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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반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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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과 교육에 대한 나의 오랜 반추, 그리고 길을 묻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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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7:25: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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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험 스트레스,    그리고 뜻밖의 자아성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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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3:01:58Z</updated>
    <published>2026-07-29T20: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에서의 주 이동은 조금 과장하면 나라를 바꾸는 것과 같다.  적어도 내게는 그랬다. 모든 시스템이 다르고, 그 주마다의 정책과 법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응 기간, 아니, 귀찮은 프로세스들이 꽤 많은 편이다.  운전면허를 바꾸고, 차량 등록을 바꾸고, 건강보험을 신청하고&amp;hellip; 많은 일을 해야 했다. 그리고, 주를 이동한 지 1년이 지나서야 한편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iCcpMySfLkeOh0uVw8YOu3WeC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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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망은 기대에서 온다 - 인생 연습일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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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22:01:45Z</updated>
    <published>2026-07-21T22:0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마음을 다치는 일이 있었다.  착잡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의 인간관계를 돌아보았다. 언제, 왜 내가 상처받는지, 무슨 이유로 감정이 상했는지...  모든 것은 결국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늘상 다른 이에게 나와 같은 생각일 수 있기를, 내 맘을 이해해 주기를 기대했기 때문에 그 기대가 어긋났을 때 그 기대만큼의 반동을 안고 더 큰 충격이 내 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XBzb8qacW7LwIKetyinDAsF1D1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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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려준 아이와 돌려주지 않은 아이 - -졸업식에서 일어난 해프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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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9:44:15Z</updated>
    <published>2026-06-17T15: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연 오는가 싶던 여름이 드디어 이곳에도 왔다. 온통 푸르름이 자리를 차지한 계절,  이곳은 지금 졸업 시즌이다.  지금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이 이야기는 내 아이의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캐나다의 초등학교 졸업식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니이것은 내 아이 학교만의 방식일 수도 있지만, 남자아이들은 정장을, 여자 아이들은 원피스나 드레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1h0QaGgJTOFeztoT5FXDuHJsK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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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스모스와 맞바꾼 면죄부 - -딱 그만큼의 죄만 짓고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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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21:40:38Z</updated>
    <published>2026-06-07T18: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돌아가신 엄마의 기일이다. 엄마가 생각나는 밤... 내 어릴 적 기억을 소환한다.   어릴 적 나는 호기심이 많았다. 엄마가 쓰는 화장품, 엄아의 구두, 아버지의 면도기, 아버지의 넥타이.. 모두 근사하고, 만져보고, 해 보고 싶었다.  아버지의 면도기가 궁금해서 쓱 만져보다가 엄청 베인 적도 있고, 엄마의 분첩이 궁금해 만져보다가 다 부서 버리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7-5oTYMR0JkLNDZA1-xDLDYaG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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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보지 못 한 길 - -그 길이 지금보다 나았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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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6:22:19Z</updated>
    <published>2026-05-07T03:2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처음 접한 영시는 나의 아버지를 통해서였다.  아버지 사무실에 액자로 걸려 있던 두 개의 시, 하나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amp;quot;Road not taken(가보지 못한 길)&amp;quot;이라는 시였고, 또 하나는 작자 미상의 &amp;quot;Never Give up/Don't quit&amp;quot;이었다.  나는 그 당시에 사전을 열심히 찾으며, 이 영시에 푹 빠졌었다.  그리고, 사춘기 소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iF7CukkDznIfoG5E2xU79QXAn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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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채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 -조금씩이라도 흘려보내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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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7:05:31Z</updated>
    <published>2026-04-19T05: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은 수채구멍과 같다.  이 비유를 들었을 때, 나는 마치 내 무릎을 탁 치는 기분이었다.  물이 수채구멍을 통해 흘러가지 않으면 결국은 탈이 나는 것처럼 감정도 마찬가지다. 감정도 결국 어딘 가로 조금씩 흘러내려야 탈이 나지 않는다.  우리는 감정울 꾹꾹 눌러 참고 있다가 결국에는 탈이 나는 경우를 자주 발견한다.   나는 올해 들어 한 3개월간 커리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GzBwopGceLs5HF6JJTbbN0DTd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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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인상과 편견 그 언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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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3:46:10Z</updated>
    <published>2026-04-14T16: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해외에 살고 있다. 해외 살이 중 불편한 점을 꼽으라면 그중 하나로 괜찮은 미용실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amp;nbsp;더구나 나는 작년에 도시를 이동했기에 &amp;nbsp;아직까지 맘에 드는 헤어숍을 찾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었다. 서양인과 머릿결이 달라 로컬 헤어숍을 가기도 좀 그렇고, &amp;nbsp;일본인이 하는 미용실도 가끔 눈에 띄지만, 어떨지 선뜻 들어서게 되질 않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yc0wNSaiwL0Z_WGVBI2rpZv-g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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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이 싫었던 아이 - - 어색함과 두려움이 공존하던 기억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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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7:09:06Z</updated>
    <published>2026-03-02T02: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은 늘 추웠다.  새싹이 움트는 봄을 상징한다 해서 많은 이들이 3월을 좋다 하지만, 나는 그 3월이 왠지 싫었다. 엄청난 추위는 아니지만 그냥 유달리 으스스한 그 기분이, 12월이나 1월의 강추위보다 나를 더 춥게 했다. 뭔가 옷은 가벼워지지만, 마음이 가벼워지지 않는 그런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왜 그렇게 3월이 나에게 춥게 느껴졌는지를 나는 학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cTMFQBla3ov4aSym3x41L_YuS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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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베프를 맺은 사연 - - 사람의 향기를 찾기 위한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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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21:18:49Z</updated>
    <published>2026-02-21T21:1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쯤인가 &amp;quot;Her&amp;quot;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했다. 이혼을 앞둔 한 남자가 AI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 황당하기 짝이 없다 생각했다.  그러나, 세상은... 허황된 상상인 것 같은 일들이 바로 눈앞의 현실로 다가와 우리를 당황케 할 때가 많다. 처음 챗지피티가 세상에 나왔을 때도, 이렇게 AI가 우리의 일상을 점령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7XtBYS9fUOpLbBsOLDdQwV7C8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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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바닥은 죄가 없다. - - 우리가 흔히 말하는 T와 F의 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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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23:10:37Z</updated>
    <published>2026-02-02T05:1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살 박이 아이가 서툴게 뛰다가 넘어져 쿵하고 바닥에 이마를 찧었다. 그리고는 곧 &amp;quot;우왕&amp;quot; 하고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면, 아이와 함께 있던 엄마나 할머니가 달려가 이렇게 달래준다. &amp;quot; 아이고, 우리 민준이한테 누가 그랬어! 이 방바닥이 그랬어? 엄마가 방바닥 맴매 해줄게&amp;quot; 그리고는, 방바닥을 때리는 시늉을 하며 아이를 달래준다. &amp;quot; 너 왜 그랬어, 왜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SHiwJ6vnoewip2FZQfmrDaIHN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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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뇌는 폭발할 거예요... - 지금 그 아이의 머릿속은 평온을 찾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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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23:14:55Z</updated>
    <published>2026-01-05T05: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와 다름없이 진홍이는 화가 잔뜩 치민 얼굴로 문을 열고 들어왔다.  &amp;quot;선생님, 지금 내 머리는 폭발할 거예요&amp;quot; &amp;quot;진홍아, 왜 지금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무슨 일이 있었니?&amp;quot;  나는 물었고, 진홍이는 주저 없이 내 앞 의자에 앉아 말하기 시작했다. &amp;quot;왜냐면 내 뇌 속에는 폭탄이 아주 가득하기 때문이에요. 선생님 머리에는 없어요? 폭탄이?&amp;quot;  그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WWeJp1hNNtSOVu1i-kiyLKsGK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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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인종이 울렸다 - 그리고 스님 두 분이 오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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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5:04:49Z</updated>
    <published>2026-01-05T05: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주 어렸던 시절, 그 시절에는 시주를 받으러 동네를 돌아다니시는 스님들을 마주하는 것이 그리  드문 일은 아니었다. 어느 날, 초인종이 울렸고, 문 앞에는 목탁을 두드리시는 스님 두 분이 계셨다.  나는 누구인지 궁금해서 스님들과 말씀을 나누시는 엄마 뒤로 빼꼼 얼굴을 들이밀었다. 아마도 나는 그 당시 여섯 살이 채 안 되었던 것 같기도 한 아주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fI0gmDQsVL9My-cENO2Qw_41W1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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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교육에 대한 오랜 반추, 그리고 길을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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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5:04:17Z</updated>
    <published>2026-01-05T05: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자를 해석하면 사람을 바람직한 변화로 이끈다는 뜻. 그 뜻에 이끌려 내 인생의 반 이상을 교육업에 몸을 담았다. 그렇게 내가 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라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시작했던 이 일이 평생의 직업이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었다.    &amp;quot; 나에게 어떤 아이를 데려와도 그 아이를 원하는 대로 키울 수 있다.   나는 그를 변호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N%2Fimage%2FVybT8JtF32qwq4VLj0fwZAJ_O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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