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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을 기록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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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 장면을 단순한 기록이 아닌, 오래 남을 감정과 기억을 이곳에 써내려가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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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2:49: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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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은 바래도 사진은 그날의 공기를 머금는다 -   사진이 기억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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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1:24:32Z</updated>
    <published>2026-06-05T01:1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폰 카메라가 아무리 눈부시게 발전했어도, 여행을 떠날 때 내 가방 속에는 늘 묵직한 카메라 한 대가 먼저 자리를 잡는다. 솔직히 말하면 사서 고생하는 짓이다. 하루 종일 걷다 보면 어깨는 결려오고 목은 뻐근하다. 가볍게 폰만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부럽기도 하지만, 막상 눈앞에 마음에 드는 풍경이 나타나면 어느새 나는 가방 지퍼를 열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0%2Fimage%2ForHsETFZap-6XVSlYFQ0U703gr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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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백(獨白) - 오직 나만이 만들어갈 단 하나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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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5:14:48Z</updated>
    <published>2026-06-03T14:5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스스로에게 던진 100개의 질문과 그 답들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문장마다 고인 고뇌를 읽으며 내 마음에 끝내 지워지지 않는 단 하나의 말은 이것이었다.&amp;nbsp;&amp;ldquo;참 잘 버텨왔다.&amp;rdquo;나는 늘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하면서도, 지나온 시간의 온기와 기억을 쉽게 잊지 못하는 서정적인 사람이다. 앞을 보며 뒤를 돌아보아야 하기에 남들보다 더 깊은 감정의 파도를 품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0%2Fimage%2FFCyq9-PukYqbZ6oQWF5iAmAynJ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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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ACE. - 미국(이스라엘) 그리고 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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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1:15:24Z</updated>
    <published>2026-05-29T01: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임의 연쇄: 누가 이 비극을 설계했는가 중동 지역을 둘러싼 최근의 군사적 긴장은 국제 사회에 다시 한 번 익숙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이 전쟁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그러나 이번 사태는 단순히 한 국가의 선택이나 단일한 사건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오랜 기간 축적된 정치적 불신과 안보 갈등, 그리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의 발전이 복합적으로 얽혀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0%2Fimage%2FN4Y8CiShHhtpNG52yeufXgLRb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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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 같은 나무 하나쯤은 - 그늘의 연대기(年代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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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15:37:11Z</updated>
    <published>2026-05-11T15: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기억은 한밭수목원의 어느 나무가 드리운 짙은 음영(陰影)으로 치환된다. 그곳은 나의 유년이 시 작된 출발점이었고, 카메라를 든 지금의 내가 여전히 서성이는 정거장이다.   아주 오래전, 아버지의 자전거 뒷자리에 실려 수목원의 바람을 가르던 날들을 기억한다. 아버지는 숨이 가빠질 때면 어김없이 이 나무 아래에 자전거를 세웠다. 거대한 기둥 곁에 앉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0%2Fimage%2FKzt1gCBLEKtZqneKImwDkzIGq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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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엔딩 크레딧 뒤에 시작되는 이야기 - 비극을 딛고 일어선 새로운 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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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4:03:42Z</updated>
    <published>2026-04-29T14: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흔히 비극이라고 하면 타인의 거대한 불행을 떠올린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사람의 통곡이나, 태어날 때부터 감당해야 했던 신체적 장애라는 운명 같은 것들. 뉴스 화면 속에서, 혹은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마주하는 그런 압도적인 슬픔만이 비극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가 닿을 수 없는 아주 먼 곳의 이야기처럼 보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0%2Fimage%2Fixp1wUgnUtwT-qL1dvRAMcoaKbE.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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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 수직과 수평의 욕구를 오르다 - 매슬로의 욕구 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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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3:47:28Z</updated>
    <published>2026-04-22T13: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허기의 베이스캠프 오전 7시, 신주쿠의 비즈니스 호텔 방은 관속처럼 좁다. 커튼을 젖히면 숨 막히게 들어찬 빌딩 숲이 망막을 때린다.  이 거대한 회색 도표 위에서 내가 가장 먼저 구걸하는 건 예술적 영감도, 화려한 랜드마크도 아니다.  그저 혀끝에 닿을 당분과 위장을 데울 온기뿐. 호텔 옆 로손 편의점에서 차가운 삼각김밥과 뜨거운 녹차 한 병을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0%2Fimage%2FEltPgp2nwMT4X0wM6n6TOhUpz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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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의 기록 - 빛을 쫓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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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2:34:44Z</updated>
    <published>2026-04-20T02: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만, 우리는 자주 그 존재를 잊곤 합니다.아침 창가에 비치는 햇살, 저녁거리에 드리워진 가로등 불빛, 카메라 뷰파인더 안에서 반짝이는 순간들. 그 모든 빛은 단순히 세상을 밝히는 것을 넘어,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저는 그 빛을 쫓는 사람입니다.때로는 한 장의 사진으로, 때로는 영상의 한 컷으로, 그리고 또 때로는 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0%2Fimage%2FxpmAAgvAEpfwKVu6oThwReeoWw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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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로등 - 이 거리의 밤을 비추는 하나의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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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2:33:18Z</updated>
    <published>2026-04-20T02:3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 거리에 서 있는 가로등이다. 해가 지고 나서야 비로소 존재를 허락받는다.낮 동안에는 아무도 나를 보지 않는다.그저 배경처럼, 의미 없이 서 있을 뿐이다.사람들은 나를 스쳐 지나가지만, 단 한 번도 고개를 들어 나를 확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둠이 내려앉는 순간, 나는 빛을 켠다.  노란빛이 천천히 퍼지며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얇게 깔린다.빛은 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0%2Fimage%2Fj0thTTLlz4P9VoWT95Eu4E9Sg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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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이제야 보였냐 - 멈추지 못하던 날, 처음으로 멈춰 선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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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2:37:39Z</updated>
    <published>2026-04-17T02:3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년도는 초반부터 너무 달려왔다.진짜로, 숨이 차는지도 모른 채 계속 뛰고 있었다.멈추면 뒤처질 것 같았고, 뒤처지면 끝날 것 같아서 이유도 없이 계속 앞으로만 갔다. 그래서 봄이 온 것도 사실 그냥 알고만 있었다.체감한 게 아니라 정보처럼. 날씨 앱에 뜨는 온도 같은 거.그러다 그날 이유 없이 걸음이 끊겼다. 진짜 별거 아닌데 이상하게 시선이 위로 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0%2Fimage%2Fc1hRd_8Z_ZzcXoTmaFJbfg_9D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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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여행은 어떤 감도로 기록되나요 - 기록하는 여행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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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1:34:13Z</updated>
    <published>2026-04-16T08: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건 아닐까?&amp;quot;  여행지에서 뷰파인더에 눈을 맞추거나, 짐벌의 수평을 맞추느라 분주할 때면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남들은 가벼운 차림으로 풍경을 눈에 담기 바쁜데, 나는 왜 어깨를 짓누르는 카메라 가방을 기어코 챙겨 떠나는지. 누군가는 말한다. 렌즈를 통하지 말고 눈으로 직접 보라고. 하지만 나에게 있어 기록은 여행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j0%2Fimage%2FZ-tPV6xrnJUCfeRopZYa4PiJhb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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