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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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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글을 쓰는 대학생입니다. 마음에 오래 머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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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4:37: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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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제학 대신 문학을 선택했다 - 배우는 일이 기다려지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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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8:47:56Z</updated>
    <published>2026-07-28T08: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수님은 칠판 가득 미적분을 적고 계셨다. 주변 학우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집중을 하는 반면, 나는 아무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아서 멍하니 앉아 있었다. 열심히 필기하는 학우들과 달리 내 노트에는 첫 장에 제목만 적혀있었다. 교수님께서 친절히 설명해 주시는 개념들은 흐릿한 배경음 같았으며 머릿속에는 오늘 점심 메뉴만 맴돌았다. 학생들이 우르르 강의실에서 나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60%2Fimage%2F9LzgB0cwQyXHAzsmNZ_4RD_ke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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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여덟, 뜨개질을 사랑하게 된 나이 - 노력한 만큼 자라나는 경험이 필요했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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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8:40:52Z</updated>
    <published>2026-07-14T08: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어쩜 그 나이에 뜨개질을 하니?&amp;quot;  방문을 연 엄마가 의아한 듯이 말했다.  침대 위에 푹신한 이불과 갖가지 인형들을 양옆에 끼고, 나는 스웨터를 뜨고 있었다.  주황빛 간이 등이 방을 비추고 있었고 핸드폰에서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나는 씩 웃으며 엄마에게 말했다.  &amp;quot;난 뜨개질이 너무 좋더라.&amp;quot;   18살, 그때의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60%2Fimage%2FojVMk1LG2kQEVXjNc1b9lefla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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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있고 싶은 날들 - 기숙사 밖에서 찾아야 했던 나만의 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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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4:46:20Z</updated>
    <published>2026-07-09T14: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날 오후, 늦잠 끝에 뒤척이며 눈을 떴다. 창문 틈으로 들어온 열기에 방 안이 후끈했다. 무거운 다리로 간이 사다리를 타고 이층 침대에서 내려왔다.&amp;nbsp;룸메이트는 아직 잠들어 있었고,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늦게 일어났으니 내심 그녀가 볼일을 보러 나가 있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차가운 물을 마시며 책상에 앉았다. 불은 꺼져 있었고, 뒤쪽 침대에서 새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60%2Fimage%2Fs4LjMYtL6ZjPUztatmqqOVYp6J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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