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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총체적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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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토끼굴을 파는 것을 즐거워하는 아이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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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6:13: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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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86 쁘띠 부르주아 - 역사를 설계하고 기록한&amp;nbsp;'말씀의 상속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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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1:52:40Z</updated>
    <published>2025-09-07T01: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씀의 상속자들: 586 쁘띠 부르주아  그들은 누구였는가? 80년대 대학 캠퍼스의 주인이자, 민주화 투쟁의 '설계자'를 자처했던 이들. 그들은 스스로를 억압받는 민중의 아들이라 칭했지만, 그들의 뿌리는 대부분 다른 곳을 향하고 있었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반문할 것이다.  &amp;quot;독재정권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운 그들이 어떻게 부르주아란 말인가? 그들 역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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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586 - 586세대라는 신화, 내면에 숨겨진 거대한 기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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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1:55:20Z</updated>
    <published>2025-09-07T01:4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586세대'라는 신화의 가장 거대한 기만은, 그것이 마치 하나의 단일한 운명 공동체인 것처럼 우리를 속여왔다는 점에 있다.   우리는 이제부터 이 허구의 공동체에 메스를 대어, 그 안에서 기생하고 있던 두 개의 이질적이고 적대적인 계급을 분리해 내고자 한다.   이 분리가 단순한 말장난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1985년 스물다섯 살이었던, 동명이인(同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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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게모니 기계의 건설 - 어떻게 '그들의 생각'은 '우리의 상식'이 되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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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1:36:34Z</updated>
    <published>2025-09-07T01: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7년 6월, 거리의 함성이 승리했다.  그러나 진정한 전쟁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거리의 투쟁이 끝나자, 586 쁘띠 부르주아들은 화염병과 돌멩이를 내려놓고 더 강력하고, 더 지속적이며, 더 보이지 않는 무기를 손에 들었다. 그들은 이제부터 사회를 움직이는 생각과 가치, 즉 '상식'을 생산하는 거대한 기계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헤게모니 기계'의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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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주화라는 최적의 태제 - '민주주의''는 어째서 최적의 태제(Thesis)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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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1:21:36Z</updated>
    <published>2025-09-07T01:2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총과 칼로만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강력한 무기는 때로 하나의 단어, 하나의 이념이다.586세대의 투쟁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그들이 선택한 가장 강력한 무기, 즉 '민주주의'라는 태제를 분석해야 한다.  그들의 투쟁이 눈물겹도록 순수한 신념의 발로였다는 낭만적인 신화를 잠시 접어두자. 순수함만으로는 혁명을 할 수 없다. 위대한 혁명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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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웅세대의 탄생(2) - 상속받은 특권: 의로운 저항을 독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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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5:59:20Z</updated>
    <published>2025-09-01T05: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혁명은 배신당한다.  그러나 586 세대의 배신은 유독 교활하고 철저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너트린 낡은 성의 폐허 위에 만인이 평등한 공화국을 건설하는 대신, 더 높고 견고한 성벽을 쌓아 올리고, 오직 자신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성을 짓고 스스로 영주를 자처했다.  그들이 사용한 건축 자재는 벽돌이나 시멘트가 아니었다. 그것은 민주화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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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웅 세대의 탄생(1) - 영웅의 계보: 성균관 유생에서 4.19 혁명, 그리고 386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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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5:33:30Z</updated>
    <published>2025-09-01T05: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586세대의 신화를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유독 한국 사회에서 '학생'의 저항은 이토록 거룩하고 영웅적인 서사로 기록되는가? 그 답은 '민주주의'라는 이념 이전에, '지식'이 곧 권력이자 희소 자원이었던 이 땅의 역사적 특수성에 있다. 1. 원형의 탄생: 성균관 유생들, 붓을 든 전사들  조선시대, 사회의 거의 모든 구성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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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당신들이 명명한 MZ가 아니다 - 당신들은 우리를 'MZ세대'라 명명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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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5:15:56Z</updated>
    <published>2025-09-01T05:1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편리한 이름이다.  당신들의 마케팅 보고서와 정치 분석표에 깔끔하게 들어가는 네모난 상자. 그 상자 안에서 우리는 개성을 존중하고, 숏폼 콘텐츠를 소비하며, 공정을 외치지만 사실은 역사에 무지한, 예측 가능하고 다루기 쉬운 존재가 된다. 당신들은 우리의 개인주의를 이기심으로, 우리의 디지털 유창함을 한낱 유희로, 우리의 침묵을 암묵적 동의로 해석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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