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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보건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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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의 아픔과 작은 신호를 가장 먼저 마주하는 보건교사로 살아왔습니다. 혼자의 자리에서 써 내려간 보건교사 이야기로, 아이들의 건강과 배움이 함께 숨 쉬는 학교를 꿈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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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10:53: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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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_보건실에서 만나는 작은 신호들 - 작은 질문으로부터 시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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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00:05Z</updated>
    <published>2026-10-08T0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배가 아파요.&amp;rdquo;&amp;ldquo;머리가 아파요.&amp;rdquo;&amp;ldquo;어지러워요.&amp;rdquo;학교 보건실에서는 매일 이런 말을 듣습니다. 어떤 아이에게는 잠깐 지나가는 불편함일 수 있고,어떤 아이에게는 조금 더 살펴봐야 할 건강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아이에게는 마음의 괴로움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언제나 정확한 말로 설명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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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화. 다시, 보건실은 시스템이다 - 한 사람의 헌신이 아니라 학생의 건강권을 지키는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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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3:40:29Z</updated>
    <published>2026-10-01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보건실이 보건교사 한 사람이 지키는 작은 방이라고 생각했다.학생이 다치면 치료하고,아프다고 하면 살펴보고,응급상황이 생기면 달려가고,감염병이 발생하면 대응하고,필요하면 보호자에게 연락했다.때로는 상담도 하고,때로는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주고,때로는 학교의 여러 건강 문제를 혼자 해결해야 했다.그래서 나도 한동안 좋은 보건교사가 되려면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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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화. 보건실 안 셀프처치대의 모순 - 셀프처치대가 학생의 건강권을 대신할 수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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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8:01:29Z</updated>
    <published>2026-09-24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건실 한쪽에 셀프처치대를 만들어 놓는 학교들이 있다.간단한 상처에 사용할 밴드나 소독용품 등을 학생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나 역시 한때는 셀프처치대가 보건실 이용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질문이 생겼다.학생이 스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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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화. 보건교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다면 - 한 사람의 공백을 이유로 학생의 건강안전까지 멈춰도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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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9-17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7화에서 나는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만 아프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학생의 건강 문제는 수업 중에도,체육활동 중에도,학교행사 중에도,그리고 보건교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에도 발생한다.그렇다면 이런 질문이 생긴다.&amp;ldquo;보건교사가 없는 순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amp;rdquo;나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먼저 우리가 학교와 의료기관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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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화.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만 아프지 않는다 - 수업 중에도 작동해야 하는 학교의 건강안전 시스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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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8:00:15Z</updated>
    <published>2026-09-10T08: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쉬는 시간에만 아프지 않는다.체육 수업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질 수도 있고,과학 실험을 하다가 다칠 수도 있고,급식 시간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수업을 듣다가 갑자기 심한 복통을 호소할 수도 있고,어지러워 주저앉을 수도 있고,천식이나 경련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때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아이의 몸이 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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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화. 학교 감염병 대응, 결국 시스템의 문제다 - 감염병 대응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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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8:00:11Z</updated>
    <published>2026-09-03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감염병 업무를 하다 보면 많은 질문을 받는다.&amp;quot;며칠 쉬어야 하나요?&amp;quot;&amp;quot;이 학생은 등교해도 되나요?&amp;quot;&amp;quot;법에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amp;quot;질문은 모두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답으로 이어진다.학생과 학교 공동체를 어떻게 안전하게 지킬 것인가.감염병 대응은 단순히 법을 적용하는 일이 아니다.등교중지를 시키는 것도 목적이 아니다.등교를 빨리 시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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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화. 등교중지 기간은 누가 정하는가? - 의사 소견서가 모호할 때, 보건교사의 판단이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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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8-27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감염병 관련 업무를 하다 보면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amp;quot;보건선생님, 며칠 쉬어야 하나요?&amp;quot;많은 사람들은 등교중지 기간이 병원에서 모두 정해진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의사 소견서에 등교중지 기간이 명확하게 적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진단명만 기재되어 있거나 &amp;quot;증상 호전 시 등교 가능&amp;quot;처럼 모호하게 작성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Sa%2Fimage%2FxGyL9ZHQw6bsizkKqo5yBgOb1g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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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화. 격리권고와 등교중지는 다르다 - 같은 목적, 다른 강제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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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8-20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염병 업무를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amp;quot;질병관리청에서는 격리를 권고라고 했는데 학교도 꼭 쉬어야 하나요?&amp;quot; 겉으로 보면 맞는 말처럼 들린다. 하지만 학교에서의 '등교중지'와 질병관리청의 '격리권고'는 같은 말이 아니다. 둘 다 감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는 목적이 같다. 감염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기지 않도록 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Sa%2Fimage%2F8vqgTY7zHczb2kQUsNCR_9djSX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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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화. 감염병은 진단명이 아니라 전파력을 본다 - 같은 코로나라도 등교중지 기간이 다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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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8-13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코로나는 무조건 5일 쉬는 거 아닌가요?&amp;quot; 예전에는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감염병을 병명으로만 판단한다. 독감이면 며칠. 수두면 며칠. 코로나면 5일. 마치 질병마다 정해진 날짜표가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감염병을 관리하다 보면 조금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 보건교사는 병명을 보는 사람이 아니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Sa%2Fimage%2FBdIc49crnaZnfQpsD3OmVR0YYt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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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화. 등교중지와 출석인정은 다르다 - 감염병 대응도 '의료적 판단'에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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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8:00:00Z</updated>
    <published>2026-08-06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급상황에서는 의료적 판단이 필요하다.감염병도 마찬가지다.많은 사람들이 감염병 업무를 행정 절차로 생각한다.&amp;quot;진단서만 있으면 되죠?&amp;quot; &amp;quot;며칠 쉬면 되나요?&amp;quot; &amp;quot;출석은 인정되나요?&amp;quot;하지만 보건교사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서류를 보는 것이 아니다.학생이 언제부터 아팠는지,어떤 감염병인지,언제까지 전염력이 있는지를먼저 판단한다.감염병 업무는 행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Sa%2Fimage%2F-Ua-JxXTrBINhkAqH56DdinhW3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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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 보건교사는 학생의 편이 아니라 학생 안전의 편 - 때로는 병원 권유가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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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8:00:12Z</updated>
    <published>2026-07-30T08: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건실에서 가장 조심스러운 순간이 있다.학생 학부모님 에게&amp;quot;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amp;quot;라고 이야기하는 순간이다.생각보다 많은 오해가 생긴다.&amp;quot;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amp;quot;&amp;quot;조금 쉬면 괜찮아질 것 같은데요.&amp;quot;&amp;quot;왜 그렇게까지 하나요?&amp;quot;하지만 보건교사가 병원을 권유하는 이유는학생을 겁주기 위해서가 아니다.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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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화. 학교는 건강한 학생만 오는 곳이 아니다 - 질병이 있어도 학교생활은 계속되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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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8:00:10Z</updated>
    <published>2026-07-23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건실에는 매일 다양한 학생들이 찾아온다.배가 아픈 학생, 머리가 아픈 학생, 넘어져 다친 학생.하지만 우리가 놓치기 쉬운 학생들도 있다.당뇨병이 있는 학생, 천식이 있는 학생, 간질이 있는 학생, 심장질환이 있는 학생, 희귀 질환을 가진 학생.이 아이들은 가끔 아픈 학생이 아니다.매일 질병을 관리하며 생활하는 학생들이다.  1. 학교는 건강한 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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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화. 공감과 경계는 함께 가야 한다 - 보건실이 오래 버티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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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8:00:12Z</updated>
    <published>2026-07-16T08: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8화에서 이야기했듯이, 위기 학생들은 종종 신체 증상이라는 형태로 신호를 보낸다.반복되는 두통,잦은 복통,숨이 답답하다는 호소.보건교사는 그 신호를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일 때가 많다.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마음이 생긴다.'이 학생을 내가 더 챙겨야 하지 않을까.''내가 조금만 더 신경 쓰면 괜찮아지지 않을까.'학생을 걱정하는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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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화. 위기 학생은 가장 먼저 보건실로 온다 - 신체 증상 뒤에 숨은 신호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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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7-09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건실에는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들어온다.두통, 복통, 과호흡, 어지러움, 구토.처음에는 모두&amp;lsquo;몸의 문제&amp;rsquo;처럼 보인다.하지만 학생을 계속 보다 보면 알게 되는 순간이 있다.몸의 증상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1. 스트레스는 몸으로 나타난다학생들은 힘들다고 해서 항상 &amp;ldquo;힘들어요&amp;rdquo;라고 말하지 않는다.대신 몸이 먼저 반응한다.긴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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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화. 사례2 &amp;ldquo;계속 머리가 아파요&amp;rdquo; - :반복되는 신체화 증상과 보건실 대응 방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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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8:00:07Z</updated>
    <published>2026-07-02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건실에는 계속 같은 증상을 이야기하는 학생이 있다.머리가 아프다고 하고,배가 아프다고 하고,숨이 답답하다고 한다.병원에 다녀와도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한다.그런데도 학생은 계속 아프다고 말한다.이럴 때 학교는 흔들리기 시작한다.&amp;ldquo;정말 아픈 걸까?&amp;rdquo;&amp;ldquo;꾀병 아닐까?&amp;rdquo;&amp;ldquo;계속 보건실에 있게 해야 하나?&amp;rdquo;하지만 중요한 건 증상이 &amp;lsquo;진짜냐 가짜냐&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Sa%2Fimage%2F3xyMo5QCApqvhPdKbooCcOzJs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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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사례1&amp;ldquo;선생님이랑 이야기하고 싶어요&amp;rdquo; - 반복 방문 학생과의 거리 조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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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9:00:01Z</updated>
    <published>2026-06-25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건실에는 아픈 학생만 오는 것이 아니다.어떤 학생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쳐서 온다.쉬는 시간마다 오고,점심시간마다 오고,특별한 증상은 없지만계속 보건실 문을 연다.그리고 어느 순간보건교사는 고민하게 된다.&amp;ldquo;이 아이를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amp;rdquo;  아래는 사례 내용입니다.   1. 반복 방문의 이유는 &amp;lsquo;관계&amp;rsquo;일 수 있다이런 학생들은 의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Sa%2Fimage%2FSUR4_GnOxkgb4VehpVKYxk_KB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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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반복 방문 학생 대응 기준 세우기 - : 공감은 필요하지만, 기준은 더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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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9:00:20Z</updated>
    <published>2026-06-18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건실에는 자주 오는 학생이 있다.하루에도 여러 번,특별한 이상이 없어 보이는데도 다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이.그때 우리는 고민하게 된다.&amp;ldquo;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amp;rdquo;&amp;ldquo;이건 정말 아픈 걸까.&amp;rdquo;&amp;ldquo;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amp;rdquo;이 질문에 감정으로 답하기 시작하면, 기준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1. 반복 방문은 &amp;lsquo;문제&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신호&amp;rsquo;다자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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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기록은 남기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 - 보건실 기록 시스템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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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8:00:15Z</updated>
    <published>2026-06-11T08: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건실의 하루는 그냥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사실은 남겨지는 시간이다.누가 왔는지,어떤 증상을 말했는지,어떤 의료적 판단을 했는지.그 모든 것은 기억이 아니라 기록으로 남는다. 1. 기록은 &amp;lsquo;업무&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근거&amp;rsquo;다기록을 단순한 행정으로 생각하면 가장 먼저 밀리게 된다.바쁜 날일수록, 응급 상황이 많을수록 기록은 뒤로 밀린다.하지만 기록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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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보건교사 부재 시 대응 기준 세우기 - 보건교사 한명이 모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돌아가는 구조는 위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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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6-04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서 나는응급처치와 의료행위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했다.누구나 해야 하는 최초 발견자의 응급처치와,의료인인 보건교사가 수행하는 의료적 판단은 서로 다른 영역이다.이 구분을 이해하고 나면, 하나의 질문이 남는다.&amp;ldquo;그렇다면 보건교사가 없는 순간에는 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amp;rdquo;보건교사는 학교 안에서 의료적 판단을 담당하는 유일한 인력이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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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응급처치와 의료행위는 다르다 - 누구나 할 수 있는 것과, 보건교사만 할 수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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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4:37:44Z</updated>
    <published>2026-05-28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종종 이런 말이 나온다.&amp;ldquo;응급처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amp;rdquo;&amp;ldquo;그럼 보건교사는 꼭 있어야 하나요?&amp;rdquo;이 질문에는 중요한 전제가 빠져 있다.응급처치와 의료행위는 같은 것이 아니다.  1.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응급상황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amp;lsquo;전문성&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행동&amp;rsquo;이다.넘어진 학생이 있다면 일으켜 세우고,출혈이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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