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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레시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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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 블로그에서는 제가 한국에 온 뒤 다행히도(?) 혹은 불행히도 겪게 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제 작은 모험담을 읽으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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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2:49: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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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에게 읽힌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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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7:56:40Z</updated>
    <published>2026-06-11T17:5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내 생각과 이야기들이 한 글자씩 눈앞에서 형태를 갖추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다. 이제 그것들은 아무도 들을 수 없는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순식간에 잊혀져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더 좋아하는 것은 누군가가 내가 쓴 글을 읽어 주는 것이다.  나는 여러 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3%2Fimage%2FyBSy3yFMFCALWt_bbS3aavhGv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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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선택, 내일의 결과 - 결정적 순간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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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6:56:33Z</updated>
    <published>2026-06-10T16: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정적 순간이란 무엇일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우리의 운명은 단 한순간에 결정될까? 애초에 결정적 순간이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할까?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시험을 봐야 한다. 시험은 짧은 시간 안에 끝나지만 그 결과는 많은 것을 결정한다. 그렇다면 시험을 보는 순간이 바로 결정적 순간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3%2Fimage%2FP21FOPc3EnKTX259p3j5ZG2FV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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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비 종교에 따라간 이야기 - 여름방학 생활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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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4:41: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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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한국에 온 뒤로 나는 조금 대담해진 것 같다. 그래서인지 늘 뭔가&amp;hellip; 뭐라고 해야 할까, &amp;lsquo;모험 같은 일&amp;rsquo;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것 중 하나가 있었다. 바로 거리에서 아주 열정적으로 하나님 이야기를 해 주려는 사람들이었다. 고향에서는 그런 일을 한 번도 겪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매번 쉽게 넘어가곤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3%2Fimage%2FA8DnU-xRk8JW9xdUFMZsrNvwv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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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기심으로 살아가는 사람 - 2분 안에 자기소개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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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4:40:50Z</updated>
    <published>2026-06-03T14: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호기심과 지식에 대한 갈망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나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거의 없다. 그래서 어떤 주제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취미도 끝이 없다고 느껴진다. 나의 삶은 짧은 이야기들의 모음과 같다. 이런 이야기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유머,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끝이 없어 보이는 에너지를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3%2Fimage%2FIIUoNu0MU6uCig7fQMSgb7cW5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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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마다 만나는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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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4:39:49Z</updated>
    <published>2026-06-03T14: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공원이 하나 있다. 그 공원은 주변의 다른 공원들과 조금 다르다. 잘 설계된 산책로와 예쁜 가로등이 있는 그런 공원이 아니라, 사실은 거의 숲에 더 가깝다. 도시 한가운데에 숨겨진 작은 숲이다. 낙엽수와 침엽수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고, 공원은 항상 새들의 지저귐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숲 한가운데 있는 작은 공터에서는 가끔 목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3%2Fimage%2F1UT-phNch_VKHUWekjpArCbJw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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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숙사의 한 책상 - 내가 사물이 되어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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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8:26:59Z</updated>
    <published>2026-06-03T08:2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책상이 있다. 둥근 것과 네모난 것, 높은 것과 낮은 것, 비싼 것과 저렴한 것, 장식이 많은 것과 간결한 것, 유리로 된 것, 나무로 된 것, 금속으로 된 것까지. 어떤 책상에서는 식사를 하고, 어떤 책상에서는 일을 하며, 또 어떤 책상은 탁구대처럼 특정한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고, 어떤 것은 그저 장식용이기도 하다. 이 책상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3%2Fimage%2FmmRNdi8znWdoYeOAFPygx2yHw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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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하필 나였을까 - 나는 쉬운 사람이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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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7:09:27Z</updated>
    <published>2026-04-29T17:0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는 가장 사소하고 별것 아닌 갈등이 가장 깊은 생각을 낳기도 한다.  몇 년 전, 나는 고향에서 그래픽 디자인 전공으로 대학을 다녔다. 예술 대학의 시험은 많은 사람들이 익숙한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디자이너인 우리는 모든 프로젝트를 출력하고, 보기 좋게 정리한 뒤, 사람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벽에 전시해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amp;ldquo;크리틱&amp;rdquo;이라고 불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3%2Fimage%2FgCRqE17nsWs9_t8XC-cpYwTMf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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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잃고 만난 서울 - 유심도 없이, 배터리 2%로 시작된 나의 첫 서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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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8:16:50Z</updated>
    <published>2026-04-23T08: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3년을 살면서 서울에 여러 번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번이 있어요. 바로 첫 번째 방문입니다. 무더운 한국의 8월 말.  갓 19번째 생일을 보낸 저는 처음으로 혼자 해외에 나왔다. 설렘으로 가득 찬 채, 공항에서 대전까지 저를 데려다주던 버스 창밖을 보며 매 순간을 즐겼다. 창밖에 특별한 풍경이 없어도, 내내 사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3%2Fimage%2FXmpxHHnTqd0IvKEwq52y0D1Mp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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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모르게 - 만약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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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8:36:29Z</updated>
    <published>2026-04-17T08: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삶의 끝을 떠올린다.  &amp;ldquo;혹시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amp;rdquo;&amp;nbsp;&amp;ldquo;나에게 하루만 남았다면 무엇을 할까?&amp;rdquo;  나 역시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만나야 할까,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을 시도해야 할까, 아니면 그저 좋아하는 책을 손에 들고 하루를 조용히 보내야 할까. 하지만 해외로 이주한 뒤, 그런 생각들은 조금 다른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3%2Fimage%2Flocmk8Jyp8r40h_0CsR4krCRx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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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시즌이 점점 짧아지다 - 2026년 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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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8:34:00Z</updated>
    <published>2026-04-17T08:3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마다 벚꽃 시즌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다. 아니면 시간이 점점 더 빨리 흐르는 걸까. 아니면 내가 점점 더 바빠져서 그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걸까. 벨라루스에서는 벚꽃을 거의 볼 수 없다. 그래서 3년 전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벚꽃을 실제로 보게 되었다. 그때는 왜인지 이 시기가 굉장히 길게 느껴졌다. 마치 한 달 정도 계속되는 것처럼 느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3%2Fimage%2FWQ1REi8nALFECMXXpBuI6sAIY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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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의 모험 - 주변에는 도와줄 사람들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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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8:33:15Z</updated>
    <published>2026-04-17T08:3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온 이후로 나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고 있다. 어느 날은 밤에 서울에서 혼자 연락이 끊기기도 했다. 또 어느 날은 친절해 보이는 낯선 사람들을 따라갔다가 사이비 종교에 들어가기도 했다. 아무튼 지루할 틈은 없다. 그렇다고 불평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경험도 다 필요한 것 아닐까. 사람들은 새로운, 특별한 경험을 얻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3%2Fimage%2FTwK9y395Q6HKA6e9TiwwX9kF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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