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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천히 꾸준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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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읽기를 좋아하다가 글이 쓰고 싶어졌어요. 삶, 사람에 대해 천천히, 꾸준히 써보겠습니다.수요일 오후 8시+일요일주로 주1회 연재하다 보니, 글을 쓴 시기와 다를 수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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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3:23: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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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17-1 - 한문철 변호사 강연,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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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1:00:02Z</updated>
    <published>2026-10-07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덥거나 너무 추울 때, 미세먼지가 최악일 때 버스를 탄다. 비가 오거나 짐이 많아도 마찬가지다. 또 일을 하다 보면 출장 갈 일도 있고 주말에 여행을 다니기도 해서 운전을 하게 된다. 설령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닌다고 해도 차가 없는 거리는 없다.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직접 운전을 하든, 하지 않든 차를 마주하는 게 일상일 것이다.   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HF1m0hQhmZ9OqdQTsJZEsCcyD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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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7-5 - 세 번째 곡은 보다 자연스럽게， 멋들어지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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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1:00:24Z</updated>
    <published>2026-09-30T1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럼을 배우면서 듣는 노래도 달라졌다. 예전에는 대학생 때 즐겨 들었던 노래들을 찾아들었다면 이제는 한 곡을 반복해서 듣게 된다. 그리고 가사에 집중해 듣기보다 드럼 소리에 주목해 박자가 어려운 부분을 여러 번 듣는다.    드럼 실력이 조금씩 늘면서 BPM 66의 느린 곡에서 조금 빠른 곡을 연습했고, 곡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또 내게 몇 가지 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DFLu5Ybt3YMJKwMrTIxnKqM7u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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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16 - 그런대로 괜찮은 혼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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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1:00:21Z</updated>
    <published>2026-09-23T1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서울 거리를 걷다 보면 혼자 밥 먹기 좋은 곳이 많다. 1인 샤부샤부 식당이 있고,  햄버거 가게에도 버스 좌석처럼 일렬로 앉아서 식사하는 자리가 있다. 혼밥 문화가 이제는 낯설지 않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식당에서 혼밥 하는 사람을 마주쳐도 외로워 보이거나 눈길을 끌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내가 식당에 혼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6zzrhyWiY2BKjDO2zir8qpdu6_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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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7-4 - 멈추지 않는 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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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6:17:28Z</updated>
    <published>2026-09-16T1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또 한 달이 지나, 두 번째 곡 버즈의 남자를 몰라를 완성했다. 한 곡을 끝까지 칠 줄은 알았지만, 사실 자연스럽게 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10~15분 연습한 걸로는 부족해서 영상을 찍기로 한 날부터 4일 간 퇴근 후, 주말 약속 사이에도 시간을 내어 연습을 했다. 생각지 못한 곳에서 틀려서 조금 긴장이 되어서 박자만 놓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ohLxkKp5rbTWfI8C_bH3uIjdH_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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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일렁임 16-2 - 삼척, 바다의 고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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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9-09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천년해안도로-장호항-수로부인헌화공원)  노동절이 있는 연휴라서 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가 운행하지 않거나 매진되었다. 대금굴, 환선굴 등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미리 여행지를 정했다면 예매를 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급히 여행지를 변경하느라 아쉽긴 했지만, 죽서루만 봐도 충분했다. 그래도 삼척에 온 김에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도 들르기로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4LFoatOgcX5tv_kG3NmnblLtSJ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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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일렁임 16-1 - 삼척 죽서루, 절벽과 오십천이 만든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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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1:00:17Z</updated>
    <published>2026-09-02T1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서루-이사부 사자공원, 추암 촛대바위)  도시마다 해안지형이 달라서 달리 보이겠지만, 바다를 보려면 보통은 가까운 강릉을 갔었다. 10년 전, 삼척 죽서루 사진을 보고 언젠가 가봐야겠다고 했는데 미루다가 이번 연휴에서야 가봤다. 죽서루의 절경을 그린 정철, 이이, 김홍도, 강세황 등의 시와 그림도 떠올리니, 가는 내내 설레는 마음이었다.  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PozHCxnk6u7DiLzGS5cz6j-7oy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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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15 - 배움의 시간, &amp;lsquo;인상주의를 넘어: 르누아르, 드가, 고흐, 마티스, 피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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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1:00:17Z</updated>
    <published>2026-08-26T1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덕분에 미국 6대 공립 미술관인 디트로이트 미술관 걸작전에 다녀왔다. 입추 다음날이었지만 낮에는 무더위가 지속되어 터미널 안도 오전이라 냉방이 잘 안 되어 더웠다. 더위도 피할 겸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홍삼이 들어간 에너지 활기력샷이 있어서 친구를 주려고 구매했다. 혼자 먹으려면 안 샀을 텐데 사람의 힘이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근처 식당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JOt9Gl-IJXn4NFP2_3OuSl7t4w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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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14-3 - 위로의 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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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1:00:16Z</updated>
    <published>2026-08-19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우제를 지내도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아직 병원에 계실 것만 같고, 다가오는 연휴에 같이 놀러 갈 것만 같은데.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나눠 먹을 수가 없다니&amp;hellip;&amp;hellip;.  경조사 휴가 기간 동안에도 가까운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 하루는 교대 근무로 새벽에 근무해서 장례식에 오지 못했던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교외에 있는 카페에 데리고 가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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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주 1考: 한 주를 여는 글 4 - 너를 기다리는 동안/ 황지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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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8-16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의 考(고)는 &amp;lsquo;기다림&amp;rsquo;입니다.     오늘 가장 기다려졌던 일은 무엇인가요? 이번 주에 간절하게 기다렸던 일이 있으셨나요?  기다림의 대상은 모두 다르겠지만 대상을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기다리셨을 겁니다.     쉽게 생각해 보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퇴근을 기다리셨겠죠. 아침을 먹지 않고 출근해서 배가 고팠던 분이라면 점심시간이었을 수도 있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waO_yetE4YpHSLgYsPC6D0aNG5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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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14-2 - 위로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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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1:00:18Z</updated>
    <published>2026-08-12T1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식이 끝나고, 삼우제도 지냈다. 7월이 가고 8월이 시작되었다. 해야 할 일들을 끝내니 공허감과 함께 슬픔, 그리움이 몰려왔다. 가족 앨범 속 아빠의 젊고 건강했던 시절의 모습에 눈물이 났고, 아빠와 같이 갔던 식당에 가도 눈물이 났다. 전에 어떤 분이 좋은 추억을 만들면 덜 힘들다는 이별 공식을 잊지 말라고 하셨는데 좋은 추억이 있어도 힘들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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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14-1 - 또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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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8-05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사별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보고 싶어도 만나러 갈 수가 없다.   아빠는 건강하셨을 때 체력이 좋으셔서 감기도 잘 걸리지 않으셨다. 작년에 폐암을 진단받으신 뒤, 1년 5개월 동안 힘든 항암치료도 잘 견뎌내셨는데 뇌 전이로 인해 급격하게 기력이 쇠해지셨다. 그래도 오전에 뵙고, 출장을 다녀온 사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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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7-3 - 완벽하지 않아도, 드럼 첫 곡을 완성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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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6:17:00Z</updated>
    <published>2026-07-29T1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6년 1월부터 드럼을 배우기 시작해서 벌써 3개월째에 들어섰다. 몸에 힘이 들어가서 아팠던 1~3회 수업이 끝나고 드럼에 처음 앉았던 게 네 번째 수업 시간이었다. 드럼용 신발도 구입하고, 정말 드럼을 치는구나 싶었다. 언제 첫 곡을 완성하려나 했는데 14회 차 수업에서 악보를 받고 17회 차 수업에서 곡을 끝까지 연주하는 법을 배웠다. 그 뒤로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V3_dEdytA4Cm1NYhHoOz5QehT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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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일렁임 15-2 - 앞으로 봄이면 하회마을로 2: 벚꽃에 취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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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11:00:16Z</updated>
    <published>2026-07-22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 꽃구경도 식후사라고 점심을 맛있게 먹고 가니 더욱 눈이 즐거웠다. 셔틀버스를 타고 하회마을에 내리자 눈앞에 벚나무 길이 펼쳐졌다. 작년에 갔던 월정사 전나무숲길처럼 널찍한 길 양편에 큰 벚나무들이 늘어서 있다. 만개한 벚꽃이 하늘을 수놓고 왼편에는 하회마을이, 오른편에는 부용대가 있어 사방이 아름다웠다. 특히 만개한 벚꽃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hZr9Z_34widYUgsJYpiDUD-uB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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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일렁임 15-1 - 앞으로 봄이면 하회마을로 1: 귀한 인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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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1:00:17Z</updated>
    <published>2026-07-15T1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9년 전 여름, 안동 하회마을에 갔었는데 물이 불어 부용대는 가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았고 안동 사는 친구 덕분에 다시 가게 되었다. 안동 친구가 고맙게 운전을 해줘서 나는 KTX를 타고 가기로 했다.    급하게 약속 날짜를 정해서 남은 기차표가 없었는데 자주 코레일 앱에 들어가니 취소 표 하나가 있어서 바로 예매를 했다. KTX를 타고 안동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Kd1PMZS5dkVb9vCvQR7KV2_Rw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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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일렁임 14 - 문경(聞慶), 기쁜 소식을 듣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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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7-08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름이 유난히 예쁜 도시들이 있는데 문경(聞慶)도 그런 도시였다. 들을 문, 경사 경의 &amp;lsquo;문경&amp;rsquo;은 기쁜 소식을 듣는다는 뜻의 이름이다. 누가 붙였는지 몰라도 이름만 들어도 참 가보고 싶은 곳이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곳을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 시험을 보러 갈 때 유독 이곳을 고집한 이유를 알 것 같다. 죽령이나 추풍령으로 가면 죽죽 미끄러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vJ2ag702nQphW0nG5oEwW46wez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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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2-6 - 나만 아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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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1:00:03Z</updated>
    <published>2026-06-24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전 근무지 동료 분과 점심 약속이 있었다. 그 뒤로 소개팅 상대방에게 연락이 와서 같은 날 같은 지역에서 저녁 약속이 잡혔다. 미리 끊어 놓은 기차표는 막차로 변경했다.   점심을 먹고 드럼을 치기로 해서 치마를 입지는 않았다. 연청바지에 소매가 살짝 부푼 흰 반팔 블라우스를 입고 갔다. 평소처럼 화장도 하지 않고 선크림만 발랐다. 동료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PS8smK3hhv_GYSftgT2myash3V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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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반짝임 8-2 - 두쫀쿠의 힘(?), 생각보다 가성비 디저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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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2:16:13Z</updated>
    <published>2026-06-17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헌혈 참여율을 높이고 있는 두쫀쿠의 힘은 대단하다. 눈보라가 치는 날에도 줄을 서서 두쫀쿠를 사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호기심에 결국 두쫀쿠를 먹어봤다. 그러고 나서 동생에게 두쫀쿠 먹은 후기를 공유했다. &amp;ldquo;그래봤자 다 예상되는 맛이지. &amp;rdquo; 시큰둥했던 동생이 내가 먹어 봤다는 얘기에 두쫀쿠에 관심을 보였고, 일주일 만에 또 두쫀쿠를 사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60oS-aT0mXBgDPBbOxIlu0ZUi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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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일렁임 13 - 홍천 팔봉산, 눈에만 담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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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1:00:15Z</updated>
    <published>2026-06-10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여행의 목적, 여행 계획이 다른 것 같다. 계획 짜기를 좋아하는 친구랑 갈 때는 그 친구가 가자고 하는 대로 가는 편이고, 비슷한 성향의 친구랑 갈 때는 서로 가고 싶은 곳을 한 군데씩 정해서 같이 짜기도 하며, 계획을 잘 세우지 않는 친구랑 갈 때는 내가 몇 군데만 정해서 의사를 묻고 계획했다. 가족 여행에선 계획을 짜는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OBxTgmLL5VDc_DHhB3TUjra1rY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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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하이일기 10 - 연분(緣分, yuanf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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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1:00:14Z</updated>
    <published>2026-06-07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독을 풀 겸 한국에 돌아온 다음 날, 하루 연가를 냈었다. 평소보다 여유롭게 일어나 아침을 먹었다. 짐을 대강 정리한 뒤, 친구에게도 선물한 손바닥만 한 빨강머리 앤 수첩에 여행 일기를 썼다.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듯, 내 생각과 느낌을 기억하고 싶어서 일기를 쓴다. 먼저, 인상 깊었던 일이 있는 날 쓰는 일기가 있다. 숙제로 쓰는 일기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frOqt6S3UsEaq7eOdIMnDnTLY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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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하이 일기 9 - 감동 관광 마지막 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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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1:00:15Z</updated>
    <published>2026-06-03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와 작별 인사를 하니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약 3시간이 남았다. 화장실에 다녀오고, 3박 4일 동안 찍었던 사진을 봤다. 사진을 보니, 3박 4일이 정말 금방 지나간 걸 실감했다. 친구와 많은 얘기를 나누고, 많이 웃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여행이었다. 기념품점이 한군데 있어 둘러보는데 친구가 맛있다고 한 매콤한 땅콩 과자가 있어서 자연스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Mr%2Fimage%2FmS_U_3BpLV6GIHyi0pTHnJJ4B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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