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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인강사 이윤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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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lassyy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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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와인 강사 이윤경/classy 윤/와인 필드 경력 12년/와인과 사람,취향과 경험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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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0:27: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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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게 모든 타이밍이 어긋나던 때 - 준비해도 모든 것이 어긋나던 시간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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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5:00:06Z</updated>
    <published>2026-10-07T14: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게 모든 타이밍이 어긋나던 때 살다 보면 그런 때가 있는 것 같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일이 자꾸 꼬이는 때.  내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  나는 와인 일을 시작하면서 공부를  꽤 많이 해두었다.  현장에서 일하려면 아는 게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필요한 공부도 자격도  일찍 준비했다.  그래서인지 기회는 잘 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mE%2Fimage%2FCBbKkjMZkmomtz3G_VVoycR8vg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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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을 안다는 건, 나를 알아가는 일 - 전문가의 선택보다 중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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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4:09:38Z</updated>
    <published>2026-10-04T14: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 매장에서 일할 때였다.  한 수입사에서 꽤 적극적으로 밀고 있던  와인이 있었다. &amp;lsquo;국가대표 소믈리에 1위가 선택한 와인&amp;rsquo; 이라는 문구까지 붙어 있었다.  문득 궁금해졌다.  정말 누구에게나 맛있는 와인일까?  마침 자주 찾아오시던 단골 고객이 계셨고,  평소처럼 내가 취향에 맞춰 골라드리는 대신  그 와인을 한번 추천해드렸다.  며칠 뒤 다시 오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mE%2Fimage%2FsXwT2CUZRqSfwiJeKVCiuVTcF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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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다시 와인으로 돌아왔을까 - 잠시 멀어지고 나서야 알게 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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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3:46:45Z</updated>
    <published>2026-10-04T13: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겨울, 서른아홉이었다.  1년 9개월쯤 다니던 직장에서 잘렸다. 2년을 코앞에 두고 있었다.  근무 태도와 매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이런저런 구설까지 겹쳤다.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당시에는 꽤  힘들었다. 마음도 많이 가라앉았다.  그렇게 일을 멈추고 실업급여를 받으며  쉬었다. 한 달에 168만 원 정도였다.  처음에는 쉬는 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mE%2Fimage%2FzW3CiULWnvK2c5qhdjf6xMBgE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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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한 삶의 와인 한 잔 - 외로움을 채우는 대신, 나를 채우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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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7:36:36Z</updated>
    <published>2026-10-03T07:3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곁에 있다고 외롭지 않은 것도 아니고,  혼자 있다고 반드시 외로운 것도 아니다.  예전의 나는 외로우면 친구를 만났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누군가에게  연락했고, 약속을 만들었다.  사람들과 웃고 떠들다 보면 외로움이  잠시 사라지는 것 같았다.  지금도 외롭다.  다만 이제는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찾지는 않는다.  내가 하고 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mE%2Fimage%2F7O6ns9Nfby6GM3vl91OLkD91m4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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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님이 &amp;quot;맛있는 와인 주세요&amp;quot;라고 말할 때 - 같은 와인도 사람마다 다르게 기억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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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8:35:24Z</updated>
    <published>2026-10-02T17: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 매장에서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amp;ldquo;맛있는 와인 하나 추천해 주세요.&amp;rdquo;  간단한 부탁 같지만, 저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바로 와인을 고르지 않았습니다.  &amp;ldquo;평소에는 어떤 와인 좋아하세요?&amp;rdquo; &amp;ldquo;오늘은 누구와 드세요?&amp;rdquo; &amp;ldquo;음식이랑 같이 드실 건가요?&amp;rdquo;  조금만 이야기를 나눠보면 사람마다 말하는  &amp;lsquo;맛있는 와인&amp;rsquo;이 전혀 달랐습니다.  누군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mE%2Fimage%2FN25Oq1IkkO91fN1OR62Im8KWn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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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인이 있어서 살 수 있었다 - 나는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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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8:33:36Z</updated>
    <published>2026-10-02T06:0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꿈이 뚜렷했던 것도 아니고, &amp;lsquo;나는 커서 꼭 이 일을 해야지&amp;rsquo; 하고  정해놓은 것도 없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었던 건 아니다. 오히려 이것저것 참 많이 해봤다.  방송 스태프로 일하기도 했고,  연예인 로드매니저도 해봤다. 유학원에서도 일했고,  시청 직원분들이 많이 찾던  한정식집에서 서빙도 했다.  방통대 미디어영상학과를 다니기도  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mE%2Fimage%2Fikda3K1K3Nnl_BzRcd22uRtSfr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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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와인인데, 왜 오늘은 다르게 느껴질까요? - &amp;quot;와인이 달라진 걸까요, 그날의 내가 달라진 걸까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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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7:52:24Z</updated>
    <published>2026-10-01T11: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와인인데, 왜 오늘은 다르게 느껴질까요?  와인 업장에서 일할 때 종종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amp;ldquo;전에 마셨을 때 정말 맛있어서 똑같은  와인을 샀는데요. 이번에는 그때 그 맛이 아니더라고요.&amp;rdquo;  같은 와인인데 왜 다르게 느껴졌을까요?  저는 그럴 때 고객님께 먼저 물어봤습니다.  &amp;ldquo;고객님, 그 와인을 드셨을 때 환경이 어땠나요?&amp;rdquo;  여기서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mE%2Fimage%2FoJuxQcmD18w2o4ziNguDl3ZH78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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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년 동안 와인을 설명하면서 알게 된 것들 - &amp;quot;오늘은 어떤 와인이 좋을까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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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7:44:28Z</updated>
    <published>2026-10-01T01: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2년 동안 와인 현장에서 정말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처음 와인을 접하는 고객부터 자신의 취향이 확실 한 고객까지, 수많은 사람을 만나 와인을 설명하고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현장에 있으면서 알게 됐습니다.  와인을 많이 아는 것과, 한 사람에게 맞는 와인을 찾아주는 것은 조금 다른 일이라는 것을요.  저는 왜 오랫동안 현장에 있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mE%2Fimage%2FXy1rS7OjYI2D7AEGng5sjFdQrq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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