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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아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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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상념들을 정성스레 활자로 옮겨 담는 일을 사랑합니다. 완벽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 발견한 다정한 시선들을 담아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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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1:43: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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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평범한 직장인의 아주 보통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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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1:00:01Z</updated>
    <published>2026-10-11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의 일상과 여러분의 일상이 얼마나 비슷한지 한번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사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의 일상은 거푸집에 찍혀 나온 떡처럼 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보면 말이죠. 하지만 가까이서 세세하게 들여다본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일매일이 특별한 나날들이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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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은 &amp;lsquo;결심&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일상&amp;rsquo;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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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2:00:01Z</updated>
    <published>2026-10-04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3월에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이변이 없는 한 이틀에 한 번씩은 반드시 달렸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적에는 나가기 싫은 날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냥 쉴까, 딱 오늘만'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꾹 참고 나갔습니다.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영원이 된 적이 많았으니까요. 과거로부터 학습된 데이터가 유혹하는 마음을 다잡아주었습니다.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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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을 놓는 데 4년이 걸린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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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2:00:00Z</updated>
    <published>2026-09-27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말을 잘 놓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상대방이 말을 놓으라고 해도 뭔가 겸연쩍다고 할까요. 말을 하다 만 느낌입니다. 상대방이 말을 놓는 건 전혀 상관없음에도 말입니다. 물론 다짜고짜 말을 놓는 사람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동갑임에도 말을 놓는 데 4년이 걸린 친구도 있고, 10년이 지나서도 아직까지 말을 놓지 못한 선배도 있습니다. 상대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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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쉽게 물드는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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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2:00:01Z</updated>
    <published>2026-09-20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그런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그 작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등장인물들의 말투를 그대로 사용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사극을 보고 있으면 '~하거라', '~하지 않겠소' 하는 식입니다. 메시지를 주고받다가도 &amp;lsquo;나는 이만 잠을 청해보겠네&amp;rsquo; 라거나 &amp;lsquo;다들 기침하셨는가&amp;rsquo; 같은 말을 하곤 합니다. 친구들은 이제 익숙해진 탓에 &amp;l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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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들지 못하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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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2:00:00Z</updated>
    <published>2026-09-13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나날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고 있지만 일찍 잠드는 건 여전히 어렵습니다. 어차피 잠도 오지 않는 밤, 뜬눈으로 지새우기보다는 뜻깊게 밤을 보내고자 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일은 드라마 삼국지 보기입니다. 95편이나 되는 호흡이 긴 작품인데 하루에 딱 2편씩만 보자고 다짐했던 것과 달리 한 편만 더 한 편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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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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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00:00Z</updated>
    <published>2026-09-06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세상에는 다정함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정함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저는 어릴 때부터 꿈꾸었습니다. 친절한 사람,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입니다. 되고 싶다고 꿈꾸었다는 것은 아직도 이루지 못한 소망이라는 것이겠지요.  다정하다는 것은 쉽게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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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아리 보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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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2:00:00Z</updated>
    <published>2026-08-30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면 문구점에는 연례행사가 열렸습니다. 하교하던 초등학생들은 귀여운 유혹을 뿌리칠 재간이 없습니다. 발걸음과 시선이 그곳에 묶인 채 자리를 떠나지 못합니다. 삐약삐약 병아리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열심히 울어댑니다. 용기 있게 한 마리를 사는 아이, 얼른 엄마에게 물어보려고 집으로 뛰어가는 아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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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대 모녀가 찾은 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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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2:00:01Z</updated>
    <published>2026-08-23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낮의 기온 차가 커져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심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입구가 네 개나 되는 큰 초등학교의 운동장을 가로지르며 아직은 몽롱한 정신으로 등교를 합니다. 실내화로 갈아 신고 몇 개의 교실을 지나쳐 우리 반으로 들어갑니다. 교실 안은 아이들의 말소리로 언제나 소란스럽습니다.  과학 시간, 그중에서도 생명에 대한 파트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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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리수-살구-장미-석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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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2:00:01Z</updated>
    <published>2026-08-16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우리 집 앞뜰에는 보리수나무가 열매를 맺었습니다. 초록색 알갱이가 빨간색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봅니다. 빨리 하나 톡 따서 입속에 넣고 싶은데 대화가 통하지 않는 보리수나무는 그저 느긋하기만 합니다. 오돌토돌한 표면이 어느새 빨갛게 익어가면 기다렸다는 듯 손을 뻗어 열매를 땁니다. 열매가 잘 익었는지 이리저리 사뭇 진지하게 살펴보곤 입에 넣고 우물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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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아이의 여름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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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2:00:01Z</updated>
    <published>2026-08-09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미 소리가 유난히 컸던 초등학생 시절의 여름방학, 기억나시나요?  그 시절 저는 잠자리채와 채집통을 들고 동네를 누비던 탐험가였습니다. 선풍기 바람을 쐬며 느긋하게 수박을 먹다가도 맴맴 하는 매미소리가 들려오면 그 즉시 현관문의 발을 박차고 나가 녀석을 찾습니다.  소리가 커질수록 발걸음을 천천히 하면서 매미와 나의 거리를 좁힙니다. 녀석에게 내가 근처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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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하루,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인생에서 특별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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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2:00:01Z</updated>
    <published>2026-08-02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운 여름을 맞이해서 할머니 댁에 내려가 보려고 합니다. 설날에 만나고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어른이 되고부터 생각보다 가족들과 얼굴 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보다 오히려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얼굴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럴 때 한 번씩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합니다. 어른이 된 지 꽤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말이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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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까시 꽃이 활짝 피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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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2:00:03Z</updated>
    <published>2026-07-26T1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카시아의 원래 이름이 아까시나무인 거 알고 계셨나요? 사실 저는 영 적응이 안 됩니다. 제가 이 꽃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부터 너무 오랜 시간 아카시아라고 불러왔거든요.  요즘 아파트를 나설 때면 훅 하고 풍겨오는 아까시나무의 꽃 향기에 이따금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네이비로 물든 밤하늘에 한 번, 두둥실 떠오른 달빛에 한 번, 마지막으로 아까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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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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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2:00:06Z</updated>
    <published>2026-07-19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되고부터 진짜 '방학'은 사라졌지만, 유독 마음이 들뜨는 여름날이 있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도착한 남부터미널, 옛 기억을 떠올리며 엄마를 위해 고른 고로케 한 봉지, 그리고 차창 밖으로 스치는 풍경들.  어른이 되어 다시 맞이하는 잔잔하고 몽글몽글한 나만의 여름휴가. 다가오는 7월 26일,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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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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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1:00:00Z</updated>
    <published>2026-07-12T1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부족한 제 글을 끝까지 함께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게 내보이는 글을 쓴다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이나 설레고 두근거렸습니다. 하지만 첫 연재를 시작하면서 글쓰기의 어려움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단지 시작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고 마지막 탈고를 마칠 때까지 쓰는 사람의 온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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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초고는 쓰레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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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12:40:29Z</updated>
    <published>2026-07-05T12:3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뇌 속에 방치되었던 어느 장치를 열게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아 녹이 잔뜩 슬어버린 그 문을 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던 나날들이 있었습니다. 끼익 하는 소리와 함께 힘겹게 열어본 문 속의 공간은 문의 상태와 상응하는 낡은 환경이었습니다.  생활하기 좋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쓸고 닦았습니다. 제법 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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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독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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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2:00:01Z</updated>
    <published>2026-06-28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게는 오랜 고질병이 하나 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있었던 일이니 아무래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 같습니다. 그 병은 이름하여 완독병.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재미가 없거나 &amp;lsquo;이걸 왜 읽고 있지?&amp;rsquo;라는 생각이 드는 책들을 한 번씩 만나게 됩니다. 다들 그런 경험 한 번쯤 있으시지요? 남들이 재미있다고 말하며 추천해 준 책이라고 하더라도 베스트셀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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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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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12:00:04Z</updated>
    <published>2026-06-21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여느때보다 빠른 시간에 알람이 울렸습니다. 일찍 일어난 만큼 이르게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평소보다 든든하게 상을 차려서 밥을 챙겨 먹었습니다. 빠진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서둘러 집을 나섰습니다. 적당히 선선한 온도와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발걸음을 더욱 경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출근 시간이 조금 지난 덕분에 지하철은 비교적 한산했습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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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주일에 두 번이나 경복궁을 뛰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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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12:00:05Z</updated>
    <published>2026-06-14T1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는 날이면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늘어지게 잡니다. 주말 약속은 점심이 지난 오후 애매한 시간이 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따금 있는 오전 약속으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산뜻하게 아침을 맞이하게 되어 상쾌했습니다. 어제부터 생각해 둔 옷을 열심히 찾아 옷장을 뒤적였지만 아무리 찾아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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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셋로그를 따라 간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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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2:00:04Z</updated>
    <published>2026-06-07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천연 위고비라고 불리는 삶은 계란이 인기입니다. 시작은 단순한 삶은 계란이었던 것 같은데 하나둘 재료가 더해지면서 이제는 처음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 버전들도 등장했습니다. 천연 위고비가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하는 걸 흥미롭게 지켜보면서 문득 제가 처음 올렸던 글이 생각났습니다. 그때 글로 남겨둔 계란 삶기 꿀팁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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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의 3원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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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2:00:01Z</updated>
    <published>2026-05-31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취미'라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한 번씩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에게 나를 소개해야 할 때, 또는 누군가와 공통 관심사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할 때 종종 '취미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생각하지 않고 살던 부분이었다 보니 그에 따른 대답도 허둥대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한 번 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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