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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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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에세이을 씁니다. 함께 나누는 따스한 커피 한 잔의 여유처럼, 마음이 포근해지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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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3:03: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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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읽고 매일 쓰는 사람 -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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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2:00:14Z</updated>
    <published>2026-10-08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문장은 내가 아주 어릴 적부터 줄곧 스스로 자주 물어왔던 질문이다. 하지만, 50이 한참 넘은 지금도 난 내가 도대체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어 하는지 그 정답을 찾지는 못했다. 다만,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아마도 난 이런 걸 좋아하는 것 같다'는 추정 또는 일종의 자기 최면이 있을 뿐이다.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34%2Fimage%2Fa86ryY1UtbJVX3UMfxpaZAb74O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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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 검진 -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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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2:00:19Z</updated>
    <published>2026-10-06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처음 받아본 게 아마 1995년이었을 테니 벌써 이것도 30년이 훌쩍 지났다.   그동안 한 해도 안 빠지고 매년 검진을 받았는데 젊은 시절의 결과물은 거의 백지로 별 내용이 없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한 줄씩 코멘트가 따라붙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읽을거리가 너무 다채로워졌다. 나는 줄곧 해외 주재를 했기에, 매년 10월 거래선 방문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34%2Fimage%2Fw21qqqu5QBCcVzVnintTie_ku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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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꼰대이어야 할까 - 꼰대 or 노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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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1:47:49Z</updated>
    <published>2026-10-05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가지 선택이 가능한 상황에서,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남에게 강요를 한다면 그는 '꼰대'가 된다.  일을 하다 보면 이상한 방향으로 일을 몰아가는 목소리 큰 사람이 꼭 있다. 그는 관계 부서일 수도 있고 부하 직원일 수도 있으며 상사일 수도 있다.&amp;nbsp;그들이 뭔가 꼰대 짓을 할 때마다 난 속으로 갈등을 느낀다. '이걸 굳이 이의를 제기하고 알아듣게 설득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34%2Fimage%2FbFqgMTtbIByNDLpsuHS2QV6-8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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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은 -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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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3:21:45Z</updated>
    <published>2026-10-05T03:2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를 오랜만에 다시 만난 건 삼십 대 초 바로 이 무렵이었다.&amp;nbsp;그 사이 참 많은 기회와 선택 그리고 변화가 있었고 그 순간순간은 길었지만 지나고 보니 언제 그렇게 다 흘러가버렸는지... 어딘가에 적어라도 두지 않으면 그 소중한 기억들을 나도 모르는 사이 많이 잊어버릴 것만 같아 아쉬워진다. 요즘 나는 매일 그녀의 손을 잡고 우리에게 불어오는 세월이라는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34%2Fimage%2Fi2bUf1OoTU4rswDmVJk4LSm2O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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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예찬 -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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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3:11:56Z</updated>
    <published>2026-10-05T02: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를 즐겨 한 지 20년도 더 지났다.  2000년대 초반 유럽에 주재를 나가면서 마시게 되었던 에스프레소가 그 시작점이었던 것 같다. 당시 남부 유럽에서는 커피를 주문하면 에스프레소를 주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를 원한다면 아메리카노라고 얘기를 꼭 해줘야만 했다. 하지만 그렇게 주문을 해도 통상 우리가 마시는 것처럼 그런 많은 양의 커피는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34%2Fimage%2FPQDEdVmz-Nbwq27dhZHv7DSG_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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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자리를 찾는다는 것 - 새로운 것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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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4:31:20Z</updated>
    <published>2026-10-02T07: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 달쯤 됐을까. 아끼는 신발의 밑창이 심하게 닳아, 깔창을 알아보자는 아내의 제안에 가까운 백화점 매장을 찾았다.&amp;nbsp;하지만, 매장 직원이 체크해 보더니 이 신발은 일체형으로만 팔기 때문에 깔창을 따로 팔지는 않는다는 거다.&amp;nbsp;하는 수 없이 버려야 하나 하다가 옆에 있는 다른 브랜드의 깔창이 눈에 들어와, 브랜드는 다르지만 착용감이 비슷하니 괜찮을 것 같아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34%2Fimage%2FnaqW9uXmU_Y6TAtkZ5hdL_IbO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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