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코리안더 Koriander</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WDh" />
  <author>
    <name>koriander916</name>
  </author>
  <subtitle>독일에서 오케스트라를 다니는 일상과 음악적 사견을 공유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WDh</id>
  <updated>2026-09-22T08:34:20Z</updated>
  <entry>
    <title>레베랑스 - 취미와 직업병 사이 그 어딘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WDh/23" />
    <id>https://brunch.co.kr/@@iWDh/23</id>
    <updated>2026-10-08T14:04:55Z</updated>
    <published>2026-10-08T14: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로 발레를 한 지 3년이 되었다. 클래스를 한 다음 날 근육통이 느껴지지 않으면 어딘가 찝찝할 정도로 발레에 푹 빠져 있다.  어렸을 적 살던 아파트 단지 안에 노인 문화 회관 같은 곳이 있었는데 1층은 서예를 하는 공간이었다. 건물 밖으로 난 디귿자 모양의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항상 철문 너머로 큰 음악 소리가 들렸다. 특별한 간판도 없이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Dh%2Fimage%2F5BFiy98zC6JZhHEefMHRurjXjYM.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이 흐른 뒤에 - 어린 음악가와 브람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WDh/22" />
    <id>https://brunch.co.kr/@@iWDh/22</id>
    <updated>2026-10-01T15:06:22Z</updated>
    <published>2026-10-01T15: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11세의 최연소 국제콩쿠르 우승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세상이 아무리 정신없이 돌아간다고 해도 고전예술 분야가 빨리 움직인다는 느낌은 왠지 낯설다. 모차르트가 어렸을 때부터 천재 소리를 듣긴 했다만, 인생 1.5회 차 같은 그의 바이올린 연주에 생각이 많아진다. 시간이 주는 감정이 그에게 결여되어 있다고 느껴서일까.  브람스라는 작곡가에 대해선 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Dh%2Fimage%2FNeC8gHjM0a9T2nQrqAcZ7SsgYNE.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으로 - 어린 시절 나와 [콘 아모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WDh/18" />
    <id>https://brunch.co.kr/@@iWDh/18</id>
    <updated>2026-09-24T16:07:29Z</updated>
    <published>2026-09-24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음악을 하게 되었냐는 질문에는 평생 같은 대답을 해왔다. 아빠가 음악을 하셔서요. 모 음악 대학의 교수도 왕년에 이름을 좀 날리신 유명 음악가는 아니셨지만 아빠가 나와 같은 악기를 하는 시립교향악단 단원이었단 사실은 사람들이 나를 다른 눈빛으로 한 번 더 쳐다보게 하는, 항상 든든한 일종의 '빽'이었다. 그렇게 남들이 피아노 학원에서 포도알을 채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Dh%2Fimage%2FPsrnVi6sGMfDmuLKkSWHXKp5n_Y.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음악가인 듯 직장인 같은 삶 - 독일에서 오케스트라 일원으로 산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WDh/5" />
    <id>https://brunch.co.kr/@@iWDh/5</id>
    <updated>2026-09-23T09:46:46Z</updated>
    <published>2026-09-23T09: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 남편은 내가 주말에 연습하는 걸 이해 못 해.&amp;quot;  연주가 없던 주말 낮에 오케스트라 건물 내 연습실에서 마주친 선배 언니가 내게 한 말이다. 반가운 인사와 쉬는 날에도 여전히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10살 위의 언니를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나에게 언니는 푸념을 늘어놓았다. 음악 하는 사람이 연습을 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 이걸 다른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Dh%2Fimage%2FAWPetbmKWbFOELDIXLLZuK4Mmyg.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