던 방법 - 별거는 아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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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12:38:14Z</updated>
    <published>2026-08-21T12: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정신과 환자이다. 정신적으로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느꼈을 때가 이미 대학교 고학년 때였다. 그때는 당장 취업이 먼저라 여겨서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못했고, 그렇게 긴 터널을 걷게 되었다.  그때 조치를 취했더라면 어땠을까.   어쨌든 결론은 난 그때 조치를 취하지 못했고, 긴 싸움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중간중간 회사도 다녀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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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나도 날 모르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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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12:21:21Z</updated>
    <published>2026-08-21T12: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약간 조증 상태로 살고 있다. 다니는 병원 원장님한테는 우울증보다는 조증 상태로 사는 게 낫다고 말했다. 나한테 우울증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조증이라 여러 가지 뭘 하기는 한다. 수익도 조금 내보고, 뭘 배우러 다니기도 하고, 놀러 나가기도 한다. 이런 상태의 무서운 점은 언제든지 다시 우울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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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일일 글쓰기 - 인스타 계정 pick_geul님이 올리신 소재 참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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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7:56:40Z</updated>
    <published>2026-07-31T17:5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7/1 수요일 - '여름이었다'로 시작하는 나만의 글쓰기  ' 여름이었다. 난 지독하게 여름을 싫어한다. 덥고 습하고 땀나고 화장 무너지고 눈부시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하지만 그런 나를 밖으로 나가게 하는 것이 있다. 댄스 학원이다. 거기 가면 노래도 틀어주고, 몸도 움직이고, 칭찬도 해주시고, 에어컨도 틀어주신다. 근데 매번 왜 난 쫄딱 땀에 젖어서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MR%2Fimage%2Fh2HwbKvmp3C7m7HRdlzFGUWIUK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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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호랑이는 죽어서 ~, 사람은 죽어서 귀신 될걸 - 사람은 죽어서 이름만 남길 거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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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3:16:06Z</updated>
    <published>2026-07-07T13:1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3월은 여태껏 겪은 down 중에서도 강력한 down(조울 중 울에 해당하는 시기) 기간이었다. 그래서 나는 3월에 내가 하던 일들을 모두 멈추고 all stop 상태가 되었다. 내가 할 수 있었던 일은 하루에 밥 두 끼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기, 잠자기, 하루에 한 번 씻기, 예약된 날에 병원 가기. 이게 전부였다. 통화도 힘들었다. 가족들에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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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특히 기억나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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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13:04:19Z</updated>
    <published>2026-05-21T13:0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우울증(요즘 정신과 선생님은 나를 조울증으로 보시긴 한다)에는 주기가 있다. 업(up)이라는 비교적 괜찮은 시기가 있고, 다운(down)이라는 깊은 우울에 허덕이는 시간이 있다. 보통 3~4개월 정도 up이다가 1~2개월 정도 down이 오는 패턴을 가진다.  가장 최근 down은 2월 초부터 3월 중순이었다. 2월부터 일상생활이 점점 힘들어졌고, 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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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지 못한 채 가라앉는 날 - 꿈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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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4:24:44Z</updated>
    <published>2026-03-12T14:4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을 열고 들어갔다내 방인듯한 공간 세 개의 원통이 나란히 있었다  첫 번째 통 첫 번째 통 두 번째 통  첫 번째 통 두 번째 통 세 번째 통        세 개의 통은 투명했고 물이 담겨있었다 올챙이들도 담겨있었다  세 번째 통의 올챙이가 가장 작았다 아마도 제일 어린 올챙이들 같았다  두 번째 통의 올챙이는 올챙이 치고 꽤 컸다 그래도 건강하게 자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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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우울한 소리 좀 해보자면 -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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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5:37:57Z</updated>
    <published>2025-11-11T05: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2025년 11월 11일  신발 끝에 쌓인 낙엽이 채이는 계절이다 아직은 코끝이 시릴 만큼 춥지 않아 밖에 잠깐 나갔다가도 이내 시시해져 털털 돌아오는 길이다  사람이 시드는 계절이다 여름 내내 치열했다가 시들어가는 중이다 그렇게 반갑지 않은 겨울이 온다 내내 발버둥 쳤던 기억밖에 없는 2025년이 가고 그렇게 2026년이 오는 중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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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대화 상대를 찾아 떠도는 사람들 - 대나무 숲이 필요하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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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2:24:09Z</updated>
    <published>2025-10-27T02:2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스푼 방송을 한다. 스푼에서 나는 목소리로, 청취자는 댓글로 소통을 한다.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푼을 켜면 한 두 분씩 길게 참여해 주셔서 외롭지 않다.  나는 요즘 대화 상대를 찾는 중이다. 친구가 있긴 하지만 다른 대화 상대도 원한다. 친구와는 매번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서일까. 가족도 있지만 가족과는 오랜 통화를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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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눈 감고 있는 시간 &amp;gt; 눈 뜨고 있는 시간 - 세상에 소도 이렇게는 안 잘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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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3:20:42Z</updated>
    <published>2025-10-09T13: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이 지나고 길었던 연휴가 끝나간다. 내일이면 다시 일상이다. 본가에 갔던 동생도 이 집에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난 동생을 별로 보지 못했다. 동생은 일을 다니고 있고, 나는 잠에 빠져있어서 서로 얼굴 보는 시간이 많지 않다.  오늘 나의 일과를 이야기해볼까. 나는 오늘 8시 즈음 일어났다. 어제 1시 30분쯤 잤으니 6시간 30분 정도 잔셈이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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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일부러 가족과 떨어져 보내는 추석 - 저는 정신과 환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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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2:22:08Z</updated>
    <published>2025-10-09T12: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추석도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세기도 어려울 만큼 명절을 혼자,  따로 보냈네요. 조부모님 얼굴 안 뵌 지도 그만큼 오래되었죠.  이번 가족 단체톡방에 아버지가 시골에 계신 조부모님과 식사하는 모습을 찍어서 올리셨어요. 안 뵌 지 오래되어서 저는 검게 기억하고 있었던 조부모님의 머리카락이 이제는 희더군요. 전화도 드리기가 점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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