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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AB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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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anist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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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BABO의 관찰일기입니다. 작은 분식집에 오고 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특별하기도 하고 평범하기도 한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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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1:31: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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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4 부자가 되는 방법 아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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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8:11:00Z</updated>
    <published>2026-08-24T08:1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 주변의 사무실이 대부분 쉬는 토요일. 그래서 평소라면 우리 가게는 토요일 점심시간엔 한가하다. 간간히 오는 관광객들이 조금 있어서 여유롭게 보내는 토요일인데, 이날 따라 현장 아저씨들과 중국인 관광객이 함께 와서 정신이 없는 토요일이 되었다.  감기에 걸린 나는 몸이 좋지 않았지만, 약을 챙겨 먹었으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약이 문제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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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56 여기서 먹어도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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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2:38:58Z</updated>
    <published>2026-08-12T12: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온 손님이 인상에 남았다.  키가 큰 남자손님이었는데, 찌개와 계란프라이를 주문했다. 주문을 받은 뒤 나는 반찬을 담아 내드렸다. 그리고 잠시 뒤, 손님이 물었다.  &amp;quot;여기서 먹어도 될까요?&amp;quot;  손님의 손에는 우리 가게에서는 팔지 않는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음식팩이 들려있었다. 나는 흔쾌히 괜찮다고 했고, 손님은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음식팩을 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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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58 철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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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8:36:09Z</updated>
    <published>2026-08-10T08: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옆집에는 작은 평수의 귀여운 타로카드 가게가 있었다. 이 타로카드 가게는 불법건축물이었다. 그래서 건물주가 매년 벌금을 내야 하는 그런 곳이었다.  가게 건물이 팔리면서 불법건축물인 타로가게는 미리 철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이 건물 중 가장 먼저 이사를 가게 되었다. 7월 말, 이미 가게는 이사를 갔다. 그리고 어제, 가게의 모습을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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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60 요청사항이 싫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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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8:56:21Z</updated>
    <published>2026-08-08T08:5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두 달, 끝이 보이니까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해진다. 열심히 잘 마무리해야지 하는 마음과, 차라리 빨리 끝나면 좋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공존한다. 그리고 시간이 더디게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빨리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뒤숭숭할 때, 일하고 싶은 의욕을 팍 꺾이게 만드는 일이 생겼다.  쿠팡이츠로 주문이 들어왔다. 주문은 비빔국수와 오므라이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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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89 스쾃 아르바이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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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7:12:42Z</updated>
    <published>2026-07-10T07: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게의 건너편에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 프랜차이즈 카페! 엄마가 좋아하는 음료도 있어서 종종 엄마의 간식을 책임져주는 카페다.  우리 가게에서 문을 바라보고 앉으면 바로 카페의 주방이 눈에 들어온다. 분주하게 음료를 만드는 모습을 직관할 수 있다. 가끔 우리 가게에 손님이 없는 시간에 쉬면서 엄마랑 함께 가게 밖을 보다 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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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90 우산 가져가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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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6:47:03Z</updated>
    <published>2026-07-09T06: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장마철은 비가 하루 종일 오지 않는다. 오락가락 왔다 갔다 비가 오는 통에 우산을 잘 챙겨 다녀야 한다. 우산을 갖고 다니다가 꼭 어딘가 들리면 두고 오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우리 가게 손님들이 그렇다. 가게에서 밥을 먹고 난 뒤, 우산을 두고 가는 사람이 많아진다.  하루에 두 명의 손님이 우산을 두고 갔다.  첫 번째 손님은 아침에 라면과 김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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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96 식당에서의 매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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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8:22:51Z</updated>
    <published>2026-07-03T08:2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게는 참 작은 공간이다. 7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 식탁과 의자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 그래서 그리 큰 소리가 아니라도 주변에 다 들리는 그런 곳이다.  가끔 너무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이 가게에 오면, 고민이 된다.  목소리를 낮춰달라고 말해야 할까? 하지 말아야 할까?  오늘 두 명의 손님이 왔다. 오자마자 큰 소리로 떠드느라, 주문은 QR코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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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97 참치김밥과 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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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0:04:00Z</updated>
    <published>2026-07-02T10: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빠가 갑자기 김밥만 주문할 경우 반찬은 단무지만 나가자고 했다. 기존에는 김치와 깍두기가 나갔었지만, 아빠의 선언으로 단무지만 나가게 되었다.  사실 내 입장에서는 편하게 된 것도 사실이다. 챙겨야 할 것이 하나 줄은 것이 바쁜 시간대에는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치와 깍두기 반찬을 먹지 않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어떤 면에서는 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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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98 놀러 오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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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7:21:43Z</updated>
    <published>2026-07-01T07:2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즈음 가게의 아침시간은 한가했다. 배달도 거의 없고, 손님들도 거의 없는 한산한 아침 시간이었는데, 오늘은 아주 많이 바빴다고 했다.  내가 출근하자마자, 아빠는 장을 보러 나갔고, 엄마는 자리마다 수저들이 적당히 있는지 확인했다.  엄마가 메모지 한 장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보라고 했다. 그리고는 아침에 온 손님들이 적어주고 간 것이라며, 필리핀에 놀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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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99 덥다 더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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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9:30:43Z</updated>
    <published>2026-06-30T09:3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다. 벌써 한여름만큼이나 더운 6월 말이다. 이렇게 더운 여름을 매년 어떻게 버텨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나마 홀의 사정은 조금 나은 편이다. 좁디좁은 주방은 화구의 열기로 더위를 피할 곳이 없다. 선풍기를 둘 곳도, 에어컨을 둘 곳도 없다. 엄마는 온몸으로 더위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더위를 아주 조금이나마 식혀줄 방법은 목에 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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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00 작은 조카의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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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6:55:31Z</updated>
    <published>2026-06-29T06: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진짜 딱 100일 남았다. 가게를 정리해야 할 시간!!  물론 그전에 끝날지도 모르겠다. 끝나는 기간을 확실히 알고 나니, 사실 일하는 게 재미가 없어졌다. 엄마의 마음도, 아빠의 마음도 점점 떠나가도 있는 게 느껴진다. 그 마음을 아는 건지 설상가상 매출도 줄어들고 잇다.  그래서 아마도, 100일 전에 그만두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렬히 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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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XX 주인은 바뀌지 않았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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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7:35:18Z</updated>
    <published>2026-06-23T07: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을 먹고 나니, 가게로 김밥 주문 전화가 왔다. 샐러드김밥 주문이었다. 샐러드김밥에 들어갈 양배추, 당근, 오이를 작은 엄마한테 준비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김밥은 엄마가 아닌 잠깐 일을 도와주러 온 아주머니가 싸주었다. 요즈음 엄마의 어깨가 좋지 않아 병원에 다니고 있다. 병원에 가 있는 동안 동네 아주머니가 가게를 도와주고 있다. 예전에 김밥집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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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XX 리뷰가 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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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9:34:35Z</updated>
    <published>2026-06-09T09: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뷰가 참...  하루를 즐겁게 만들기도 하고, 하루를 힘들게 만들게도 한다.  우리 가게는 리뷰 이벤트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정말 리뷰를 달고 싶은 사람들만 리뷰를 작성한다. 그래서 리뷰 하나하나가 참 소중하다. 그런데 오늘은 리뷰 때문에 허탈한 마음이 든다.  배달 주문을 하는 고객 중 유난히 요청사항이 많은 손님이 있다. 가능하면 요청사항을 다 맞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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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XX 인스타에 홍보해 드릴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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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8:46:41Z</updated>
    <published>2026-06-04T08: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손님이 김밥을 포장하러 왔다. 김밥을 싸는 동안 옆에 앉아서 &amp;quot;김밥이 너무 맛있어요.&amp;quot;로 말을 시작했다. 밥에는 양념을 하는지, 이것저것 묻고는 이제 다른 가게의 김밥은 먹을 수가 없다고 했다. 김밥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손님은 원래 우리 가게 근처에서 살고 있다가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했다. 그래도 김밥을 먹고 싶을 때는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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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XX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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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5:46:28Z</updated>
    <published>2026-06-03T05:4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게의 초록 마스코트 스파티필름들. 커피 테이크 아웃 플라스틱컵에서 수경재배로 키우고 있다. 그중 몇 개는 물속에 아예 푹 담가놓고 키우고 있는데, 물속에서 푸릇푸릇한 것이 눈이 참 맑아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스파티필름들.  가끔 스파티필름이 물속에 푹 담가져 있는 모습에 매료되는 손님들이 있다. 이 날도 그랬다. 한 손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VV%2Fimage%2FSIc-YMP80payumIQgZ7hz1nwIf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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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XX&amp;nbsp;오지 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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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10:09:00Z</updated>
    <published>2026-06-02T10:0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 내가 그랬다. 오지 말라고.  가게에 네이버 주문을 시작하면서 QR코드 주문이 가능했다. 그런데 네이버는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는 없었다. 주문부터 결제까지 완료해야 하는데 네이버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결제를 할 수 없어서 주문조차 되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네이버페이 가능한 사람만 네이버 주문도 가능하다고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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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XX 손님?? 라이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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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7:26:39Z</updated>
    <published>2026-05-29T07:2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달 주문이 갑자기 2개가 한꺼번에 들어왔다. 여유롭게 드라마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던 엄마와 나에게 날벼락이 떨어진 것이다.  아빠도, 작은 엄마도 없는 시간대, 꼭 이럴 때 한꺼번에 들어오면 정신을 똑바로 잘 차려야 한다! 정말 난리 난리 그런 난리도 없기 때문이다. 주문 들어온 것들이 주방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런데 꼭 김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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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XX 엄마와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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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0:06:47Z</updated>
    <published>2026-05-28T10: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제일 가깝고도 먼 사이가 엄마와 딸 사이인 것 같다. 좋을 때는 한없이 좋다가도 싫을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배신감마저 드는 관계다.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주고 알아주는 것 같다가도 나를 가장 모르는 사람인 것 같은 사람이 바로 엄마다.  이런 엄마와 딸 사이, 종종 가게에 오는 모녀 손님이 있다. 딸은 20대 초인 것 같고, 엄마는 50대 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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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XX 할머니 화이팅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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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6:24:08Z</updated>
    <published>2026-05-27T06: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조카들이 가게에서 저녁을 먹는 날이다. 평소 조카들의 저녁식사 시간은 6시인데, 동생의 일이 늦게 끝나 7시가 넘어서 집에 오기 때문에 가게에서 먹기로 했다.  5시 10분 정도가 되면 큰 조카가 가게에 도착한다. 그리고 조금 더 늦게 작은 조카가 가게에 온다. 조카들은 가게에 도착하면 가방을 내려두고 큰 조카는 이것저것 만져보러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VV%2Fimage%2FK1ebXTukv5GbL0BNPtMFsJPQo1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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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XX Try?&amp;nbsp;T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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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9:37:40Z</updated>
    <published>2026-05-26T09:3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따라 외국인 손님이 많다. 어디서 단체 관광을 온 걸까? 아침부터 참 많은 외국인들을 만나는 하루다.  이런 날에는 가장 어려운 것이 라면의 맵기를 설명하는 것이다. 라면의 맵기 설명하는 건 아직도 너무 어렵다. 외국인들도 알만한 매운 음식인 할라피뇨와 비교해서 설명하는 방법을 익혀놨으나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여러 번 말해봤으나 입에 영 붙질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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