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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민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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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벌레는 싫어하지만 자연은 좋아합니다. 호와 불호 사이의 모순을 안은채 주말이면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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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0:15: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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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 맞히기는 아니니까 - 강원도 평창 선자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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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8T16:19:40Z</updated>
    <published>2026-10-18T11: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의 마지막날, 세 번의 캠핑 연습 후 첫 노지 백패킹으로 선자령에 올랐다. 예상보다 바람이 강했고 다른 텐트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황량했던 선자령의 '바람의 언덕'에 서서 텐트를 어디에 설치할까 하는 고민을 오래 했다. 캠핑장처럼 지정된 데크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나무가 앙상했던 숲길의 몇몇 박지가 떠올랐지만 도통 감이 오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a%2Fimage%2FbJN3CcOG2YdbyXnWBnfG_jn_ue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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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는 재미는 알겠는데 - 경기도 안성&amp;nbsp;서운산 자연휴양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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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9T12:24:24Z</updated>
    <published>2026-10-15T01: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캠핑은 언제나 내 예상보다 일찍 출발해야 한다는 걸 상기했다. 이제 익숙해질 법도 한 짐꾸리기 시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또 뭘 하다 금세 시간이 흘렀더라. 아마 밥친구인 유튜브를 보다 그랬나 보다.  서운산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곳이다. 별생각 없이&amp;nbsp;'인천에서 가깝겠네' 하고 출발했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요즘은 내 MBTI가 정말 J인지 의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a%2Fimage%2FJ-95g3HxTVZ1UcP8o8LRw4inhf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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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겹살과 소주는 반칙 - 경기도 가평 호명산 잣나무숲속 캠핑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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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9T12:23:34Z</updated>
    <published>2026-10-11T07: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차장에서 캠핑장까지 올라가는 길은 예상보다 짧았다. 그보다 얼어붙은 길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중심을 잡는 것이 힘들었다. 한낮에도 응달인 길은 눈이 녹지 않아 빙판길이 되었기 때문이다. 동계에는 필요하든 그렇지 않든 아이젠과 트레킹 폴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  2026년 1월 1일 목요일, 신정인 날에 두 번째 백패킹에 나섰다. 금요일 연차를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a%2Fimage%2FikgF_7zJajEqTYdo_x5rvKtEy6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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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패킹은 뭐가 재밌을까 - 인천 강화도 함허동천 야영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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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4T03:10:16Z</updated>
    <published>2026-10-08T07:3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적추적 내리던 비는 어느새 싸락눈으로 바뀌었다. 텐트 안에서 막걸리를 마시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텐트 전실 지퍼를 올렸을 때 플라이에 쌓였던 눈이 와르르 쏟아졌다. 우산을 쓰고 화장실로 내려가는 길이 어두웠다. 길에 발을 내딛을 때마다 들리는 뽀드득 소리에 문득 '플라이에 가이라인을 할걸...'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귀찮음을 이기지 못한 덕에 밤새 습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a%2Fimage%2FGHXHVe_BmtFyzW-2u-M7fDIPUh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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