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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utread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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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Gutreader의 유산균 이야기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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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7:24: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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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통의 주인이 바뀌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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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9:30:16Z</updated>
    <published>2026-10-10T09: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김치통에는 주인이 둘이다. 정확히 말하면 시기에 따라 주인이 바뀐다.  김장 김치든 사 온 김치든, 갓 담근 김치가 냉장고에 들어오면 그 통의 주인은 아내다. 아삭하고 풋풋한 맛이 살아 있을 때 아내의 젓가락은 부지런하다. 그러다 어느 날 아내가 김치통을 열고 잠시 멈칫하는 날이 온다. 뭐라고 말은 안 하지만 나는 안다. 이제 내 차례라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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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0살을 꿈꾼 과학자와 요구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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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5:04:35Z</updated>
    <published>2026-10-02T15: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의 아침 유산균이 두 알로 늘었다. 지난 글에서 유산균은 장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고 썼더니, 아내는 그 말을 '그렇다면 더 많이, 더 다양하게'로 읽은 모양이다. 새로 산 것은 심지어 여러 균주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이다. 물 한 잔과 함께 두 알을 삼킨 아내는 나에게 진지한 모습으로 부탁했다. 자기도 나처럼 아침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고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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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유산균은 어디로 갔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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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4:22:37Z</updated>
    <published>2026-09-28T04: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아내는 눈을 뜨자마자 물 한 잔만 떠 달라고 한다. 나는 쪼르르 부엌으로 달려가 아내가 좋아하는 유리컵에 물을 담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한 알을 손에 쥐고 침실로 돌아온다. 유산균 한 알로 하루를 시작하는 건 사실 이제 우리 집만의 풍경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 한 알을 삼키며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amp;quot;매일 먹으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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