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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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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주를 사랑하는 농대생 3016jyh@naver.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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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1:01: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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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10.2.금 - 따뜻한 라떼로 맞는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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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6:30:48Z</updated>
    <published>2026-10-02T06: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실 안이라 그런지 커피를 더 자주 마신다. 잠든 엄마를 두고 조심조심 빠져나가서 한잔씩 한잔씩. 이전에는 주말엔 그래도 좀 피했었는데 커피를 사오면 향이라도, 한 모금 머금었다 뱉기라도 원하는 엄마가 있어서 그냥 계속 사온다. 주구장창  아이스 아메리카노..아이스라떼...아바라...만 마시다가  어제 드디어 따뜻한 바닐라 라떼가 끌리더니  오늘은 따뜻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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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 - 민음사 고전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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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6:22:17Z</updated>
    <published>2026-09-21T06: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엄마랑 민음사 책에 빠져있다.  고전을 원래부터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고  특히 민음사 책은 특유의 딱딱한 표지를 싫어했어서 기피대상 1위의 출판사였는데... 점점 깊이 있는 책을 좋아하게 되고 철학에 관심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고전,  그중에서도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방대한 권수를 차지하는 민음사 고전 도서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고전은 고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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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 동반자 - 나의 인도자, 나의 종교, 나의 답, 나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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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6:34:02Z</updated>
    <published>2026-09-17T06:3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의 일은 내 기억에서 가장 평범했지만 특별한 일이었다.강의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 발길에 닿은 도서관에서 그 아이를 만났고 그건 늘 있는 일 중에 하나였을 뿐이나  그 아이를 바탕으로 내 삶은 또 다른 방향을 걸었으니, 평범한 바탕의 특별한 그림이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우리는 커피를 나눠마시며 대화했다.진하게 내린 산미가 돋보이는 드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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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겨진 요정들 - 생각이 안나서 심심풀이로 상상해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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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0:37:54Z</updated>
    <published>2026-09-03T10: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다 또이월은 한참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다가 휙 스쳐지나가듯 지나간 무언가에 흠칫했다.벌써 일주일째 정체를 알 수 없는 희뿌연 것들이 눈 주위를 스쳐 지나가는 것이다.&amp;ldquo;&amp;hellip;현유씨, 혹시 이거  보여요?&amp;rdquo;&amp;ldquo;네? 아무것도 없는대요?&amp;rdquo;'흠'그날 저녁에 집에 누웠을 때, 깜빡 잠들었을까.웅성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니 희뿌옇고 어딘가 시커먼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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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체의 인간학 - 니체 비판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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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1:26:21Z</updated>
    <published>2026-08-31T11: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29일에 읽은 책이라고 노션에 기록이 남아 있었고  니체에 빠져 있었던만큼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서  글을 썼을 법도 한데 감상문이 제대로 남아있지 않았다.  복잡했던 책이라서 생각하지 싫어 글을 쓰다가 말았겠거니 하면서 다시 이 책에 대해 감상문을 써봤다.  요즘 읽은 책들 중 마음에 드는 책이 이번에 읽은 히가시노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 뿐인데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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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8.23.일 - 하늘 예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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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2:44:53Z</updated>
    <published>2026-08-23T12: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 고개를 들어보니 내가 아슬아슬한 외나무 위에 있었다.  앞이 내가 디딘 한 줄의 나무뿐이라 한걸음 옮기기가 막막했다.   아래를 흘긋 보니 새까만 어둠이 것이,  아무것도 안 보여서 오히려 편안하게 느껴졌다.  현실감이 없어서인가 휘청 춤을 추듯 스르르 차가운 어둠에 푹 파묻히면 오히려 편하겠다 싶었는데  또 고개를 위로 들어보니 파란 하늘에 어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nh%2Fimage%2FxoMkItPzzLoSV-evBEZyOSrjsH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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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명이 정해져 있다면 - 어쩌면 살았음과 죽음은 밥을 먹었음과 똥을 눔이랑 같은 인과관계일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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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8:03:32Z</updated>
    <published>2026-08-20T08:0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얼마나 남으셨던가요?&amp;rdquo;  마당 한구석 수돗가에서부터 긴 호수를 대어  이제 막 작은 열매들이 매달린 덩굴식물 화분에 물을 줄 때 멀찍히서 지켜보던 옆집 청년이 담벼락 너머로 넌지시 물어온다.  그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무덤덤히 대답했다.  &amp;ldquo;한 달 정도 남았지.&amp;rdquo;  &amp;ldquo;그렇군요&amp;hellip; 저희 어머니와 연배가 비슷해 보이셔서 실례를 무릅쓰고 여쭤봤습니다. 사실 엊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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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스본행 야간열차 - 소설계열 인생책 갱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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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8:29:15Z</updated>
    <published>2026-08-17T08: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굉장히 긴 호흡으로 한 권을 읽어냈다.   한 페이지의 꽤 많은 문장에 함축된 의미를 지닌 글귀들이 있어서 해석해 내는 것에 힘을 들렸던 것도 있었고  쉽게 넘어가는 소설은 아니라서 잘 넘어가는 순간이 오기 전까지 한 쳅터씩 억지로 읽어낸 탓도 있을 거였다.   책을 고르기 전이나 읽기 전이나 늘 살펴보던 제목이나 표지는 이번에는 고려 사항이 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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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지는 정신을 붙잡으려면 - 실존적 옐크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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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5:54:31Z</updated>
    <published>2026-08-07T05: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제 오후 3시경 슈빈델 감염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amp;quot;  이월은 방금 내린 드립커피를 잔에 따르며 뉴스를 들었다. 평일 아침 7시.  &amp;quot;그들은 모두 한국천문회의 천문연구원들이었으며 현재 모 대학병원으로 옮겨져...수술중...&amp;quot;  출근 준비를 해야하지만, 그는 쉽사리 뉴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슈빈델. 10여년쯤 전 새롭게 등장한 병명. 이상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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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랩걸 - 과학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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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0:11:10Z</updated>
    <published>2026-08-03T10:1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과학자, 연구자의 꿈을 꾸는 나한테 누군가가 이 책을 추천해 준 적이 있다.  고3 때 담임선생님으로 기억하고 그 선생님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 제목을 기억 속에서 지웠었다. 그러다 책장 속에서 발견한 것을 보면 언젠가 만날 책이었던 모양이다.   고3 선생님은 입시 선생님으로는 최악의 선생님이었지만 인생 선생님으로는 꽤 좋은 선생님이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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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8.1.토 - 번역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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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3:23:14Z</updated>
    <published>2026-08-01T03: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리스본행 야간열차랑 언어의 무게를 읽고 있다. 페터 비에리의 책이고 엄마가 추전한 소설이라 집에 늘 있었는데 뭔가 손이 안가서 미루던 책들이었다. 작가가 쓴 철학책은 필명이 다르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다른 것보다 묘한 번역체가 문장이 꽤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슷한 책들을 읽다보면 웃긴 게 평소 내 활동이 그 책들의 말투로 머릿속에서 글자로 바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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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7.30.목 -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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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4:24:03Z</updated>
    <published>2026-07-30T04:2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따라 글쓰러 카페왔다가 엄마 친구 딸, 동생 친구 동생 5살짜리 아기에게 노트북과 몸을 빼앗겼다. 너무 귀엽게 생겼다. 눈코입이 다 작은데 뒷통수가 동글동글 볼따구가 톡 튀어나와 있다. 피부에 모공도없고 여드름자국도 없고 손도 작고 팔목도 얇은데 따끈따끈. 신기하다.  사람 신체부위 중 가장 아름다운 부위는 손인 것 같다. 내 손만 가만히 들여다봐도 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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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에...!  - 외계인에게도 DNA가 존재한다면?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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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4:52:46Z</updated>
    <published>2026-07-30T04: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웜홀이 개발되어 태양계 바깥의 행성들을 탐험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당연히도 인류는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찾으려 했으며 찾아내리라 믿었다. 이 넓은 우주를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으니, 어딘가에 존재할 외계생명체를 찾아내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나사에서는 끊임없이 웜홀로 행성탐사 로봇은 보냈고  로봇들은 계속해서 다른 행성들을 조사해 냈다. 여러 정부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nh%2Fimage%2FUe4yUM7S0VIRPx-reka4-qtzjP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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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7.29.수 - 상상 속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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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5:04:51Z</updated>
    <published>2026-07-29T05: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고 쓰고 읽고 쓰고... 브런치 연재, 찾아본 공모전에 낼 글들, 그 밖에 읽은 책들 정리, 빌린 책들 읽기... 그 사이에 복잡해진 노션을 정리하다가 노션에 하나의 세계를 그려넣어보았다.  첫 기억은 유치원 때부터였던 것 같다. 구체화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내용이 좀 더 발전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때 인물들이 명확해지고 중학교 3학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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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사는 게 힘드냐고-니체가 물었다. - 니체 3번째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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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3:16:08Z</updated>
    <published>2026-07-27T03:1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니체에 대한 책을 계속 읽고 있다.  철학의 이해 수업 이후로 유난히 니체의 초인이라는 단어가 머리에 남아서 계속 찾아 읽게 된다.   처음에는 &amp;lsquo;프리드리히 니체 아포리즘&amp;rsquo;, 두 번째는 &amp;lsquo;인생의 한 번은 차라투스트라&amp;rsquo;  그리고 세 번째로 &amp;lsquo;사는 게 힘드냐고-니체가 물었다.&amp;rsquo;을 읽었고 이 책을 얼마 전 다 읽었다.  오늘 쓰는 이 세 번째 책이 읽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nh%2Fimage%2FO9x8DDreUx6vYpMtuU3gbxOz1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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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7.23.목 - 로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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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5:36:32Z</updated>
    <published>2026-07-23T05: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중 학교에 있을 일이 잦아 도서관에 종종 간다. 방학 때 도서관에 가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조급해진다. 올 때마다 서가 사이에서 길을 잃게 되는 크기 탓인지, 눈 닿는 곳마다 뽑아들고픈 충동이 느껴지는 탓인지.  서점보다 책이 많을 듯한 도서관은 대학에 와서 처음 보는 것 같다. 요즘은 고등학교 때 생각했던 로망에 거의 근접하게 살고 있다. 카페에서 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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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에...! - 외계인에게도 유전물질로 핵산이 존재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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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4:48:18Z</updated>
    <published>2026-07-23T04: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내가 보기에 그들은 무언가 현상들을 딱 하나로 정의하는 것에 미친 사람들이다.  물리학자를 생각해 보면 그들은 세상 모든 현상을 하나의 법칙으로 나타내려 한다. 뉴턴의 법칙, 상대성 이론 등등...  수학자들도 마찬가지다. 그들도 모든 것을 하나의 식으로 만드려고 한다. 삼각형 도형 하나에 적용되는 공식이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nh%2Fimage%2F7jyXEp5-c16iORyNT7tfeZoii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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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7.20.월 -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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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5:44:42Z</updated>
    <published>2026-07-20T05:4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저녁에 동아리 회의 외에 없는 날이라 밀린 글이랑 독서기록이나 쓰고 새 브런치북도 만들 겸 카페에 왔다. 요즘은 혼자 버스타고 집에서 좀 떨어진 카페에 오는 일이 종종 있다. 대학와서의 가장 큰 로망이었던 혼자 카페에서 노트북 타다닥을 할 수 있어 좋다.  이렇게 자주 혼자 카페에 다니는데도 새로운 곳을 도전해보려하면 늘 쫄린다. 처음 가는 장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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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7.12.일 - 희소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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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1:27:20Z</updated>
    <published>2026-07-12T11:2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독서동아리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면접이 영 못봤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진짜 그랬나보다.  다른 것보다 나름 자신 있는 것에서 떨어지니, 내가 진짜 지금 잘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희소성에 대한 인스타툰을 봤다. 알고리즘이 참 신기하지. 딱 그 상황에.  인스타툰은 희소성을 특별함이라 믿는 사람들에 대한 것이었다.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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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7.11.토 - 습관? 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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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2:16:30Z</updated>
    <published>2026-07-11T02: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잡념들은 빈 사이사이 공간에서 오거나 또는 하던 일을 멈췄을 때 오는 듯하다. 잡념은...언젠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amp;nbsp;평소에는&amp;nbsp;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아침과 저녁 7시에서10시경  웃기게도 잡념섞인 불쾌한 감정들은 아침에 일어난 직후 저녁 7시 9시 쯤 오는 것 같다. 오히려 10시가 넘어서면 별 생각없이 사는 것 같은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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